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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원칙, 주식농부 박영옥님의 30년 투자 정수

부자라이프 2021. 11. 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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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그냥 빠져들어가듯이 읽었다.

이 책을 두 번째 읽을 때는 내용이 너무 새로워서 놀랐다.

이 책을 세 번째 읽을 때는 한 구절 한 마디가 너무 의미있고 가치있어 소름이 돋았다.

이 책은 꼭 사서 보유하시길 추천한다. 이 책이 절판된다면

10만원정도는 우수울 정도로 가치가 있는 책이다.

게다가 이 책은 주식전체를 통으로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한국사람이 쓴 책이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이 영상을 충분히 보시길 바란다.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다.

- 아주 평범하지만 부자를 꿈꾸는 독자, 부자회사원 드림 - 

이 책의 추천사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을 여러번 펼쳐 보는 것만으로도 시가총액 1000억 원 기업의 5% 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요.


1000억 원의 5%면 50억입니다. 이 책을 여러번 펼처보는 것만으로도 50억의 자산가가 될 수 있다고? 무슨 터무니 없는 말입니까? 그럼 다 부자되게요?

그렇게 책을 1회독 했습니다. 그리고 리뷰를 위해 다시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위 추천사의 말에 조금 신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만들며 이 책의 내용을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추천사의 말에 더 신뢰가 생겼습니다.

왜냐고요? 이 책은 장기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장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투자대가들은 장기투자를 해야한다고 말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는지는 만족할만큼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피터린치도, 필립피셔도, 코스톨라니도, 그저 장기투자해야하며 그것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설명했을 뿐이었습니다.

장기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정답인 것은 알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워? 라며 뭔가 찜찜한 기분이 계속 남았는데 이 책을 읽고 장기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감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보유하고 여러번 펼처보는 것을 실천한 분이라면 어쩌면 정말로 50억의 자산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며 시작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이 영상의 마지막에는 박영옥 대표님과의 전화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자회사원 구독자분들을 위해 출판사 대표님께 졸랐는데 이게 실현되네요....

하지만 인터뷰 내용보다 책 내용이 훨씬 더 좋으니 첨부터 차분히 보시기 바랍니다. 코스톨라니 급의 감동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듭니다.



1. 주식투자가 위험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쪽이 더 위험하다.
주식투자는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거의 유일한 길이다.
- 하지만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주식투자는 독이 된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올바른 관점을 세우고 진정한 부와 성취를 이뤄갈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한 사람이도 더 부자의 길로 들어서길 바라며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존리

2. 주식투자의 절대 원칙은 반드시 존재한다.
- 사실 그 어떤 일에건 감히 "절대"라는 단어를 붙이기 쉽지 않다. 주식투자 역시 그렇다.
-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올바른 자세와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나는 건전한 주식투자의 "절대원칙"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감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소중한 성과를 얻기 바란다.
-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3. 개인투자자가 금과옥조로 삼을 주식투자의 절대 원칙
-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는 원칙과 전략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큰 부를 일군 분이다.
- 또한 개인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 이 책을 무기로 소중한 투자의 결실을 거두어 꼭 부자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 김동환, 삼프로TV대표,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4. 투자의 대가가 아낌없이 전하는 비기
- 이 책은 간결하면서도 깔끔하다.
- 주린이, 직장인, 전업투자자들은 무조건 시간 날 때마다 반복해서 읽기를 권한다.
- 실전투자에 필요한 준비물, 인생을 바꿀 기업 발굴 노하우, 쫒기지 않으면서 돈을 크게 불리는 투자 방법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 자주 꺼내어 펼친다면 당신은 시가총액 1천억원의 기업의 5% 대주주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유일한, 머니투데이방송 생방송제작부장

5. 당신도 반드시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 이 책에 나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내 마지막 기록이다.
- 주식투자로 부자되는 방법은 따로 있다.
- 특별한 기술, 전문가들의 언어를 알아야할 필요는 전혀 없다. 쉽고 명쾌하고 넓은 길이 분명히 있다.
- 주식투자로 따뜻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기업"과 "시간"에 투자하면 된다.
(박영옥님은 이 책에서 기업과 시간을 많이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 두 단어에 투자의 정수가 깃들어져 있는데요 계속 함께 보시죠)

6. 늦었다고 초조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 한 중년의 아주머니는 초등학교도 못 나온 분이었다. 너무 어렵게 살아서 돈에 한이 맺혔다고 했다.
- 내 조언대로 투자한 회사에 직접 가보고 주주총회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농부처럼 투자하는 나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해서 수년이 흐르고 3천만원은 어느새 5억 원으로 늘었다.
- 당신이 나이 오십 육십에 수중에 가진 돈이 얼마 없어도 절대 좌절하거나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 그럴수록 짧은 시간 안에 크게 불려야겠다는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 차근차근 원칙대로 하면 얼마든지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다. 내가 이 책에서 그 방법을 낱낱이 알려줄 것이다.

7. 농부처럼 투자하고 초기 10년간 매년 50% 안팎의 수익률을 올렸다.
- 모두가 공포에 사로잡힐 때 싸게 사고, 탐욕을 잘 다스리면 적정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그것을 다시 투자하면 차근차근 자산을 불릴 수 있다.
- 주식투자를 통해서 나는 인생을 배웠다. 얄팍한 성과를 바라고 허투루 뛰어들때마다 보기 좋게 나를 패대기 쳤으며, 마음을 다해 전력으로 노력했을 때는 달콤한 열매를 안겨주었다.

8. 주식투자의 절대 원칙. 주식농부의 투자 10계명
1)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2) 부화뇌동하지 마라.
3)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
4)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5)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6)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7)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8) 주식투자는 농사다.
9)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
10)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좋은 책은 보면 볼 수록 새로운데요. 이 책이 그렇습니다. 분명 이 10계명을 읽었었는데, 다시 본 지금 이순간 왜 새로울까요? 같은 단어인데 와닿는 느낌어 전혀 다릅니다. 추천사에 시간날 때마다 펼처봐라 라는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9. 중산층, 서민이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주식투자.
- 투자는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다.
- 투자의 장점은 직장생활이나 창업 등과 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그중에서 투자수익률로 보나 노력에 따른 효율성면으로 보나 가장 좋은 것이 주식투자이다.
(완전 공감합니다)

10. 흙수저에서 천억대 자산가가 되기까지.
- 나는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실로 기적같은 일이다.
- 나는 이 모든 것이 주식회사제도와 증권시장이라는 시스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그 놀라운 시스템에 올바르고 장기적이며 안정적으로 탑승한 것뿐이다.
- 그 절대 망하지 않는 시스템 위에 나의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올렸고, 담대함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고, 천억대 자산가가 되었다.

11.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라.
-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누가 세상을 움직이며 사회적 부를 가져가는지를 간파하는 것이다.
- 돈을 벌려면 돈이 어디로 모이는지를 알아야 한다.
- 돈은 어디로 모이는가? 가장 많은 돈이 기업으로 몰린다. 세계10대부자 중 대부분이 기업가임이 이를 증명한다.
- 투자자의 눈으로, 남보다 빨리 세상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면서 관찰하면, 미래를 만들어갈 분야, 능력 있고 전망 좋은 기업이 눈에 들어온다.
-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힘과 저력을 가진 기업, 공유와 협업의 마인드로 변신하는 기업, 꿈, 희망, 비전이 있는 기업을 찾아낸다면, 그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투자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는 그 어떤 측량도구로도 측정할 수 없다.

12. 주식투자의 본질을 알면 어디에 투자해야하는지 보인다.
- 흔히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불리하다고 하는데, 그런 말들은 교묘한 속임수에 가깝다.
- 투자자의 시선으로 바라볼수만 있다면 오히려 개인투자자가 유리하다.
- 주식투자는 절대 사고파는 것이 본질이 아니다.
- 내일의 주인공이 될 유망 기업, 변화의 한복판에 나의 자본을 배치해 두는 것이 주식투자이다. 내가 가진 돈을 주식회사라는 성장의 버스에 태우는 것이다. 어려운 용어나 기법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며, 나는 기업을 수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13.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것.
- 동반자가 될 기업을 고르고 투자를 시작하면, 나는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그 기업을 사랑하는 소비자이자 경영자의 마음으로 회사를 응원한다.
- 이것이야말로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 내가 투자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주위에 선물하고 홍보한다.

14. 내가 투자할 기업을 고르는 기준.
- 나는 대부분의 경우 투자할 기업을 가까운 곳에서 발굴해왔다.
- 시가총액이 크고 모두가 좋아하는 기업만 바라볼 필요가 없다. 자기가 접할 수 있는, 잘 아는 기업에서 출발하면 된다.
- 자기가 익숙하고 잘 아는 영역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을 찾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를수록 더 좋다. 배당을 주며 성실히 성장하는 회사라면 반드시 주가도 올라간다.
- 진득하게 관찰하고 동행하면서 성장주기에 투자하면 된다. 그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하면, 주식투자가 결코 어려울 리 없다.

15. 돈은 얼마나 버는가보다 어떻게 버는가가 더 중요하다.
- 일확천금은 금세 증발해버리죠. 하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번 돈은 오래갑니다. 박영옥 대표님도 이점을 강조하고 있주시습니다.
- 내게 투자 수익은 절대 불노소득이 아닌며, 치열한 노동의 결과물이다. 또한 내게 주식투자는 삶의 원동력이며 나를 매일 성장하게 해주는 스승이자 보람과 행복을 안겨주는 성취의 장아다.
- 이전에는 3~4시간씩 게임을 하거나 TV 시청을 하던 사람도 투자를 시작하고 돈을 불려가는 데 재미를 붙이면 그런 시간이 아까워진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새는 책 읽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16. 싸게 사는 것이란?
- 싸다는 것은 주가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 기업가치와 주가를 비교할 때 싸다는 개념이 성립한다.
- PER(주가수익비율)이 일반적으로 10이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일반적으로 1이하이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지만 업종이나 산업에 따라 다르다.
- 내가 관심 갖는 기업은 보통 리포트가 잘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다.
- 증권사 리포트보다 더 꼼꼼히 읽어야 하는 것이 회사가 직접 작성한 사업보고서이다.
- 하지만 이런 자료들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판단한 가치기준이다.
- 비즈니스 모델, 경영자의 능력, 도덕성, 미래성장성과 수익성, 기업문화, 구성원들의 능력, 경쟁회사의 구도, 배당능력과 의지 등 기업이 가진 가치를 다방면으로 판단해야 한다.
- 내가 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전에 최소 3~4년 동안 공부하고 지켜보기를 권하는 이유이다.
- 우선 지난 10년간 걸어온 역사를 세밀히 추적해봐야 한다.
- 자산가치, 수익가치, 배당, 경영자, 직원, 기업문화, 업종 전망 등도 두루 살펴야 한다.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 바탕 위에 나만의 가치기준이 생겨냐야 한다. 예를들면 각 항목에 가중치를 조정하여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전 경험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보완하고 강화하고 수정하면 된다.
- 모든 결정이 그렇듯, 최후의 순간에는 주관적 판단이 개입된다. 가치판단은 어디까지나 내가 내리는 것이다. (답은 항상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정보를 찾고 공부하는 것은 그 판단에 확신을 더하기 위한 수단이다.
- 나는 섣불리 안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매장을 부지런히 가보고 기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표정을 살핀다. 주담통화, 주주총회 참석 등으로 공부한다.
- 내가 이렇게 꾸준히 조사하고 공부하는 이유는 결국 나만의 가치기준을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다.

17. 장기투자의 정석.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통찰력이 필요히다.
- 통찰력이란 그간 살아온 경험, 지식, 사고방식, 성향,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나 관점과 관련이 있다. 통찰력은 경험과 지식이 총체적으로 융합되어야 비로소 발현된다.
- 사업가의 관점으로 매일 공부하고 공부하고 고민하며 행동하다 보면 어느 순간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정보들이 하나로 결합되어 통찰이 생겨난다.
- 기업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확신의 강도를 높여가며 주식을 서서히 매수한다.(분할투자의 정말 바람직한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 내 경우 한 기업의 주식을 의미 있게 편입하는데 최소 1~2년이 걸린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하루 1~2시간씩 3~4년에 걸쳐 서서히 공부하며 매수해도 괜찮다. 절대 조급해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부자가 되는 넓은 길이다.
(사실 저는 이 책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기투자의 정석이라고 보여집니다.)
- 이렇게 성공을 쌓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18. 욕심내지 말라!
- 나는 살 때 적정 목표주가와 기대 수익을 미리 산출한다. 하지만 목표주가에 꽉 차게 파는 일은 거의 없다.
- 마지막 과즙까지 다 뽑겠다는 생각으로 수익을 쥐어짜는 것은 내가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충 매도한다는 사와카미 투자법과 비슷하네요)
- 나는 수확시점이라고 생각되면 욕심내지 않고 판다. 그리고 다른 투자처를 찾는다. 더 올라갈 것을 알지만 판다. 그 후론 미련을 두지 않는다. 수익에 감사할 뿐이다.
- 내가 1만5천원에 매도한 종목이 4만원대까지 올라갔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으니 결과적으로 잘못 판단한 것일까? 지금 보면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행간을 읽어볼까요? 더 보유하는게 지금보면 맞았던 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여전히 좋은 기업은 계속 보유하는게, 아니면 목표주가를 좀 더 상향 시키는 게 더 맞을 수 있다는 것이죠)
(책에 답이 없다고 했는데, 이 책은 답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장기투자가 사실 내심 막막했고 부자회사원매뉴얼의 적정주가 계산에 뭔가 찜찜함이 있었는데 이 책으로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리뷰를 하는 이순간에도 기분이 좋네요 ^^)

19. 주가가 흔들리는 게 아니라 사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다.
- 주가는 흔들린다. 그저 흔들린다. 기업가치와 관계없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그냥 주가는 흔들리기 마련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좋겠다.
- 폭락과 폭등이 기업가치의 근본적 원인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하지만 평소 꾸준히 공부하고 조사하는 기업이라면, 그리고 그 기업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면 주가의 등락에 휘둘일 일이 없다.
- 절대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말라. 빚을 내거나 앞으로 필요한 돈으로 투자하면 심리적 균형감을 유지하기 힘들다.
- 반드시 성장할 기업이라고 해도, 어느 특정 기간에는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 절대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적은 금액이라도 상식을 거머쥐고 시간에 투자하면 반드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20. 슈펴개미 X, 라이언투자자 O.
- 나는 IMF라는 처절한 위기를 통해 투자의 본질을 깨우쳤다. 위기는 예측할 수 없다. 물론 반복해서 겪다 보면 어느 정도 패턴에 익숙해지지만 앞으로의 변동크기, 위력을 짐작하기 어렵다.
- 또다른 깨우침은 바로 위기는 반드시 극복되며, 위기야말로 기회라른 점이다. 실제로 나의 자산은 그런 위기 때마다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 위기에 절대 주식을 다 팔고 도망가선 안된다.
- 위기가 지나면 더 강하게 살아남을 기업을 더 강하게 보유한 채로그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
- 경기, 지수, 물가, 환율 등 지표는 대응할 조건들이 아니다. 이 조건들은 기업이 해쳐나가야 할 변수이다. 좋은 기업에 투자했다면 그 기업이 알아서 극복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그저 충격에 버틸 수 있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
- 우리가 믿을 것은 오직 기업 뿐이다.

21. 위기의 끝은 기회다.
- 위기가 닥치면 모두 극단적 공포상태에 빠진다. 어느 정도 참고 감내한던 사람들조차 다수의 대중이 던지기 시작하면 따라서 던진다.
- 하지만 여러 차례 위기를 겪은 사람이라면 그것이 기회임을 안다.
- 위기에는 기업의 밑천이 다 드러난다. 업계는 호된 구조조정을 거치고, 그 결과 강한 1~2등만 살아남는다.
- 위기가 왔다. 내가 평소에 보던 기업은 별 문제 없었다. 주가가 15% 빠지길래 더 강하게 매수했다. 6개월 후 주가는 이전보다 훨씬 더 크게 올랐다. 3년이 지나자 주가는 3~4배가 되었다.

22. 언제나 최종 결정은 내가 내렸다.
- 남이 말하는대로 세상을 해석해선 안된다.
-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투자할 기업을 골라내야 한다.
- 전문가의 의견은 참고사항일 뿐이다. 절대적 판단기준이 될 수 없다.
- 투자 결정을 내리기까지 "생각의 밑바닥"까지 닿도록 아주 많은 생각을 한다.
- 생각에 부합하는 자료도 보고, 생각에 반대되는 자료도 찾아본다. 자료검색은 컴퓨터로 한다.

23.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질문.
1) 기업이 속한 산업의 향후 전망이 좋은가?
- 5년 정도 전망이 좋다. 경기순환주의 순환주기도 5년이니 5년이 적당하다.
- 개별 기업 리포트보다 산업 리포트가 더 신뢰가 간다.
- 업종 관련 뉴스를 찾아보되 과대포장되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백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한다.

2)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한다?
- 돈 버는 법이 명료하여 내가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 비즈니스모델이 좋은 1등 기업이라고 해서 바로 합격점을 주어서는 안된다. 1등이라는 데 안주해 아무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면 금세 따라 잡히고 만다.

3)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심플한가?
- 네이버만 검색해도 잘 나온다.
- 다트공시의 사업보고서는 꼭 탐독해야 한다.
-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는 10년치를 필수적으로 읽어봐야 한다.

4) 배당이 적정한가?
- 배당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다르다. 나는 배당을 중요시 여긴다. 특히 배당을 늘리는 기업을 좋게 본다.
- 배당은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잘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5) 공시를 성실히 하는가?
- 공시를 허위로 하는 경우는 당연히 낙제점이다.

6) 경영자가 누구인가?
- 경영자는 기업의 꽃이다.
- 기본 능력뿐만 아니라 사명감, 열정, 신념, 절박함, 간절함 등을 두루 살핀다.
- 이전 회사에서의 경력도 중요하다. 성공 경험은 또다른 성공 경험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 경우에 따라서는 대주주경영인보다 전문경영인이 더 나을 수 있다. 뛰어난 전문경영인은 기업의 체질을 바꿔놓을 뿐만아니라 매출과 이익을 대폭 성장시킨다.
- (중요) 경영자를 파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인터뷰나 기사, 유튜브 등을 보는 것이다. 물론 기사의 대부분이 광고의 일환이므로 곧이곧대로 해석해선 안된다. 그 이면에 담긴 숨은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 (꿀팁) 특히 그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인지 보면 캐릭터를 파악할 수 있다. 때로는 그 단어가 그 사람의 취약점일 수 있다.

7) 마지막으로 살필 것이 바로 "저평가 되어 있느냐, 싼가?" 이다. 이것은 이미 16번 포인트에서 설명 드렸죠?

24. 아는 범위내에서만 투자하라.
- 나는 이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그래서 미국주식, 바이오, 벤처 기업 등 주가가 수직상승하는 성장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 차트투자는 매우 초보적인 방법론이다. 참고정도만 하면 된다.
- 일상에 맞닿아 자주 접하는 기업, 내가 일하고 있는 업종부터 시작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 기업의 현황과 미래를 동시에 그려봐라. 만약 내가 투자한 업종이나 회사가 쇠락해간다면 그거을 빼앗는 업종이나 회사를 찾아보고 그것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도 좋다.

25.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반드시 보복한다.
- 2020 동학개미운동 와중에 20대 남자들의 투자 성적표가 가장 좋지 않다고 한다. 젊기에 무모했을 지 모른다.
- 하지만 주식투자로 실패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실패로부터 확실히 배우고 나며, 원칙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더 커진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해보고 실패하는 편이 백배 더 낫다. 자기 몸으로 철저히 깨달으면 된다.

26. 투자꿀팁.
- 투자를 해서 수익이 났다면 수익금은 안정적 배당수익률이 보장되는 기업에 투자하고,
- 원금은 공격적으로 투자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
- 기업의 화장실이나 휴게실을 유심히 관찰해보라. 잘되는 기업은 그런 곳이 잘 정돈돼 있고 청소 상태가 좋다. 청소하는 분이나 경비 분들의 표정도 밝다. 직원식당도 잘 보면 좋다. 직원을 홀대하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보아 그 결과가 별로 좋지 못하다. 밥을 먹는 직원들의 표정만 봐도 회사의 미래가 보인다.
- 경쟁업체에 가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견해를 물어보라. 만약 경쟁사도 인정하는 기업이라면 믿고 투자할 수 있다.
- 주주총회에 가보면 경영진이 얼마나 투명한지 알 수 있다. 잘되는 회사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문제를 솔직히 말하며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 반면 안되는 기업은 감추고 피하려 애쓴다. 주주의 참석을 막고 최대한 빨리 종결하려고 애쓴다.

27. 평생 동행할 기업을 찾으면 부와 편안함에 이른다.
- 평생 동행할 3~4개의 기업을 찾으려면, 그만큼 신중하고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 일단 사업의 전망이 밝아야 한다.
-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확실히 벌고 있는 것은 맞는지, 어떤 위험요소가 있으며 그걸 헤쳐 나갈 능력이 경영자에게 있는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 투자는 어쩌면 좋은 기업을 안파는 기술일지도 모른다. 물론 좋은 기업이라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 함께 동행하는 기업의 실력을 인정하면 미래가치를 믿고 기다릴 수 있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투자다.
- 당신이 만약 평생에 걸쳐 동행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을 3~4개만 가질 수 있다면, 반드시 부와 평온이 찾아올 것이다.

28. 언제나 주식시장에 머물러 있어라.
-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좋을 때든, 나쁠 때든 시장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기회는 언제나 시장 안에 있기 때문이다.
- 지수가 머물러 있어도 언제나 호황인 산업과 기업은 있다.

29.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 국내 기업은 해외 기업에 비해 아직도 저평가되어 있다.
- 최근 투자붐으로 PER이 15까지 올라왔지만 일본, 미국의 PER 23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 나는 코스피 4,000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30. 이런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마라.
- 2년 가량 투자하다가 손절매 한 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도통 소통이 되지 않았다.
- 대리급 과장급 직원들과는 대화할 수 있었지만 경영자는 만나주지 않았다. 주주총회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해서 갔더니 자기들끼리 얼렁뚱땅 해치우고 자리를 피했다.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도 만나주지 않았다.
- 공장탐방요청도 보안을 핑계로 보여주지 않았다.
- 나는 자신만의 독특한 비즈니스모델이 없이 특정 거대기업에 부품이나 재료를 납품하며 종속되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이들은 단기간에 30~50% 주가가 급등하지만 나중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 일쑤다.
-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 회사 경영이 지나치게 오너의 이익 위주로 돌아가는 기업들도 피해라.
- 이런 기업들은 낮은 PER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조심해야 한다. 이런 기업들이 저평가된 이유는 다 그런 이유들 때문이다.

31. 주식투자의 5단계.
- 1단계 정보 매매다. 외부의 정보만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 2단계 차트 투자이다. 기술적 매수에 치중하는 투자 방법이다. 만약 이 방법이 옳다면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이 넘처날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 3단계 정량적 분석에 의한 투자이다. PER, PBR, ROE, EPS 등 숫자에 근거한 투자이다. 앞 두 단계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수준높은 투자법이다. 하지만 이 역시 투자의 "기본" 정도이다. 이 단계를 빼놓아서는 안 되지만, 여기에서 멈춰서도 곤란하다.
- 4단계는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를 발굴하는 투자 방법론이다. 장차 유망한 기업을 골라내는 방법이다. 투자자가 취해야 할 중요한 관점 중에 하나이다.
- 5단계는 사업가적 마인드에 입각한 투자이다. 내가 기업가라면 어떻게 경영할지, 그 결과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분석하면서 공부해나간다.

32. 부자가 되는 투자법은 절대 어렵지 않다.
- 이런 방법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라.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알짜 기업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
- 내가 기업가라면 해보고 싶은 사업인가? 내가 기업가라면 인수하고 싶은 기업인가? 하는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보라. 그렇게 하면 다른 이들은 보지 못하는 기회를 얼마든지 포착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기업이 우리 주위에 분명히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미처 발결한고 탐구하고 선택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덧붙입니다. 저는 이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터린치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PER이 지나치게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저평가 된 좋은 기업이 주위에 널려있는데 말이다.)
- 3~4년전 전에 LG화학, 네이버, 카카오 같은 기업은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었다. 이미 우리 주변에 물이나 공기처럼 스며들어 있는데도 많은 이들이 알지 못했다.
- 아니. 잘 알고 있지만 투자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 지금 혹시 주변에 그런 기업들이 있는지 찾아보기 바란다.

33. 동행할 기업을 고르는 안목.
- 미래에 크게 성장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장사를 잘해서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으면 된다. (저자는 팬덤을 형성한 기업에 투자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결국 장사를 잘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장사를 잘하는 기업은 어디서 찾을까? 이 역시 단순한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앞으로도 많이 사용할 제품, 서비스를 만드는 곳을 찾으면 된다.
- 이왕이면 마진이 좋아야 한다. 경쟁사보다 더 좋은 제품,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포괄해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한다.
(와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한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역으로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이해가 쉽지 않나요?)
- 독보적인 제품, 서비스를 만들고, 대체 불가능한, 독점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이것이 동행할 가치가 있는 기업의 요건이다. 즉 시장지배력이 있으면서 이익이 꾸준하고 배당을 주는 회사이다.

34. 일단 사놓고 공부해라.
- 처음부터 절대 한번에 많이 사지 마라. 처음에는 한 10주 정도 사놓고 공부를 시작해라. 일단 주식을 사두면 호기심도 더 생기고 관심도 더 간다.
- 나는 2~3년 정도 충분히 공부한 뒤에 1~2년에 걸쳐 아주 서서히 사들인다.
- 이렇게 사들인 기업은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내가 투자한 기업이 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차분히 기다린다.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결국 주가는 기업가치에 맞게 올라간다. 이렇게 투자하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다.

35. 매매 타이밍을 맞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많은 이들이 주가의 패턴을 분석하려 애쓴다. 물론 참고할 순 있어도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다.
- 계속 강조하지만 결국 기업에 답이 있다.
- 시장이 과열됐을 때 현금을 확보하라는 말도 나는 별로 신봉하지 않는다.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매수하라는 말도 그렇다. 과연 어디가 고점이고 어디가 저점일까?
- 코스피 지수가 상승해도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주가가 내려갈 수 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해도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 즉 기업의 성장사이클이 중요하지 지수의 패턴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 분명한 것은 자주 매매할수록 부자에서 멀어진다는 것이다.
(매수가와 매도가를 정해놓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36. 무작정 장기투자는 옳지 않다.
- 사서 그냥 묻어두는 투자는 권하지 않는다.
-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해야 한다. 주가가 싸졌을 때 사고 비싸졌을 때 판다. 이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기업을 오래 공부하고 관찰하면 자연스레 그게 보인다.
-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하면 충분하다. 성장주기 초입에 실적이 저조하고 시장의 관심을 덜 받을 때 매수한다. 성과가 나오고 실적이 좋고 시장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성숙기를 거치면 판다. 그러다가 다시 시장의 관심이 사그러질 때를 기다린다. 그리고 시들어지면 산다.
- 이렇게 하나의 기업에 여러 번의 성장주기를 활용해 투자할 수도 있다.
- 짧은 기간 내에 급등하여 목표주가에 도달하면 판다. 원칙에서 벗어나 내가 예측할 수 없는 투기의 영역으로 들어갔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37. 내 말을 흘려듣지 말라.(제 표현)
- 나의 조언을 대부분 사람들은 흘려듣고 만다.
- 하지만 내 조언을 그대로 실천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실제로 10년 전 강연에서 만난 청중 중 한분은 지금 70억대의 자산가가 되어 있다.

38. 제발 분할매수 해라.
- 주식투자에는 일반적인 인간심리에 역행하는 요소들이 많다. 나 역시 급등하는 종목에 올라타고 싶은 충동이 들때가 많이 있다.
- 살때는 별 고민 없이 사는데, 팔 때는 온갖 생각이 오고간다.
-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수개월간, 1년간 횡보하거나 하락하면 기업에 대한 믿음이 희석되기 시작한다.
- 다시 점검해보고 공부하며 대응해야 하는데, 그럴 심리적 여력이 없다. 그러다가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조금 높은 정도가 되면 다행이다 싶어 얼른 팔아버린다.
- 투자에서 매수가 훨씬 중요하다. 또한 매도는 손익을 확정 짓는 행위이다. 주가가 떨어져도 매도하지 않는다면 손실은 확정되지 않는다.
- 매수할 때 생기는 손실은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다. 반면 매도에서 판단 미스로 생기는 것은 기대수익 손실뿐이다.
-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수익이 난 종목을 먼저 매도한다. 손실이 난 종목을 파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좋은 기업을 팔아버리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과도 같을 수 있다.
(하지만 저는 워렌버핏이 강조한 투자의 본질, 절대 돈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익이 난 종목과 손실이 난 종목을 함께 팔아 내 자산을 지키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이 난 종목을 먼저 매도하는 것이 나쁘다고 했다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생각하고 고민한 후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39. 아무리 좋은 기업도 쌀 때 사야 성공한다.
- 주식은 가능한 한 저가에 매수해야 한다.
- 저점 매수의 이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 기업을 싸게 사는 방법은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분할 매수 하는 것이다. 절대 서두를 필요가 없다.
- 남들이 살 때 사고, 남들이 팔 때 파는 것이 최악이다. 자꾸만 증거를 눈으로 확인하고 매수하려는 습관이 들어서 그렇다. 남들의 판단과 인정에 기대기 때문이다. 스스로 믿지 못해서이다.
- 그래서 주식투자에는 신념이 필요하다. 신념은 충분한 공부에서 나온다.

40. 신념을 갖고 기업에 투자하면 반드시 이긴다.
- 독점적 정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발 빠른 대응력을 갖춘 개인들이 자본시장에 대한정보나 다양한 자료들을 공유해줌으로써 투자자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고 있다.
- 개인은 기관이나 외국인보다 경쟁우위에 있다. 개인은 몇 년이고 몇 달이고 투자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 하지만 기관은 다르다. 매순간 어딘가에는 반드시 투자를 해야 한다.
- 이처럼 개인에게는 시간과 자유라는 마법의 가루가 더 주어져 있다.
- 짧게 대하면 시간은 적이된다. 하지만 길게 대하면 시간은 우군이 된다.<스콧 갤러웨이>

41.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것.
- 투자를 시작해서 목돈을 모으기 힘들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 나는 투자할 돈부터 떼어놓고 생활하라고 조언한다.
-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씨감자를 먹지 않는다.
- 기왕이면 누구나 평생 1개의 기업의 대주주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불가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꾸준히 성장하고 배당을 주는 기업을공부하면서 성장주기 사이클에 투자하면 복리의 마법이 그것을 가능케 해 줄 것이다.
- 나도 처음 30억 원 정도가 모이기까지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정도로 분주하고 맹렬하게 살았다. 그런데 그 이후로 돈이 모이는 규모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스노우볼 효과다. 물론 도중에 몇 번 삐끗하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기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치열하게 연구하면서 투자해야 한다.
(부자회사원 여러분들 들으셨죠? 우리의 목표는 이제부터 대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그것은 이미 현실이 됩니다.)

42. 투자자는 항상 갑이다. 2,400개 기업이 내 선택을 기다린다.(싸고 좋은 기업은 널려있다.)
- 사람들은 내게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고르냐고 묻는다. 나는 돈이 보이고 그 길을 따라 갈 뿐이라고 유러스럽게 대답한다.
- 기업을 공부하고 오래 관찰하면 보인다. 그 회사가 2년, 5년, 10년 후에 어떻게 변할 지 보인다.
- 면밀히 관찰하면 반드시 답이 나온다.
- 30년 투자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기업을 온전한 한 덩어리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각각의 정보를 개별적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 미인대회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의 시각과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녹이고,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부자회사원 여러분들, 이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기업을 통찰력을 가지고 한 덩어리로 보고 전체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43. 이제는 주식투자의 시대이다.
- 이제 한국 주식시장도 상당히 발전하였다.
- 부동산에 편중되었던 자산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보험이나 예금을 깬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단순한 유동성 확대가 아니라 수급의 균형추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 실제로 부동산 거부들이 나에게 주식투자 조언을 자주 구한다.

44. 내가 부자라고 부러워 할 게 아니다.
- 나더러 돈이 많으니 얼마나 좋냐고 부러워 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잘 생각해봐라. 주가가 1%만 떨어져도 내 계좌에서 10억 원이 사라진다.
- 돈이 많으니 상관없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 세계적인 부호 로스트차일드는 큰 돈을 벌고나면 그 뒤에는 예전보다 10배나 더 큰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만 덤비면 오히려 돈을 벌지 못한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해야 한다.
(저는 이 말이 조급하지 말라는 말로 들리네요. 마음이 고요하고 밝은 눈을 가질 때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고, 그런 마음가짐이 되었을 때 비로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겠죠?)

45. 마흔이 넘어서 투자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 마흔 전에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라. 그러면서 꾸준히 투자금을 늘리며 돈 잘 버는 1등 기업에 투자하라.
- 내 생각에는 10~20억 원 미만의 돈으로 덜컥 전업투자자의 길로 나선다는 것은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 자신을 다스릴줄 알고 세상 이치를 좀 더 깨달을 나이가 되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

46. 투자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꿈꾸며.
- 주식투자는 폐가망신이다 라는 말을 방송에서 한번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 치고 책 한 권 읽은 사람을보지 못했습니다.
- 아버지께는 죄송하지만, 우리 아버지가 그랬습니다. 제 아버지는 정말 훌륭하고 똑똑하고 저와는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인데도 그렇습니다.
- 저자는 정말로 30년의 정수를 이 책에 쏟아 부었습니다.
- 그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읽으시면 느껴지실 것입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니까요.
- 좋은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쉬워야 생각하지 쉽지 않으면 생각조차 하기 쉽지 않습니다.
- 읽을수록 새로운 이유는 한문장 한문장에 담긴 의미가 깊고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면 볼수록 그 의미가 하나씩 하나씩 보입니다.
- 저는 이 책을 여러분들이 꼭 사서 읽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계속 펼처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분명 우리의 길잡이가 되 줄 것입니다.
- 호기심이 가는 책과 내용이 좋은 책 중 여러분은 어떤 책을 구입하고 싶으신가요?
- 저는 이 책의 내용의 일부만을 이용해서 호기심이 가도록 할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분명히 좋은 책이기에 이 책은 좋은 내용이 많음을 알리고, 여러분들이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는 출판사에 어떠한 광고비용도 협찬받지 않았습니다. 책과 인터뷰 기회를 제공받았을 뿐이죠.
- 저는 정말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고 초보투자자입니다. 하지만 출판사 대표님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저에게 그러시더군요. "잘부탁드립니다"라고.
- 그냥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출판사 대표라면 정말 대단한 사람 아닙니까? 저보다 훨씬 돈도 잘 벌고 한 회사의 대표인데도 저에게 부탁을 하시다니요...
- 그래서 저는 더더더 이 책을 홍보하고 싶습니다. 이 책이 좋기도 좋거니와 출판사 대표님의 태도, 이 책의 저자의 진실성이 가슴에 와닿기 때문입니다.
- 이제 박영옥 대표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었고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그리고 투자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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