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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회사원
'30년의 시간을 단시간에 살았다' 누군가가 30여년의 시간을 투자해 얻어낸 노력과 지혜를 단시간에 얻어내는 것은 정말이지 짜릿하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30여년의 시간을 돈을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이 책은 진심으로 신의 축복입니다. '쉽게 풀어내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다' 이 책을 읽고 버피의 투자스타일이 의외로 단순하고 간결함에 놀랐습니다. 600페이지의 책을 넘기는게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지혜가 자연스레 스며드는 책이었습니다. 괜히 버핏 버핏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투자계의 기출문제' 저는 투자는 잘 못해도 시험은 꽤 하는 편인데요, 어느 시험이든, 기출문제만 제대로 봐도 (100점 만점 시험에서) 80점 이상은 거뜬합니다. 추천사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왠지 유출된 시험 문제 필사본을 훔쳐..
지난 2008년 주총 당시 인도 봄베이에서 왔다는 한 주주는 버핏에게 “주식 투자는 어떻게 시작했나”라고 물었다.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에서 시작했다”며 “벤저민의 조언을 따라하면 절대로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현명한 투자자’는 가치투자의 성경과도 같은 책이다. 버핏은 신혼여행 기간 중에도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또 읽었다. 결혼 후에도 버핏은 하루종일 서재에 틀어박혀 투자에만 몰두했다. 그는 책 한권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전구만 있으면 행복해하는 사람이었다. 버핏은 개정판 서문에서 “1950년초 19세 때 이 책의 초판을 읽었는데 당시까지 나온 투자 관련 서적 중 이 책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오르내..
워렌버핏은 컬럼비아대학교 법학대학원 강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밤 이 자리에 어머니가 안 계시니 고백하자면, 저는 사실 차익거래를 해왔습니다. 차익거래란 뭘까요? 단도투자(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 모니시파브라이는 차익거래를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차익거래는 작은 것을 지불하고 큰 것을 얻는 기회다. 버핏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어떤 산업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는 얼마나 성장할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업의 경쟁우위, 그리고 그 우위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있다. 좀 이상하죠? 산업의 성장성과, 미래 영향력은 투자의 핵심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투자의 핵심은 경쟁우위와 지속가능성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신다면 버핏이 말한 투..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해진 네이버 대표, 이 두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SDS 입사동기라는 점입니다. 오늘 영상은 삼성 출신 기업가들이 뛰어난 이유와 자산가들이 왜 그들을 원하는지, 그리고 삼성 출신들이 말하는 삼성에 대한 평은 어떤지 소개해드려보겠습니다. 또한 내가 관심있는 기업의 대표의 약력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차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똑똑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왜 이 영상을 기획했는지 아실 겁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삼성 출신의 CEO, 창업자가 운영하는 기업 중에서 저평가 되어 있는 회사를 발굴하라는 의미에서 이 영상을 제작한 것입니다. 그 점을 인지하시고 영상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롤로그] 이 글의 초안을 와이프에게 보여줬습니다. 와이프는 이렇게..
이 책의 저자 모니시 파브라이는 세계적인 가치투자의 명인으로 손꼽힙니다. 1999년에 파브라이 펀드에 투자한 10만 달러는 2006년 65만 9,000달러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연평균 28%가 넘는 수익률입니다. 파브라이는 펀드를 운용하기 전까지 금융서비스 업종에 일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는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큰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을까요? 파브라이는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지혜를 자신의 감각과 결합하여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도 원칙을 그의 저서 에 자세히 제시하였습니다. 단도원칙은 전문투자자를 포함한 누구나 투자 성과를 크게 개선하고 시장을 철저히 이길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세계적 인사들은 이 책을 이렇게 평가하였습니다. 성공을 위한 특별한 비법을 공유한 이 책은..
110조원의 재산을 가진 워렌버핏에게 조언을 듣는 방법 몇 가지가 있을까요? 워렌버핏과 개인적 친분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워렌버핏과의 점심식사를 경매로 낙찰받는 것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라면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주어집니다.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점심식사를 경매로 낙찰받는 것보다 훨씬 싸지만 그 여정은 반지의제왕의 프로도 뺨치는 수준입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1.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식 1주를 3월 전에 매수 2. 증권사 홈페이지 접속, 외국어 증명서 인쇄하고 스캔, 운전면허증 스캔 3. 그 후 버크셔해서웨이의 초청장 담당자에게 메일로 송부(초정장받을 주소도 함께 발..
[가치투자를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은 재무제표를 이해하기 어려우며, 그에 따라 밸류에이션, 즉 평가대상의 내재가치 대비 시장의 평가 수준을 판단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정주가를 산출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제 블로그와 유튜브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부자회사원매뉴얼을 통해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적정주가를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적정주가 산출을 너무 맹신해선 안 됩니다] 가치투자의 대가들도 정확한 적정주가를 산출하고 그 가격에 팔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적정가는 다분히 투자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많습니다. 저 역시 부자회사원매뉴얼의 5가지 적정주가를 가지고 제 나름의 방식에 의해 적정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담배꽁초식 투자법]이란? 주식투자 하시면서 벤저민그레이엄 모르는 흑우님들 없죠? 가치투자의 창시자, 워렌버핏의 스승으로 유명한 벤저민그레이엄은 그 유명한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을 주식시장에 도입하였습니다. 안전마진이란 해당 기업의 현재가가 적정주가보다 낮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안전마진은 적정주가보다 싸게 주식을 매입할 때 "안전마진을 확보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벤저민그레이엄은 기업의 내용과 상관없이 안전마진이 나오는 기업의 주식을 샀다가 안전마진이 없어질 만큼 주가가 오르면 기계적으로 팔았다고 합니다. 마치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어서 한 모금 피우고 버리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담배꽁초식 투자라 불립니다.[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발췌] [워렌버핏도 적극 사용했던 기법] 워렌버핏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