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갓 텔런트에서 기립박수를 받고, 유튜브 구독자 488만의 세계적 아카펠라 그룹이 된 메이트리의 단순하지만 매우 강력한 성공 비결.

2022.07.20. 아메리카 갓 텔런트에 5명의 한국인이 출연합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그들은 자신들을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라고 소개합니다.

 

연주가 시작되고

그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앵그리버드와

시즌 11까지 나온 유명 시트콤 모던 패밀리의 배경음약을

목소리만을 이용하여 그대로 재현해 냅니다.

 

그들의 아카펠라를 듣고 있던 심사위원 중 한명은 입을 벌리며 감탄하고,

 

다른 한 명은 그들의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모던패밀리의 배경음악이 연주될 땐

사회자까지 그들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그들의 공연을 즐깁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카펠라가 끝났을 때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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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영리한 연주였다.

사랑스럽고 놀라운 공연이었다. 라는 극찬을 보내며

심사위원 전원의 Yes를 받아냅니다. 

 

심사결과에 관격 역시 호응하며

퇴장하는 그들을 향해 심사위원은 따봉을 날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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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라리는 그룹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테지만,

그들은 구독자 488만명의 유튜브 채널

'메이트리'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 아카펠라 그룹입니다.

 

그들의 유튜브 채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의 실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5명의 목소리만으로

엔간한 배경음악을

그대로 재현해버리거든요.

 

2021년 2월부터 윈도우, 아이폰, 갤럭시의 효과음

게임, 드라마, 영화의 bgm을

아카펠라 연주로 그대로 재현하면서

인기몰이를 시작하여

지금은 유명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커버한 영상은

단 2주만에 4500만 조회수를 달성했고,

단 10일만에 100만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들의 실력이 타고난 것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리더인 장상인 씨는 실력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만든 팀에서 퇴출 당하고,

멤버 중 한명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음악 전공을 전공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메이트리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비결은 바로 '기다림'이었습니다.

 

메이트리는 2000년에 결성하여 2006년에 데뷔하였으니

활동을 시작한 지 약 20년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들이 대박을 터트린 것이 2021년도였으니,

넉넉잡아 15년이 넘는 세월을

무명 아카펠라 그룹으로 보낸 것이죠.

 

15년을 버티면서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그 기간을 버텨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글쎄요...

그 비결이 중요할까요?

저는 그저 그들이 성공한 이유는

그냥 그 15년의 기간을

버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버는 메이트리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무명 생활이 길었지만 결국 성공한 국민 MC 유재석,

존나게 버텨 존나게 번 워런 존버핏도

버텨서 성공한 사람들 중 한 명이겠죠.

 

김작가TV에 출연하여

평범한 직장인에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성공스토리를 들려주신 얼음공장님은

운이라는 것은 한 분야에 오래 머물렀을 때

뜻밖의 수요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한 자가 오래 버티는 게 아니라

오래 버틴 자가 강하다는 것을

저는 메이트리에게서 배웠습니다.

 

성공하고 싶으신가요?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럼 한 분야에서

그냥 존나게

오래 버텨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