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주식에서 가장 돈을 크게 잃을때는? 본문

부자회사원

주식에서 가장 돈을 크게 잃을때는?

부자라이프 2021. 2. 15. 23:21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자회사원입니다.

 

주식공부를 하면서 틈틈히 쉴때 저는 웹툰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네이버웹툰의 좋은점은 완결된 작품들도 하루에 한편은 공짜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죠.

 

그 중에 벌써 제가 3회독(?)을 하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텍사스 홀덤" 이라는 도박 만화입니다.(작가 onesound)

 

출처 : 네이버웹툰

 

3회독 째 보면서 주식과 관련된 좋은 대사가 있어 꼭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텍사스 홀덤 18화 일부 발췌>

 

"폴드"(다이, 자신의 패가 좋지 않을때 카드를 뒤집어 죽는것)

 

포커에선 불리한 상황이라 판단 될 때,

 

많은 경우 폴드를 해서 빠져 나올 수 있다.

 

그러면 가장 큰 손해는 입지 않는다.

 

그럼 가장 크게 잃는 상황은 언제일까?

 

틀린 계산을 한 다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이다.

 

처음부터 틀린 계산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확신이나 희망이 생기는 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 한 명이 나가고,

 

얼마 뒤 또 한 명이 탈락,

 

많은 게임을 한 건 아니지만,

 

경험상 블러핑은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았다.

(블러핑 : 좋지 않은 패를 들고 있어도 판돈을 크게 걸어 상대편이 죽도록 하는 기술)

 

잃는 돈이 크지 않고, 확인을 해본다는 이유로,

 

콜을 해버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 부자회사원 식으로 한번 대사를 주식에 맞게 각색해 보겠습니다. >

 

"매도(손절)"

 

주식에선 불리한 상황이라 판단 될 때,

 

많은 경우 매도를 해서 빠져 나올 수 있다.

 

그러면 가장 큰 손해는 입지 않는다.

 

그럼 가장 크게 잃는 상황은 언제일까?

 

틀린 판단을 한 다음,

 

큰 수익률을 거둘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이다.

 

처음부터 틀린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확신이나 희망이 생기는 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 한 명이 나가고,

 

얼마 뒤 또 한 명이 탈락,

 

주식 경험이 많진 아니지만,

 

경험상 적은 정보, 적은 조사를 하고 큰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았다.

 

왜냐하면 이미 시장에 엔간한 정보는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 >

 

1. 우리가 돈을 가장 크게 잃는 경우는,

 

틀린 판단을 하고, 확신과 희망에 차,

 

큰 돈을 주식에 투자했을 경우이다.

 

2. 처음부터 틀린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확신과 희망에 차오를 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3. 미스터 마켓(주식시장을 일컷는 말)은 우리보다,

 

10000배는 똑똑하기 때문에, 엔간한 것은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

 


< 시 사 점 >

 

위 글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위 글의 말이 맞다는 전제를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틀린 판단을 하지 않는다.

 

즉, 주식을 투자할 때는,

 

최대한 나름의 조사를 하고 ( 최소 몇 일에 거쳐 ),

 

다른 종목과 비교분석 하고,

 

적정가격을 따지고,

 

해당 종목의 강점과 약점을 한번 생각해보고,

 

나름 투자 아이디어를 정립한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방법들은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최소한 우리가,

 

노트북살 때, 컴퓨터를 조립할 때,

 

비싼 옷을 살 때, 비싼 화장품을 살 때,

 

비싼 가전제품을 살 때,

 

하는 노력들 정도는 들여야 함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 정도면 족합니다. 아마 그 정도 노력이라고 한다면,

 

최소 2~3일, 최대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는 소요될 듯 합니다.

 


두 번째,

 

확신과 희망에 찰 때를 주의하라.

 

즉, 확신과 희망이 들 때에도,

 

항상 의심하고 조사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아이디어, 매수 이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분기실적이 나오면 전 분기에 대비해서 점검해야 합니다.

 

매수했다고 마냥 "장기보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논리대로 한다면,

 

존리님의 "주식은 매수해서 장기보유하는 것이다" 라는 명제는,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는 "관심을 갖어라"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겸손해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신중한 조사, 신중한 고려, 판단을 하여,

 

확신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가져,

 

그 판단이 틀렸거나,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폴드" "매도" 심지어 "손절" 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주식시장은 이미 엔간한 정보는 반영되어 있다.

 

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즉, 우리가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많은 조사를 했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어 있는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항상 의심하며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만약 주식시장이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면,

 

워렌버핏, 피터린치, 김정환, 냉철, 정채진, 최준철 등,

 

큰 고수익을 거두어 큰 부를 이뤄낸 자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처 주식시장이 관심을 갖지 못한, 

 

미처 주식시장이 놓치고 있는 그 부분을 공략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개인투자자지만,

 

우리에게도 기회는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그 기회를 계속 만들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