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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킵 바잉, 계속 사!

부자라이프 2022. 10.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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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간단합니다.

계속 사면 부자된다.

 

참으로 속편하고 간단한 말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믿음이 가지 않을 정도죠.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이 간단한 방법으로 부자된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20년간 삼성전자 주식만 산 택시기사님은 경제적자유를 달성하고 지금은 48만 경제 유튜버(힐링여행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또 다른 분은 돈이 생길 때마다 삼성전자에 투자했고 그 돈으로 자식들 둘을 유학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매체의 기사에서는 10년 전에 미국 S&P500을 사서 묵혔다면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산 것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연평균 25%의 높은 수익률로 큰 부를 일구신 '숙향' 투자자님도 그의 저서에서 자신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를 "예상 밖의 하락에서 추가 매수를 꺼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포트폴리오 비쥬얼라이저라는 백테스트 프로그램으로 매월 100만원씩 S&P500에 투자했을 경우를 시뮬레이션해보면 원금 2억4천만원은 20년 후 약 10억원으로 불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폭풍우로 금융시장이 휘청거릴 때 여러분은 이 책의 제17장을 찾아 읽어주길 바란다. 이 장에 있는 내용만으로도 책값이 몇 배는 얻어갈 것이다. 

 

저 역시도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책을 끝까지 보고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은 이 책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읽어라, 그냥 읽어라,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의 완벽한 조합, 그 자체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저스트 킵 바잉!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흙수저

- 어린 시절 나는 부유하지 않았다.

- 부유하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도 몰랐다.

- 빕스나 아웃백이 최고의 레스토랑인 줄만 알고 살았다.

 

2. 부자가 되고 싶었다.

-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나는 재정적 불확실성과 압박으로 가득했다.

- 투자를 배우긴 했지만 내 재정적 고민을 해결해 줄 만큼 충분치 않았다.

- 나는 돈 문제와 관련해서 언제나 갈팡질팡했다.

 

3. 공부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

- 결국 돈과 투자와 관련된 모든 글을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다.

- 금융의 역사에 관한 유명하지 않은 책들조차 샅샅이 뒤지며 읽었다.

-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가와 관련한 두려움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4. 300만 구독자를 있게 한 세 단어.

- 케이시 네이스탯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고 나의 모든 것이 변했다.

-  '300만 구독자를 있게 한 세 단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네이스탯의 동료가 한 충고를 그대로 따랐더니

-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가 300만 명으로 늘었다는 내용이었다.

- 그 충고는 바로 '그냥 계속 올려라'였다.

- 나는 그 세 단어의 충고를 투자와 부의 축적이라는 주제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5. 깨달음

- 사실 나는 그 동영상을 보기 몇 주 동안 미국 주식시장을 분석하다가 놀라운 깨달음을 얻었다.

-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고 할 때 주식을 '언제'사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 다만 주식을 사고, 또 사고, 계속 사는 게 중요했다.

- 이 책을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6.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깨닫는게 중요.

- 기업분석, 저평가 등은 전혀 중요치 않았다.

- 강세장, 약세장 여부도 중요치 않았다.

- 오직 계속 사는 것만이 중요했다.

- 여러분들이 이 문장을 따르기만 한다면

- 지금의 재정상태를 뒤바꿔놓을 것이다.

 

☞ 아마 여러분들은 긴가민가 할 것입니다.

☞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 계속 사기만 하는 단순한 방법이??? 과연???

☞ 저도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심히 의심스러웠습니다.

☞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고개를 끄덕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7. 시장의 본질.

-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라는 명제는 참이다.

- 만약 위 명제가 참이 아니라면 우리는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

-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역사가 아무리 혼란스럽고 파괴적이어도 주식시장은 우상향 했다.

8. 투자의 본질.

- 두 번의 세계대전, 대공황, 10번 내외의 경기침체, 금융패닉, 팬데믹 등도 주식시장의 우상향을 막을 수 없었다.

- 미국 뿐만아니라 전 세계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플러스 추세를 보였다. 

- 우리는 이 사실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의 본질을 도출할 수 있다.

- 그것은 바로 '가능한 빨리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9. 우상향 한다면 지금이 가장 싸다.

- 갈수록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오를 것이라 가정한다면(괄호열고, 사실 그렇지 않다면 누가 투자하겠는가? 괄호닫고)

- 지금 당장 투자하는 편이 매년 1만 달러씩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식이다.

- 오래된 속담이 있다.

- 시작하기에 가장 좋았을 때는 어제였다. 다음으로 좋을 때는 오늘이다.

 

10. 찜찜함.

- 과연 이 결정이 올바른 생각인가 찜찜할 수 있다.

- 하지만 그런 느낌은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게 좋다.

- 이제부터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더라도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지 말고,

-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

 

11. 더 낮은 가격을 기다라지 마라.

- 나는 1만 2천 달러를 첫 달에 모두 투자하는 것과,

- 12개월에 걸쳐 1천 달러를 나눠 투자하는 것을 비교해 봤다.

- 두 방식 모두 S&P500 주식에 투자했다.

- 결과는 시기를 막론하고 첫 달에 모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이 더 좋았다.

☞ 여러분들 책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근거로 왜 첫 달에 모든 금액을 투자하는지 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아마 책을 보시면 더 이해가 쉬우실 건데요.

☞ 여러분들의 이해를 조금 더 돕고자 S&P500차트를 한 번 보여드릴께요.

☞ 제가 1년씩 끊어 드릴테니까 한 번 보세요~

☞ 2년씩 끊어 보여드릴테니까 한 번 보세요~

☞ 10년 씩 끊어드리면 어떨까요?

☞ 20년 씩 끊어드리면 어떨까요?

 

12.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난해진다.

- 당장 가진 돈 전부를 투자할 것이냐,

- 아니면 시간을 두고 조금씩 투자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라면

- 나의 대답은 명확하다.

- 거의 언제나 지금 당장 전부를 투자하는 게 옳다.

- 어떤 가치평가체계를 이용하든 어떤 종류의 자산에 투자하든 마찬가지다.

- 일반적으로 투자 적기를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여러분은 그만큼 가난해진다.

 

13. 나눠 사기가 효율적일 땐 아이러니하게도 감정적으로 힘들 때이다.

-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경우라면 분할 매수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조금 더 낫다.

- 하지만 주가가 폭락하고 있을 때는 투자를 하고픈 열의가 거의 사라져버릴 것이다.

- 감정과 맞서 싸우기란 힘든 일이다.

 

14. 정액적립식매수 vs 저점몰빵식매수

- 만약 주식을 정해진 기간까지 보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 매달 10만원씩 40년 동안 꾸준히 투자하는 것과,

-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되 저점일 때만 매수하는 것,

- 둘 중 어느 전략이 수익이 좋을까?

 

-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저점일 때만 매수하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 그러나 이 전략을 실전에 적용해보면, 1920~1980년의 어느 시기이든 40년간의 투자수익을 비교하면

- 정액적립식매수가 저점몰빵식매수보다 70퍼센트 더 수익이 좋았다.

- 언제 시장이 바닥을 칠지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15. 모든 걸 알고 있는 신이라도 정액적립식매수를 이길 수 없다.(썸넬제목어떰?)

- 왜 그럴까?

- 저점몰빵식매수는 심각한 하락장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 그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을 때만 효과가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 더 심각한 문제는 심각한 하락장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 미국 주식시장 역사에서 주식시장이 붕괴에 가까운 폭락을 보인 것은 1930년대, 1970년대, 2000년대 단 세 번뿐이다.

- 아주 드문 일이다.

- 다시 말해 저점몰빵식매수가 정액적립식매수를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말이다.

 

- 게다가 저점몰빵식매수이 정액적립식매수보다 더 높은 수익 을 올리려면 완벽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 저점을 겨우 두 달만 놓쳐도 정액적립식매수보다 더 나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30퍼센트에서 3퍼센트로 줄어든다.

 

16. 배수의 진(시장에 공짜는 없다)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 스미스씨는 난감했다. 

- 자신이 운영하는 항공택배회사의 자금난 때문이었다.

-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번 돈을 모두 자신의 사업에 투자한 상태였고,

- 자금줄이었던 기업에서는 추가 펀딩을 거부했다.

 

- 어느 날 금요일, 스미스씨는 돌아오는 월요일에 제트기 연료비 2만 4천 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 하지만 은행 잔고는 달랑 5천 달러가 전부였다.

- 그는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거스로 가서 남은 5천 달러로 블랙잭을 시작했다.

 

17. 무슨 상관이죠?

- 월요일 아침, 회사의 경영책임자였던 프록은 회사 계좌를 보고 깜짝 놀랐다.

- 그리고 스미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물었다.

- 스미스는 순순히 털어놓았다.

- 추가 펀딩 협상은 결렬되고 월요일에 돈은 필요해서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거스로 가서 2만 7천 달러를 벌어왔죠.

- 그렇다. 스미스는 회사의 남은 돈 5000달러로 블랙잭을 해서 크게 이긴 것이다.

- 경영담당 프록은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회사의 마지막 남은 돈으로 도박을 할 수 있냐고 물었다.

- 스미스는 대답했다.

- 무슨 상관이죠? 어차피 연료비가 없으면 망하는 건데?

 

18.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 스미스 이야기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 

-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에 관해 중요한 교훈을 준다.

- 때로는 아무런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가장 커다란 리스크가 될 수 있다.

 

-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 투자를 하다가 망한 사람 이야기는 많다.

- 하지만 수십 년간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망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은 없다.

 

- 반대로 투자를 하다가 성공한 사람 이야기는 많다.

- 하지만 수십 년간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 없을 것이다.

 

- 안전만 추구하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사람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한다.

- 따라서 자산을 크게 불리고 싶다면 시장 변동성과 더불어 주기적인 하락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이는 장기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당연히 치러야 하는 대가이다.

 

19. 매수후보유전략 vs 손실회피전략

- 이쯤 보셨다면 여러분들은 이미 답을 아실 것입니다.

- 네! 맞습니다. 

- 상식적으로는 손실회피전략이 맞을 것 같지만,

- 실전에 적용하면 매수후보유전략이 더 수익이 좋다는 것입니다.

- 물론 이렇게만 말하면 근거가 부족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 투자수익은 고통의 산물이다.

- 주가 하락은 주식투자자들이 내야 할 입장료라고 할 수 있다.

- 시장은 공짜로 투자자들을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지 않는다.

- 어떤 길에는 굴곡이 있듯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힘든 일도 겪어야 하기 마련이다.

 

21. 형편없는 결과를 피하려면 감수하라.

-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는 다음과 같은 지혜로운 말을 남겼다.

한 세기에 두세 번 정도는 시장이 50퍼센트 이상 하락하게 된다. 이럴 때 평정심을 잃는 사람이라면 주식투자에 적합하지 않으며 형편없는 결과를 손에 쥐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 다른 위대한 투자가들과 마찬가지로 멍거 역시 시장 변동성은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

 

22. 위기 상황에서도 계속 매수해야 하는 이유.

- 만약 30% 이상 하락장에서 계속 추가 매수 했을 때의 수익률은 어떨까?

- 데이터에 따르면 연평균 수익률 5~10%를 기록할 확률이 40% 이상이다.

- 만약 50% 이상 하락장에서 계속 추가 매수 했다면 수익률을 어떨까?

- 연평균 수익률 25% 이상을 기록할 확률이 50% 이상이다.

- 따라서 만약 시장이 50% 이상 하락했다면 가능한 한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23. 아끼다 망한다.

- 금융 관련 매체들은 여전히 하루 커피값 5달러를 아끼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퍼트리고 있다.

- 물론 절약이 중요하긴 하지만 아낀다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다음의 연구 결과에서 여러분들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4. 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할까?

-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연구자들은 <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할까?>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 이 논문은 사람들이 가난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본원인은

- 동기부여나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큰 규모의 일회성 자산 증가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 가난한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저임금 노동을 할수밖에 없으며, 빈곤의 덫에 빠져 있다.

- 그들은 고소득 노동에 종사하기 위한 교육을 받거나 자본을 얻을 기회가 없다.

- 큰 규모의 일회성 자산이 더 생산적인 직업을 갖게 해주는 동력이 되는 것이다.

 

25. 절약으로 부자가 된다는 말은 거짓이다.

- 절약으론 부자가 될 수 없다. 

- 절약은 가난하 자들이 계속 저소득 노동에 종사하도록 만든다.

- 빈곤의 덫에 빠지는 것이다.

 

26. 지출을 무시해도 좋다는 건 아니다.

- 아무리 많이 벌어도 많이 쓰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피까지 끊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 저축을 더 많이 하길 원한다면 스트레스가 없을 정도로 절약하고,

- 소득을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 그리고 그 소득을 불리기 위해 꾸준히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27.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

1) 은퇴자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 수명이 길지 않았을 때는 미래를 위한 돈을 모아야 할 필요가 없었다.

- 하지만 지난 150년에 걸친 의학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 우리는 은퇴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

- 투자는 여러분들의 자산을 크게 증가시킬 몇 안되는 수단이다.

- 은퇴자금은 생존의 문제이다.

 

2)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자산가치를 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인플레이션율을 2%로 가정할 때 35년이 지난 후 여러분들의 보유 자산 가치는 절반까지 떨어진다.

- 인플레이션율이 5%라면 14년 만에 자산가치는 절반으로 하락한다.

-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지 않는 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어 보인다.

- 따라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투자는 필수적이다.

 

3) 인적자본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

- 여러분들의 인적자본인 능력, 지식, 시간 등은 제한되어 있다.

- 그리고 그 중 가장 제한적인 것이 바로 시간이다.

- 투자만이 당신이 잠든 시간에도 당신의 자산을 불려줄 유일한 수단이다.

- 당신이 일을 하지 않거나 은퇴를 했어도 말이다.

 

28. 개별 주식에 투자해선 안 되는 이유.

- 개별 주식 투자의 세계는 혼란으로 가득하다.

- 좋은 기회를 놓칠까 전전긍긍하고, 의기양양해하고,

- 고통스러워하고, 후회한다.

- 이런 변화무쌍한 감정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 잘못된 종목 선택은 금전적 손실과 함께 자존감까지 낮아진다.

 

29. 개별 주식 투자에 반대하는 이유.

- 연구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훌륭한 수익을 올리는 개별 주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 애리조나대학의 재무학 교수인 헨드릭 베셈바인더는 <주식이 국채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일까?>라는 논문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1926년 이후 상장기업 중 최고 성과를 거둔 상위 4퍼센트의 기업들 덕분에 미국 주식시장이 순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 그렇다. 1926년부터 2016년까지 주식이 국채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겨우 4퍼센트에 해당 한 주식이 올려준 수익 덕분이었다.

- 사실은 단지 다섯 개 기업이 전체 부의 10퍼센트를 창출했다.

- 그 다섯 개 기업은 엑손 모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일렉트릭, IBM이었다
- 여러분은 4퍼센트의 주식 중 하나를 고르고 96퍼센트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더구나 상위 4%의 산업계 거인들도 언젠가는 힘을 잃어버리는 날이 올 수도 있다.

- 사실 기업 형태를 막론하고 상장기업 절반이 10년 이내에 사라진다고 한다.

- 이제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히 알았으리라 생각한다.

 

30. 인덱스의 이점은 여러모로 강력하다.

- 인덱스의 수익은 아무리 뛰어난 전문 투자자라도 이기기 힘들다.

- 더구나 여러분이 수익성이 높은 주식을 찾아낼 가능성은 매우 낮다.

- 심지어 상위 4퍼센트 의 수익을 올린 주식이라도 해도 영원하리란 보장이 없다.
- 그래서 인덱스펀드나 ETF에 투자해서 많은 주식을 소유하는 편이 개별 주식을 고르려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스트레스는 훨씬 덜할 것이기 때문이다.

 

31. 부자인데도 부자가 아닌 사람.

- 2002년 크리스마스 잭 휘태커씨는 역사상 가장 큰 복권 당첨금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 3억 1400만 달러였다.(한화로 약 4300억이네요)

- 여러분들은 이 이야기의 결말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잭의 손녀는 사망했고, 잭과 아내의 사이는 나빠졌다.

- 잭은 고액 도박, 매춘, 음주운전으로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잭 휘태커는 복권에 당첨되기 전에 이미 부자였다는 것이다.

 

- 잭은 복권에 당첨되기 전에 이미 1700만 달러(한화 약 238억)가 넘는 순자산을 가진 부자였다.

- 그는 성공적인 회사 경영자였다.

 

- 이 이야기의 교훈은 훌륭한 사회적 위치에 있는

- 매우 선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도

- 돈의 위력에 굴복한다면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는 돈의 유혹을 떨치지 못했을 뿐이다.

- 돈이 이렇게 사람을 바꿔놓는다.

- 그는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 그는 자신이 부자였다고 생각했다면 복권은 사지 않았을 것이다.

 

32. 충분한 시간을 기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이다.

- 워런 버핏은 자신이 파산하는 대가로 스무 살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 워런 버핏의 부와 명성, 지위를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 원하는 곳에 어디든 갈 수 있고,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 하지만 여러분들이 워런 버핏의 전 재산을 받는 조건으로 87세가 된다고 한다면 거래에 응하겠는가?

- 나라면 거래하지 않겠다.

- 어떤 상황에서는 돈보다 시간이 훨씬 더 중요하다.

 

33. 방향이 중요하다.

- 나는 스물세 살이 되던 해 서른까지 50만 달러를 모으겠는 목표를 세웠다.

- 2020년 11월, 서른 한 살이 되었을 때 내 순자산은 50만 달러에 한참 모자랐다.

- 무엇이 문제였을까?

 

- 난 좀 더 일찍 내 경력에 관한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

- 내가 최적화하지 못한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 내 친구들이 페이스북, 아마존, 우버 같은 거대 IT기업에 취직하여 스톡옵션을 받는 동안,

- 나는 6년간 한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다.

- 월급은 후했지만 주식 같은 건 없었다.

- 나는 뒤늦게야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깨달았다. 

 

- 친구들은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의 가치가 엄청나게 오르면서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

- 그 친구들이 운이 좋다고 치부해버리고 싶지만, 그게 변명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 나도 IT 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34. 가장 큰 실수.

- 나의 가장 큰 실수는 시간보다 돈이 더 중요한 자산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이었다.
- 돈이야 언제든지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다.

 

[마치며]

이 책을 다시 리뷰하면서 읽어보았지만 

역시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정말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것을

데이터로 설명해주니

이해가 쉬었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첫 번째 읽을 때보다

아~ 라고 생각했던 빈도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똑같은 부분을 읽는데도 말이죠.

 

주식시장이 우상향 한다는 대전제를 안고 투자를 함에도

그 대전제를 잊어버리는 투자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모순 속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게 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물론 타이밍이 전혀 쓸모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경험 많고 노련한 투자자라면 이런 기본 전략은 너무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것,

워런 버펏은 유언으로 결국 S&P500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았을 땐,

정말 투자의 끝은 결국 인덱스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늘 영상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응 영상도 알차게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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