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외국인은 팔고 개미들은 사고? 투자의 적절한 타이밍은?

안녕하세요 부자 회사원입니다.

 

뉴스에 외국인이 역대 최대치로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고 코스피가 4%대로 폭락하고 있다고 하면서 위기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외국인들은 아마 코로나 때문에 한국이 망하는 줄 알 겁니다. ㅎㅎ

북한 핵으로 문제가 불거 졌을 때도 태연했던 우리와 다르게 외신들은 한국의 북핵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었고 그것을 본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전쟁이 날 수 있다는 불안감과 공포감에 우리나라 주식을 모두 팔아 치웠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본 외국 뉴스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확진자의 50%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을 보았는데요(짧은 영어실력이지만 눈에는 확 들어왔습니다. ^^;)

 

아마 외국인들은 우리나라가 확진자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검사하는 사정은 모르고 그냥 전세계 확진자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고 주식을 팔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외국인들이 대략 1조 원 이상 넘게 우리나라 주식을 팔아치웠고 이 수치는 1999년 이후 최대의 순매도라고 합니다. 기관도 41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개인은 1조 2천억 원가량을 순매수???

 

최근 코로나 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저렴해진 주식을 개인은 사면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를 받쳐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물론 주가가 폭락한 지금 이 순간이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모두가 팔 때 살 수 있는 용기! 칭찬합니다. 전 오히려 우리나라 주식투자 수준이 높아졌음을 여기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 이탈 규모가 커지는 만큼 주가가 바닥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그에 따라 개인들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지 않느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시장을 예상할 수 없는 지금 어느 누구가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매수 타이밍은 코로나 19가 완화될 즈음이라고 판단되며, 그 시점은 언론에서 "코로나 19 잡혔다"라고 보도할 때 즘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19가 잡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도 위축되었던 소비심리, 투자심리가 바로 부활되기 어려울 것이지만 그때가 전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지금 주식 매수버튼에 손이 가는 것을 좀 더 참아보려 합니다.

(지금 이순간을 매수타이밍으로 잡고 있더라고 한방에 올인하지 마시고 추이를 지켜보며 분할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욱이 지수가 폭락한 후 반등할 것이라고 판단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의 "코로나 19는 오히려 기회 향후 전망 예측 아이디어"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 19가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정부에서는 금리인하, 양적완화와 같은 부양책을 사용할 것이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폭락했던 매력적인 가격의 주식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매수한다면 주가는 폭등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전문가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고 이 추이에 따라 시장의 충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세계적 대유행 리스크가 현실화된다고 말하면서도 경기 반등 시점은 2분기에서 하반기 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따라서 투자 타이밍은 대략 5~7월이 될 것이며 8~12월에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이 판단은 코로나 19가 대략 5~7월경에 잠잠해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시기가 좀 더 늦춰진다면 투자 타이밍을 조금씩 뒤로 미룰 생각입니다.

 

언론에서는 당연히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사를 많이 보게끔 하기 위해 이 위기감을 좀 더 자극적으로 부풀리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모든 전문가들이 코로나 19의 이 위기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이 위기에 자신이 취해야 할 포지션을 현명하게 결정하시어 기회로 만드시는 현명한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걸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