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존 템플턴, 1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가 온다!!(최종) 본문
이번 기회...
또 놓치실 생각은 아니신거죠?
(영상 중간 내용 초반에 언급)
증시는 주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위대한 투자자, 존 템플턴이
그의 인생 끝자락에서 남긴 투자 조언 중
하나입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남긴
인생 조언과 같은 책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역사가 말해 주듯
인간은 지금까지 위기가
투자와 삶에 제공하는 기회에 대해
지나치게 무관심했다.
다른 투자자들이 낙담하여
주식을 팔 때 매수하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투자자들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투자의 기술을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
'주식은 쌀 때 사야한다'라는 말은 분명 지겨운 말입니다.
그리고 짜증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도대체 얼마정도가 싼건 지 알 수 없고, 싸다고 말해주는 주식은 소위 '듣보 주식'이라 선듯 사기도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가 쌀 때인지도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일부 유명 투자대가들은 시장을 예측하지 말라고 했는데 쌀 때를 예측한다?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존 템플턴의 50년 주식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는,
어떤 주식이 싼건 지, 쌀 때는 언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존 템플턴이 사용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있으므로, 50년 이하 경력 투자자들에게는 이 책에서 대박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방법론에 따르면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폭락장의 초입에 해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정말로 2012년도에 쓰여진 것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현재 주식시장의 모습을 책에 그대로 묘사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나타난 후 몇 개월 안에 주식시장이 극단적 비관론에 휩싸여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大 바겐세일 기간이 도래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투자자들은 바겐헌터가 되어 그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신신당부하고 있죠.
얼마전 워런버핏은 지금의 주식시장은 도박장이 되었다며, 현 상황을 좋지 않게 보면서도, 시장이 미친 짓을 할 때 기회가 온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곧 엄청난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투자 경험이 있든 없든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이것은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닌, 주식시장 역사상 반복되어 온 사실입니다.
- 다들 주식시장을 비관하며 너도나도 주식을 내 던질 때,
-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자가 부를 거머쥘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미 많은 돈이 고점에 물려서, 마이너스 수익률이라 투자할 돈이 없다고...
하지만 그런 질문을 예상이나 한 듯, 존 템플턴은 이 책에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이 영상은 총 25개의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영상의 핵심 of 핵심은 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말해주는 1번 포인트의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확신하건데 오늘 영상은 모든 내용이 좋을 것입니다. 이번 책은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끝까지 보신 분들은 마지막 내용에서 식스센스급 반전 내용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주의!
앞으로는 제 영상을 타임라인을 이용하여 6개 챕터로 나눠드릴 것입니다.
제 영상은 보통 50분에서 70분 사이이고, 일주일에 하나씩 업로드되니까
하루에 한 10분정도 시간을 들여 한 챕터씩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의 비관론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지금이야말로 존 템플턴의 이 책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닐까라고 말씀드리면서 영상, 시작해보겠습니다.
1. [중요] 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 당신은 아마도 기업의 가치와 비교하여 가장 싼 주식을 사고자 할 것이다.
- 하지만 주식이 낮은 가격에 매매되는 것은 단 한 가지 이유뿐이다.
-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기 때문이다.
- 다른 이유는 없다.
- 따라서 투자자들이 비관적이 될 때 비로소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다.
☞ 여러분들 여기서 행간을 읽으셨나요? 1번 포인트부터 아주 중요하면서도 고무적인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존 템플턴은 싸게 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기업 가치를 분석하는 것보다, 시장의 분위기, 시장의 현재 위치를 알아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시장참여자 모두 '팔자'라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주식들이 '싸지는 것'이죠.
☞ 따라서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주식투자를 잘 안든, 잘 모르든 간에 주식시장에 달려들어 예전에 비쌌던 주식들을 주어 담어야 한다는 것이죠!
☞ 그럼 관건은 그런 분위기가 도대체 무슨 분위기인데?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 건데, 그건 제가 중간에 이해하기 쉽도록 찝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50년 투자 인생의 정수
- '월 스트리트의 전설'인 존 템플턴 경은 2008년 7월 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 인생의 끝자락에서 그는 투자계에서 일하는 증손녀에게 필생의 투자전략 한마디로 남깁니다.
- "매우 싼 주식을 계속 찾고 매수하거라. 그것이 성공 투자의 핵심이다."
- 여기서도 우리는 행간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먼저 그냥 싼 주식이 아니라 매우 싼 주식을 사라고 조언한 것, 그리고 '좋은 주식'을 매수하라고 강조하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 실제로 이 책에서 '좋은 주식'을 감별하는 방법은 간단히 언급될 정도였습니다.
- 매우 싼 주식의 기준에 대해서는 6번 내용에서 다뤄질 것이고, 존 템플턴만의 싼 주식 선별 계산법은 18번 내용에서 다뤄질 것입니다. 채널을 고정해주세요!
3. 잃는 사람들의 투자 특징
- 보통 사람들은 전망이 가장 밝을 때 투자를 한다.
- 그들은 전망이 밝다고 검증받은 산업에서 직업을 찾거나 전망이 가장 좋은 분야에 투자한다.
- 그리고 역사적으로 그들은 대부분 돈을 잃어 왔다.
- 전망이 밝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사실 어렵기도 하다.
-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현실적으로 다수 의견을 거스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여러분들이 다수의 의견을 거스르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 누구든지 이 책에 나온 전략을 실천할 수 있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4. 싸게 사는 것은 투자 철학일 뿐만아니라 나의 인생 철학이었다.
- 결혼 직후 뉴욕으로 이사를 간 나는 투자의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입의 반을 꾸준히 저축했다.
- 1달러의 수입이 생기면 그중 50센트를 저축하고 그 돈으로 투자를 했다.
- 나와 나의 아내는 주식뿐만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완전히 '바겐헌터' (bargain hunter. 저가 물품 매수자-옮긴이)로 살았다.
- 나와 아내가 발품을 팔며 값싼 물건을 찾아다닌 것은 단지 싸다 싶은 물건이 아니라 파격으로 싼 물건을 구매하는 게 목적이었다.
- 나는 200달러짜리 침대 겸용 소파를 단돈 5달러에 산 적이 있었는데 나는 이런 파격적인 거래를 좋아했다.
5. 싼게 뭔데?
- 존 템플턴이 말하는 저가 거래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 그가 말하는 훌륭한 저가 거래는 실제 가치의 80퍼센트 정도 할인가에 판매되는 것을 말합니다.
- 물론 그 정도로 할인된 물건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그 정도는 돼야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이것은 그의 실제 투자에도 적용되었고, 그 결과는 언제나 큰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 만약 여러분들이 평소에는 100에 거래되던 주식이 어느날 20에 거래된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면 당장에 사야겠다고 말씀하시죠?
- 하지만 왜 그 주식이 20에 거래될까요?
- 1번 내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주식을 모두가 내다 팔았기 때문입니다.
- 즉 아무도 그 주식을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이때 그 주식을 용기있기 주어 담는자가 승자가 되는 것이고, 나중에 그런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 여러분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주식이 80% 바겐세일할 때 매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런 순간이 오기나 하냐고요?
- 그 순간은 곧 올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16번의 내용에서 다뤄질 것입니다.
6. [중요] 관망하라!
- 존 템플턴이 투자할 때 보여 준 가장 탁월한 능력은 상황에 따라 시장에서 물러나 관망할 줄 아는 지혜였습니다.
- 이런 성향 덕분에 그는 항상 침착성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죠.
- 시장을 관망했던 존 템플턴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수많은 투자자들은 그들이 저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증시에 대량 매도 사태가 있기를 바란다.
- 하지만 다우존스가 하루만에 22.6퍼센트 급락했을 때 실제로 주식을 매입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 1979년 다우존스의 주가 수익률이 6.8이었고, 그 수준이 수년간 지속되었지만 그런 순간이 오기를 갈망하던 매수자들은 모두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아무도 구매할 의사가 없는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가 매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 따라서 이때야말로 저렴한 주식을 매입하여 최대한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 이 모든 것은 다 관점의 차이다.
- 투자자들은 항상 나에게 전망이 좋은 주식이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
-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질문이다.
- 바람직한 질문은 '가장 전망이 좋지 않은 주식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 이 개념을 실제로 적용하려면 다수의 투자자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
- 이 경우에 다수의 투자자들이란 전망이 가장 좋은 주식을 사기 위해 증시에 몰리는 매수자들을 의미한다.
- 물론 전망이 가장 좋다는 증시 상황을 피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는 반대 행동, 즉 직관에 반하는 행동이므로 쉽지 않다.
- 우리는 전망이 가장 밝은 분야에서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날 외출을 한다.
-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 오히려 그 반대의 길을 가야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 즉 잠재력이 있지만 현재는 전망이 좋지 않은 주식에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
- 존 템플턴은 월 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하는 기업 행사나 설명회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했다. 그것이 큰 차이를 가져왔다.
-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어리석은 행동이나 오판을 할 때 존 템플턴은 이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줄 알았습니다.
7. 포커와 주식 투자는 확률 게임이다.
- 손익 계산서, 대차 대조표 그리고 현금 흐름표를 분석하고 경쟁 전략 같은 미시 경제 논리를 적용하며 회계 부정을 찾아내고 기업의 내재 가치를 평가할 줄 아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 하지만 이런 능력은 의외로 중요하지 않다.
- 누군가를 성공적인 투자자로 만드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 능력'이다.
- 포커게임도 마찬가지다.
- 상대방과 나의 패를 분석하면서 게임하는 것보다.
- 상대방이 블러핑(패가 쎈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것)을 할 때를 파악하여 그가 판돈을 올릴 때를 기다렸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베팅하여 큰 수익을 거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미스터마켓이 블러핑을 하다가 패를 까는 순간 투자하면 된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망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8.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자신의 직관에 따라라
- 주식 시장에 돈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증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자질만 더 갖추면 된다.
- 바로 '냉철한 판단력'이다.
- 나는 자신의 냉철한 판단력이야말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확신한다.
- 나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만일' (If)이란 시를 좋아한다.
- 이 시는 "만일 네가 모든 것을 잃었을 때 고개를 똑바로 들 수만 있다면..."이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 이 시에서처럼 나는 위기의 순간에 냉정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 여러분들 역시 모두가 두려워할 때 저가 주식 또는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안목만 있다면
- 이미 평균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가진 셈이다.
9. [중요] 주가와 가치는 다르다.
- 존 템플턴은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와 관계없이 움직인다는 점을 꼭 명심하라.
- 그리고 1930년대의 상황을 책에서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1930년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미국의 대공황 시기(1929~1939)입니다. 여러모로 암움했던 시기입니다.
- 1929년부터 1932년까지 다우존스 주가를 잘 보시면 상승과 하락을 계속 반복합니다.
- 그렇게 고점대비 89%가 하락하죠.
- 하지만 대공황의 공포속에서도 1932년부터 1937년까지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존 템플턴은 1930년대의 주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 1930년대 증시 모습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주가가 등락을 반복했다는 점이다.
- 여기서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과연 기업의 실질 가치가 그와 같이 등락을 반복하는 것인가?
-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가치가 계속 상승하더라도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이 기업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보는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는지에 따라 주가는 등락을 되풀이한다.
- 우리는 이런 평가가 매일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그렇다면 과연 기업의 가치는 매일 변하는 것일까?
- 물론 그렇지 않다.
- 하지만 매수인과 매도인은 매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한다.
- 더 중요한 것은 때때로 매수인과 매도인이 기업과는 상관없는 의사 결정 요인에 의해 기업을 평가한다는 사실이다.
- 증시에서는 투자자가 기업의 실제 가치의 등락과는 상관없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때때로 그들은 기업의 가치는 고려하지 않고 단지 증시에서 다른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덩달아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판다.
- 심지어는 다른 투자자가 매수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주식을 사들이기도 한다.
-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현재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 주가가 기업의 실제 가치를 항상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믿는다면
- 주식을 사는 것보다 그 돈으로 디즈니랜드에 가서 즐기는 게 훨씬 나을 것이다!
10. 호들갑을 이용하라!
- 나는 증시에서 70여 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 그 덕분에 증시에서 저가 주식을 발견하는 능력이 제2의 천성이 되었다.
- 바겐 헌터들은 증시에 문제가 노출된 기업의 주식을 주로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
- 이때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있다.
- 예로 들어보자.
- A라는 기업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에게 공장이 1년 내에 완공될 것이고,
- 현재 생산량의 25퍼센트를 더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애널리스트들은 다음해에 새 공장으로 인해 매출과 수익이 증대할 것이라 예상했다.
- 하지만 이 기업은 불행히도 공장 건설이 처음 계획보다 6개월 정 도 늦어지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 결국 애널리스트들은 매출과 수익의 예상 금액을 줄이게 되고
- 공장 지연 소식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30퍼센트나 하락하게되어 주식 보유자들은 주식을 처분하게 된다.
- 여기에서 드는 의문은 과연 이 문제가 일시적이고 단기간 내에 해결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 그에 대한 대답이 '그렇다'이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이 작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 주식 장기 보유자에게 는 그 기업의 가치가 30퍼센트 하락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새로운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
- 기업이 겪는 일시적 문제가 주가에 미치는 큰 변화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바겐 헌터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라 할 수 있다.
11. 영원할 것 같지?
- 1939년으로 되돌아가 보자.
- 당시 미국 경제는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고 증시는 유럽에서 시작된 전쟁으로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 이로 인해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49퍼센트나 폭락했다.
- 여기서 지금까지 언급한 사례들을 잘 생각해 보자.
- 바겐 헌터라면 단 12개월 만에 주가가 49퍼센트나 폭락했다면 경제 전망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
- 투자자들은 미국이 대공황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고 나치가 유럽에서 자유를 빼앗고 현대 문명을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당시 미국 투자자 사이에 조성된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었고 그것이 다시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 투자자들은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주식을 투매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나는 이것이 일시적일 것이라 생각했다.
- 전쟁은 언젠가 끝난다. 역사적으로도 항상 그래왔다. 전쟁이 영원했다면 우리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 그리고 전쟁은 다양한 산업의 발전에 영향을 끼쳐왔다.
- 나는 투자자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밝게 예상했다.
- 과거(역사)를 알고(기억하고), 현재를 명확히 바라본다면(인지하면), 미래가 보이는 것이다.
12. 돈을 빌려서 이상한 투자를 자행하다.
-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와 반대되는 견해를 가졌던 나는 향후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이러한 사실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기 전에 주식을 매수한 다음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 주식을 사기 위해 돈을 빌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 여기서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나는 꾸준히 저축을 해 왔기 때문에 빚을 질 여력이 있었다.
- 그리고 기업가들이 사업을 하면서 규칙적 으로 자금을 차입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다.
- 이런 관점에서 돈을 빌린 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 나는 1만 달러를 빌렸다.
- 그리고 당시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1달러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들을 매집할 심산이었다.
- 당시 많은 사람들은 나의 색다른 투자 전략에 놀랐다.
- 또 하나 나는 주가가 1달러 이하인 주식을 매수하면서 여러 종목의 주식을 사는 투자 전략을 구사했다.
- 이 투자 전략에는 두 가지 중요한 투자 아이디어가 내포되어 있다.
- 첫째, 아무리 사업이 잘 안 되는 기업이라도 전쟁에 의한 경제 회복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 둘째, 아무리 확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분산한다면 실패확률은 낮추고 성공확률은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13. 그 결과는?
- 존 템플턴의 이 기이한 투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는 1만달러로 104개의 1달러 이하 종목을 매수했고,
- 그 중 37개는 파산하였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1만 달러는 4만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 살아남은 67개의 기업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뛴 것입니다.
- 그 중 0.125달러에 매수한 한 기업은 5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 약 3900% 상승한 것이죠.
- 심지어 그 기업은 동종업계의 유망 기업보다 재무건전성, 수익성 등이 모두 뒤쳐졌음에도 주가만큼은 엄청나게 뛴 것입니다.
- 가장 전망이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라는 그의 투자 철학이 빛을 본 것입니다.
- 존 템플턴이 그 기업에 투자한 자세한 아이디어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 좋은 기업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기업을 찾는 것이라는 겁니다.
- 그런 의미에서 존 템플턴의 투자전략은 참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4. [중요] 언제가 바닥일까?
- ★★★주식시장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는 언론 매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1979년 8월 미국의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주식의 죽음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실었다.
- 물론 그 커버스토리의 제목과 기사는 30년이 지난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간주됬지만,
- 현재 많은 투자자들은 그 시점이 훌륭한 매수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 다음 기사를 읽고 그 당시 비관적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많은 투자자들은 오래 전에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고 인플레이션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 다른 투자 대상으로 갈아탔다. 지금 증시의 마지막 희망인 연기금(pension fund)도 주식과 채권 투자를 중단하고 부동산과 선물, 금, 다이아몬드 등으로 투자 대상을 바꾸고 있다. '주식의 죽음'이 거의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언젠가 증시 상황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한동안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
- 만약 바닥에서 주식을 매수하길 원한다면 이런 기사가 실릴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다.
- 현명한 바겐 헌터라면 이때가 기회라는 사실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 첫 번째 단서는 첫 문장 "많은 투자자들이 오래 전에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다른 투자 대상으로 갈아탔다."라 는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무엇보다도 바겐 헌터가 되고 싶다면 대다수의 투자자와 함께 행동해서는 안 된다.
- 정확히 말하자면 대다수의 투자자가 가지 않는 곳으로 가야 성공할 수 있다.
- 그곳이야말로 저가 주식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장소이다.
- 두 번째 단서는 "주식의 죽음'이거 의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는 문장이다.
- 누군가가 나에게 가장 비관적인 시점이 언제인지를 묻는다면 나는 100명 중 99명이 포기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조언하겠다.
- 그때 남은 매수자는 당신뿐일 것이다.
-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주식의 죽음'이 거의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는 견해가 당시 시장의 일치된 의견이라면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실망감과 비관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 증시가 가장 비관적인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데에는 분명한 징표가 있다.
- 그것은 "지금 증시의 마지막 희망인 연기금도 주식과 채권 투자를 중단하고 부동산과 선물, 금, 다이아몬드 등으로 투자 대상을 바꾸고 있다."라는 사실이었다.
- 이 말을 들으면 숨겨 놓은 주식까지도 모두 내다 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리로 들린다.
- 그래서 마지막 매도자들이 시장을 빠져나갈 때가 되어 그들이 매도한 후에는 주가가 훨씬 더 폭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 이론적으로 매도자가 다 떠난 증시에는 매수자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 따라서 마지막 매도자가 시장을 떠나면 다른 분야의 매수자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반대로 상품 시장은 어떨까?
- 그 시장은 한창 번창하고 있었고 이제 마지막 매수자가 진입하고 있었다.
- 그들이 진입한 후 그 상품을 매수하여 상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투자자가 또 남아 있는가?
- 그렇지 않다. 그들이 마지막이다.
- 증권 시장에서 마지막 매도 자가 상품 시장에서 마지막 매수자가 되었을 때 이 두 시장들은 모두 반대되는 거래가 시작되는 시점에 놓이게 될 것이다.
- 즉 역발상 투자 (contrarian investing)가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 이 기사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증시가 저가 주식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바겐 헌터다.
15. 증손녀의 질문.
- 할아버지, 혹시 기술주를 사신 적이 있으세요? 나의 증손녀가 물었다.
- 나는 투자업계에서 일하는 증손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 전기가 발명되어 집 안의 전구에 불이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이 어땟는지 아니? 환호성을 질렀단다.
- 그럼 그때 그 전구와 전기를 만드는 회사의 주식을 내가 샀을까?
- 아니, 난 그때 그 회사의 주식을 사지 않았단다.
- 난 전기와 전구가 발명되기 몇 년 전에 그 회사의 주식을 샀단다.
- 그 회사들은 전기와 전구가 만들어지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었지.
-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그 회사의 주식을 샀을 때 그 주식들을 기술주라고 부르진 않았지.
- 따라서 난 기술주를 산 적은 없었지만 내가 보유했던 주식이 기술주가 된 경우는 종종 있었단다.
16. 영어에서 가장 비싼 네 단어는 'this time it's different' (이번만은 다르다)이다.
- 증시의 역사는 반복된다. 존 템플턴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한 말입니다.
-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역사를 정리해봤습니다.
- 잘 보시면 지금까지 있었던 버블과 폭락에 유사점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버블은 모두 신기술의 상용화로 시작되었고,
- 모두 펜데믹을 앓았습니다. 스페인 독감은 알고 있었는데 2009년에 펜데믹이 있었던 것은 몰랐네요.
- 결말은 모두 폭락이었으며, 폭등기간과 폭락기간은 모두 약 2년정도였습니다.
- 자료는 아례 다운로드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멤버십 분들은 멤버십전용구글드라이브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 다우지수는 트레이딩뷰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 트레이딩뷰 : https://kr.tradingview.com/
17. 버블과 공모주는 세트메뉴.(위험한 파티에 쉽게 동참하지 마라)
- 증시 버블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면 그것은 '탐욕'일 것이다.
- 탐욕은 인간의 오래된 결점일 뿐만 아니라 증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 탐욕을 부리는 인간은 내부자였다.
- 그들은 자신들이 일으킨 회사를 상장시킨 젊은 중역들이었다.
- 버블 붕괴가 있기 직전인 1999년과 2000년 주식 공모 시장에서 젊은 중역들은 기업의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매도함으로써 거금을 챙길 수 있었다.
- 그것은 적어도 서류상으로 볼 때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 증시에서 기술주의 인기가 절정에 달해 있었다.
- 회사의 경영자들이나 내부자들은 자신들이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기에 빨리 처분하고 수익을 챙기고 싶었을 것이다.
- 내부자들은 신경제가 가져다준 기회를 악용하고 부를 거머쥐었다.
- 내부자는 매수한 주식을 최소 6개월 동안 보유해야 한다.
- 보통 이 기간을 매각 제한 기간(lockup period)이라고 한다.
- 나는 내부자들이 분명히 주식을 매도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들이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 그것이 촉매 역할을 하여 더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하지만 그때 당시 기술주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날마다 끊임없이 오르고 있었다.
- 내부자가 대량으로 주식을 매각하면 연쇄 반응을 일으킬 도 화선 역할을 할 것이다.
- 그리고 그 연쇄 반응이 전체적으로 기술주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었다.
18. 카카오뱅크와 2000년대 기술주.
- 카카오뱅크와 2000년대 닷컴회사의 상황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 카카오뱅크 역시 2021년 화려하게 상장한 기술주의 대표 주자입니다.
- 하지만 어떻게 되었나요?
- 카카오뱅크의 젊은 임원들은 고점에서 주식을 대량 매도했습니다.
- 그리고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바닥을 쳤죠.
19. 내부자의 매도를 역이용하여 큰 수익을 내다.
- 존 템플턴은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내부자들이 대량으로 매도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계속 그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의 탐욕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 그는 매각 제한 기간이 끝나기 11일 전쯤 기술주를 공매도 해야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 그는 공모 가격에 비해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한 기술주에 집중했습니다.
- 가치가 그 정도 올랐으면 내부자들이 대량으로 매도할 만한 충분한 사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 그는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주식 84 종목 을 찾아 각 종목마다 220만 달러어치를 공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뭐 당연하 이야기지만 엄청난 수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그가 투자했던 종목의 주가 그래프를 책에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 어쩜 그가 공매도 했던 주가 차트와 카카오뱅크의 주가 차트가 이리도 비슷할까요?
- 하락 가운데 골 패인 것도 비슷하네요!
- 이래도 이번엔 다른가요? 아니면 같은가요?
20. 버블 붕괴를 확인하고 대규모 공매도를 단행하다.
- 그는 기술주 버블 붕괴를 확인하면서 주가가 급락할 것을 예견하였습니다.
- 역시 예전에도 그랬던 것을 존 템플턴은 기억하고 있었죠.
- 그는 자신의 돈 1억 8,500만 달러를 공매도에 투자했죠.
-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건 책으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 책에는 공매도를 전략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여러분들도 이번 주식시장의 기회를 잘 노려 공매도(인버스) 전략을 구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물론 존 템플턴의 전략을 꼭 확인하시고요!
(참고만 하세요! 공매도 전략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 데이 트레이더들이여! 존 템플턴의 지혜를 배우자.
21. '저축'을 쓰레기 취급한다면 망할 것이다.
- 나의 아버지 하비 템플턴은 능력있는 사업가였고, 큰돈을 벌기 위해 호시담당 기회를 노리는 사람이었다.
- 그는 대규모 면직물 선물 투자를 시작하고 크게 성공하였다.
- 그날 아버지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제 우린 부자란다. 면직물 선물 시장에서 너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돈을 벌었단다.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 자식들 그리고 손자들까지 더 이상 돈을 벌기 위해 일할 필요가 없어졌어!"
- 우리는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
- 하지만 불과 며칠 후 아버지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야 했다.
- "얘들아 우린 가진 돈을 몽땅 날리고 말았단다. 망했단 말이야!"
- 나는 이 사건을 통해 금융 시장에서 창출된 서류상의 부가 얼마나 빨리 사라질 수 있는지를 목격했고,
- 이것의 특성과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
- 불과 며칠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이 일화는 아버지의 충동적인 거래 관행과 저축을 하지 않는 습관에 기인한 것이다.
- 아버지는 이런 습관 때문에 말년에는 우리에게 돈을 빌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 이런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 나는 절약이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22. 가장 매력 없는 주식이 가장 매력적인 사냥감이다
- 존 템플턴은 주식과 기업이 각각 별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경험 많은 투자자조차 기업과 주식을 혼동하곤 한다고 했죠.
- 그러면서 화제주, 인기주를 피하는 방법은 PER, PSR, PBR 등의 수치를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 이와 관련하여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지난 50여 년간 수행된 많은 연구 결과를 살펴보라.
- 그 결과에 따르면 PER, PSR, PBR이 높은 주식은 장기적으로 나쁜 투자 대상임이 판명되었다.
- 이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으므로 여기서 다시 언급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 PER 등의 지표가 높은 종목들은 한동안은 수익을 올리는 듯 보이지만 결국 큰 손실을 입게 된다.
-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 분명한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단순히 이러한 주식들을 사지만 않아도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PER 등의 지표가 낮은 종목들은 시장에서 가장 매력없고 관심이 없는 주식이다.
- 하지만 놀랍게도 이 기업들의 주식이 장기간에 걸쳐 가장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 PER 하위 10퍼센트의 종목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면 투자자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 바겐 헌터들은 하위 10퍼센트 종목이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한 풍부한 사냥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3. 존 템플턴의 종목 선택 계산법
- 존 템플턴은 책에서 자신의 종목 선택 비법을 간단히 언급하고 지나갑니다.
- 그 계산법은 (현재 주가 * 5) / 5년간 예상 수익 < 2 이하이면 매수 인데요.
- 그는 이 계산을 통해서 2보다 낮은 주가를 보인다면 정말 싼 주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자 배웠으면 써먹어봐야겠죠?
- 네이버의 주가를 예로 들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 네이버의 현재주가는 282,000원이고 여기에 5를 곱하면 1,410,000입니다.
- 그리고 이익을 볼까요?
- 네이버 같은 주식은 2024년까지 순이익 예상치가 나와있습니다.
- 하지만 이 값들을 전문가들의 예상치이므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 그리고 저는 보수적으로 계산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어진 값을 조금 조정해보겠습니다.
- 2017년도값과 2020년도 순이익 값을 이용해서 연평균수익성장률을 구하고,
- 그 성장률을 곱해서 순이익 예상치를 구한다면 나름 기준도 있으면서 보수적 기준에도 충족할 것입니다.
- 연평균수익성장률을 구하려면 다음과 같은 엑셀 계산식을 사용해야 하며,
- 이것을 엑셀화하면 다음과 같이 만들수 있습니다.
- 계산식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산식 대로만 입력하시면 누구든지 만드실 수 있고,
- 이런 계산식을 적용해서 스스로 엑셀자료를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만약 어려우신 분들은 아례 링크로 다운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멤버십 분들은 멤버십전용구글드라이브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존템플턴 지수 계산 엑셀 파일]
- 이렇게 계산하면 네이버의 템플턴 지수는 51.41로 계산됩니다. 2보다 훨씬 크네요
- 기준값을 조금달리해서 2017년도와 2022년도 예상치 값을 사용해서 계산해보겠습니다.
- 이렇게 계산해도 템플턴 지수는 41로 2보다 높네요.
- 네이버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존 템플터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네요.
- 그래서 이번에 멤버십 영상에서 발굴한 기업으로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 현재 이 기업의 주가는 6,400원입니다.
- 2021년도와 2017년도 값을 가지고 연평균수익성장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 템플턴 지수는 4로 계산되네요! 2보단 높지만 그래도 네이버에 비하면 상당히 낮게 계산됩니다.
24. 비교 매수법을 적극 활용하라.
- 존 템플턴은 비교 매수법이야말로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주식을 매도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보유 주식을 대체할 수 있는 더 좋은 주식을 발견한 때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자신의 투자에 지속적으로 적용했습니다.
- 물론 너무 자주 주식을 바꿔서는 안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 주식을 너무 자주 바꿀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존 템플턴은 50퍼센트 이상 저렴한 주식을 발견할 때에만 교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그리고 이와 같은 원칙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유 주식보다 더 나은 주식을 끊임없이 찾아다녀야 하며,
-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최근 이룬 자신의 성공에 만족해 하며 여유를 부리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주식을 찾아다니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죠.
- 그래서 VIP 자산운용의 최준철님 역시 투자의 핵심은 '발굴'이라고 말씀하셨죠.
- 저 역시 멤버십에서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템플턴 지수가 0.77나온 기업도 멤버십에서 발굴된 기업이죠.
- (홍보) 한달에 오천원밖에 안하고 맘에 안드시면 가입철회도 쉬우니까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25. 중국어로 '위기'는 두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 하나는 '위험'을 뜻하고 다른 하나는 '기회'를 뜻한다.
- 나는 살아오면서 늘 반복적으로 언급했던 격언이 있다.
- "매수하기 가장 적절한 때는 바로 거리에 피가 낭자할 때다."
- 겁을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가장 좋은 매수 기회는 위기가 닥친 후 증시에 투매 현상이 있을 때라는 말이다.
- 증시에 투매 현상이 나타날 때가 매수 기회다
- 투자손실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증시 붕괴에 관한 언론 보도가 있을 때 그 부정적인 상황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 일단 나쁜 소식이 발표되면 수천 명의 '치킨 리틀'이 TV나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하늘이 무너진다." 라며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 하지만 역사가 반복적으로 증명해 왔듯이 증시는 절대 붕괴하지 않는다.
- 언론이 투자자들의 두려움을 증폭시켜준다면 이건 하늘이 준 기회이다.
- 만약 당신이 손실을 보고 있더라도 내가 지금까지 언급한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그 기회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 저는 손실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회가 오면 그때 영끌 투자를 단행하라!
[마치며]
- 역사는 똑같이 되풀이되지 않는다. 하지만 거기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다. - 마크 트웨인의 말입니다.
- 오늘 영상으로 여러분들이 '역사는 반복'됨을 깨달으셨으면 합니다.
- 존 템플턴은 투자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자신의 조언을 새겨듣고 주식시장이 비관론에 빠졌을 때 과감히 투자한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을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책에서 나온 공매도를 하지 않고 약세장을 활용하는 방법, 아시아의 금융위기 사례, 연방준비제도 정책의 반복성 등 좋은 내용이 많지만 오늘 영상의 내용이 너무 길어질까봐 다루진 못했습니다.
- 이 책은 정말정말정말 꼭 사서 읽어보실 바랍니다.
- 이 책은 한 번 읽기에는 아깝고 내용이 심오하여 두고두고 봐야 할겁니다.
- 그리고 제가 마지막에 식스센스급 반전을 보여드린다고 했는데요.
- 이 그림을 한번 보시죠.
- 1920~30년도 당시 그렇게 대단한 것 같았던 폭락은 전체 시계열에서 너무나도 작게 보입니다.
-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도 그저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했죠.
- 결론은 결국 장기투자가 승리한다. 존버는 승리한다입니다.
- 하지만 그래도 저점매수는 큰 수익과 연결되므로 오늘 배운 것을 명심하시고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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