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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지말고 이용하라! 주식투자 대예언, 폭락 시나리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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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지말고 이용하라! 주식투자 대예언, 폭락 시나리오

부자라이프 2022. 4.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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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투자가 어렵다고? ㅋㅋㅋㅋ"라고

말하는 듯한 개구장이 미소를 짓고 있는

이 사람의 이름은

데이비드 드레먼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어떻게 주식시장이 폭락장으로 접어드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그 혼란 속에서 "손쉽게"

327배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비법을 우리에게 알려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327배다~,  비법이다~"라는 말을 듣고

"에이~ 그런게 어딨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말로 이 사람의 투자 스타일은

매우 쉽고 간단하며,

그 방법으로 327배의 수익을 만든

명백한 증거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않았으며,

복잡한 투자 이론을 창안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복잡하고 이해되지 않는

투자이론은 방해된다고까지 말했죠.

 

그는 단지 "이용"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용만 했을뿐인데 그 누구보다

시장을 잘 예측하였으며, 수익률 역시 뛰어났습니다.

 

"예측하려 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레 예측되었고,

수익내려 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레 수익이 났다."

고 표하면 맞을 것 같네요.

 

자~ 그렇다면 궁금해지는 것이, 

아니, 도대체 뭘 이용했기에

복잡한 투자 이론 없이도

시장을 예측하고,

그렇게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을까?

인데요.

 

그가 이용한 것은 바로

'사람들의 감정과 심리'였습니다.

 

그는 책에서

투자를 하는 사람의 감정과 심리는 너무나도 뻔하다며,

시장의 감정과 심리만 잘 파악해도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 있고,

복잡한 투자 이론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힘들다면,

이 책은 반드시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심지어 이 책을 읽는다면

가평살인사건과 같이 이해할 수없는

사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돈 필립스 모닝스타 이사는

"학자들의 고리타분한 공자왈, 맹자왈은 한 귀로 흘려버리고,

드레먼만 읽어라" 고 말했으며,

 

독자들은 그를 "투자계의 요다"라고 칭송하며,

그의 제자가 되기를 자청했습니다.

 

비싼 돈 들여 주식 한 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이 책 한 권 사서 읽어보는 것이

여러분들의 부를 증식시키는 데 훨씬 나을 겁니다.

 

이 영상은 총 40개의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 of 핵심은

감정과 심리의 위력을 말해주는 25번의 내용이 될 것입니다.

 

주의!

당신이 현명한 사람이라면,

이 영상이 책의 모든 내용이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하시진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영상이라도 책을 따라갈 순 없습니다.

저는 좋은 책을 엄선하여 리뷰하며,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좋은 내용이

책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책은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각색과 생각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히 책을 읽어드리는 영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왜 외국인들의 수익률이 더 좋을까?

- 10년 동안의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 종목의 연평균 수익률은 무려 23.0% 에 달한다.

-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은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반면, 한국의 투자자는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 한국 투자자들은 주담통화, 기업방문, 전자공시시스템 등으로 외국인보다 기업현황을 잘 파악할 수 있음에도

- 외국인한테 안된다.

 

2. 정보의 양은 중요하지 않다.(많은 정보는 필요 없다)

- 새로운 정보가 더 많이 쌓인다고 해도 정확도는 아주 미미하게 상승한다.

- 경마 도박사를 대상으로 한 실험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 노련 한 8명의 경마 도박사에게 우승마를 고르는 데 중요한 정보 5개에서 40개를 차례로 주었다.

- 받는 정보가 늘어날수록 우승마를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은 높아졌지만, 우승마를 맞출 확률은 높아지지 않았다.

 

3. 정보의 질이 중요하다.

- 정보에 따른 자신감은 자연스레 빈번한 매매로 이어지며, 그것은 '비극'에 해당한다.

-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빈번한 매매를 해봐야 투자 성과는 개선되지 않고,

- 오히려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률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 결국 우리는 '더 많은 정보'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찾는 데 주력해야 한다.

 

4.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정보, 감정과 심리.

☞ 데이비드 드레먼은 투자자들은 툭 하면 틀린 결정을 내린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틀린 결정을 내리고 뒤늦게 후회하죠.

 왜그럴까요?

☞ 데이비드 드레먼은 그 이유를 사람들이 '감정과 심리'를 너무 과소평가해서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정과 심리는 이성과 이론을 압도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 감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5. 폭락 시나리오(공포주의)

-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 조정을 견뎌내고 반등할 것이라는 믿음은 점차 의구심으로 바뀐다.

- 반등하는가 싶으면 주저앉고, 반등하는 듯하면 다시 주저앉으면서

- 의구심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바뀐다.

- 이번이라고 사정이 다를까?

- 뚜렷한 이유도 없이 추락한다.

- 하루에 2~3%는 물론이고, 종종 10% 이상 추락하기도 한다. 어찌된 일일까?

- 파산 직전이라는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다.

- 너도 나도 투매에 나서고 유례 없는 규모의 금융공황 조짐이 보이면,

- 대통령도 일시적인 침체일 뿐이다, 곧 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킨다.

- 전설로 불리던 재무장관도 대통령을 거들고,

- 은행들은 매머드급 구제금융 계획을 수립한다.

- 이러한 뉴스가 알려지면서 주가는 상승한다.

- 만신창이가 된 투자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시장과 금융 산업을 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 그러나 반등세는 일주일 만에 흐지부지되고,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 친다.

- 그제야 많은 전문가가 경제가 파탄날 가능성이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예견한다.

- 이것이 바로 2008년 시장 폭락 직전에 일어난 일이다.

- 가만, 1929년 대폭락 직전의 혼란과도 딱 들어맞는다.

- 대통령의 자리에 조지 W. 부시가 있든 허버트 후버가 있든 상관없다.

 

6. 버블과 패닉은 왜 골칫거리일까

- 버블과 시장 붕괴는 미국의 건국 이후 주기적으로 발생했다.

- 1785, 1792 1819, 1837, 1857, 1873, 1893, 1907년은 패닉이었고,

- 1929, 1967, 1987, 2000, 2008년에는 폭락이 있었다.

- 앨런 그린스펀은 "버블을 정확하게 판별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꺼지고 나서야 비로소 버블이었다는 걸 알게 되죠."라고 말했다.

- 즉 버블일때는 아무도 버블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죠!

 

7. 버블의 원인

- 버블에 내재된 파괴적인 여러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과도한 대출이다.

- 과거 수많은 버 블에서 그랬듯이 막대한 차입금을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가 성행했다.

- 주택시장 버블은 5~30배까지 차입금을 끌어다 썼고,

- 리먼브라더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같은 투자 은행들은 30~40배까 지 차입금을 끌어다 투자하는 바람에 2007~2008년 버블이 폭삭 꺼지게 되었다.

- 부동산시장은 오르기만 할 거라는 믿음으로 차입금 대부분은 유동성이 아주 낮은 주택담보 상품에 투자되었다.

- 결국 엄청난 차입금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가치가 아주 조금만 하락해도 버블은 터질 수밖에 없었다.


8. 투기 광풍의 공통 현상

- 경제 여건이 탄탄하고 투자자들의 믿음이 확고한 시기에 투자 광풍이 분다.

- 투기 광풍도 시작은 아주 건전했고, 투자 개념은 단순하고 군침이 돌만 했다.

- 그런데 어느 순간, 수십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이성적인 투자 원칙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 시장에 버블이 생길 때마다 사람들은 유례가 없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었다.

 

9. 새로운 시대

- '새로운 시대'라고 불렀다.

- 이번에는 정말 사정이 다르다면서 수익이 엄청날 것이며 어마어마하게 성장할 것이니 구닥다리 평가기준은 모조리 버려도 된다고 생각했다.

- 획기적인 발전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끌어올림으로써 '신경제'시대를 열었기 때문에 높은 주가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 새로운 주가평가 기준이 필요해졌다.

- 전문가들 역시 투기에 휘말렸는데, 단순히 치솟는 가격을 눈감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더 오를 거라고 예측했다.

- 거품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은 이번만큼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좋은 기회라고 믿었다.

 

10. 바보 늙다리들

- 투기 광풍에서는 과도하게 무모한 행동도 현명한 행동으로 정당화되 었다.

- 시류를 좋지 않는 사람들은 고루한 늙은이, 심지어 '늙다리'로 치부되었다.

- 닷컴 버블이 꺼지기 한 달 전, 어느 전문가는 나에게 닷컴주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모른다고 비아냥거렸다.

 

11. 오늘날 더욱 심각해진 폭락

- 예전에는 버블이 꺼지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번영을 누렸다.

- 하지만 최근 버블은 전혀 성격이 달랐다.

- 훨씬 자주 발생했을 뿐 아니라 타격도 매우 컸다.

- 1996~2000년의 닷컴 버블과 폭락으로 투자자들은 7조 달러를 날렸고, 연금까지 손해를 본 수백만 명이 정년 퇴직 후에도 일을 해야 했다.

- 초저금리 정책을 너무 오랫동안 유지한 것도 한몫 했다.

- 당시 저금리 정책으로 25~30조 달러의 손실을 발생하였고, GDP 하락, 실업 등을 합하면 총 손실은 훨씬 더 늘어난다.

- 현대의 투기 광풍은 과거 수백 년 동안의 사례만큼 타격이 컸고, 때로는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었다.

- 튤립가격은 1,500%, 아마존 닷컴주는 7,500% 급등했다.

 

12. 감정 : 심리학에서 새롭게 발견된 위력적인 존재

- 감정은 버블의 강력한 원인이다.

- 그리고 광기와 패닉에서 가격 변동이 극심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열쇠이며,

- 투자결정에 필수적인 사항들과 오늘날 위험 분석의 핵심을 관통하는 문제를 이해하는 단초가 되고 있다.

- 가장 중요한 발견은 흔히 말하는 감정, 즉 감정의 어림판단은 최근에 서야 인간의 판단과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 자 여러분들 감정의 어림판단! 이 단어에 주의하면서 들어주세요. '어림판단' 상당히 중요 단어입니다!

- 이 이론에 따르면 행복, 슬픔, 흥분, 두려운 같은 감정이 강렬한 호감이나 극도의 반감 같은 의견에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13. 노벨경제학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인지심리학의 거두 폴 슬로빅의 연구

-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각인된 심상들이 판단과 의사결정을 주도한다."

- 예를 들어 열성적인 스포츠 팬의 의식 속에 응원하는 팀은 긍정적으로 표상되는 반면,

- 숙적인 팀은 부정적으로 표상된다.

- "사람은 판단을 내릴 때 감정 어림판단을 사용한다."

 

14. 감정문제는 답도 없다.

- 여러분도 경험해보았겠지만 정치적 견해나 종교적 견해가 확고한 사람을 상대로 아무리 조리 있게 설명해봐야 생각을 바꾸기가 매우 힘들다.

- 사실 논리로 설득하려고 할수록 상대의 견해는 더욱 확고해질 뿐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 이를테면 상대방의 논거를 틀에 박힌 진부한 의견이라고 치부해버린다.

 

15. 이성 VS 감성

- 다 읽지 말고 설명하듯이

- 심리학자 세이모어 엡스타인은 개인이 현실을 인식할 때 두 가지 처리 과정이 상호작용한다고 주장했다.

- 이성적분석적 시스템은 기존의 규칙과 증거를 도구로 삼아 심사숙고하며 분석한다.

- 나머지 시스템은 심리학자들이 경험적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직관적이며 비언어적이다. 감정과 정서가 개입되어 있다.

- 경험적 시스템은 인지 대신 정서에 의존하므로, 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조합하고 끼워 맞추는 데 며칠이나 몇 주가 걸리는 이성적-분석적 시스템보다 정보 처리 과정이 훨씬 빠르다.

 

16. 감정의 엄청난 힘

- 감정은 매우 강력한 정서적 압박으로, 암암리에 시장에서 받은 훈련과 경험을 뭉개버린다.

-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주가가 적정 수준에서 한참 벗어나 극단으로 치닫는 현상도 감정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 감정은 사고나 범죄 목격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고나 범죄 목격담은 감정에 정신이 팔리기 때문에 목격담으로는 사건을 재구성하기 가 힘들다.

- 따라서 목격담은 범죄 수사에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다.

- 감정은 이성적-분석적 기억을 압도하는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사건과 사건에 결부된 감정들이 이성적-분석적 기억을 대체한다.

 

17. 버블에서도 예외 없이 감정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 이런 상황을 가정해보자.

- 상당량의 정보가 있지만, 필요한 정보는 부족하거나 정보들이 서로 상충된다.

- 그런데 결정은 내려야 한다.

- 이럴 때 감정은 잠재의식 속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 투자자의 판단을 흔들어놓 을 수 있다.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 더 큰 수익에 최면에 걸린 듯 흘려버린다.

- 경험적 시스템은 이성적-분석적 시스템이 보내는 경고의 이미지를 손쉽게 제압한다.

- 버블 뒤에는 필연적으로 패닉이 오는데, 이때 감정 이미지는 극적으로 변한다.

- 우량주를 끈기 있게 보유하면 막대한 수익을 거머쥘 수 있지만, 그런 게 눈에 보일 리가 없다.

-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정적 감정이 밀려온다.

- 감정 시스템 때문에 앞으로 닥칠 뼈 아픈 손실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른다.

-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부정적 감정의 위력은 증폭된다.

- 대다수 투자자의 머릿속에는 '팔아, 팔란말이야'라는 외침이 들리고, 주가는 더 폭락한다.

- 얼마안가 머릿속에는 주식시장이 완전히 끝장나는 이미지만 남게 된다.

 

18. 감정은 끔찍한 일을 일으키기도 한다.

- 감정은 시장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 대부분의 성공한 마케터들은 '감정효과'를 이용하여 특정 상품을 선호하도록 소비자를 조종해왔다.

- 스포츠 팬의 난동에서 살인까지 모든 영역의 행위에서 때로는 어리석고, 치명적인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감정의 위력이다.

- 감정의 가장 어두운 면은 대량학살이다.

- 감정에 의해 확산된 증오가 극단으로 치달으면 희생자는 더 이상 인간으로 보이지 않고, 내가 살기 위해서는 모조리 쓸어버려야 할 대상으로 인식된다.

- 감정 때문에 인간 행동은 정상에서 벗어나 일탈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다.

 

19. 미묘한 감정의 힘

- 감정은 아주 미묘하게 작동하기도 한다.

- 예를 들어 미크라는 제약회사가 견실해 보이는데, 제약주는 저평가되어 있다.

- 그래서 더 많은 정보를 살펴보고 싶다.

- 그런데 주가는 계속 오르고, 필요한 정보를 다 수집할 시간은 없다.

- 그러면 종종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에 의지한다.

- 왜냐하면 얼른 주식을 사고 싶은 마음과 직관의 감정이 맞장구를 치기 때문이다.

- 감정에 의존하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는데이로 인해 대형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20. 감정의 4가지 주요 형태.

- 이제 감정의 네 가지 주요 형태를 살펴보자.

- 네 가지 형태 모두 오랜 세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적자로 붉게 물들인 주범이다.

- 네 가지 형태는 바로 (1) 확률에 대한 무감각 (2) 위험과 혜택은 반비례한다는 판단, (3) 영속성 편향, (4) 시기 추론이다.

☞ 여러분들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4가지를 피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이 투자로 손해보는 일은 정말 적어질 것입니다. 꼭 암기, 또 암기해주세요!

 

21. [중요]첫 번째, 확률에 대한 무감각

- 감정은 다양한 방식으로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는데,

-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실제 확률에 무감해지게 만든다.

- 주식을 사서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생각에 강렬한 감정이 어우러지면,

- 여건(상황)이 달라졌을 때 확률이나 결과가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중요]

 

- 이 확률에 무감해진다는 사실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 (조지 로웬스타인, 엘케 웨버, 크리스토퍼시, 네드 웰치의) 연구에 따르면 복권에 당첨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실제 확률이 0.01%이든 0.00001%이든 사람들이 느끼는 당첨 확률과 복권 구입에 쓰는 돈은 비슷하다고 한다.(핵공감!)

- 당첨되겠다 싶으면 1,000배의 돈을 기꺼이 복권을 사는 데 지불한다!

- 흥미롭게도 이 수치는 과열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그날에 상승하는 주식을 사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과 같다. -

- 로웬스타인과 공동 연구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도박꾼들은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실제 확률보다는 막연한 가능성에 휘둘린다. 즉 매우 희박한 확률에 집중한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는 또 있다. 버블에서 이른바 '뜨는' 공모주가 있으면 투자자들은 가격이 얼마든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다. 


- 확률에 무감해진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또 있다.

- 유발 로텐 슈트라이히와 크리스토퍼 시가 규명한 바에 따르면 도박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정서에 미치는 호소력이 강하면, 도박이 갖는 도리(또는 도박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승률이 9%에서 1%로 떨어져도 확률 변화에 무감해진다고 한다.(전형적인 못먹어도 고 정신!)

 

- 어떤 주식이나 투자처의 전망이 괜찮다는 감정에 휩싸이면 실제 가치보다 100배가 넘는 돈을 지불하기도 한다.

- 이 연구 결과는 버블에서 주가가 천문학적으로 뛰어오르는 원인을 설명해준다.

 

22. [중요]두 번째, 위험과 혜택은 반비례한다는 판단

☞ High Risk, High Return, 위험이 크면 혜택도 크다는 말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두루 쓰이는 말이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론이죠.

하지만 감정의 문제로 들어가면 이 이론은 전혀 먹혀들어가지 않는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감정적으로는, 보상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위험은 낮다고 판단하며, 보상에 대한 기대가 낮을수록 위험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즉 감정적으로는 위험과 혜택이 반비례한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결국, 사람들은 위험이 클수록 혜택이 크다고 알고는 있지만 실제 행동(감정적으로는)은 위험이 클수록 혜택이 낮다고 판단해버린다는 것입니다. 즉 시장에서 High Risk, High Return는 실제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갑자기 소름돋넹)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감정 이론은 High Risk, High Return 명제의 허구성을 입증했다.

- 5명의 심리학자가 규명한 바에 따르면 위험과 보상은 서로 반비례한다.

- 즉 부담하는 위험이 클수록 인지하는 이익은 작아지며, 부담하는 위험이 작을수록 인지하는 이익은 커진다.

- 한마디로 현대의 위험 이론을 완전히 뒤집는 결론인데, 감정이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다 보면 그 경위를 알 수 있다.

- 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후속 논문들 역시 많은데, 연구자들은 피실험자들에게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위험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에 대해 물었다.

- 피실험자들은 위험하고 아찔한 상황에서도 혜택이나 보상이 크다고 인식할수록 위험은 낮다고 대답했다.

☞ 그러니까 실제로는 위험해도 보상이 크다고 생각하면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 사실 모든 상황에서 위험이 존재하지만 혜택이나 보상의 크기에 따라 인지하는 위험의 정도가 달랐다.

- 반대로 보상이나 혜택이 작다고 인식할수록 위험은 크다고 인식했다.

- 그런데 오늘날 투자 업계는 위험이 클수록 위험에 비례하여 수익이 크다고 믿는다.

 

- 또다른 연구 논문에 따르면 어떤 행위에 대해 사람들이 인지하는 위험과 혜택은 그 행위에 따르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감정과 결부되어 있다.

- 연구 결과 인기있는 주식을 사는 등 좋아하는 행위를 할수록 위험은 작고 혜택은 크다고 판단했다.

- 반대로 인기없는 주식을 사는 행위 등 싫어하는 행동일수록 위험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다.
- 이런 판단의 배후에는 역시 감정이 도사리고 있다. 

- 인간의 감정은 위험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나 선택을 바꾸어놓거나 간섭할 수 있다.

 

자 그럼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젠, 아스피린, 간접흡연, 다이옥신이 있습니다.

- 이 4가지를 감정에 따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순위를 매겨주세요.

5초 드릴께요~

자 매기셨나요?

그럼 다시 상황을 바꿔보겠습니다. 4가지 물질을 희석해서 인체에 무해하게 만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가정 하에서 4가지 물질을 감정에 따라 위험한 것부터 순위를 매겨주세요!

5초 드릴께요~

자 어떠신가요? 상황이 변했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있었나요?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 사실 인체에 무해하다면 4가지 물질은 모두 위험하지 않은 것들이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즉 감정은 이성을 압도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이 재밌는 것이 이런 실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을 쉽게 이해시킨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재밌는 실험이 책에 많이 나오니 책을 꼭 읽어보세요!

 

23. [중요]세 번째, 영송성 편향

- 감정이 시장에서 판단을 왜곡하는 방식은 또 있다.

- (D. T. 길버트 T. Gilbert. E. C. 피넬티 C. Pinel, T. D. 윌슨, D. Wilson, S. J. 블룸버그S. J. Blumberg, T. P. 휘틀리 T. P. Wheatley)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유쾌한 사건이나 불쾌한 사건을 경험한 뒤, 긍정적이나 부정적 감정이 지속하는 기간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영속성 편향' 이라고 한다.

- 예를 들자면, 2010년 봄 영국 석유회사의 굴착장치가 폭발해 멕시코만에 석유가 다량 유출되자 주가가 폭락했다.

- 당시에는 앞으로 멕시코만이나 아메리카 대륙 연안에서 심해 시추가 장기간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 더불어 협력 업체에게는 천문학적인 해안 청소 비용이 부과되어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그러나 1년 만에 연안에서 심해 시추가 허용되었고, 청소 비용도 엄청나긴 했지만 관련 업체들은 감당할 수 있었다.

- 가장 위태롭다고 생각했던 해당 기업의 주가는 1년도 못가 2배로 뛰었다.

☞ 즉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이 진실이지만, 사람들이 감정에 사로잡혀버리면 특정 사건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4. [중요]네 번째 시기 추론

- 시간과 관련된 인간의 판단 역시 감정을 통해 왜곡된다.

- 시기적으로 가까운 사건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자세한 언어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다.

- 수많은 예측은 단기 사건에 집중된다.

- 반면 먼 미래에 일어날 사건일수록 예상 수익은 몇 가지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특성으로 표현된다.

- 이런 현상을 '시기 추론'이라고 한다.

- 비록 예측이 부정적이라도 투자자의 시선이 먼 미래까지 확장될 경우 결과는 바뀌게 된다.

- 감정은 장기 예측이 좀 더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효과도 있다.

☞ 자 말이 조금 어려운데 정리 한번 해드릴께요!

예측은 최근 사건과 감정에 영향을 받습니다.

☞ 그리고 장기 예측은 감정에 더 크게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우리가 좋아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3개월간 20% 하락했어도, 최근 일주일간 10% 반등했다면 우리는 최근 10% 상승에 초점을 두어 삼성전자의 향후 미래를 장밋빛으로 낙관해버린다는 것입니다.

☞ 반대로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주식의 주가가 3개월간 20% 상승했어도, 최근 일주일간 10% 하락했다면 우리는 최근 10% 하락에 초점을 두어 해당 회사의 향후 미래를 아주 어둡게 비관해버린다는 것이죠!

☞ 이것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과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아무리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더라도 최근 단기간에 집중된 안좋은 일들로 인해서 감정이 증폭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 이건 최근 와이프의 걱정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몇일 전에 보인 아이의 이상 행동에 와이프는 크게 걱정하며 자신을 자책하고 저를 비난했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그럴까봐 심각하게 걱정했습니다.

☞ 그때 저는 다행히 이 책을 읽은 후라 와이프에게 말했습니다.

☞ 넌 지금까지 아이를 훌륭하게 키웠다. 그런데 사람 심리가 최근 사건에 매몰되고 감정이 증폭되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그 사건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일단 지켜보자. 난 우리 아이가 잘 할거라 믿는다. 그리고 자책하지 마라. 넌 충분히 잘하고 있다. 최근에 너가 잠을 잘 못잤는데 아이까지 그런 행동을 하니 더 스트레스를 받는거다.

그리고 이 책 역시 와이프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줬습니다.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심리학 서적입니다! ㅎㅎ

이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좋아하는 것에 대한 장기 예측은 수많은 단기 정보에 집중하는 대신, 두루뭉술하게 가슴 설레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에 단기 예측보다 더욱 장밋빛으로 물들게 된다.

- 반대로 투자자들은 대중의 눈밖에 난 종목이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런 기업은 먼 미래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 역발상 투자자는 이런 군중 심리를 역이용해 투자 종목을 고른다.

- 기술주의 경우 그럴싸한 사업 계획을 내세우는 기업들이 아주 먼 미래까지 시장이 커질 수 있다고 장담하면,

- 투자자는 대체로 이 기업들의 긍정적인 결과가 먼 미래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 이것은 개인투자자 뿐만아니라 전문가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있는 현상이다.


자 다시 한번 기억해보시죠! 우리에게 손실을 가져오는 착각 4가지가 뭐였죠?

1. 확률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확률 무감각.

2. 위험이 보상기대와 감정에 휘둘려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위험 무감각.

3. 영원한 것은 없지만 감정에 휘둘려 영원한 것이 있다고 착각하는 영원 무감각.

4. 최근 사건과 감정에 휘둘려 극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시기 무감각. 입니다.

-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는 한 가지 방법을 짧게 소개하는데요.

- 그것은 바로 "익숙한 주식"일 경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에 따른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즉 박영옥님과 강방천님이 말한 "동행"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또 중요함을 깨닫게 되네요!

-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동행기업, 익숙한 기업을 찾아보신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5. [중요]감정이 증권분석에 미치는 영향

- 감정 어림판단은 경이로운 동시에 무시무시하다.

- 속도, 섬세함, 정교함으로 본다면 감정 어림판단은 경이롭다.

- 하지만 감정 때문에 얼마나 길을 잃고 헤맬지에 대해 생각하면 아찔하다.

- 폴 슬로빅은 이렇게 말했다.

- "의미는 감정에 의존하므로 어떤 정보를 통해 의미를 포착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고려해야 한다."
- 우리는 정보를 통해 의미를 끌어내기 위해 정보 취합에 들이는 막대 한 시간과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 하지만 이제는 당연하게 여기던 의미들을 재고해봐야 한다.

- '의미 있는 정보'에는 감정이 개입되어 있다. 따라서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고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헛수고일 수 있다.

- 감정을 배제하는 뾰족한 방법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 하지만 감정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훌륭한 첫걸음이다.

 

26. 감정의 위력

- 대다수의 전문가는 종종 평범한 투자자들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거나, 오히려 더 형편없을 때도 있다.

- 교육도 받고, 최신 정보도 갖고 있고, 최고급 연구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 이 점만 보 아도 감정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 감정은 판세를 뒤바꿀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이다.

- 안타깝지만 감정은 평범한 투자자만큼이나 해박한 전문 투자자들도 빨리 무너뜨릴 수 있다.

- 확률 무감각에서 배운 것과 같이 아무리 올라도 비싼 느낌이 들지 않는다.

- 금방 돈을 벌 것 같은 이미지에 강력한 긍정적 감정까지 결부되면 이성적분석적 시스템을 압도하게 된다.

- 그리고 최적의 의사결정과 거리가 먼 엉뚱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

- PER 20만 넘겨도 사지 말라고 당부했었던 극단적 보수주의자 그레이엄이 감정에 휘둘리는 이 모습을 보았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을 것이다.

참고 : 데이비드 드레먼은 성장 전망이 평이한 주식의 경우 대체로 PER은 12~15 사이이고, 성장 전망이 평균을 훨씬 웃도는 주식은 25~35. 수익 성장 전망이 탁월한 주식은 40~50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업을 평가할 때도 이런 대가들의 기준을 사용하시면 좋겠죠?

 

- 버블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당시의 증권분석을 따르는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감정에 압도된다.

- 시장에 태풍이 몰아칠 때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해야 할 사람들이 막상 비바람이 몰아치면 제일 먼저 떠내려 가버린다.

 

27. 의사결정 과정에 도사린 위험천만한 지름길

- 상어의 습격을 받아 죽을 확률이 높을까, 아니면 하늘에서 떨어진 비행기 부품에 맞아 죽을 확률이 높을까?"

- 천만다행으로 이런 사고를 당하는 일은 드물지만이 질문을 받으면 대개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이 더 높다고 대답한다.

- 사실은 그렇지 않다.

- 미국에서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행기 부품에 맞아 죽을 확률이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보다 30배나 높다고 한다.

- 어떻게 된 일일까?

- 상어의 공격은 아주 드물지만 언론에서 많이 다루었기 때문에 끔찍한 장면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 특히 영화 <죠스>를 보았다면 처참한 장면이 머릿속에 금방 떠오르게 된다.

- 그런데 하늘에서 비행기 부품이 떨어졌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던가?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 하늘에서 비행기 부품이 떨어진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

- 비행기 사고라고 하면 으레 끔찍힌 추락 사고로 승객들이 희생되는 것만 떠올리기 마련이다.

- 반면 하 늘에서 비행기 부품이 떨어져 지상에 있는 사람이 죽는 일은 상상하지 못한다.

- 이것이 바로 가용성 어림판단Availability Heuristic으로, '희미한' 이미지보다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무의식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 '이제 인지적 어림판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28. 인지적 어림판단의 위력!

☞ 한가지 실험을 해봅시다. 

☞ 톰이라는 사람의 성격을 듣고 그의 전공을 추론하는 실험입니다. 일단 톰의 성격을 말씀드릴께요!

톰은 창의력은 부족하지만 아주 똑똑하다. 몸은 질서와 청결을 좋아하며, 깔끔하고 정돈된 체계를 원하므로 아무리 사소한 물건이라도 모두 정확히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톰의 글은 공상과학 소설 같은 상상력이 번뜩일 때도 있지만, 대체로 진부한 말장난처럼 따분하고 기제적이다. 경쟁심이 무척 강해서 타인에 대한 감정이나 동정심이 부족해 보이며,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이기적이지만 윤리의식은 강하다

☞ 자 이제 다음 9개의 전공 중 톰의 전공일 가능성이 높은 한개의 전공을 골라보세요! 10초 드리겠습니다.

경영학
컴퓨터공학
엔지니어링
인문학과 교육학
법학
도서관학
의학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사회학 및 사회복지학

☞ 고르셨나요? 자 그럼 이 실험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만약 여러분들이 아무 의심없이 전공을 추론했다면 어려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오류를 범하였다.

- 하지만 자책하진 마라. 인간인 이상 누구나 비슷한 실수를 할 수 있다.

- 성격과 전공사이에는 사실 별다른 관계가 없다. 따라서 성격 정보는 사실 그다지 쓸모있는 자료가 아니다.

- 따라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성격정보는 무시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다른 지식을 이용하여 선택 했을 것이다.

- 가령 각 분야 학과생의 비율, 즉 기본 비율을 근거로 추론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판다인 것이다.

- 이 실험의 참가자들 대부분은 아무 상관도 없는 인물 소개에만 의존해 톰의 전공으로 컴퓨터공학과 엔지니어링을 꼽았다.(저는 엔지니어링을 꼽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하지만 컴퓨터공학과 엔지니어링은 등록학생 수는 비교적 적었다.

 

☞ 어떠신가요? 심리의 위력을 체감하셨을까요? 책에는 이것 외에도 다양한 심리적 오류를 다양한 실험과 데이터로 재밋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꼭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9. 정보과잉은 차라리 정보파탄에 가깝다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박학다식했던 허버트 사이먼은 최초로 정보 과잉을 엄밀하게 규명한 학자다.

- 사이먼은 간단한 공식을 통해 정보가 많다고 해서 언제나 더 좋은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며,

- 때로는 더 나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 인간은 많은 양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수 없기 때문이다.

- 사이먼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1초에 수백만 비트의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인체의 지각 기관은 1초에 1,000비트 이상을 수용할 수 없고 어쩐면 훨씬 적을 수도 있다.

- 우리는 던져진 정보 중극소량의 정보에만 의식적으로 반응한다. 
- 게다가 정보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편향성을 갖는다.

- 사이먼은 정보를 거르는 과정이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처음부터 전체 정보의 극히 일부분에만 주목하며, 관심 영역을 벗어나는 정보 대부분을 배제하는 능동적 과정이라고 지적한다.

- 사이먼은 인간은 수많은 정보에 둘러싸이면 관심 있는 부분만 보고 나머지는 걸러내는데, 이것이 편향성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 주식시장에서 정보 과잉에 가장 시달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 펀드매니저 또는 전문가일 것이다.

- 정보과잉? 차라리 정보 파탄에 가깝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개인투자자들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

- 시장 정보는 이처럼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방대한데, 정보의 상당 부분이 서로 뒤엉켜 있거나 서로 모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 펀드매니저의 장기 실적이 형편없고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올리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가 드문 것도 이 때문이다.

- 물론 이런 상황에서는 감정과 어림판단이 동원될 수밖에 없다. 그들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30.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본다.

- 인간은 '관심 밖'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배제한다.

- 전체 정보에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과정을 통해 아주 작은 부분만 제공된다.

- 주식평가도 다르지 않다. 불안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 수많은 단편적 정보가 거미줄처럼 얽혀 상호작용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는 보고 싶은 패턴만 본다.

- 투자자들은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복잡한 현상을 만나게 되면 단순 화·합리화하려고 시도한다.

- 때로는 그저 우연에 불과한 사실들 속에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 '상관관계가 있는 주식을 매수해 주가가 오르면, 고집스럽게 계속 투자해서 손실을 본다.

- 시장은 착각적 상관에 빠지기 아주 쉬운 곳이다.

 

31. 심리, 감정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 트버스키는 이렇게 대답했다.

- "행동 현상의 입장에서 볼 때 현명한 투자자라면 회의적이고 보수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 자신감을 믿으면 안 되는데, 인간은 자신감을 신뢰하죠.

- 과도한 자신감은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거듭 배우고 있습니다.

- 미래를 예측하는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안타깝게도 인지적 편향은 쉽게 떨칠 수 없는 버릇입니다.

- 실제로 인간은 자만심을 버리는 법을 배우지 못했어요. 자신감이 지나치죠.

-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을 믿는다고 해도 스스로를 다시 한번 의심해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것은 곧 파멸의 지름길이다.


32. 너무 뻔하기에 이용하기 쉽다. 이용해라!

- 시장이 처음 형성될 때부터 '최고' 투자처와 '최악' 투자처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한결 같았고 예측 가능했다.

- 실용을 중시하는 독자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겠다.

- 투자자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뻔히 보이므로 평범한 독자도 이것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

- 즉 비교적 작은 위험으로 시장 수익률을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는 검증된 역발상 전략이다. 게다가 복잡하지도 않다.

- 내가 이렇게 단언하는 이유를 처음부터 설명하겠다.

- 지금까지 대성공을 거둔 다섯 가지 주요 역발상 전략들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고 이 전략의 타당성을 통계학적으로 논증해 보이겠다.

- 이 열쇠를 사용하면 퍼즐 조각들이 재빨리 착착 제자리에 맞아 들어가게 될 것이다.

 

33. 다섯 가지 주요 전략

- 전문가와 대중이 추종하는 주식을 피하고, 전문가와 대중이 기피하는 주식을 추종해야하는가? 대답은 무조건 '그렇다.'

- 따라서 우리는 전문가와 대중들이 추종하지 않는 고리타분한 지표, 기계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 고리타분하고 기계적이라고 수익률이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착각이다.

- 5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저PER 전략
2. 저PCR 전략
3. 저PBR 전략
4. 고배당 전략
5. 업종 저가주 전략

 

참고 : 5가지 전략은 본인의 입맛에 맞도록 변형해도 관계 없습니다. 저 같으면 저PSR 전략을 추가할 것 같네요.

 

- PER, PCR, PBR, 고배당, 업종 저가주 이 다섯 가지 잣대로 볼 때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이 가장 밝다고 본 주식들은 꾸준히 최악의 실적을 거두었고, 시장 전문가들이 장래가 가장 어둡다고 본 주식들이 꾸준히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 대다수 투자자는 수익과 경제 사건 예측이 대단히 어렵다는 점을 모르고 있고, 예측이 실패하면 투자자는 '예상대로 반응한다.

- 여기서 우리는 아이러니에 직면한다.

- 즉 대중은 예측이 탁월하거나 시원치 않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에 언제나 과잉반응하는데, 바로 이 점이 시장에서 통하는 투자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분명하고 일관된 변수로 작용한다.

- 이 전략은 과거의 모든 시장에서 통했듯이 오늘날의 시장에서도 확실히 통한다.

 

34. 5가지 전략 정리

☞ 5가지 전략이 너무 좋은 내용이라 마음같아서는 꼼꼼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설명하다 보니 영상 길이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5가지 전략을 간략히 정리해드리겟습니다.

일단 저자는 5가지 전략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전략은 저PER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5년이 넘어가면 단연코 저PER전략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데이터까지 책을 통해 제시하였죠.

그는 1970년 저PER 주식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2010년 12월 31일에 327만 4,000달러로 불어나 있을 것이라며,  동일한 기간에 같은 금액인 1만 달러를 투자했을 때 시장평균 수 익인 91만 3,000달러의 4배에 가까운 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 퀀트투자에 심취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저PER 변수를 조건식에 넣지 않으면 수익률이 항상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퀀트 조건식에 저PER 변수는 항상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 어쨋든 결론은 여러분들이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괜찮은 장기투자 수익을 보시려면 항상 PER, PBR, PCR, 배당, 업종PER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위 5가지 지표는 네이버금융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니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분명 저PER 전략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고 너무 전통기법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것과 관련하여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35. 불신의 시대

- 그런데 저PER 주식들의 실적을 분석해놓아도 트집을 잡았다.

- 우선 투자자 중에는 성장학파, 즉 기업의 성장률을 중시하는 학파를 따르는 무리들이 다수였다.

- 다수 기관투자자는 저PER 주식의 실적이 좋다는 연구 결과의 효력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 1976년 초 과거 연구 결과 압축해서 논문을 발표했더니 많은 전문가가 그런 정보는 한물 갔다며 이렇게 말했다.

- “지금 시장은 1970년대 시장과 전혀 다릅니다."

- 하지만 이 트집은 너무나도 쉽게 무너졌다.

- 1980, 1990, 2000, 2010년 지속적으로 분석해봐도 장기적으로 저PER전략은 성장주 투자 수익률을 압도했다.

 

36. 역발상 전략이 오래 빛을 보지 못한 이유

- 증거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역발상 가치투자 전략은 벌써 오래 전에 투자자의 상상력(그리고 지갑)을 사로잡아야 하는 것 아닐까?

- 아이러니하게도 역발상 투자자는 극소수였으며, 계속해서 극소수파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 분야를 막론하고 걸핏하면 방향을 바꿔가며 우르르 몰려다니는 게 군중심리고, 인간의 본성이다.

- 아무리 저PER종목의 수익률이 좋다고해도 감정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내일 당장 오르는 성장주를 좋아하고 성장주를 매수한다. 

- 투자자는 스스로의 예측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역발상 전략이 통한다.

- 투자자들이 인기와 비인기주의 미래를 정확하게 내다볼 수 있다고 믿는 한, 역발상 전략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인간의 본성이기에 역발상 전략이 갖는 우위는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다.

- 역발상 전략을 읽는 새로운 독자층이 수백만 명 생기지 않는 이상 말이다.

 

37. 실전에 역발상 전략 적용하기

역발상 주식 선정 : 기본 원칙
1. 역발상 주식만 매수하라. 실적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2. (어느 정도 자산규모가 된다면) 15개 이상의 다양한 업종에서 30~40주를 균등하게 투자하라.
3. 시가총액 규모가 중간 이상인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시가총액 규모가 큰 기업의 주식만 매수하라.

- 분산 투자는 필수다.

- 개별 주식의 수익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소수의 기업이나 업종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다.

- 위험을 분산하면 수익을 거둘 확률이 훨씬 높다.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기업은 대체로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보다 회계부정을 저지를 가능성이 낮다.

- 회계에는 온갖 술수가 개입될 수 있으므로 초보자뿐 아니라 투자자, 전문가들도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된다.

- 투자자 입장에서 중대형 기업이 갖는 장점은 또 있다.

- 바로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점이다.

- 마지막으로 큰 기업은 끈질기게 버 티는 '지구력'이 좋아서 소기업이나 신생기업에 비해 도산할 확률이 훨 씬 낮다.


38. 증권분석을 완전히 폐기해야 할까?

- 지금까지 보았듯 증권분석에 의지하지 않고 역발상 전략에 따라 주식을 고르면 장기간에 걸쳐 시장평균 대비 초과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지금까지 살펴본 증거에 따르면 증권분석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그러나 완전히 폐기하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 역발상이라는 틀 안에서도 증권분석의 일부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역발상 전략 내에서 증권분석을 잘 활용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

 

39.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역발상 전략을 이용한 투자는 장기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매 게임마다 돈을 딸 수는 없다. '대박'을 터뜨릴 때가 있는가하면, 수익이 형편 없을 때도 있다.

- 그러나 역발상 전략을 사용하면 카지노 확률처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 일반투자자처럼 전문투자자도 종 종 이 중요한 원칙을 잊고 매 게임마다 떼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역발상 전략으로 수십 년에 걸쳐 강세장과 약세장을 막론하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것을 보고도 해마다 빠짐없이 수익을 거두지 못한다며 실망한다.

- 데이터를 철저히 이성적으로 분석해보면 분명해진다.

- 그러나 인간은 그렇게까지 이성적이 지 않다.

- 인간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며, 잡을 수 없는 것을 잡으려다 거듭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


40. 언제 팔아야하는가

- 어떤 전략을 활용하는 가장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매도 시기이다.

- 투자 자들마다 각각 다른 해답을 갖고 있겠지만, 전문가들조차 자신의 매도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는다.

- 매도결정을 할 때마다 심리적 영향으 로 엉뚱한 결정을 내릴 때가 많은데, 종종 참담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 많은 펀드매니저가 엄격한 매도 목표를 정해놓는 것을 보고 초기에는 나도 그렇게 했다.

- 내가 사용하는 일반 수칙은 다음과 같다.

- PER(또는 다른 역발상 지표)이 전체 시장 PER에 근접하면 전망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해당 주식을 매도하고 다른 역발상 주식으로 대체하라.

- 예를 들어 저PER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데 시장 PER이 16배라고 하자. 보유 주식 중 하나(쉐브론이라고 하자)를 PER 10배에 샀는데 16배로 상 승했다면, 이 주식을 팔고 PER이 낮은 다른 주식으로 대체해야 한다.'

- 따라서 첫 번째 수칙은 간단하다 주식 매수시점에서 매도 포인트(매도PER)를 설정하라.

- 주가가 매도 포인트에 도달하면 이를 악물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팔아버려야 한다.

- 주가가 더 오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속이 쓰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욕심 부려 뭐하겠는가.

- 쏠쏠한 수익을 올렸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이 게임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

- 실적이 지지부진한 주식을 얼마나 오래 보유해야 하는지도 문제다.

- 투자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에 애착을 갖게 마련이다.

- 포트폴리오에 는 수치상으로 괜찮아 보이는 기업들 수십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막상 시장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실적이 형편없는 경우가 있다.

- 이 문제 역시 몇 가지 해결책이 있지만 딱 부러지는 시원한 해결책은 없다.

- 내 생각에는 2년 반에서 3년 정도 기다려주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 (경기순환주가수익이 하락하고 있다면 3년 반 정도 기다릴 수 있다).

- 2~3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실적이 형편없다면 매도하라.

- 가치투자의 달인인 존 템 플턴은 기다리는 기간을 6년으로 잡았다.

- 각자 알아서 판단 하되 일단 기간을 정하면 그대로 지키고 미련 없이 매도하라.

-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렇다. 고집 부리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작 은 손실을 두려워하지 마라.

- 무엇보다 주식을 살 때 어느 수준에서 팔지 결정하고 그 결정을 고수하라.

- 고점보다 및 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매도 하면 조금 손해는 보겠지만, 매도를 미루다가 결국 손실을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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