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투자하지 마라!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투자자,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와 그가 전하는 찐한 교훈 본문
풋풋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은 올빽머리,
양복에 행거칩이 어색한,
이 청년은 꼬마투기꾼, 제시리버모어입니다.
우리는 이 꼬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꼬마은 훗날
하루에 2조원을 벌고,
피라미딩 매매법을 창시할만큼
똑똑했고,
추세매매의 아버지로 불릴만큼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지만,
63세의 나이로
권총자살을 하는 비극적 결말로
인생을 마감하는
그의 파란만장한 투자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일대기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이라는 책으로 발간되어
모든 투자자들의
인생 책으로
칭송받게 됩니다.
PSR의 창시자이며,
피셔인베스트의 회장인 켄 피셔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투자하지 말라
고 말하면서, 이 책은
내가 평생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며,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는
어느누구도 소중한 돈을 투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추구하는 저로서,
이 책을 읽고 리뷰를 할 수 있을까?
라고 걱정했지만,
그 걱정은 정말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었으며,
결국 투자라는 관점에서는
장기투자든 단기투자, 추세매매든
그 근본은 같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사서 보유하지 않으면서
이 책값보다 비싼 돈을 들여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상은 총 40개의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영상의 핵심은
40번의 내용이 될 것입니다.
40번의 내용은 정말이지 소름입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라
확신하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은 더더더 소름!)
주의!
아무리 좋은 영상이라도 책을 따라갈 순 없습니다.
저는 좋은 책을 엄선하여 리뷰하며,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좋은 내용이
책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 등을
나름 책에 메모하시면서 읽으시면
이해와 체득에 많은 도움이 되니
해당 책은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영상 중간에
책 선물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세용~
(광고X, 자비로 하는 이벤트입니다)
1. 제시 리버모어는 전설이다.
- 이 책은 출간된 지 벌써 80여 년이 지났지만 그의 투자방식과 투자철학이 지금도 많은 투자자와 성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경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사람들은 제시 리버모어라는 인물에 매료되고 그의 시장에 대한 탁월한 안목에 감탄하게 된다.
2.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유익하다.
- 이 책은 초보자들에게는 재미있는 소설책이 될 것이며,
- 주식매매를 어느 정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아직 자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시장의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투자 자들에게는 시장과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 재미, 경험, 지식을 모두 갖춘 책은 사실 드문데요, 이 책이 그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3. 왜 성공했으며, 왜 실패했을까?
- 그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엄청난 부를 일군 인물이었으며,
- 동시에 트레이딩에 새로운 역사를 쓴 개척자였습니다.
- 그는 투자자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지, 탐욕, 희망, 공포 때문이라고 규정했으며,
- 성공한 투자자들이 갖추고 있는 정신적 특성을 관찰력, 수학적 계산능력, 경험, 기억력으로 정의했죠.
- 하지만 감히 저는 그가 놓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마 여러분들도 책을 읽으시면 '이것'이 이 사람에겐 부족했구나,
- 혹은 '이것'이 중요함을 알았지만 실천하진 못했구나... 그래서 망했구나... 생각이 드실겁니다.
- 꼭 책을 읽어보세요!
4. 이 책은 교훈으로 가득차 있다.
- 그는 시장의 정점에 올랐으며, 동시에 인간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순수한 개인투자자로 일생을 살았다는 점에서 어쩌면 연민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 서평에서는 역사를 알고 역사에서 배우라는 말을 강조하며,
- 이 책은 제시 리버모어 한 개인에 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며,
- 그와 동시에 시장참여자들이 배워야만 할 교훈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가치투자를 하든, 트레이딩을 하든 그의 이야기는 근본적인 것들이며, 가슴속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5. 꼬마투기꾼, 제시리버모어.
- 당시 미국 증권시장은 뉴욕의 증권거래소와 지방의 사설거래소로 운영되었습니다.
- 제시 리버모어는 사설거래소에서 호가판을 정리하는 사환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 계산능력과 기억력이 탁월했던 그는 주가의 움직임에서 주가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었고,
- 그는 열에 일곱은 적중했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 주식매매수입이 호가판 주사 월급보다 많아지자 그는 전업투자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 그리고 그의 나이 15살에 1,000달러, 오늘날 원화가치 2천만원을 벌게되죠.
- 그는 점점 많은 돈을 벌었으며, 사람들은 그를 '꼬마투기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명성이 퍼지자 사설거래소에서는 그의 입장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왜냐하면 그가 모든 돈을 쓸어남아갔기 때문입니다.
- 일부러 잃어주거나, 사설거래소 주인이 애걸하는 등 다양한 애피소드가 있었고,
- 그는 결국 증권거래의 중심, 뉴욕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 그의 나이 21살, 총재산 5000만원이었습니다.
6. 매일 매매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 나는 스물한 살에 내 전 재산인 2,500달러를 가지고 뉴욕으로 갔다.
- 어느 분야에서나 항상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진짜 멍청이는 있기 마련인데,
- 주식시장에서의 바보는 항상 자신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 그 누구도 매일 자신이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해야 할 합당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 게다가 매번 주식을 현명하게 거래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춘 사람도 없다.
- 나 자신이 몸소 이러한 사실을 증명했다.
7. 첫번째 파산
- 나는 뉴욕에서 매매를 시작한 지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파산하고야 말았다.
- 그 이유를 알고 싶은가?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이전에 내가 사설증권회사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 주가의 상하등락을 이용해서 베팅하는 나의 매매기법은 오직 사설증권회사에서 거래할 경우에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었다.
- 주가테이프를 읽는 나의 기술은 오로지 사설증권회사에서만 유용했다.
☞ 연속 적중했던 그의 거래스타일은 확고했지만, 상황이 변하니, 그 확고한 원칙은 연속 실패로 연결되었던 것이죠.
☞ 심지어 그는 몇 백만원의 빚까지 지게 됩니다.
☞ 그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매매기법이 잘못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 그리고 그는 자금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천 만원을 빌려 세인트루이스의 사설거래소로 이동합니다.
☞ 당시 그의 나이 22살이었습니다.
8. 세인트루이스
- 하지만 여기서도 이미 그의 '꼬마투기꾼'이라는 명성은 자자했습니다.
- 사설거래소의 주인은 그가 거래소로 들어오면 화를 내거나, 애원하면 거래소에서 나갈 것을 강요했습니다.
- 그는 대리인을 세우는 등 여러 방법으로 약 1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합니다.
- 그리고 그의 활약 덕분에 몇몇 사설거래소 지점은 문을 닫게됩니다.
-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9.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실패에서 배운 점은 확신이 없다면 나아가선 안된다는 것이었다.
- 그렇지만 손실이 날 경우에조차 제자리에서 꼼짝도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 손실은 반드시 제한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속해서 실수를 저질러왔다.
- 그러나 돈을 잃으면서 경험을 얻었고, 유용한 금기 사항들을 누적해올 수 있었다.
☞ 그는 책을 통해 항상 돈을 잃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회상했습니다.
☞ 그는 잃은 돈을 항상 수업료라고 말했죠.
☞ 아마 여러번 파산했어도 다시 읽어날 수 있었던 것은, 파산으로 돈은 모두 잃었지만, 값진 경험이 남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따라서 여러분들이 만약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으셨다면, 포기하지 않는 한 그것은 곧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10. 자신을 믿어라.
-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로 살아남으려면 자신과 자신의 판단력을 신뢰해야만 한다.
- 이 점이 바로 내가 '정보' 라는 것을 믿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 만일 어떤 사람이 준 정보를 듣고 주식을 매수한다면 나는 그가 알려주는 것을 바탕으로그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
- 즉 그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 만일 매도시기가 임박했을 때 그가 휴가를 가버린다면 어떤 일이 발어질까?
-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해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을 거래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말이다.
- 다른 사람에게서 행동지침을 듣고 따른다면 누구도 큰 부자가 될 수 없다.
- 내 경험을 따르자면 어느 누구도 나 스스로의 판단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정보를 줄 수 없다.
11. 다시 뉴욕으로, 그리고 두번째 파산.
- 그는 1억의 자금모은 그는 다시 뉴욕에 입성합니다.
- 그는 조심스럽게 거래를 시작했으며, 성과는 좋았습니다.
- 마침 주식시장은 강세장이었고, 그는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었죠.
- 하지만 강세장도 결국 끝이 있을 것이라 그는 확신했고, 공매도와 매수투자를 절묘하게 조합하여 1억원을 단숨에 10억으로 불리게 됩니다. 초단타매매로 승부를 보았던 것이죠.
- 그는 주식을 모두 팔고, 10억을 모두 현금으로 보유합니다.
- 왜냐하면 강세장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약세장이 분명 올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죠.
- 역시 그의 판단은 옳았고 전례없는 큰 폭의 등락을 맞게됩니다.
- 그는 대규모로 공매도주문을 했고, 그의 예상은 정확히 적중했지만 결국 다시 파산합니다.
- 그 이유는 뉴욕거래소의 거래량때문이었는데요.
- 워낙 거래량이 많다보니 사람의 손이 따라질 못했던 것입니다.
- 주문 폭주와 호가판 작성에 간극이 발생했고, 거기에서 그는 큰 손해를 본 것이었죠.
- 그는 이때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 내게 다른 직업은 없었다.
- 내가 처해 있던 상황은 처음 보다 훨씬 더 열악했다.
- 내게는 이미 몇 가지 습관이 붙어 있었는 데, 돈이 많이 드는 생활에 익숙해져버린 것이었다.
- 하지만 그 무엇 보다도 나를 괴롭혔던 것은 계속하여 나의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이었다.
- 나는 또다시 뉴욕을 떠나야 했다.
12. 오뚜기, 제시리버모어
- 그는 다시 고향집으로 돌아와 사설거래소에서 매매를 합니다.
- 당연히 모든 사설거래소에서 그를 거부했고, 그는 대리매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래를 꾸역꾸역 해 나가죠.
- 결국 그는 다시 종잣돈을 모읍니다. ☞ 정말 제시 리버모어는 오뚜기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 이때부터 철이 들어서였을까요? 여유로운 생활 와중에도 조금씩 저축을 했고, 상당한 돈을 모으게 됩니다.
- 그리고 다시 뉴욕으로 떠날 결심을 합니다.
13. 세번째 뉴욕.
- 그는 이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 세 번째로 월스트리트에 돌아오게 됐다.
- 여전히 나는 같은 사람이었지만 한 가지 면에서는 크게 달라졌다.
- 패배한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연구한 것이다.
- 실패의 원인은 시도 때도 없이 항상 거래(초단타매매)했기 때문이다.
- 연구와 경험에 바탕을 둔 나의 시스템에 따르지 않고 도박처럼 거래를 했던 것이다.
- 나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확신을 갖는 것이 아닌 승리하고 싶다고 바라기만 했다.
14. 돈을 잃는 것만큼 좋은 수업은 없다.
-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기 위해 전 재산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 만약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면,
- 승리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 것이다.
-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15. 차트에만 집착하면 망한다.
- 흔히 '차트쟁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융통성 없이 차트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 현명한 투자자라면 단순히 산술적인 것 이외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고,
-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나는 매매내역을 주의 깊게 살피는 동시에, 순이익과 재무적 통계수치는 물론이고 상거래 통계수치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 트레이더라도 기업분석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16. 절대로 호구가 되지 말라.
- 이들은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하는 것을 좋아하므 로 자신들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 그래서 주가가 하락하 기만을 기다린다.
- 주가가 고점에서 하락한 폭을 측정함으로써 저가 매수시점을 잡으려고도 한다.
- 또다른 호구는 '묻지마 매수'를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초반에 조금 벌지만 이내 번 돈을 반납하고 만다.
☞ 제시 리버모어는 트레이더라도 차트만 보고 저점을 예측하는 것, 또는 아무 이유없이 사고파는 것은 호구짓이라고 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7. 호구가 아니었던 한 사람.
- 어느날 보게된 특이한 노인이 있었다.
- 그는 먼저 조언하지 않았고, 승리를 뽐내지 않았다.
-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했지만, 질문은 하지 않았다.
- 이따금 비밀정보를 듣게 되면 감사의 표시를 했으며, 그 정보가 맞았다면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 설사 그 정보가 틀렸더라도 불평하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은 그가 비밀정보를 활용했지는 알 수 없었다.
- 그는 큰 규모로 거래했지만 자주하진 않았다.
18. "그래, 지금은 강세장이지. 자네도 알고 있잖나!"
- 어느날 거래소에 소란이 있었다.
- 그건 그 노인과 한 남자의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 남자는 그 노인에게 특급 비밀정보를 주었고,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 하지만 그 노인은 그 주식을 팔 수 없다고만 대답할 뿐이었다.
- 정보를 준 남자는 답답해하며 자신이 지금까지 준 정보의 정확성을 어필했다.
- 하지만 그 노인은 "지금이 강세장이기 때문이지!"라고 답할 뿐이었다.
- 답답한 노인은 설명을 이어나갔다.
- 만일 자네가 나처럼 나이를 먹고 몇 번의 활황장과 공황상태와 같은 하락장을 경험해봤다면 자신의 포지션을 잃어버린다는 것이 감당하기 힘든 것임을 알 수 있을걸세.
- 자네는 저가매수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나로서는 오직 오랜 기간에 걸친 나의 경험에 비추어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네.
- 매우 값비싼 대가를 지불했기에 두 번씩이나 수업료를 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
- 지금은 강세장이지. 자네도 알다시피 말이야.
- 나는 점차 연구를 하면 할수록 나는 그가 얼마나 현명했는지 깨닫게 됐다.
- 아마 그 자신도 틀림없이 젊은 날에는 나와 같은 경험으로 상당한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 나는 "그래, 자네도 알다시피 지금은 강세장이라네!" 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을 때, 나의 주식공부 과정에 큰 진전이 있었다.
-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대박은 단기적인 주가의 등락이 아니라 전체 시장의 움직임에서 나온다는 것이었다.
- 다시 말해 주가를 읽는 것이 아닌 전체 시장의 규모를 측정하고 시장의 추세를 파악함으로써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19. 지난 날을 회상하며 말하고 싶은 한가지.
- 수년간 주식시장에서 수백만 달러를 벌기도 또 잃어보기도 한 내가 지금 이 시점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다.
- 내가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사고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 아니라 진득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무슨 의미인지 알겠는가? 자리에 꾹 눌러앉아 있으라는 것이다!
- 시장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 엄청난 기술을 터득할 필요는 없다.
- 강세장 초기에는 늘 많은 주식들이 상승하고, 약세장에서도 초기에 많은 종목들이 하락한다.
- 단기 매매로는 적은 돈을 벌 수 있어도 큰 돈을 벌 순 없다.
- 큰 돈을 번 사람은 시장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강세장에는 진득히 그 흐름에 몸을 맡기고, 약세장에서는 그 흐름에서 빠져나와 진득히 기다린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 나는 이것을 깨닫고 전보다 훨씬 더 쉽게 돈을 벌 수 있었다.
20. 나를 패배시키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 강세장에서 약세장,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 그런데 그동안 사람들은 조바심을 내거나 자신이 내린 판단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된다.
- 그런 이유로 똑똑하고 일류의 고수들도 돈을 잃는 것이다.
- 시장이 그들을 패배시키는 것이 아니다.
- 그들은 똑똑하지만 진득하게 자리를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패하는 것이다.
- 그 노인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할 수 있는 용기와 끈기 있게 자리를 지키기 위한 지혜로운 인내심을 동시에 소유한 사람이었다.
-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무시하고(기다리지 않고) 매일 매매하는 것이 나의 치명적 패인이었던 것이다.
☞ 제시리버모어는 그 이후로 그가 확신한 흐름이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등락은 무시했죠.
☞ 결과는 어땠을까요? 뉴욕시장에서 그는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역시 책을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파산은 아주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다."
21. 비밀정보보다 아무근거 없는 스스로의 감이 차라리 낫다.
- 나는 1906년 애틀랜타 시에서 짧은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 당시 시장은 강세였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강세장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 나는 호가판을 보던 중 갑자기 한 종목의 주식을 공매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아는 것은 공매도하기 원한다는 것과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뿐이었다.
-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는 극구 뜯어 말렸다.
- 하짐나 그럴수록 나의 감은 더 강력히 공매도를 외쳤다.
- 결론적으로 나는 예감에 따라 5,000주를 공매도 했다. 최대수량이었다.
☞ 여려분들,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는 또 파산했을까요? 아니면 그는 성공했을까요?
☞ 아무 근거 없는 예감에 따른 투자가 성공하는 것은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 하지만 여러분들은 이런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 "답이 손을 든다."
☞ 수험가에서 종종 들리는 말인데요, 공부와 몰입이 극대화 되었을 때, 감이 예리하게 살아나고,
☞ 정말 한번도 본 적 없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냥 왠지 이게 답일 것 같은 예감.
☞ 여러분들도 느껴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 정말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게 정답일 것이다라는 알 수 없는 예감과 확신!
☞ 그래서 찍고 넘어갔는데 맞았던 경험!
☞ 네! 그는 그 공매도로 엄청난 수익을 맛보게 됩니다.
☞ 그는 그 거래로 하루에 50억을 벌게 됩니다.
☞ 친애하는 시청자, 구독자, 멤버십 여러분들, 남의 말을 경청하고 감사하되 참고만 합시다.
☞ 스스로 공부하고 몰입해서 스스로를 갈고 닦고, 스스로 결정합시다.
☞ 방법을 모르겠다면 책을 읽고 배우면 됩니다.
☞ 그 길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구독과 좋아요!로 저와 함께 해 나가시죠!
22. 무임승차를 바라지 마라.
- 나는 현재 시장이 강세인지 약세인지에 대해서는 거리낌 없이 이야기한다.
- 하지만 특정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 약세장에서는 거의 모든 주식이 하락하며, 강세장에서 는 대부분이 상승하기 마련이다.
-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강세장 또는 약세장에 대한 견해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 특정 종목을 매수 하라거나 매도하라는 말을 듣고자 한다.
- 일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싫어하며 무임승차만 바라는 것이다.
- 아마도 땅바닥에서 주운 돈을 세는 것조차도 귀찮아할 것이다.
23. 거대한 돈더미를 삽으로 퍼 담는 법.
- 나는 지금까지 큰 깨달음 2가지를 얻었다.
- 첫번째는 아무리 친절하고 유능한 사람의 말이라도 결국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견해나 가정, 그리고 막연한 의혹일 뿐이라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관찰을 통해 얻어낸 나의 생각과 결정뿐이었다. 그것은 당연히도 남에게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 두번째는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려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 강세장에서 강세론을 유지하는 것 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배웠으며,
- 그 무엇보다도 현재 시장이 어떤 국면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
- 나는 점차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장의 큰 흐름을 따라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 닫기 시작했다.
- 강세장에서는 강세론의 관점을 약세장에서는 약세론의 관점을 취해야만 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말이다.
- 어찌 보면 바보 같이 들리지 않는가?
- 나는 시장 전체의 흐름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것을 공부하면서 개별 종목의 매일의 등락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또한 멈출 수 있었다. 그렇게 되자 주식투자라는 게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었다.
24. 명백했지만 문제는 시간이었다.
- 나는 경제 상황에 대해 연구하면서 주식시장이 심각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 그렇다면 내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오직 한 가지밖에 남 아있지 않았는데, 바로 주식을 매도하는 일이다!
- 나의 거래내역을 살펴봤을 때 어떤 방향으로 거래할 것인지 결정한 후 임한 최초의 거래에서는 이익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
- 나는 처음부터 큰 규모의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 의심의 여지 없이 약세장으로 진입하고 있었으므로 그때까지 중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 시장은 하락한 후 다시 상승했고 급락한 후 또다시 서서히 상승 했다.
- 나의 평가이익은 사라졌으며 점차 평가손실액이 커져갔다.
- 약세론자들이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린 것 같은 날도 있었다.
- 나는 그런 혹사를 견딜 수 없었기에 공매도포지션을 청산했다. 운이 매우 좋은 편이었다.
- 약세장에서 약세포지션을 취했고, 그것은 현명한 행동이었다.
- 주식을 공매도했고, 그것 또한 적절한 조치였다.
- 하지만 너무 일찍 행동 했던 것이다.
- 바로 그 때문에 매우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만 했다.
- 올바로 판단했으나 나의 계좌는 초토화되고 만 것이다!
- 그것은 주목할 만한 경험이었으며,
- 약세장의 초기에 대규모 공매도는 안 하는 것이 낫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다.
☞ 코스톨라니의 달걀이 계속 생각나는건 저만 그럴까요?
☞ 코스톨라니 역시 시장은 총 6개의 국면, 그리고 강세장과 약세장으로 나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리고 그 국면의 전환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듯이 분명히 이뤄졌지만, 그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말했죠.
☞ 과연 제시 리버모어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25. 광고에서 힌트를 찾다.
- 연속적인 패배로 인해 나는 파산 직전이었으며, 좀 더 신중해졌다.
-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큰돈을 걸기 전에 신중하게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 어느날 모든 신문에 일제히 실린 광고를 하나 보게 되었다.
- 철도회사에서 신주를 발행한다는 내용이었다.
- 나는 그 광고를 보고 알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 큰 판돈을 걸기 위해 내가 기다렸던 바로 그 느낌인 동시에 이전에는 단 한 차례도 가지지 못했던 느낌이기도 했다.
- 주식대금은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분할하여 납부하도록 되어 있었다.
- 이런 식으로 주주들을 배려한 것은 주식시장 역사상 초유의 일 이었다.
- 그 일이 불길한 징조 이상의 어떤 것이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26.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 당연히 나는 매도포지션을 확고히 하였고, 광고를 했던 철도회사의 주가는 급락하였다.
- 하지만 사람들은 나를 걱정하였다. 바닥을 쳤으니 이제 반등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 주가가 15-20포인트 급락함으로써 막대한 손실을 입었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3포인트의 반등을 반기면서 주가가 이제 바닥에 다다랐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확신하는 것은 내 게는 매우 신기한 일이었다.
-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내게 다가와 물었다. "공매도했던 물량은 되사들였나?"
- "내가 왜?" 내가 말했다.
- 며칠 동안 바닥에 가라앚은 후 완전히 죽은 뒤에나 떠오르지 곧바로 올라오지는 않아.
- 주식들이 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았기 때문에 수면 위로 떠오를 때가 아니야.
- 나의 완벽한 동맹군인 '나의 감'은 "하락!"을 말하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무시했다.
- 그것은 일종의 모욕이었다.
☞ 자 여러분들, 모두가 믿지 않았던, 그리고 광고에 영감을 얻은 그 공매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는 기사회생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 참 신기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는 '감'에 의존했을 때마다 큰 돈을 벌었다는 것이었습니다.
☞ 스스로 공부하고 옳바른 투자라고 확신했을 때는 오히려 큰 돈을 잃었죠.
☞ 저는 예전에 주식투자는 '감'으로 해야 한다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 저는 제시 리버모어의 '감'은 결국 '공부, 옳바른 판단에 의한 실패'로부터 비롯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 저는 대가들의 책을 읽고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 그래서 저는 멤버십 영상에서 국면의 전환을 '언론'이라고 말씀드리기도 했죠.
☞ 모든 정보에는 '의도'가 담겨 있으며 그 숨겨진 의도를 코스톨라니는 '행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언론은 이런 고급 정보를 아끼지 않고 저희에게 알려줍니다.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인 것이죠!
☞ 제시 리버모어와 같이 우리도 언론의 태도를 냉정하고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상식적인 수준에서 그들의 태도를 유심히 살피는 것이죠.
☞ 자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재기에 성공한 제시 리버모어, 그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27. 하루 동안 월스트리트의 황제가 되다.
- 약세장에서 그는 계속 기회를 엿봤습니다.
- 어느 때는 매수포지션으로 일부 수익을 냈지만
- 잭팟은 역시 매도포지션에서 발생했습니다.
- 그는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 나는 지속적으로 매도포지션을 유지했다.
- 시장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었다.
- 그리고 공포의 날이 다가왔다. 결코 내가 잊지 못할 그날은 바로 1907년 10월 24일 이었다.
- 시중에서 돈은 이미 자취를 감추었고 엄청낙 폭락이 발생하였다.
- 그날은 나의 소득이 200억이 넘은 날이었으며,
- 사람들의 입에 줄곧 오르내렸다.
-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열렬히 꿈꾸던 일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 언론에서는 '꼬마 투기꾼 제시 리버모어,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 즉 단 하루 동안이지만 나는 주식시장의 왕이었다!
28. 절대 설득당하지 마라
☞ 그는 주식왕이 된 이후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 그의 이름은 '퍼시 토마스'
☞ 제시 리버모어는 그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 그는 박학다식했고 재미있게 표현할 줄 알았고 매력을 가진 최고의 사람이었다.
- 독서광이었으며, 탁월한 재주, 언변을 갖추었다.
☞ 처음엔 그도 퍼시 토마스의 팩트와 숫자에 압도되지 않았습니다.
☞ 스스로 읽은 정보와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습니다.
☞ 하지만 퍼시 토마스는 계속 설득했습니다. 당시를 그는 이렇게 회상했습ㄴ디ㅏ.
- 그는 계속 설득했다.
- 그것은 내가 나의 눈으로 시장을 볼 수 없음을 의미했다.
- 사람은 자신의 신념과 반대로 행동하도록 설득당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서 불확실하고 우유부단한 상태로 변할 수 있다.
- 그것은 정말 나쁜 상태를 의미한다.
- 나는 균형감각을 상실하고, 스스로 사고하기를 멈춘 상태에 이르렸다.
- 그는 논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 일단 내가 그의 사실들을 받아들이면, 그의 사실들로부터 끌어낸 나의 결론들도 그의 것과 같을수밖에 없었다.
- 나는 약세론이었고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있었다.
- 점차 그가 제시하는 사실들과 수치들을 받아들임에 따라 기존의 내 포지션이 잘못된 정보에 바탕을 두고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생각했고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 바로 매수포지션을 잡았다.
- 나는 당연히 약세론이 틀리다면 강세론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이후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는 자산의 90%를 잃게 됩니다.
☞ 그는 절대 설득되지 말아야겠다라는 것을 배웠지만, 100만달러의 수업료는 너무 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 퍼스 토마스를 인생에서 지워내고, 그와 함께 소유하고 있던 두 척의 요트, 사치스러운 생활도 작별을 고해야 헸죠.
29. 한순간의 실수가...
- 하지만 그 한 차례로 그치지 않았다. 행운은 나를 멀리했다.
- 처음에는 병마에 시달렸고 그 다음으로는 20만 달러의 현찰이 급히 필요했다.
-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그 정도의 금액은 별것 아니었지만 이제 그 금액은 내 재산 전부와 맞먹는 액수였다.
- 그 금액을 조달해야 했지만 문제는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주식시장에서 버는 것이었다! (과연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 주식시장에서 번 돈으로 자동차나 팔찌, 명품가방을 사려고 시도했다가 돈을 잃어본 사람은 분명 있을 것이다.
- 사실 증권시장에 존재하는 헛된 오기들 중에서 시장을 설득하여 자신의 멋진 후견인처럼 행동하도록 만들겠다는 결심이 야말로 가장 빈번하게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패배했으며 남아있던 돈마저도 모두 잃어버렸다.
- 쉬지 않고 계속 거래하면서 돈을 잃었기에 더욱 해로웠다.
- 주식시장이 끊임없이 내게 돈을 벌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는 또 파산했다.
- 더 괴로운 것은 빚까지 지게 된 것이다.
30. 파산 후의 우울.
- 나는 다시 한 번 파산했다.
- 이번 파산이 이전의 파산보다 훨씬 더 좋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철저하게 잘못된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 나는 당시 병에 시달렸고 신경이 날카로웠으며 울화가 치밀어 이성적이고 차분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 즉 당시 나의 심리 상태는 절대로 거래해서는 안 되는 상태였다.
- 어떤 일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 잃어버린 균형감각을 다시는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대규모 거래만 해왔던 나에게 소규모 거래는 이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 아마도 당시에 내가 느꼈던 무력감을 말로 표현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 같다.
31. 파산 후 찾아온 달콤한 유혹.
- 어느날 뉴욕에서 전보가 날라왔다.
- 즉시 뉴욕으로 올 것!
- 나는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이야기나 들어보려 뉴욕으로 떠났다.
- 뉴욕에서 만난 댄이라는 사람은 내게 5억짜리 수표를 건내며, 자유롭게 거래하라고 친절히 말해주었다.
- 유일한 조건은 자신의 회사를 통해서만 거래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게다가 그 돈을 모두 잃어버릴 경우에는 추가로 돈을 주겠다는 약속까지 한 것이다!
- 하지만 그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는 반드시 합당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너무 늦은 때였다.
☞ 댄이 왜 그에게 지원을 했는지 어떻게 뒤통수를 후리는지 과정이 진짜 흥미진진합니다.
☞ 뒤통수를 후려맞으면서도 고맙다고 말 할 수밖에 없는 제시 리버모어... 참... 읽는 내내 짠하더라고요.
☞ 그 내용은 책으로 꼭 확인해보세요!
☞ 요 포인트에서의 교훈은 뭐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32. 파산신청.
- 나는 나 자신을 돌아봐야 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 나의 자존심과 빚이 나를 옭아매고 있었다.
- 나는 파산신청을 했고, 용기내어 채권자들을 찾아갔다.
- 그들은 오랜 친구들이거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 너무나도 부끄러웠지만 나의 업보였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 누군가는 아무조건없이 빚을 없애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 나는 극구 사양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33. 처음부터 다시 시작.
- 파산 후 거렁뱅이와 주가를 떨어트리는 공매도의 달인을 받아주는 거래소는 없었다.
- 나는 나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댄을 찾아갔다.
- 그는 거래량 500주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거래소를 이용하라고 말했다.
☞ 댄 이자식 정말 재수 없죠? 사람 등처먹고 도와주질 못 할 망정, 500주?
- 어찌되었든 주식시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는 생긴 것이다.
☞ 진짜 초긍정 마인드, 제시 리버모어 진짜 리스펙입니다.
- 트레이더는 기본적인 경기상황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앞서 있었던 시장의 움직임을 기억하고 있어야만 한다.
- 더불어 자신이 거래하는 중개인들의 한계만큼이나 주식 시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군중의 심리상태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자신과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야 한다.
- 약점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인간이라는 사실에 대해 화를 낼 필요는 없다.
- 자기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함을 느꼈다.
34. 기회를 엿보다.
☞ 위기에서 그를 살린 건 누구였을까요?
☞ 그를 위기에서 구해낸 건, 바로, 그였습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죠.
☞ 그를 도운것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그의 '감' 그의 '확신'이었습니다.
☞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기준가를 막 돌파할 때 즉, 백의 자리 숫자가 바뀔 때 매수하는 나의 습관은 초창기의 사설증권회사에서 매매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 된 거래원칙이기도 하다.
- 베들레헴의 주가가 상승하며 기준가를 돌파하는 그 때를 기다렸다.
- 나는 내 안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희망이나 믿음을 외면하고 자리에 꾹 눌러앉아서 경험에서 나오는 평온한 소리와 상식 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 주가가 98에 다다르자 내 안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다.
- "베들레헴은 곧 100을 통과 해서 천정으로 끝없이 치솟게 될 거야!"
- 이튿날 베들레헴의 주가는 145였으며 드디어 종잣돈이 마련되었다.
- 그 돈은 이제까지 번 어떤 돈보다 값졌다고 말하고 싶다.
35. 계속된 승리.
- 역사는 끊임없이 된다.
- 주식시장보다 더 빈번하거나 일정하게 역사의 반복을 즐기는 분야는 없다.
- 이유는 주식이라는 게임과 인간의 본성이 모두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 강세장 후 약세장, 약세장 후 강세장, 이 공식은 불편의 법칙이다.
- 따라서 강세장이나 약세장에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지 말 것이며,
-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 는 스스로의 능력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 그리고 그 전환의 시기를 캐치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 그는 지속적으로 신중히 거래했으며, 역시 그에게 가장 큰 힌트는 '언론'의 보도내용이었습니다.
☞ 언론의 행간을 읽고 그의 신념대로 투자해나갔고,결국 300만 달러(한화 600억)의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 저는 여기까지 읽고 저의 마음의 소리를 저도 모르게 책에 적었습니다.
☞ (제발 그만... 300만에서 만족해!!)
36. 4번째 파산, 그리고 죽음...
☞ 600억의 자산을 모았음에도 그는 선물 투자와 공매도를 이어나갔습니다.
☞ 그는 책 초반에 스스로 실패 투자의 요인으로 욕심을 꼽았음에도,
☞ 그 역시 인간적 한계가 명확했기에 그는 그렇게 또다시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 면화선물거래로 하루아침에 75억을 잃고,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고...
☞ 그렇게 그는 우울증과 빈곤에 못이겨 63세의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 왜 그가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37. 정보는 곧 파산이다.
☞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교훈은 참으로 간단합니다.
☞ 스스로를 믿고, 남을 믿지 말라.
☞ 위 말을 조금 풀어쓴다면, 차분한 상태에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보와 남의 의견에 설득당하지 마라. 입니다.
☞ 얼마전 제 친한 지인이 "삼성전자 69,800원인데 살까?"라고 물어보더군요.
☞ 설득당하는 것도 아니고, 설득해달라고 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 저는 그저 모르겠다고 말씀드렸지만(직장에서 주식이야기 하면 피곤합니다), 속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 저자는 유언과 같이 우리들에게 '정보'의 비밀을 말해주는데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38. '정보'의 비밀
- 우리는 일상적인 정보로부터도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항상 정보의 영향권 안에 있다.
- 누군가 제공하는 정보가 선의에 의한 것인지, 악의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다.
- 그 와중에 내가 아는 한가지는 모든 시장참여자는 자신들이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최고의 가격으로 처분하려 한다는 것이다.
☞ 여러분들 여기까지 보시면 감이 오실까요?
☞ 모든 정보에는 의도가 있습니다. 물론 선인지 악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그리고 그 의도는 결국 정보근원자의 자산을 불리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 그러면서 제시 리버모어는 기가막힌 이야기 해줍니다.
39. 돈 되는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 만약 자신의 회사에 호재가 있다면 내부자는 그것을 언론에 공개할까?
- 절대 아니다. 내부자는 언론의 물음에도 애매모호한 대답만을 늘어놓을 것이다.
- 그러는 와중에 내부자는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회사 주식을 매수할 것이다.
- 그리고 충분히 매수한 후에 어떻게 할까?
-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의 물음에 이렇게 답할 것이다.
- "우리 회사에 호재가 있으며, 실적은 개선될 것입니다."
- 언론에서는 "'유력한 내부자', '핵심 임원', '고위 간부' 또는 어떤 '권위자'를 그 정보의 그 출처라고 밝히며 대대적으로 보도한다.
- 그 정보의 출처자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잘 생각해보라.
- 확언하건데 진실로 돈이 되는 정보는 절대 세상에 공표되지 않을 것이다.
40. 남을 믿지 말라 정리 : 노트 정리 촬영으로!
제시리버 모어는 1억 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이기도 했었다. 이 금액은 현재 물가를 반영하여 환산하면 20억달러(우리 돈으로 2조원이 넘는 돈)
세 번째로 파산한 후 5만달러를 벌어들인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15년간 연평균 66퍼센트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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