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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을 1여년만에 156억으로 만든 투자 신화, 강방천의 관점, 진정한 주식투자 재능기부와 같은 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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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을 1여년만에 156억으로 만든 투자 신화, 강방천의 관점, 진정한 주식투자 재능기부와 같은 책

부자라이프 2022. 4. 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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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표정 속에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이 사람의 이름은 강방천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벤저민 그레이엄 등과 함께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의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선정된 증권가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현재도 활약하고 있는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는 종잣돈 1억을 1여년만에 156억으로 만드는 마법과 같은 말도안되는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죠.

 

그는 1억을 156억으로 만든 것은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런 기적같은 수익률의 비결은 바로 "관점"에 있었다고 책을 통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핵심 키포인트인 "관점"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이 그림에서 무엇이 보이시나요? (2개의 얼굴? OR 술잔?)

 

이 나뭇가지는 몇개로 보이시나요? (4개? 3개?)

 

이런 주가의 종목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폭망? 기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

'관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지며,

'관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며,

'관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결국 '관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투자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승리하는 '관점'을 반드시 체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관점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면 우리가 지불하는 책값은 전혀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책은 반드시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책과 오늘 영상을 통해 올바른 투자의 "관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분들만의 '관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인생, 여러분들의 투자는 180도 달라질 것입니다.

 

오늘 영상은 총 00개의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 of 핵심은 17번과 18번의 내용입니다. 17번의 내용은 정말 말도안되는 소름돋는, 콜롬버스의 달걀과 같은 내용이며, 18번의 내용은 강번천 회장님의 30년의 정수를 정리한 좋은 주실 선별 5 Step입니다. 17, 18번의 내용은 반드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들의 투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주식투자는 '관점' 싸움이다.

- 그동안 책을 내자는 제안은 여러 군데서 받았지만,

- 다른 사람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에 충실해야 했기에 그때마다 거절했었다

- 하지만 더 늦기 전에 한국의 주식투자자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 그동안 내가 주식시장에서 받은 축복이 너무컸기에, 어떤 형태로든 되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쓰기로 했다.
-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창과 방패가 되는 '관점'의 얘기다. 그래서 책 제목도 '관점'이라고 지었다.

- 주식은 정말 좋지만 너무 복잡하고 위험하다.

- 그래서 복잡계인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명료한 관점이 필요하다.

- 나 같은 노련한 투자자도 관점이 무너지면 어제 갓 시작한 초보투자자나 다를 바 없다.

- 주식투자는 관점 싸움이라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2. 여기에 나의 투자인생을 다 풀어놓을 생각이다.

- 성공투자의 기본은 좋은 주식을 만나는 일에서 비롯된다.

- 주식시장에는 오랜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좋은 주식을 고르는 척도들이 웬만큼 마련되어 있다.

- 다른 사람들이 개발한 측정수단을 제대로 대입하기만 해도 웬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그러나 모두가 사용하는 척도가 아닌 나만의 측정도구가 있다면 든든할 것이다.

- 그 얘기를 여기에 다 풀어놓을 생각이다.

- 많은 사람이 나의 비밀병기를 활용해 좋은 주식을 고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하는 것이다.
- 측정도구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뚝 떨어 지는 것도 아니다.

- 오래 사용한 농기구가 손에 익듯 세월이 가면서 자신만의 측정도구가 점차 단단해지고 더 정확해지는 것이다.

 

3. 사실에 기초하여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라.

- 내가 어디를가든, 누구를 만나든 강조하는 말이 있다.

- “기본적 이해로부터 풍부한 상상력을 펼쳐라. 그래야 온전한 가치를 찾는다."
- 재무제표를 보고 사실관계를 파악해 기본적 이해를 하되, 거기에 상상력을 더하지 않으면 남들이 알고 있는 가치 이상을 보지 못한다.

- 그런가 하면 기본적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상상력만 잔뜩 가동시키면 추정의 오류에 빠진다.

 

4. 정보의 바다 속에서 관점을 만드는 방법.

- 첫째, 맨 먼저 의심해보라. 상식적 잣대로 맞는지 틀린지를 판단하라.
- 둘째, 맞는 말을 한다고 생각되는 사람 중에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인물을 찾아 열심히 들으며 공부하라.
- 셋째, 무조건 듣기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다. 해석하고 의심하 면서 상식의 필터링으로 정보를 골라내야한다.
- 넷째, 그렇게 얻어진 결과를 머릿속에서 또다시 충돌시켜야한다.
- 그렇게 수많은 충돌 속에서 나만의 관점이 만들어 진다. 

☞ 이 책의 맨 앞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가치의 충돌 속에서 더 나은 관점을 만들어가길 바라며"라고요.

총돌, 혼란, 방황은 어쩌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과정일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5. [중요] 3가지 질문으로 38배의 수익을 거두다.

 저자는 주식시장에 몸담은 지 30년이 넘었지만 수많은 종목 중에 단 3개의 회사가 자신의 위대한 파트너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금은 SK텔레콤으로 이름을 바꾼 한국이동통신입니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1980~90년대에는 휴대전화가 막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생긴 카폰이 인기였다고 하네요. 가격은 무려 4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물건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카폰을 보고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전화하는 모습을 상상했고, 회사의 수익은 좋아질거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기업을 분석할까? 늘 고민했고, 주식투자자로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생각을 확장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관점을 정립하기 위해 3가지 질문을 스스로 던졌다고 하는데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지금부타 말씀드릴 이야기는 정말 어디가서도 들을 수 없는 주식 초고수의 노하우입니다. 그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종목을 발굴했는지 등 매수와 매도의 관점을 정립하는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지금 시점에 이런 회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첫째, 이 산업이 계속 존재할까? 효용이 있을까?

- 이 질문을 했을 때 사람들이 서비스를 원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 지금은 이동전화를 차안에서만 쓰지만, 앞으로는 걸어 다니면서도 통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 그러면 얼마나 좋겠는가!

- 그런 생각이 들자 이 산업이 앞으로도 존재하고 효용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여기서 포인트 "그러면 얼마나 좋겠는가?" 입니다. 이것이 호기심과 상상력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둘째,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

- 아무리 효용이 좋아도 가격이 높으면 살 수가 없다.

- 당시 카폰 한 대 가격이 400만~500만 원이었다. 현 시세로 환산하면 2,000만 원 정도 된다.

- '지금 당장은 비싸서 구입하기 힘들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생길 것이다. 기술이 발달하면 가격은 떨어진다.' 나는 이런 결론을 내렸다
- 이동전화의 지금 가격이 아닌 미래의 가격을 생각한 것이다.

- 그리고 상대가격도 생각했다.

- 설령 가격이 덜 떨어지더라도 사람들 의 소득이 늘면 살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생길 것이다.

- 결국 가격이 떨어지고 소득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분명 이동전화를 살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 셋째,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가 구축되어 있는가? 경쟁구도는 어떤가?

- 이 질문을 하며 살펴봤을 때 이 산업은 의심할 여지없이 발전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당시 한국이동통신이 주파수를 독점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 효용이 있고 점차 가격도 낮아질 제품의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는 생각에 나는 한국이동통신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이동통신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니 매출액이 적은 데다 가입자가 몇 천 명에 불과했다.

- 정태적 시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동태적(戱) 시각으로 봤을 때 유망한 사업임에 틀림없었다.

- 나는 미래를 보고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매입했다.

 

6. [중요] PER 90에 매수하고, 소비자적 관점으로 매도하다.

- 동료들에게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사라고 권하자 PER(Price eaming ratio, 주가수익비율)이 높다며 모두들 고개를 흔들었다.

- 당시 한국이동통신 PER은 80~90에 이르렀으며,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었다.

- 하지만 나는 소비자들의 지갑이 새롭게 열리는 순간이 위대한 회사의 탄생을 알려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라 생각했다.

- 새로운 지출항목이 생길 때는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 나는 주식을 살 때 피는 시점을 미리 정한다.

- 한국이동통신 주 식을 언제 팔아야 할까? 이 질문 앞에서 '이 주식의 잠재적 수요가 사라질 때,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쓸 때 팔겠다'고 결정했 다. 그 시점을 내가 휴대전화를 살 때로 정했다. 
- 1995년 나는 휴대전화를 구입하면서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팔았다.

- 1989년 말에 한국이동통신이 상장되자마자 6만 주를 매입 했는데, 당시 주가는 2만 1,000원이었다.

- 1995년도 내가 한국이동통신을 매도할 때 주가는 76만 원이었다.
- 펀드매니저 초기에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사면서 대입한 세가지 물음, '효용이 있는가' '그 효용에 합당한 가격인가' '지속 가능 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스트럭처인가'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적용하고 있는 나의 중요한 질문이다.

 

☞ 어떠신가요?

☞ 저자인 강방천 회장은 가치투자 1세대 투자자입니다.

☞ 하지만 그의 투자스타일은 전통적 가치투자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죠.

☞ 전통적 가치투자자였다면 PER 90의 종목은 아무리 좋아도 거들떠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 하지만 그는 '새롭게 시작되는 소비'에 주목했고, '효용' '효용대비가격' '독점'에 초점을 맞추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매수결정을 했습니다. PER 90이더라도 싸다고 판단한 것이죠!

☞ 그리고 기계에 문외한 자신이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그 순간이 이 회사 실적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의 소비'를 매도기준으로 삼았죠.

☞ 전혀 전문적이지도 않고, 평범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매수하고 매도한 투자임에도 큰 수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제가 이 장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평범한 우리들의 가장 큰 강점인 '소비자적 관점'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포기할 게 아니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분명 어떤 소비에 있어서 전문가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장 활발하게 소비하는 분야의 종목들 중에서 '효용' '가격' '독점' 이것들을 고려하여 투자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7. 초기에 열심히 하면 평생 먹고산다.(평생 먹고 사는 6가지 원칙) 

- 나는 펀드매니저들에게 "초기에 열심히 공부하면 평생 먹고산다"고 강조한다.

- 나 역시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그때의 5년이 지금의 나를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다.

- 그 당시 나는 여섯 자기 원칙을 세워 기업을 분석했다.

- 첫째, 기존 회사에서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산산이 보고 해석 했다.
- 둘째, 재무제표는 불투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익을 조작하는 분식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폈다.
- 셋째, 기존 재무제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자질 조직의 인재 구성, 브랜드 이미지, 기술력 등을 따졌다. 이러한 분석 능력 은 철저히 본인의 능력에 달려 있는데 조금만 부지런하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다.
- 넷째, 진입장벽이 있는지도 살폈다. '독점', '1등 기업'은 훌륭한 진입장벽이다.

- 다섯째,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상상)했다.

- 여섯째, 현재 예상되는 기대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했다. 주식회사는 미래의 생명체다. 그러므로 반드시 미래 예측이 필요 하다.

 

8. 실생활에서 정보를 찾고 해석 = 짧은 기간 2배 수익.

☞ 저자의 투자아이디어는 상당히 실생활과 많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는 '교통사고 예방 공익광고'를 보고 보험회사의 수익성이 좋아질 거라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가입 → 공익광고를 통한 사고 감소 → 보험금 지급 확률 낮아짐 → 보험회사 수익 증가!

 그는 쌍용화재, 제일화재 등 주식을 사서 짧은 기간에 평균 2배의 수익을 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 광고 하나를 보더라도 혹시 주식시장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를 따져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정보를 찾는 노력도 중요 하지만 그 정보를 재해석하는 능력은 더더욱 중요하다.

- 재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려면 상식에 비추어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9. 좋은 주식을 쌀 때 사서 21배 수익 내다

모두가 공포에 떨 때 사고, 모두가 탐욕스러울 때 팔아라. 는 워렌버핏의 유명한 말이죠.

하지만 하락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매수할 수 노하우를 책에서 공개했는데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말씀 안드려도 중요한 이야기겠죠?

- 당시 증권주의 주가는 고점 대비 70~80% 하락한 상황이었다.

- 나는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증권주를 매입했다.

- 증권주의 가격이 떨어질 때 나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 첫째,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 그에 대한 대답으로 '좋은 기업을 찾아 동행하는 게 나의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가치는 확신하지만 저점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언제 다시 오를지, 언제 위기가 끝날지도 알 수 없었다.

- 그럴 때는 다른 생각하지 말고 좋은 기업 을 찾는 일에 골몰하면 됐다.

- 덜 중요하고 예측이 어려운 주가지수나 저점, 회복 시기, 경기 걱정은 주식투자자의 몫이 아니다.
- 주식투자자는 좋은 기업만 찾으면 된다. 정확한 반둥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좋은 기업은 바닥을 치기 전에 상승한다는 확신이 있 었기에 불황과 공포를 즐기며 증권주를 샀다.

 

- 둘째, 믿음을 갖고 증권주를 꾸준히 매입했다. 자본시장을 믿었 고, 기업가치를 믿었으니 안 살 이유가 없었다.

- 주가가 계속 떨어 졌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 1,200원에 증권주를 매입했는데 이후 1,000원에서 800원으로 계속 가격이 떨어졌다.

- 나는 좋은 기업을 쌀 때 사자는 생각으로 계속 매입을 하면서 견뎠다.

- 공포를 이겨 낼 수 있었던 건 투자의 관점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 증권주는 500원까지 하락한 뒤 급반등하여 몇 달 만에 1만 2,000원으로 상승했다.

- 1998년 12월 세 가지 증권주를 팔아 정산을 해보니 투자금 3억이 67억이 되어 있었다.

- 처음 증권주를 살 때 약 3년 후 1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올랐다.

- 환율과 금리가 빠르게 낮아진 덕분이다. 우리 경제가 그만큼 급속도로 회복되었던 것이다.
- 예측 불가능한 일은 앞으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10. 두 번째 위대한 파트너, 삼성전자.

- 주식투자는 위대한 기업과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

- 15년 동안 삼성전자는 나와 나의 고객들의 든든한 중심축이었다.

-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를 살펴보자.


- 첫째, 미래 기업환경에 알맞은 기업이었다.

-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를 '산업의 쌀'이라고 한 말에 나는 충분히 동의했다.

- 산업의 쌀 이니 모든 산업 전반에 사용될 것이고 결국 자동차에도 들어갈 것 이라고 봤다.(이런 상상력과 관점 훌륭!)

- 나는 삼성전자 주식을 살 때 반도체가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면 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 내가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팔겠다고 생각한 것과 동일한 관점이다.

- 그 시점을 잠재적 수요의 임계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둘째 미세공정이라는 기술적 우위와 1등 기업이 누리는 과점적 이익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

- 미세공정우위는 원가경쟁에서 대단히 유리하며, 삼성전자의 경쟁자가 망할 때마다 삼성전자는 초과이익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 

 

11. 나만의 측정도구, '이익의 질(Quality)'을 깨치다

- 나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많은 생각을 했고 그 과정에서 네 가지 이익의 질(Quality)을 깨달았다.

- 네 가지 이익의 질은 다음과 같다.

[암기] 4가지 이익의 질(기업가치 측정도구)
첫째, 지속성 (이익이 계속 될까?)
둘째, 변동성 (사업에 외부 변수가 많을까?)
셋째, 확장가능성 (사업을 싸게, 많이 늘릴 수 있을까?)
넷째, 예측 가능성 (정말로 그렇게 될까?)

- 나는 리조트 사업도 해본 적 있는데 리조트 사업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불안했다.

- 리조트 사업은 성수기와 비성수기로 나뉘어 이익의 지속성이 낮고,

- 태풍, 천재지변, 날씨와 같은 외부 변수로 변동성이 컸으며,

- 정해진 방의 갯수로 매출의 상방이 제한되어 있고, 방을 늘리리면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확장가능성이 낮았다.

- 이런 이유로 이익이 계속될지 의문이었고, 앞날을 예측할수도 없었다.

 

- 반대로 내가 운영했던 자산운용사는 달랐다.

- 힘들게 모은 고객이 쌓이면 이익이 지속되고 변동성은 낮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었다.

- 당연하게도 내가 더 힘을 내면 더 고객을 모을 수 있고, 이익 지속성과 낮은 변동성은 나에게 힘을 주었다.

- 내가 한만큼 늘어나는 것이니 앞날을 희망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 나는 두 개의 회사를 동시에 경영하면서 중요한 몇 가지를 깨달았다.

[암기] 
- 첫째, 재무제표에 나타나는 이익보다는 그 이면에 내포된 이익의 질을 봐야 한다.
- 둘째, 그 이익의 질은 지속성, 변동성, 확장 가능성, 예측 가능성 인데, 그중에서 확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
- 셋째 이익의 질은 비즈니스 모델에 의해 결정된다.
- 넷째,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끌고 가는 리더의 중요성과 덕목에 대해서도 절감했다. 리더가 갖고 있는 통찰력과 추진력 그리고성취욕이 제대로 된 사업성과를 내게 한다.

- 나는 리조트와 자산운용사를 동시에 경영하면서 진짜 견고한 사업은 적자가 나도 편하다는 걸 알았다.

- 재무제표가 만들어내는 불안한 이익보다 비즈니스 모델이 주는 편안한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12. 새로 발견한 측정도구,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MDN)'

-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MDN)를 활용하는 기업은 이동성과 개방성, 특히 소유가 아닌 활용의 방식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기에 소유를 위한 획득 경쟁으로부터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한계생산성 체감으로부터 자유롭다.

- 이런 특징으로 인해 고객이 늘수록 고객의 가치가 커져 고객 집중화가 가능하고 반면에 한계비용은 체감하면서 승자 독식이 가능하다.

- 이런 MDN의 질서를 알게 되니 이들 기업을 해석하는 나의 눈이 밝아졌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의 PER 부여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건 아닌가'

- 가장 중요한 근거는 MDN 기업이 갖고 있는 확장 가능성에 있다.

 

13. 중요한 전통 측정도구, 비즈니스 모델.

☞ 아마 여러분들은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셨을 겁니다. 중요하긴 한 것 같은데,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기도 합니다.

☞ 하지만 저자는 이 비즈니스 모ㄷ레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이란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사업구조'다. 쉽게 말해 돈을 잘 벌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는 말이다. 

- 비즈니스 모델을 잘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투자의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

- 주식투자를 그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으로 봐야 비즈니스 모델이 좋고 나쁜지 알 수 있다.

- 단순히 시세차익을 노리고 산다면 결코 알 수 없다.
- 만약에 당신이 사업을 하겠다고 가정해보자.

- 전기차를 잘 만드는 회사와 내연기관의 엔진을 잘 만드는 회사 중에서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 미래를 안다면 당신의 답은 분명하다.

- 나는 이런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비즈니스 모델을 따져본다.

- 1999년도에는 택배사업의 전망을 보고 한진의 2대 주주가 될 때까지 주식을 샀다.
- 1989년 말에는 이동하면서 통화할 수 있다는 비즈니스 모델에 매료돼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사기도 했다.

- PER과 재무제표만 봤다면 못 샀을 주식이었다.

- 30년 전부터 재무제표에 표시된 정태적 가치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낼 미래의 동태적 가치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비즈니스 모델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 던 체크포인트였다.

- 이익에는 변동성, 지속성, 확장 가능성, 예측성이라는 속성값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이 잣대로 비교해보니 어떤 사업이 좋고 나쁜지 확연하게 분별할 수 있었다.

- 특히 확장 가능성에서 그 매력도는 차이가 많았다.

 

14. 세번째 위대한 동업자, '삶 속에서 위대한 기업 카카오'를 만나다.

- 짧은 당신의 일상 속에 과연 몇 개의 기업 이 있었을까.

- 아이폰(애플) 혹은 갤럭시(삼성)를 들고 집을 나서, 카톡(카카오)으로 대화하고, 스타벅스(이마트)에 들려 친구들을 만난다.

- 이렇게 주식은 삶 속에 있고 내 삶이 존재하는 한기업도 같이 가는 것이다.

- 나의 세 번째 위대한 동업자인 카카오도 이렇게 삶 속에서 만났다. 2014년 즈음으로 기억한다.

- "회장님, 카톡 쓰세요?" 라고 물었다. 당시 나는 카카오톡을 알고는 있었지만 쓰고 있지는 않았다.

- 중국 상해에서도 한국의 카카오톡을 쓴다 하니 호기심도 들었다.

-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이렇게 카카오와 나는 첫 만남을 시작했다.

- 이미 주변의 많은 사람이 카카오톡을 쓰고 있었다.

- "카톡 좀 써!"

- '없으면 내가 불편하고 남들도 불편한 회사, 고객이 늘면 고객 이 좋아하는 회사. 내가 항상 강조하던 이야기가 아닌가.

- 직감적으로 대단한 회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항상 그랬듯이 묻고 답했다.

- 카톡 서비스의 본질은 무엇인가?
- 오랫동안 내 삶을 지"탱해주는 서비스일까?
- 이 사업의 끝은 어디일까?
- 얼마나 더 확 장 가능할까?
- 수없이 묻고 답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나갔다.

☞ 저자는 이 질문을 통해 카카오가 생각 이상으로 위대한 회사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 즉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인데요.

 꽤 오랫동안 우리 삶을 지탱해줄 것이고, 확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 하지만 그의 카카오 투자는 험난했습니다. 

☞ 2015년부터 주식을 사기 시작했는데, 주가는 산 이후로 계속 하락만 한 것이죠. 

☞ 10만 원대에 샀던 카카오는 8만 원, 7만 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 하지만 그는 오히려 그것이 고마웠다고 말합니다. 위대한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요.

당시 '카카오 부도' 설까지 나돌았다고 하네요.

☞ 자 그럼 이제 제가 그림하나를 보여드릴텐데요. 여러분들의 관점은 어떠신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제 영상을 오랫동안 지켜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영상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죠.

- 현재 카카오의 PER은 네이버금융 기준 33.84입니다. PER 100이었던 것에 비하면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 피터린치가 말한 PER 마지노선 30에 근접했네요. 

 

15. 한국 자본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목격하다.

- 동학개미운동, 주식과 펀드로 개인자산 배분의 전환점을 가져오다.

- 동학개미들은 이전의 개인투자자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주가가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았다.

-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좋은 주식을 사라.

둘째, 가격이 쌀 때 사라.

- 동학개미는 좋은 주식을 샀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가격이 쌀 때 샀다.

- 성공투자의 두 축 중에 하나는 지킨 것이다.

- 그렇다면 왜 동학개미들은 기관투자자들이 빠져나갈 때 주식을 사기 시작했을까.

- 나는 그 이유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 예전에는 정보를 공유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보니 비법을 찾아다녔다. 쓸 데도 없고 맞지도 않는 비법을 찾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주가는 오른 뒤였다.

- 그런데 이제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가 생성되고 있고, 손쉽게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보를 서로 공유하 면서 시장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동학개미운동은 과거 '30년 필패'의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난 최초의 사건이라고 강조하면서,

너무 부동산 투자에 치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주식투자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0년 투자인생을 걸어오면서 느낀 억울함, 그리고 진심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동학개미들에게 전하는 당부사안을 잊지 않았습니다.

 

16. 동학개미들이 계속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네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 첫째, 주식과 펀드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 둘째,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 셋째, 좋은 주식과 좋은 펀드를 선택하여 분산투자해야 한다.
- 넷째, 그런 다음 인내하며 오래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공부를 계속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

- 생업에 바쁜데 주식 공부까지 하는 게 만만치 않을 것이다.

- 그럴 때는 펀드상품에 간접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17. [오늘 영상의 하이라이트] 지갑과 깔림에서 가치를 발견하라.

저는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별표를 칩니다. 그리고 보통 별표를 해도 1~3개 정도 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이 부분의 내용은 별표를 아끼지 못했습니다. 마구마구 별표를 처도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영상에서 우리는 '매출'이야말로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데이터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매출'보다 더 중요한 근본, 근간, 본질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저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회장님은 어떻게 가치를 발견하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 돌려서 물어봤지만 사실 어느 종목이 많이 오를 것 같아 요?"라는 질문이다.

- 나는 이렇게 되묻고 싶다.

- "요즘 온라인 쇼핑 몰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 '핫'한 제품이 뭔지 아나요?"

- 그리고 또 묻는다.

- "중국에 공항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데 루이비통 매출과 관계있을까요?"

- 이 질문들에 잘 답할 수 있다면,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알아 보자.

 

- 우선 '주가를 만들어내는 궁극의 힘은 무엇일까'라고 질문해보자,

- 나는 '지갑'과 '칼럼'이라고 답한다.

- 지갑이 열리고 깔림, 즉 인프라가 자라는 곳에서 위대한 가치들이 만들어진다.


- 먼저 지갑에 대해 알아보자.

- 과연 지갑이 주가를 결정하는가.

- 당연하다. 순환적 질서로 설명하면, 주가는 가치가 만들어내고 그 가치는 이익만이 결정한다.

- 그 이익은 매출이 결정하며 매출은 결국 소비자의 지갑에서 만들어진다.

- 결국 지갑이 주가를 결정한다.

- 이 순환적 고리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 반복하며 결코 끊기지 않는다.


- 내가 보는 지갑은 네 가지가 있다.

- 우리 안주머니에 있는 두툼한 지갑이다. 이런 지출을 '소비'라고 말한다.

- 둘째, 기업의 지갑이다. 기업의 지갑이 열리는 곳이 바로 투자처이다. '투자'라고 말한다.

- 셋째, 정부의 지갑이다. 코로나19 때 국민들에게 푼 재정지원금 이 그런 예다. '재정지출'이라고 말한다.

- 넷째, 외국인의 지갑이다. 순수출이 더 많으면 외국인의 지갑이열렸다고 보면 된다 '수출'이라고 말한다.


- 이 중에서 가장 예측 가능하고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지갑은 무엇일까.

- 당연히 가계의 지갑이다. 내가 가장 관심을 두는 지갑이다.

- 그럼 이 지갑이 어디서 열리는지 누가 잘 알 수 있을까.

- 나는 아줌마'라고 생각한다.

- 기업의 고급정보 유출자는 누구일까. 바로 아줌마다. 기업의 내부자가 결코 아니다.

- 아줌마는 가족이 쓰는 대부분의 물건을 산다.

- 가계부를 유심히 봐라. 전에 없던 새로운 지출항목이 보이는가?

- 지갑이 열리는 걸 목격했다면 더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

- '엄마도 사고 엄마 친구도 샀다지만 다른 동네 사람들도 살까?

- 다른 나라 사람들도 살까? 사람들이 앞으로 저 물건을 얼마 동안 살까? 계속 살까?'

- 그 질문의 끝에 가치가 숨겨져 있다. 


- 나는 2009년에 중국 사람들이 면세점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을 많이 사는 걸 목격했다.

- 중국 사람들이 몰려와서 호텔에 숙박하는 것도 유심히 봤다.

- 소비자의 지갑을 보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 이런 사례는 정말 많다. 일일이 사례를 들지는 않겠다.

- 대신 지갑이 열리는 곳에 꼭 관심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 지갑이 열리는 제 품을 봤다면 어떤 회사인지 꼭 확인하라.

- 삶 속에서 확인하고 투 자한 기업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 한쪽 눈으로 지갑을 봤다면 다른 쪽 눈으로는 우리 주변에 새롭 깔리는 것들을 살펴보라.

- 내가 얘기하는 깔림은 돈을 쓰게 하 는 유형·무형의 인프라를 말한다.

- 예를 들어보자. 30년 전에 세탁기라는 생활의 인프라가 깔렸다.

- 세탁기를 산 사람은 어디에 또 돈을 쓸까.

- 당연히 세제를 살 것이다.

- 양재천에 자전거도로가 깔리는 걸 봤다면 자전거회사가 눈에 보여야 한다.

- 이런 사례는 많다. PC방이 깔리니 게임산업이 만들어지고,

- 인터넷이 깔리니 회계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더존비즈온이 나왔다.

- 스마트폰이 깔리고 아마존은 온라인 유통업체 일등이 됐다.

- 어마어마한 인도의 땅에 고속도로가 많이 깔리면 어떻게 될까.

- 세계 자동차 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 소득의 증가도 깔림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인들의 소득이 늘 어나서 돈을 쓰니 명품회사들이 좋아졌다.

 

- 이처럼 깔림은 대단히 혁신적인 변화다.

- 그만큼 새로운 깔림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갈지 끊임없이 탐구해야 한다.

- '계속 깔릴 까?' '더 깔릴까?' 지속성과 확장성에도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지금 강남구와 송파구에 자전거도로가 깔렸는데 앞으로 남한강, 낙 동강까지 계속 이어질까?'

- '중국 공항들의 다른 도시로도 확장될까?' 질문해야 한다.

- 지속성과 확장성을 가늠하는 척도는 바로 효용이다.

- 그러나 효용이 있다 하더라도 그만한 가격을 지불할지 고민해야 한다.

- 가격 을 따질 때는 상대가격과 미래가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지금은 비싸지만 기술의 발달로 제품의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

- 그리고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해도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 구매할수 있다.

- 깔림은 후방산업에 영향을 끼친다.

- 커피판매점이 많이 깔렸다 하자.

- 커피가 많이 팔릴 테니 보완재인 설탕도 꽤 팔릴 것이다.

- 그런데 '깔림 때문에 위협받는 것은 없을까?'

- 바로 기존 산업의 위험 해진다.

- 깔림은 대체재의 등장을 의미한다.

- 이동통신이 깔리면서 유선전화가 몰락했고, 스마트폰이 깔리면서 피처폰이 사라졌다.

- 새로운 깔림이 등장했다면 대체되는 산업의 주주는 잠을 못 잘 것이다.

- 깔림과 함께 열림'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 열림은 새로운 깔림을 가능하게 해주는 출발점으로, 기술과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 아마도 대표적인 열림의 사례는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 발명일 것이다.

- 증기기관 발명 때문에 철도, 선박, 산업 생산시설 등 엄청난 깔림이 가능했다.
- 열림과 깔림은 곧 인프라스트럭처다.

- 우리 삶을 편하게 하는 새로운 인프라의 열림과 깔림을 면밀히 지켜보면 어떤 회사의 주인이 되어야 할지 답이 나온다.

 

☞ 제가 얼마전 멤버십 영상에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매해본 제품을 소개하고 그것과 관련된 산업을 말씀드렸습니다. 즉 지갑의 열림이었죠.

그것은 바로 구글 드라이브 구독 결재였습니다.

☞ 구글 드라이브에는 자료를 저장하고 언제든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기능은 바로 공유기능입니다.(앞뒷광고 아님)

저는 멤버십 자료를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멤버십분들께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영상과 자료가 쌓이다보니 처음에는 많아보이던 무료 용량이 부족했고, 더 많은 용량 확장을 위해 구독 결재를 했죠. 

네!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저는 구글이라는 건물에 저만의 공간을 임대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설명드렸습니다.(영상 잘라서 첨부!)

☞ 빅데이터, 전기차 충전소, 클라우드는 너무나도 명백한 미래 투자 먹거리입니다. 

☞ 저도 알고 있고 여러분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런 곳에 투자하신다면 실패확률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투자를 실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8. 30년 투자의 정수, 좋은 주식 선별 5단계.

- 내가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 만든 5단계의 계단이 있다.

- 바로 'STEP 5'다.

- 30년 동안 켜켜이 쌓아온 내 투자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낸 소중한 계단이다.

- 나는 이 계단을 수도 없이 오르내리면서 위대한 기업을 많이 발견했다.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STEP 5 단계 양식

STEP1 : 산업의 존재 = (효용 가격, 인프라)
STEP 2 : 확장성 = (시장규모, 경쟁구조, 기업의 경쟁력)
STEP 3 : 수익력 = f (PXQ-C)
STEP 4 : 적정 PER (이익의 지속성, 변동성, 확장성, 예측 가능성)
STEP 5 : 투자판단 = 1 (미래 시가총액, 현재 시가총액)

 

19. STEP 1 산업의 존재 = (효용 가격, 인프라)

- STEP 1은 산업이 존재할지 아닐지를 판단하는 단계다.

- 나는 이 를 세 가지 요소로 판단한다.(앞에 말한 것 복습)

- 첫 번째는 산업이 존재하는 이유인 효용

- 두 번째는 가격이다.

- 셋째는 인프라스트럭처다. 앞에서 얘기한 '깔림'
-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묻는 분들에게 나는 '지갑과 깔림을 보라"고 답한다.

- 이 두 가지야말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사용하 는 측정도구다.


20. STEP 2 확장성(시장 규모, 경쟁구조, 기업의 경쟁력)

- 이 단계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
- 첫째, 이 산업이 얼마나 지속될까.
- 둘째, 얼마나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할까.

- 산업이 지속되고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게 된다 면 분명 좋은 산업이다. 그리고 좋다는 소문이 나면 비슷한 기업 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 그럴 때 세 번째 질문을 해야 한다.

- 셋째, 경쟁기업은 얼마나 될까. 경쟁강도가 낮으면서 앞으로 계속된 기업이라면 STEP 3로 올 라간다.

 

21. STEP 3: 수익력 = (PXQ-C)

- 비용의 경우 원가구조에 따라 이익변동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도 세밀하게 살펴본다.

☞ 멤버십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P*Q = 매출, C = 매출원과와 판매관리비 입니다.

P = 상품, Q = 판매량이며, 매출원가 = 원재료 가격으로 결정, 판매관리비 = 판매량에 의해 결정 됩니다.

☞ 사업구조가 단순할수록, 즉 1가지 상품만 파는 회사일수록 수익력 계산이 쉽고 예측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그래서 버핏은 비즈니스모델이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곳에 투자하라고 말하는 것이죠.

P*Q-C 공식의 중요성을 아신다면 왜 가격결정력이 중요하신지도 깨닫게 되실 겁니다!!

22. STEP 4: K-PER = f(이익의 지속성, 변동성, 확장성, 예측 가능성)

- STEP 4는 3단계에서 산출한 기업이익에 부여할 K-PER을 분석 하는 단계다.

- 프리미엄을 얼마나 줄 것인지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스스로 산출해내야 한다.

- 산업의 지속성이 크면 클수록, 산업의 확장성이 넓으면 넓을수록 프리미엄은 높아진다.

- 그런데 경쟁강도가 높다면 어떨까. 프리미엄을 낮출 수밖에 없는 것일까.

- 그렇지 않다. 경쟁강도가 높아도 소비자가 떠나지 않는다면 프리미엄을 높게 부여해도 된다.

- 경쟁업체가 생겨도 다른 쪽으로 옮겨가지 않는 소비자군이 있다.

- 쿠팡의 경우, 비슷한 배 송업체가 여럿 생겼지만 쿠팡의 빠른 서비스를 믿고 소비자들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 소비자가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경쟁 강도가 세도 상관이 없다.

- 경쟁 제품이 많아도 안 쓸 수 없는 물건들이 있다.

- 특히 대체재가 없는 물건이라면 경쟁과는 무관해진다.

여기서 나온 K-PER은 강방천회장님이 만들어낸 단어로 앞서 말해드린 여러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스스로 PER을 예측한 것입니다. 예를들면 현재 PER이 5인 기업이 있는데, 앞서 말한 지속성, 확장성, 경쟁강도 등을 고려하여 향후 해당 기업의 PER은 10이 될 것이다라고 대략적으로 구해보는 것이죠! 

 

23. STEP 5 기대수익 = f(미래 시가총액, 현재 시가총액)

- 앞 단계에서 이익과 이익의 질을 통한 K-PER 산출했다면, 기업의 적정가치를 계산하고 현재 시가총액과 비교해 기대수익을 계산한다.

앞서 향후수익(P*Q-C)의 값과 K-PER의 값을 구했다면 향후 주가는 이렇게 구하시면 됩니다.

주가 = (K-PER * 향후수익)/발행주수

물론 당장에 이런 계산이 어려우실 수 있겠지만 일단 이런 것들이 있고 하다보면 계산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그냥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연습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렵고 힘듭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됩니다.

그러니 오늘 배운 것들을 곱씹어보시면서 차근차근 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24. 나는 이런 기업을 좋아한다

첫째, 고객이 떠날 수 없는 기업

- 나는 우리 삶을 지배하는 기업을 좋아한다.

- 이곳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없으면 삶이 불편한 기업, 한 마디로 고객이 떠날 수 없는 기업이다.

- 없으면 삶이 불편해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찾아보라.

-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 눈을 사로잡는 기업을 찾아보라.

 

둘째, 고객이 늘수록 고객이 좋아하는 기업


- 고객이 늘어날수록 고객이 좋아하는 기업을 찾아라.

- 고객 유입이 많은 기업의 주주는 행복할 수밖에 없다.

- 모바일 플랫폼 소비자들은 가입자가 바글바글하고 서비스가 뛰어난 기업을 찾기 마련이다.

- 그런데 헬스클럽이라면 어떨까.

 

셋째, 내 삶을 지탱하고 깨우는 기업

- 나는 내 삶을 지탱하고 깨우는 기업을 좋아한다.

- 내 삶을 지탱한 다는 건, 내 주변에서 자주 목격되거나 없으면 불편하다는 의미다.

- 지금으로부터 4~5 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 생각해보자.

- 만약 집 주변에 있던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가 없어졌다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힘들 것이다.

- 그런데 지금 온라인 쇼핑 회사가 없다고 해 보자. 마찬가지로 힘들어진다.

- 이처럼 나의 삶을 지탱하고 더 편리한 삶으로 깨워주는 기업을 나는 좋아한다. 우리 삶 속에서 늘 만나는 기업이다.

 

넷째, 불황을 즐기는 일등기업

- 나는 불황을 즐기는 일등기업을 좋아한다.

- 내가 보는 일등기업은 극심한 불황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기업이다.

- 끝까지 살아남 는다면 사라진 기업들의 몫까지 다 차지할 수 있다.
- 그렇다면 극심한 불황일 때 끝까지 견딜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바로 강한 원가경쟁력이다.

- 거꾸로 얘기하면 가격경쟁력이다.

- 불황에는 소비자들이 돈을 쓰기 힘들다. 원가가 낮으면 가격을 내릴 수 있다.

- 극심한 불황에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다면 그 기업은 생존할 수 있다.

 

다섯째, 누적적 수요를 쌓아가는 기업

- 나는 누적적 수요를 쌓아가는 기업을 좋아한다.

- 수요가 계속 쌓여 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 수요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이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쌓여가는 수요다.
- 이런 기업으로 현대모비스를 들고 싶다.

-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동일한 이익을 낸다 하더라도 현대모비스 이익의 지속성이 더 높고 변동성이 낮다.

- 그러므로 현대자동차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
- 예를 들어보자. 현대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이 100만 대라 하자.

- 10년 동안 매년 100만 대를 판매해왔다면 부품 AS를 담당하는 현 대모비스의 누적 부품서비스 대상 차량은 1,000만 대가 된다(차량 노후화에 따른 자연 감소는 고려하지 않았다).

- 그런데 갑자기 경기가 악 화돼 현대자동차 생산대수가 반으로 줄어서 50만 대가 됐다 하자.

- 현대자동차는 매출이 반 토막이 나지만, 현대모비스의 누적 수요는 오히려 50만 대나 늘었다.

 

여섯째, 소비의 끝단을 창악하고 있는 기업

- 나는 소비의 끝단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을 좋아한다.

- 부자가 되면 남들이 갖기 어려운 최고의 것을 갖고 싶어 한다.

- 그리고 남들이 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경험도 원한다.

- 즉 특별하고 남다른 소유 와 경험의 소비를 원한다. 소비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좋겠다. 그 소유의 소비 끝단에 내가 좋아하는 기업들이 있다.

- 명품회사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일곱째,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

- 나는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을 좋아한다.

- 보통 제조업은 시간이 갈수록 경쟁자가 늘어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 반면 서비스업은 시간이 갈수록 브랜드 가치가 쌓여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 그런데 제조업이지만 시간의 가치로 내 눈길을 확 끄는 기업들이 있다.

- 첫째는 장인정신이 깃든 역사로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들이다.

- 에르메스, 페라리, 마오타이 같은 기업들이 여기 속한다.

- 둘째는 수많은 데이터로 시간의 가치를 쌓는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다.

 

여덟째, 소유의 소비에서 경험의 소비로 이동을 만드는 기업

- 나는 소유의 소비에서 경험의 소비로의 이동을 만드는 기업을 좋아한다.

- 부자가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 사고 싶은 것 맘껏 사고 가고 싶은 곳 원 없이 가는 것이겠다.

- 바로 소유의 소비와 경험의 소비다.

- 소유의 소비는 구매이고 경험의 소비는 여행이다.

- 그리고 여행을 하 더라도 더 편안하고 안락한, 그리고 특별한 여행을 좋아하지 않을 까. 특히 부자라면 더할 것이다.
- 그렇다면 여행소비의 끝단은 무엇일까. 나는 그 끝단을 크루즈 여행이라고 본다. 누구나 한 번쯤은 크루즈 타 고 폼 나게 세계일주하는 꿈을 꿨을 것이다.


좋은 내용이 진짜 많다. 오늘 내용은 일부이다. 꼭 책을 사서 꼼꼼히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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