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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트레이딩 관련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명저, 주식은 이 신호가 보일 때 사야 합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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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트레이딩 관련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명저, 주식은 이 신호가 보일 때 사야 합니다.

부자라이프 2022. 5.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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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은 딱 4 단어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돌파, 이동평균, 지지, 저항

 

이 책은 위 4가지만 잘 다뤄도

연평균 8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매수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4가지밖에 안 되는

간단한 전략으로

그런 말도 안 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고 의심이

드실 수 있겠는데요.

 

터틀은 이렇게 말합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전략만 늘어놓는 사람들은

사이비 전문가일 뿐이다.

그들의 불분명한 전략은

불분명한 사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전문가에게

복잡한 규칙 같은 것은 없다.

그들의 철학은 원칙은 단순하고

확고하기에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이라도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심지어 터틀들은

이 간단한 원칙을 준수하여

연평균 80%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것을

몸소 증명하기도

하였으며,

 

투자 전략이 간단하기에

평범한 사람들도

단 2주의 훈련으로

최고의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쯤 되면

'터틀'이 뭔지,

왜 '터틀'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트레이딩계의 거물,

데니스와 빌은

트레이딩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냐, 아니면

양성할 수 있는 것이냐를 놓고 논쟁을 벌였고,

그들은 훈련생을 모집하여

트레이닝 교육을 하기로 합니다.

마침 싱가포르의 거북이 농장을

지나가면서, 트레이더들도

거북이처럼 양성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트레이딩 훈령생들을

'터틀'이라고 불렀고,

그 훈련생들이 트레이딩계의

거물이 되고 후배들을 양성하면서,

그들을 '터틀'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일부 투자 대가들은 트레이더들을 '사기꾼'이라고

치부하지만,

 

여러분들은 책을 읽어보시면

돌파, 이동평균, 지지, 저항의

이 간단한 트레이딩 기법들이

상당히 과학적이고 인간의 본성을 이용한

심리학적 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상당히 납득 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트레이딩이란 주식을 사고파는 것을 말합니다.

가치투자자든, 트레이더든, 개인투자자든

주식시장의 모든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고 팝니다.

결국 시장의 모든 참여자는

모두 트레이더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라면

역대 트레이딩 관련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치투자자분들께는 사고의 확장이,

트레이더분들께는 사고의 심화가

일어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주식투자자들에겐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영상은 총 00개의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영상의 핵심은 매수 타이밍을 잡는 전략을 

설명하는 00번의 내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역시 좋은 내용으로 가득하니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시기 바라며,

이 책 역시 꼭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터틀이 되실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트레이더 교육은 2주로 충분하다.

- 주식투자로 큰돈을 버는 것은 타고나야 한다는 말이 있다.

- 하지만 주식투자로 큰돈을 버는 방법은 얼마든지 '학습될 수 있는 것'이다.

-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데니스와 빌은 대대적으로 광고를 냈다.

- 트레이딩 훈련생을 선발하며, 시험에 통과한 훈련생에게 100만 달러(약 12억 원)의 계정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 그리고 그렇게 훈련된 터틀들의 4년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연평균 8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아마 2주간의 교육으로 이게 가능하냐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 하지만 2주의 시간도 길었다.

- 트레이딩 방법과 원칙은 의외로 간단하고 쉽기 때문이다. 

- 나는 머리가 좋고 나쁨이 트레이더로서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중요한 것은 게임 이론이나 전략과 관련한 배경 그리고 확률 이론에 대한 지식이었다.

- 이것들이 왜 중요한지는 차차 알게 될 것이다.

 

2. 트레이더는 사기꾼?

사람들은 거래(트레이딩)와 투자라는 말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곤 한다. 

- 스스로를 가리켜 투자자라고 하는데 실제 행동을 보면 트레이더에 더 가까운 경우가 많다.

- 둘 사이의 차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인데 여기에 대해 내 생각을 설명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 투자자란 오랜 시간(보통은 수년간)이 지나면 자신이 투자한 대상 물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장기적 관점에서 '무언가'를 사는 사람들이다.

- 이들은 실재하는 어떤 것을 사는데 대표적인 예가 워런 버핏이다.

- 버핏은 실재 가치보다 낮은 무언가를 사는 것에 매우 능했고 이런 방식으로 큰돈을 벌었다.

 

- 트레이더는 물리적인 어떤 것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 트레이더가 사는 것은 바로 주식이다.

- 이들은 기업의 경영진이라든가 산업 전망, 경제 상황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 트레이더가 신경을 쓰는 부분은 오직 가격뿐이다.

 

☞ 정리하자면 버핏과 같은 가치투자자들은 낮은 가격의 '기업'을 사서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을 내며,

터틀과 같은 트레이더들은 낮은 가격의 '주식'을 사서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을 냅니다.

즉 가치투자와 트레이딩은 '사고 판다'는 측면에서 결국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기업을 산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하신다면 가치투자자라고 볼 수 있으며,

주식을 산다고 생각하시고 투자를 하신다면 트레이더라고 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치투자자이신가요? 트레이더이신가요?

만약 여러분들이 트레이더였다면, 더더욱 이 책과 이 영상을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만약 '주식'에도 가치가 있다면 결국 트레이더 역시 가치투자자라고 불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것은 결국 '관점'의 문제인 듯하며 결국 그냥 다 '투자자' 아닐까요?

이 책을 읽어보시면 의외로 트레이딩 기법과 가치투자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이든 가치투자든 근본은 결국 같다는 것을 이 영상으로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3. 인간의 감정은 기회의 원천인 동시에 가장 큰 장애물이다.

-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하고 싶다면 인간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 시장은 수많은 개개 인간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개인들의 마음속은 희망, 걱정, 결점 등으로 가득 차 있다.

- 트레이더라면 이렇듯 다양한 감정에서 창출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 가격의 상승과 하락 속에서 투자자들은 돈을 벌거나 잃는다.

- 돈을 잃거나 버는 상황보다 사람들을 더 심하게 압박하는 경우가 어디 있겠는가?

- 즉 가격의 변동은 아무리 냉정한 사람이라도 흥분하게 만들며, 철두철미한 사람도 실수하게 만든다.

- 성공적인 트레이더는 이러한 경향을 간파하고 이를 도리어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활용한다.

- 이들은 다른 누군가의 실수나 판단 착오는 곧 자신에게는 기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 유능한 트레이더는 이러한 실수가 가격 움직임에서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에 관해서도 잘 알고 있다.

 

4. 트레이더의 감정과 인지적 편향

- 이익을 내는 트레이더는 다른 트레이더가 일관되게 보여주는 비합리적 행동 패턴 덕분에 돈을 번다.

- 모든 사람들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비합리성이 내재되어 있고,

- 터틀은 여기서 비롯된 시장의 변동을 토대로 거래하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

- 트레이딩을 하는 동안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감정을 수도 없이 경험한다.

여러분들 이 4가지 감정은 꼭 머릿속에 암기해주시고 이런 감정이 들고 있다면 꼭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건 트레이더든 가치투자자든 꼭 암기하고 주의해야 할 것들입니다!

<감정의 대표적 4가지>(암기)(극복 대상)
희망 : 매수했으니 곧바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걱정 : 더 이상의 손실은 볼 수 없다. 이 포지션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탐욕 : 지금 이 포지션으로 큰돈을 벌고 있다. 포지션 크기를 두 배로 늘려야겠다.
절망 : 이 트레이딩 시스템은 적절치 않다. 계속 손실을 내고 있다.

- 사람들이 현실을 왜곡하여 바라보는 것을 인지적 편향(congnitive bias)이라고 부른다.

- 트레이딩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편향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여러분들 이 8가지 실수는 꼭 머릿속에 암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로 성공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실수를 피하는 것'입니다.

 이건 트레이더든 가치투자자든 꼭 암기하고 주의해야 할 것들입니다!

<사람들의 대표적 실수 8가지>(암기)(극복 대상)
손실 회피 :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
매몰비용 효과 : 장래에 지출할 수도 있는 비용보다 이미 지출한 비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처분 효과 : 현재의 이익을 보전하는 데 급급해하는 반면 손실은 방치하는 경향
결과 편향 : 의사결정이 이뤄질 당시 결정의 질보다 그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향
최신 편향 : 과거의 자료나 경험보다 최근 자료나 경험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경향
닻내리기 : 손쉽게 입수할 수 있는 정보에 과도하게 집중하는 경향
편승 효과 : 다른 사람들이 믿는다는 이유로 같이 그것을 믿는 경향.
소수의 법칙에 대한 믿음 : 극히 적은 정보를 바탕으로 타당성이 없는 결론을 도출하는 경향

 

5.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마라!

- 터틀은 절대 시장 추세의 방향을 예측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 다만 시장이 특정 상태에 있을 때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내려할 뿐이다.

- 이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 특정 종목이 '신고가' 상황에 놓인다면

- 그것의 의미를 찾아내고

- 주가가 상승했을 때의 전략과, 주가가 하락했을 때의 전략을 새울뿐이다.

- 트레이더들에게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6. 파산확률에 대한 고려.

- 인터넷을 통해 '파산 확률'을 검색해보면 도박이나 블랙잭과 연관된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 이 개념 자체가 트레이딩보다는 도박에서 더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 하지만 트레이더들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개념이다.

- 만약 이길 확률과 질 확률이 50%이고 이긴 경우 베팅 금액의 2배를 받는 게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 이길 경우 2배를 벌고, 질 경우 1배를 잃는데 이기고 지는 확률은 반반이므로 상당히 유리한 게임이다.

- 만약 매회 100만 원을 걸었는데, 2번 이기고 2번 지면 순수익은 200+200-100-100 = 200만 원이다.

- 이렇게 유리한 게임에서 여러분들이 1000만 원으로 게임을 한다고 해보자.

- 여러분들은 얼마는 베팅할 것인가?

- 1000만 원? 500만 원? 100만 원?

- 게임이 자신에게 유리하더라도 돈을 모두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

- 베팅 액수가 너무 컸는데 여러 번 연속 진다면 가진 돈을 모두 잃어 더 이상 그 유리한 게임에 참가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를 수 있다.

- 파산 확률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베팅 규모가 커질수록 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 베팅 규모가 2배로 증가한다고 파산 확률 역시 2배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접근법에 따라 3 배, 4배 혹은 5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

 

7. 터틀의 우위성.

- 블랙잭이라는 게임은 딜러에게 카드를 한 장씩 받아 21에 가까운 수를 만드는 사람이 이기며 21을 초과하면 지는 게임이다.

- 포커는 1부터 11까지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낮은 숫자의 카드가 계속 나온다는 것은 높은 숫자의 카드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따라서 프로 겜플러는 상황을 봐가며 최소금액으로 베팅하다가 자신에게 유리한 시점이 왔을 때 크게 베팅하여 큰 수익을 거둔다. 

- 터틀의 우위성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 터틀의 방식은 철저히 분산 투자하며 이길 확률이 낮을 경우에는 조금씩 투자한다.

- 터틀들은 트레이딩에서 손실의 계속 보더라도 이것을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그들에게 손실은 시장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비용,

- 블랙잭에 비유한다면 패를 받아보는 위한 비용 아라고 생각한다.

- 손실을 일종의 영업비용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 그들은 유리한 상황임을 확인하기 위해 기꺼이 손실을 감수하며 트레이딩에 임한다.

- 그리고 유리한 상황으로 움직이는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8. 터틀의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 나는 터틀 트레이딩 '비법'에 관한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심지어 이 비법을 전수한답시고 소정의 수수료까지 받아 챙기는 사람들까지 등장하는 광경을 보면서 내심 우습기도 하고 어이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곤 했다.

- 트레이딩 비법 또는 터틀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니라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트레이딩 규칙이나 개념 속에 모두 들어 있다.

- 다만 터틀은 그것들을 '일관되게 꾸준히 따랐다는 사실이다.

- 우리가 주로 사용했던 개념이 바로 '돌파'였다.

- 기본 논리는 특정한 기간 동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할 때, 즉 이전의 가격 수준이 돌파될 때 매수에 나서라는 것이다.

- 20일(4주)을 기준으로 하거나, 60일(12주)을 기준으로 하여 고점과 저점을 확인하고,

- 그 기준을 돌파하면 매수하는 간단한 전략이다.

- 매도 기준은 진입 가격으로부터 최대 2ATR의 지점에 이르면 손실을 감수하고 포지션을 청산한다.

☞ 자 여기에 터틀 트레이딩의 핵심 OF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돌파'와 'ATR'이 나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돌파란 20일 또는 60일을 기준으로 고점을 확인하여 그 고점을 돌파했을 때 매수에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아마 누군가는 "고점을 돌파했는데 주가가 더 올라간다고?"라고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요.

☞ 아마 00번 포인트에서 다룰 지지와 저항의 개념을 이해하시면 돌파의 원리를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존 템플턴 역시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현재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 말 역시 돌파의 개념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매도 원칙은 ATR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사용하는데요.

ATR은 변동성 지표라고 부르고, 주가의 변동폭의 평균을 나타낸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터틀은 매수 가격에서 ATR의 2배만큼 주가가 떨어졌을 때 매도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즉 매수 가격이 10,000원인데 ATR이 1000원이라면 매도 가격은 10,000-1,000*2 = 8,000원이 되는 것이죠!

각 종목의 ATR값은 인베스팅닷텀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9. 실전 트레이딩에 투입되다.

- 사실 처음 트레이딩에 나설 때 우리가 사용하는 접근법의 세부적인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 이보다는 오히려 추세를 놓치지 않으면서 일관성 있게 트레이딩 작업에 임하는 것이 훨씬 중요했다.

- 그런데도 막상 실제로 돈이 오가는 실전에서는 이 단순한 사실을 망각하기 일쑤였다.

- 2주간에 걸친 훈련 과정이 끝나자 훈련생들은 모두 실전 트레이딩에 나서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이었다.

- 일주일에 한 번씩, 100만 달러 계정으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계약의 수가 적힌 목록표가 배포됐다.

3 계약을 1 단위로 거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 어떤 상품을 거래하더라도 우리들이 보유할 수 있는 계약은 최대 4 단위, 즉 12 계약이 한도였다.

- 나는 난방유 선물 가격이 60일 돌파가 발생하여 40만 달러를 투자했다.

- 난방유 선물 가격이 0.80달러에서 0.84달러로 올랐다.

- 그래서 가격 상승 추세에 맞추어 3 계약을 매수했다.

- 이 트레이딩에서 곧바로 수익이 발생했고 단 며칠 만에 최대 12 계약을 매수했다. 

- 원칙대로 하면 훈령생 모두 나와 같이 투자했어야 했지만, 풀 포지션을 취한 건 나밖에 없었다.

- 다른 훈련생들은 묘한 이유를 들어 트레이딩 시스템을 따르지 않았다.

 

10. 성공 여부는 정서, 심리적 요인에 달려있다.

- 나는 난방유 거래로 다른 훈련생에 비해 3~4배 수익을 거두었다.

이처럼 수익에 차이가 생긴 것은 지식이나 정보 요인이 아니라 정서적 혹은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 나를 비롯한 터틀 훈련생 은 동일한 훈련 과정에서 정확히 동일한 내용을 배웠다.

- 그런데도 나는 다른 훈련생보다 세 배나 많은 수익을 올렸다.

- 나와 함께 교육을 받았던 훈련생 모두가 지적 능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똑똑한 사람 들이었다.

- 시간이 갈수록 나는 정서적 및 심리적 요인이 트레이딩의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핵심 요소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11. 누가 옳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 이익을 내는 트레이더는 현재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며 되도록이면 미래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않으려고 한다.

- 반면에 초보자는 먼 미래를 내다보며 트레이딩에 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 어쩌다 이익을 내게 되면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면서 스스로를 영웅인양 여기고 으스대기도 한다.

- 반면에 손실이라도 낼라치면 스스로를 형편없는 존재로 비하시켜버린다.

- 이것이야말로 정말 잘못된 접근법이다.

터틀은 누가 옳았다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돈을 버는 데만 신경을 쓴다.

- 다시 말해 가격이 상승할지 아니면 하락할지 모르는 법이고 또 현재의 시장 추세가 지금 당장 멈출지 아니면 두 달 후에 멈출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 다만 시장 추세라는 것이 형성될 것이고 인간의 정서와 인지력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가격 변동의 특성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 손실이 날 수도 있는 것이 트레이딩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특정 트레이딩의 결과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 그리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특정 트레이딩의 결과가 자신의 지적 능력과는 무관하다 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 이것은 비단 트레이딩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다.

- 10회 연속으로 손실을 보면서도 기존의 전략을 묵묵히 유지하고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트레이딩을 잘하고 있는 것이다.

 

12.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 유능한 트레이더가 되고 싶다면 최신 편향,

- 자신의 판단을 믿고 그 속에서 안도감을 느끼고 싶은 강한 욕구,

- 미래를 예측하려는 경향 등등의 심리적 요인들은 무슨 수를 써 서라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언이 아니라 확률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 내가 터틀이라는 타이틀을 쥔 성공한 트레이더라고 알고 있는 친구들은 나에게 특정 시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 같으냐고 물을 때가 상당히 많다.

-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늘 이렇게 대답한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 친구들은 나의 이런 한결같은 대답을 듣고는 적잖이 놀라워한다.

- 그렇지만 사실이 그랬다. 확언할 수는 없다. 사실 일부러라도 시장의 미래 방향 따위를 예측하는 일은 피하려고 했다.

- 일반적으로는 미래를 확률의 차원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 특정 트레이딩 행위를 통해 수익이 날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리스크를 초과할 것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최선일뿐이다.


13. 지지와 저항은 왜 생기는가?

- 지지와 저항은 거의 모든 트레이딩 유형의 기초가 되는 개념이다.

- 간단히 말해지지와 저항은 이전 가격 수준을 넘어서지 않으려는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림 6-1과 같은 가격 차트를 참고하면 이 두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지와 저항은 시장 행동에서 비롯된 현상이며 닻 내리기, 최신 편향, 처분 효과 등 세 가지 인지적 편향 때문에 생긴다.

- 닻 내리기란 이미 입수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비춰 가격을 인식하려는 경향이다.

- 최근의 신고가 혹은 신저가는 이후의 가격을 측정하고 비교하는 새로운 기준이 된다.

- 당신이 커피를 사고 싶어 하는 트레이더라고 가정해보자.

- 처음에 커피 가격이 113센트가 됐을 때 이 가격으로는 커피를 사지 않으려고 하면서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바랄 것이다.

- 그런데 며칠 후 커피 가격이 123으로 오르면 그제야 115 보다 더 낮은 가격일 때 커피를 사지 않은 자신을 책망하며 쓰린 속을 부여잡을 것이 뻔하다.

- 이제 최신 저점인 113이 가격 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된 셈이다.

- 113센트는 자신이 며칠 전에 매수를 망설였던 가격임에도 이제는 합리적 수준의 저가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 따라서 며칠 후에 커피 가격이 115센트 이하로 떨어진다면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 닻 내리기와 최신 편향이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한결같이 작용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115 이하에서 멈춰 있는 동안 매수 희망자들은 더 늘어난다.

- 이렇듯 새로운 매수자들이 시장으로 쏟아져 들 어오면서 가격은 반등한다.

- 그림 6-1을 보면 115 이하로 내려갔다가 120 수준까지 반등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지지와 저항을 실제 현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 인식이 지지선과 저항선의 실재성을 높이게 된다.

- 가격이 특정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매수 행위가 더 많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트레이더가 많다고 하자.

- 이와 같은 믿음 자체가 특정 가격 수준에서 혹은 이 가격에 근접한 수준에서 매도하려는 의사를 반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 특정 가격에서의 지지 효과 덕분에 가격이 더 오르게 되면 그때 가서 매도하는 쪽을 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 지지와 저항에 대한 믿음은 또 자기 달성 예언의 바탕이 된다.


- 처분 효과는 더 큰 수익을 노리기보다 현재 수익에 연연하는 경향을 말한다.

- 수익 규모가 커질수록 이 수익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커진다.

- 이것이 지지. 저항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그림 6-1에서 2차 지지선 영역에서 벗어난 직후인 8월 초 102센트에 커피를 매수했다고 가정하자.

- 며칠 후 가격이 114로 상승했을 때는 아마도 그 가격에 커피를 팔리고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 가격 상승 속도가 워낙 빨라서 114를 훨씬 넘어 120 혹은 125까지 상승할 수도 있겠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반대로 가격이 105로 떨어지자 110이 넘었을 때 팔았어야 했다며 가슴을 칠 것이다.

- 그러면서 최근 고가(2차 저항선)를 보며 이렇게 다짐할 것이다. "가격이 다시 114 이상이 되면 그때는 꼭 팔아야지"

- 그래서 정말 가격이 이 수준으로 다시 오르면 현 수익을 보존하려는 목적에서 매도에 나서려고 한다.

- 그런데 이와 동일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트레이더가 한둘이 아닐 것이며 이들 역시 매도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을 것이다.

- 수많은 트레이더가 스스로 생각할 때 높은 가격이라고 판단되는 수준에서 매도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 자체가 자연스럽게 그 가격에 대한 장벽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 따라서 가격이 이 고가 수준에 근접할수록 매도에 나서려는 트레이더의 수가 더 늘어난다.

 

14. 추세추종이 지지와 저항에서 우위를 갖는 이유

- 추세 추종자가 누리는 우위성은 지지선과 저항선이 붕괴되는 시점과 이를 지각하는 시점 간에 시차가 존재하는 데서 비롯된다.

- 사람들은 이전의 믿음에 너무 오랫동안 매달려 있고 시장은 새로운 현실이 즉시 반영될 정도로 빨리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 앞의 예에서 1차 지지선이 무너지고 처음으로 저항이 나타났을 때 이 저항선 밑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에 새로이 매수 포지션을 취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럴 때는 누구라도 가격 하락세가 멈출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서둘러 매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그런데 가격 하락세가 멈춤 없이 이어지면 난방유를 매도해야 하는 사람들로서는 공황 상태에 빠지고, 이 때문에 가격은 더욱더 하락하게 된다. 이런 상태는 매물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고, 어느 시점에 이르면 난방유를 사려는 이들 중에 가격이 더 이상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게 된다.

- 터들은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장면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

 

15. 최고의 매수시점은? (돌파와 이동평균으로 쉽게 확인 가능)

돌파, 신고가는 추세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가장 강력한 지표다.

- 이동평균은 특정 기간 동안의 가격 평균을 지속적으로 계산한 값을 말한다.

- 20일 이동평균, 즉 단기 이동평균이 70일 이동평균, 즉 장기 이동평균을 상향 교차하는 시점에서 트레이딩이 이루어진다.

- 이때가 가장 일반적인 진입 신호라 할 수 있다.

 

어때요? 참 쉽죠?

 

15. "너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 -

- 리스크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훌륭한 트레이더의 핵심 특성이다.

- 잠시라도 리스크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했다가는 곧바로 고꾸라지고 만다는 사실을 아들은 잘 알고 있다.

- 초보 트레이더들이 상당히 유용한 전략을 사용하면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대개가 가격 및 손익 변동폭을 감내하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 과도한 리스크 수준에서 트레이딩에 임할 때는 과도하게 큰 변동폭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 실제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면서 30% 혹은 40%, 심지어 50% 혹은 70%의 자본감소까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 이와 같은 잘못된 믿음이 트레이딩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이로 인해 투자 자본의 감소와 함께 엄청난 손실을 본 후에 트레이딩에서 완전히 손을 떼거나 아니면 적절치 못한 시점에 다른 시스템으로 갈아타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 의사와 치과의사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 당시 나의 고객 가운데는 의사와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 그들이 선물시장으로 몰리는 이유는 고소득자이다 보니 웬만한 손실은 감수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 상품 트레이딩 시장에 의사나 치과의사들이 그렇게 많이 몰렸던 진짜 이유는 자신의 지능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었다.

- 다시 말해 이들은 의학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 어찌 보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확신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다.

- 선물 트레이딩과 같은 매우 특수한 분야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던 것 같다.

- 사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머리가 좋은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다.

- 머리도 좋고 성공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을 멋지게 통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트레이딩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 실제로도 의사나 치과의사 가운데는 자신들이 오래지 않아 트레이더로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 트레이딩 행위가 너무 단순하고 쉬워 보여서 얼마든지 잘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 그러나 내가 관찰한 바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비현실적인 기대치 때문에 결국 트레이더로서 성공하지 못했다.

- 어떤 직업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트레이딩 분야에서도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트레이딩이란 것이 단순하기는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이들은 깨닫지 못했다.

- 왜? 감정과 심리게임이기 때문이다.

 

17. 터틀식 자금 관리: 게임판을 이탈하지 말라

- 트레이딩의 기본 목표는 게임판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찌 되었든 간에 트레이딩을 계속해야만 한다.

- 트레이딩을 그만두는 순간 모든 가능성은 사라지고 만다.

- 트레이더한테 사망 선고는 다음 두 가지 형태로 내려진다.

- 하나는 서서히 목을 죄어오는 죽음이고 또 하나는 급작스런 죽음이다.

- 전자는 고통과 좌절 때문에 결국 트레이딩을 중지하는 지경을 의미하며 후자는 이른바 '파산'을 의미한다.

- 이러한 실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분산투자이다.

 

19. 우리에게 유일한 정보는 과거의 데이터다.

- 트레이더 중에는 사후검증이라 일컬어지는 이른바 과거 자료 검증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다.

- 사후 검증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 그렇다면 사후 검증에 대한 대안은 있는가?

- 과거에 대한 정보 없이 어떻게 트레이딩 전략을 선택할 것인가?

- 트레이딩 시점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대체 이 모든 의문을 어떻게 해소할 생각인가?

- 당신이 지니고 있는 유일한 정보는 시장에 관한 과거 자료뿐이다.

- 따라서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결국은 사후 검증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 시장의 미래를 가장 잘 예측해주는 지표가 바로 과거 자료에 숨어 있다.

 

20. 단순함이 최고의 전략이다.

- 진정한 전문가에게는 복잡한 규칙 같은 것은 없다.

- 그래서 진정한 전문가는 뭐든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하지만 사이비 전문가는 다르다.

-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가 불분명하거나 따라 하기 너무 어렵게 설명한다.

- 불분명한 글은 불분명한 사고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진정한 전문가는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이라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1. 미래를 알 수 없다고 가정하면 미래 예측력이 더욱 향상된다.

- 아이러니하게도 미래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나면 트레이딩 성과의 예측력이 더욱 향상된다.

- 언뜻 모순돼 보이는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은 사실 매우 단순하다.

- 미래는 불확실하다는 전제하에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경우 그 프로그램에는 미래의 불확실성 요소까지 반영되기 때문이다.

- 이와는 대조적으로 특정한 시장 특성에 관한 가설(거의 대부분이 가설 수준에 불과 근거로 수립된 트레이딩 프로그램인 경우, 프로그램 구축의 근거가 됐던 상황이 전개되지 않을 때는 큰 낭패를 보기 쉽다.

- 그렇다면 특수한 시장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 가 있는데 바로 다양성과 단순성이다.

 

22. 다양성

- 생태계 차원에서 보면 자연은 절대 한두 가지 종에 의존하지 않는다.

- 생태계 안에는 포식자, 식량원 초식동물, 생물의 사체를 먹이로 하는 동물 등 수많은 종이 있다.

-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생물 종의 개체 수에 급격한 변화가 생겼을 때 이것이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즉 투자 방법도 다양해야, 투자 대상도 다양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23. 단순성

- 환경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한 복잡한 생태계일수록 탄력성이 강하고 복잡한 종일수록 단순 종에 비해 이점이 많다.

- 그러나 환경에 변화가 많은 시기에는 복잡한 종일수록 멸종의 위험성이 더 크다.

- 이런 시기에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이 단순한 종이 훨씬 유리하다.

- 단순한 생물체는 특정 환경에 대한 의존성이 더 낮기 때문에 아무래도 생존 능력이 더 뛰어나다.

- 따라서 주식시장과 같은 복잡계에서는 단순한 전략이 복잡한 전략보다 더 우위에 있다.

되도록 시스템을 단순하게 만들라. 그러면 시장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는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자 회사원 매뉴얼)

 

24. 불안하기 때문에 복잡한 걸 찾는다.

- 복잡한 원칙이 더 좋다거나 복잡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믿는 것은 불안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 그래서 이러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특별해 보이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이러한 느낌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특별한 정보 혹은 지식의 습득이다.

- 단순한 지식 정도로는 뭔가 특별해 보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다.

-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전문 지식 혹은 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어야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 하지만 결국 이런 불안감과 복잡한 투자전략은 실패로 마무리된다.

 

25. 트레이더에게 가장 유익한 자세는 바로 겸손

- 훌륭한 트레이더가 되고 싶다면 자존심은 버리고 더 겸손해져야 한다.

- 겸손한 마음이면 미지로 가득 찬 미래를 받아들이기가 더 쉬워진다.

- 겸손하면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게 된다.

- 겸손하면 시장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는 바람에 손절매를 하게 된 상황에 대해 기분 상해하지 않는다.

- 겸손은 단순한 규칙을 토대로 한 트레이딩을 기꺼이 수용하게 만든다.

- 자신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갖기 위해 특수한 정보나 비밀을 알아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26.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 일관성.

-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교훈들은 의외로 단순하지만 이 단순한 것들을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일관성'이다.

- 트레이딩의 성공 가능성과 만족도를 높이려면 시스템 트레이딩 접근법이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들의 한계를 명확히 이해해야만 한다.

-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트레이딩이다.

- 계획을 했으면 그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그 계획은 아무 의미가 없다.

 

27. 트레이더도 역발상이 중요하다.

- 성공한 트레이더가 실패한 트레이더와 다른 점이 있다.

- 성공한 트레이더는 남과 달라지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모든 이들이 하는 행동과는 다른 어떤 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

 

28. 시도하지 않으면 성공은 절대 불가능하다

- 나는 공허한 목표를 추구하다 자기 자신을 잃고 만 사람을 여럿 봤다.

- 이들은 부모와 선생님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등등의 이유로 자신이 선택한 길이 아니라 타인이 정해놓은 길을 따라갔다.

- 그런데 그 길은 대개 자신이 꿈꿔왔던 것 그리고 자신이 되고자 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쪽으로 사람들을 안내한다.

- 사람들은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 언제든 다른 것을 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 지금 가고 있는 그 길에서 벗어나 세상과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마치며]

다양성과 단순성, 그리고 일관성이 어떤 투자든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고,

가치투자를 지향하던 저의 시야를 확장시켜주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요새는 가치투자란 단어가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도 들더라고요.

그냥 투자란 매우 싸게 사서 매우 비싸게 팔기 위한 모든 것이라고 정의하면 딱 괜찮을 것 같습니다!

 

책에는 과학적 자금관리, 유용한 트레이딩 전략이 많이 나오니까 꼭 책을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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