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ime] 2022.08.12.(금) 떨어지기 시작한 물가, 경기 침체 안심?

1. 물가 정점 기대감 커진 미국, 자이언트 스탭 가능성 낮아졌다.

- 7월 물가상승률 8.5%로 6월 물가상승률 9.1%에 비하면 한 풀 꺾인 상황.

- 연준, 인플레이션 속도 둔화로 금리 인상 속도 늦출 가능성 높다.

- 바이든, 인플레이션 속도 완화에 힘입어 11월 중간 선거에도 청신호.

☞ 7월 물가상승률이 8.5%로 낮아졌다고 안심하는 것이 맞을까요?

☞ 물가상승률 25년치 그래프를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확실히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라는 것도 관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물가 수준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그리고 물가 떨어진다고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결국 소비심리 위축과도 연계된 것이기 때문이죠. 소비 심리는 기업 실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가가 떨어지면 기업 실적이 악화될 것이고, 물가가 높게 유지된다면 기업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대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 하지만 이런 높은 물가 속에서 양호한 실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위기는 곧 기회일 것입니다.

 

2. 침체우려에 떨어지던 원자재 가격 반짝 반등.

- 금리 인상을 늦춘다는 소식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어 원자재 가격 상승세.

- 옥수수, 밀, 비금속, 원유 가격 상승.

-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의 영향 큼.

☞ 원자재 가격은 변동성이 심합니다.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은 현재 가격이 높아도 곧 낮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밀값이 비싸면 밀을 경작하려는 농부가 늘어나고, 결국 밀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높은 원자재 가격 속에서도 양호한 기업 실적을 보이는 기업이 있다면,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더 좋은 실적을 보일 수 있으므로 그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결론에 더 힘을 실을 수 있겠습니다.

 

3.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되어 연말 코스피 2,900 갈수도...

- 박세익 체슬리 자문 대표 : 조선, 2차전지, 방산 등 고활율 시대 수출주 주목.

- 미중 반도체 갈등 심화에 한국 배터리, 태양광 산업 반사이익 누릴 수 있음.

- 박세익 대표는 오히려 지금이 저평가 된 주식을 매수할 기회다.

- 태조이방원 관심 높아지고 있음. 태조이방원이란 태양광, 조선, 이차전지, 방산, 원자력 관련주를 칭하는 신조어.

☞ 주식시장에서 신조어는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PDR(Price Dream Ratio), 꿈의 크기와 가격과의 비율이라는 새로운 가치평가지표가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 신조어는 과열의 조짐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달리는 말의 등에 타는 것도 괜찮을 순 있지만 그와 동시에 조심해야 함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강달러 장전한 외국인들, 한국 기업 쌀 때 사라.

☞ 환율이 높다면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 기업이 싸게 보이죠. 

☞ 특히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수출 기업들이 좋게 보일 것입니다.

☞ 좋은 투자의 재료가 될 수 있겠지만 모두가 관심을 갖는 종목보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종목 중에서 향후 높은 실적과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을 찾아보는, 한 발 더 앞을 보는 투자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 미중일, 조단위 양자컴퓨터 투자, 반면 한국은 5년간 490억 투자.

- 양자컴퓨터 국가별 예산(단위 : 억달러)

중국	프랑스	영국	미국	한국
150	22	13	12	0.4

- 양자컴퓨터의 성능 : 슈퍼컴퓨터가 1만 년 이상 계산해야하는 문제를 양자컴퓨터는 10초만에 해결.

- 미국은 4,158큐비트(※큐비트 : 양자컴퓨터 성능 단위 지표) 목표, 한국은 50큐비트 목표.

- 4,158큐비트는 50큐비트보다 80배 더 빠르다는 것이 아님! 2에 80승 만큼 빠르다는 의미! 즉 미국과 한국의 목표치가 엄청나게 차이난다는 것을 의미!

- IBM은 2025년 12월까지 4,158 양자컴퓨터 개발 목표, 올해 433 양자컴퓨터 상용화 예정.

☞ 저는 이런 획기적인 개발 소식에 투자자 여러분들이 미리미리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 IBM의 주가는 2013년도 정점을 찍고 하락하여 현재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용화 양자컴퓨터를 개발하여 널리 사용된다면 또다른 혁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