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우리가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주식 실패 포인트 집고 넘어가자 본문
안녕하세요 부자회사원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주식으로 돈을 왜 못벌었는지. 왜 우리 주위에는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없는지.
왜 부모님들은 주식을 저~얼대 하지 말라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실패 포인트 1. 사전준비 없이 군중심리에 의해서 시작한다.
제가 좋아하는 투자자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주식을 하라고.
하루 1시간30분 이상, 1년 정도는 책읽기 그 후 1년은 실전투자 감 익히기를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요?
마치 운전연습 한번도 하지 않은 아이가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가서 사고를 내고
"내가 다시는 운전하나봐라"라고 욕을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보통 주식관련된 책 20권 정도는 읽으라고 하는데요. 최소 주식 관련 된 책 1권은 읽고 시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하는 것은 그냥 도박하는 것과 별 다를게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남들이 하는 말만 믿고 남들이 하니까, 남들이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고 하니까, 지금이 차트를 봤을 때 저점이니까, 지금 주식값이 막 오르고 있는 단계니까, 내가 산 주식은 당연히 오를거야 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한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잃는 것이고요.
실패포인트 2. 기업을 보는 것이 아닌 시세만을 본다(주가만 처다보고 있다)
기업은 나무, 주가는 그림자, 뉴스는 태양
기업은 그대로 있는대 뉴스가 어떻게 비추느냐에 따라서 그림자는 길어지고 짧아진다는 이야기죠. 주식을 투자할때는 주가창을 보고 지금이 저점이구나, 고점이구나 판단할게 아니라
"어떤 기업인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앞으로 전망이 좋은지를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단 주식발굴포인트 4가지를 기본적으로 충족하고 그리고 나서 확장성 조사까지는 마쳐야 그때 비로소 주식을 매수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일련의 조사들은 "상식적 수준"이면 족합니다. 우리가 펀드매니저 처럼 전문적인 분석을 할 수 없을 뿐더러 그런 전문적 분석이 반드시 성공을 불러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면 모든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는 다 부자가 되었게요? 이 상식적 수준의 분석 조차 하지 않고 그저 시세창만 보고 거래하기 때문에 우리의 소중한 돈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실패 포인트 3. 인내심이 없고 조급함만 있다.
주식은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결국 인내심 싸움입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가 관건이죠.
강한놈이 오래 버티는게 아니라, 오래 버티는 놈이 강한놈이다.
라는 말도 있죠.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버티는 사람이 결국 돈을 벌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죠? 20~30% 마이너스가 1~2개월 지속되면 그것을 못버티고 팔아버립니다. 그리고 "속 후련하다~ 내가 주식 하나봐라~"라고 말하고
또 몇개월 지나서 남들이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 하니까 소위
"가즈아 정신"
으로 준비없이 투자를 합니다.
저도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됬을때 사자마자 조금씩 떨어지는 주가창을 보고 있는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팔아버렸는데 6개월 지나니 20~30% 쭉쭉 올라가 있는 가격을 보고 후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식은 팔기전까지는 손해보지 않는다. 파는 순간 손실이 실현되는 것이다.
아마 주식으로 실패한 사람들이 하는 후회 중 대표적인 것이 "아... 그냥 가지고 있을껄" 일 것입니다.
실패 포인트 4. 매수타이밍은 상당히 신중하게 결정하는데,
매도타이밍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 말은 주식을 할때 "아이디어" "자신의 합리적인 판단"이 없이 그냥 주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매도타이밍은 보통 "자신의 아이디어, 판단이 훼손되었을 때"라고 말하는데 그 아이디어와 판단이 없다면 당연히 언제 매도해야 할지 생각이 없는것입니다. 그저 군중심리에 따라서 남들이 살때 사고, 남들이 팔때 팔아버리게 되는 것이죠
실패 포인트 5. 고점에서 사서 저점에서 판다.
이 전 글에서 말씀드렸던 수요와공급의 미묘한 심리게임으로 사람들은 고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저점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본능적으로 실수를 하게 됩니다. 가격이 오르고 있을때 여기저기서 누구도 그 주식 샀다라는 말이 들리고 왠지 나는 안사면 후회할거 같고 조급하고 사면 오를것 같고 막 흥분되고 그래서 일단 지르자! 지금이 기회다! 가즈아 정신으로 매도하면 그 다음날 부터 주가가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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