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부자의 기준,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부자 인증 본문
주식의 모든것은 그 책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는 주식과 관련한 지식은 이 영상의 바로 전 40분짜리 영상 하나만 보셔도 엔간한 것들이 커버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영상은 저 역시 계속 돌려보고 있고, 여러분들도 주식기초를 탄탄히 하기 위해서 해당 영상, 그리고 더 나아가 책까지 꼭 여러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자! 그래서 오늘은 한번 제 채널명에도 나와있는 "부자"의 기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얼마가 있어야 부자이며, 부자를 꿈꾸는 우리들이 모아야 하는 자산은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한번 정해보고, 지금 유튜브에서 유명한 주식고수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도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해당 글을 나무위키의 부자에 대한 정의를 참고하였습니다.)
오늘 글의 주제! 부자란?
부자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부자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자란, 돈과 같은 재산이 많은 사람을 말합니다. 돈이 곧 힘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돈을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하죠.
조금만 더요??
공식적으로 역사상 가장 부자는 바로 존 데이비슨 록펠러입니다. 그의 재산은 현재가치로 약 4000억 달러라고 합니다. 한화로 약 491조원에 해당하는 돈인데요, 491조는 30년동안 하루에 4억씩 써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그렇게나 돈이 많았던 록펠러에게 "도대체 얼마만큼의 돈이 충분한 것입니까?" 라고 묻자 그는 "조금만 더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돈이 많았던 록펠러도 자신의 재산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부자는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은 상대적!
록펠러의 일례를 보았을 때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란 어쩌면 조금 더 가진 사람들 이지 않을까? 역시나, 부자의 기준은 상대적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중산층의 재산을 가지고 가난한 국가에 가서 살면 그곳에서는 부자가 됩니다. 즉 부자란 절대적인 기준으로 나누기 보다는 다른사람보다 돈이 더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소득에 따라서도 부자의 기준은 다르다고 합니다. 월소득 100만원 이하의 사람들에게 부자는 약 1억원 이상, 월소득 500만원 이상의 사람들에게 부자는 10억원 이상이면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설문조사에서, 국내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가 가져야 야 할 최소한의 자산규모는 평균 109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자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산규모가 크면 클수록, 부자의 기준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은행에서는 자가 부동산 1채를 제외한 금융자산이 10억을 넘으면 부자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면 VIP 대우를 해준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백만장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백만장자는 100만달러, 즉 한화로 12억을 보유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금융자산이 10억원이라고 한다면 은행에 그냥 넣어두기만 해도 금리 3%를 가정했을 때 매년 3천만원의 불로소득이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물가상승 등을 고려했을 때 현재는 금융자산 20억원은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하네요.
위 통계들은 2015년대에 나온 것들임을 감안하더라도,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을 종합했을때, 현재 부자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은 총 자산 100억, 금융자산 20억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구체적으로 주식으로 불러랴 하는 최종 목표액은 20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자들의 생활과 사고방식
보통의 부자들이 어떻게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는지 살펴보면, 1. 증여, 상속 2. 결혼 3. 로또 4. 투자 5. 사업 6. 자기소득 등 정도가 될 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상속형 부자가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고요, 스스로 노력에 의한 방법에는 투자와 사업, 자기소득 정도가 있겠네요.
부자들은 명품만 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여있기 때문인데요. 부자들은 자신이 관심있고 필요한 제품이라고 하면 좋은 제품을 사서 쓰지만, 관심이 없거나 굳이 필요가 없다면 평범한 제품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례로 연매출 1조원대 기업의 회장이 1천만원대 국산 소형차를 타고 다녀 화재가 된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미국의 토머스 스탠리, 윌리엄 댄코 박사에 의하면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수입에 비해 상당히 낮은 지출을 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실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만난분 역시 약 1조원대의 자산가였습니다. 그 분과 식사약속이 잡혀 너무나도 기대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밥을 사주신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약속장소도 명동에 위치한 호텔이었습니다. 캐비어? 푸아그라? 뭐 이런것들을 생각했죠. 하지만 정해진 매뉴는 너무나도 의외였습니다. 그분이 안내한 곳은 명동에 위치한 유서 깊은 국밥집이었습니다. 물론 국밥의 가격이 싸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싸다고 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께 여쭤봤습니다. 드시는게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르다고요. 그랬더니 본인은 그런 음식들을 너무 많이 먹기도 먹었고, 입맛에도 잘 맞지 않는거 같아서 돈까스, 냉면, 비빔밥 등 평범한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말씀하셨던게 인상깊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보통 부자가 되면 값비싼 와인을 먹고, 슈퍼카를 타고, 고급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부자가 되기 까지는 정말 많은 절제와 노력을 하였고, 그것이 습관이되어 부자가 되어서도 많은 부분에서 평범하게 생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부자들은 의외로 검소하다! 부자가 되어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현실적으로 약 1000천만원의 시드머니와 매달 50만원씩 저축하는 것을 가정하였을때, 부자의 기준인 금융자산 20억으로 시드머니를 불리기 위해서는 약 200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복리의마법을 활용하고, 목표기간을 20년으로 잡는다면 최소 연평균 수익률 23%의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엑셀파일을 올려둘테니 연간수익률과 연간저축액을 변경하여 자신의 목표기간과 목표액수를 정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식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소위 말하는 주식으로 경제적자유를 얻은 분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한 번 살펴볼 필요도 있을듯 합니다.
슈퍼개미 김정환님의 주식투자를 간략하게 나열해 보겠습니다.
웅진코웨이 7천만원 몰빵, 약 1년여만에 1억8천만원으로 상승(수익률 157%)
하이닉스 12,000원 매수, 20.000원대 매도(수익률 67%)
이건산업 7,000원 매수, 14,000원 매도(수익률 100%)
가로수닷컴 1,200원 매수, 3,600원 매도(수익률 200%)
삼천리자전거 3520원 매수, 6000원 매도(수익률 70%)
보시면 수익률이 낮은편에 속하는 삼천리자전거가 유명한 사례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삼천리자전거에 투자한 액수가 무려 15억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역시 투자에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그가 투자했던 종목들이 중소형주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책을 읽어봐도, 이런 사례를 보더라도,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좀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부자의 삶을 살겠다.
저는 쉬는시간에 웹툰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웹툰을 보다보면 정말 주옥같은 대사들이 나오는데 그 중 금요웹툰 더 복서라에 나오는 구절을 부자회사원에 맞게 조금 변형하여 써봤씁니다. 이 글로 오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부자보다는 회사원이 더 어울릴 수 있다.
(부자가 될 놈이었다면 벌써 됐겠지)
어쩌면 난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까지 올라갈지도 모른다.(실제로 나는 회사에서 실시하는 평가도 잘 받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세 그것만큼은 절대 피해야하는, 타성에 젖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어느 순간 알게 돼었다. 나는 그것을 30대 후분에 비로소 알게 되었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에 안도하게 된다.
그래서 난 부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물론 내가 바라는 황금빛 미래는 안 올지도 모른다.
(세상이 내 맘대로 될리가 없다는 것 쯤은 아는 나이니까...)
세상에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넘을수 없는 천재, 어떤 벽이 존재하니까.
만약 내가 나의 모든 것을 짜내어 어찌어찌 이겨낸다 하더라도, 오래안가 나는 약해지고 더 강한 것들이 나에게 도전해 올 것이다. 엄청난 실패를 맛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천재들, 괴물같은 도전들도 역시 시간이 지나면, 내가 약해지듯이 약해질 것이다.
결국 인생은 승리가 불가능한 불합리한 게임일지도 모른다.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승자도 없는, 그 잠깐의 명예와 행복을 위해 평생을 발버둥치다 죽는 것이다.
하지만 부자가 될 수 없더라도, 부자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더라도, 부자의 삶을 살겠다. 끝까지 끝까지 발버둥 치겠다.
꼭 된다는 생각도 하지 않지만 꼭 안된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저 부자가 되기 위한 삶을 살 것이고 그것이 바로 부자로 살아간다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확신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을때 안되는건 없다고. 만약 이번 생애에 못하면 다음 생애에까지 포기하지않고 하면 될 문제이다.
한편으로, 이번 생애에 못이뤘다고 내가 실패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슬플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그 모든 과정이 이미 부자로서의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류 최고의 부호, 록펠러도 조금 더 벌기 위해 노력했다. 나 역시 어제보다 좀 더 많은 돈을, 과거보다 더 많은 돈을 모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되고 있다. 따라서 난 어제의 나보다, 과거의 나 보다 돈이 많다. 온연히 현재의 기준에서, 난 사실 이미 부자이다.
여행을 갈 때,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보다 여행을 준비할 때가 즐겁고 행복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아마 다른분들도 공감할 지 모른다. 어쩌면 부자가 됬을 때 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이 시점이 행복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마치겠다. 나는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찾을 것이고, 그 길을 달려갈 것이다. 앞이 깜깜하지만 달리다 보면 언젠간 도착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