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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주식 3만원 대도 생각해야(feat 환율, 애플, 미국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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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주식 3만원 대도 생각해야(feat 환율, 애플, 미국위기)

부자라이프 2020. 3. 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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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 회사원입니다.

 

오늘은 다시 한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한번 보고 왜 지금이 위험한지 말씀드려 보려 합니다.

 

왜 지금이 위험한가?

 

1.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환율 상승 -> 원화가치 하락 -> 한국 주식 보유 외국인의 손실폭 증가

 환율이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결국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팔면 달러로 받을까요? 원화로 받을까요? 당연히 원화로 받습니다. 그런데 그 원화의 가치가 지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빨~~~~ 리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판매시점이 늦으면 늦을수록 손실폭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이 어디서 돈이 낫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계속 팔아치웁니다. 

 어떤 전문가는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의 평균 매수가격이 대략 45,000원대이므로 이 가격대로 떨어지게 된다면 반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42,950원으로 끝난 지금도 외국인의 매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2월 보다 더 강하게 매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만약 위의 전문가님의 말씀이 맞다고 한다면 외국인들은 손절매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왜그럴까요?

 

2. 애플의 가격도 하락했다.

 우리 입장에서야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1등 주식이겠지만 외국인 입장에선 어떨까요? 심지어 우리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애플 VS 삼성전자 어떤 기업이 우량인가요? 어떤 기업의 가치가 더 높은가요? 당연히 애플 아닌가요? 그런데 애플 가격도 지금 심각하게 떨어졌습니다. 지금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손절매하더라도 애플 주식을 사고 싶어 눈이 돌아갔을지도 모릅니다.

 

 애플의 주식 고점이 대략 327.20달러였고 지금은 246.67달러네요 대략 24%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의 주식 고점은 대략 62,800원이었고 지금은 42,950원입니다. 대략 31%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애플 고점일 때 대략 환율이 1100원이었다고 치면 애플 주식의 원화가치는 359,920원

 삼성전자 주식 가격 : 애플 주식가격 = 1 : 5.73

 예전에는 삼성전자 주식 5.73주로 애플주식 1주를 살 수 있었습니다.

 애플 저점일 때 현재 환율은 1200원이라고 치면 애플의 주식은 원화가치는 296,004원

 삼성전자 주식 가격 : 애플 주식가격 = 1 : 6.89

 하지만 지금은 삼성전자 주식 6.89주가 있어야 애플주식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워런 버핏이 어마어마하게 매수하고 있는 델타항공 주식은요?

 델타항공 고점 가격 대략 62달러, 삼성전자 62.800원이랑 비슷했네요

 그런데 지금은요? 23.49달러.... 삼성전자보다 더 쌉니다. 아하 하하하하

 워런 버핏이 삼성전자가 더 매력 있었다면 삼성전자 사지 않았을까요? ㅎㅎ

 그렇다면 외국인 입장에서 워런 버핏이 대량으로 매수한, 지금도 떨어지고 있는 델타항공을 사야 할까요?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할까요?

 

지금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이 삼성전자를 쥐고 있을 땐 가요? 글쎄요.. 제가 외국인이라면 삼성전자를 빠르게 손절매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달러를 보유한 상태에서 애플의 주가를 유심히 지켜보는 게 훨~~ 씬 더 낫지 않을까요? 애플의 주식이 계속 떨어지는 한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순매도는 계속되며 이는 3번째 판단을 더욱 뒷받쳐 줍니다.

 

3. 미국에 금융위기가 오면 우리나라는 아무리 잘 나가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야 이제 코로나가 슬슬 잡혀갑니다. 사실 우라 나라의 코로나 19 대처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무서운 속도로 퍼 저나가고 있고 미국에서도 슬슬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언론매체의 좋은 뉴스감입니다. 시청률을 팍팍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이제 미국은 시작입니다. 공포감이 조성되고 우리가 모르는 갖가지 정치 이슈 등이 터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버블보다는 미국의 과도한 버블이 이제 터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언론은 이것을 아주 공포스럽게 몰고 가고 있습니다. 대공황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니 말입니다.

 

 오히려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 주가를 보고 있을게 아니라 미국의 주가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도 미국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가 코로나 19를 극복했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이 회복될 수 있을까요?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시장을 낙관적으로 볼까요? 주식을 판다는 것은 해당 주식의 향후 가격 전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더 큰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인 셈이죠. 지금 강력하게 순매도가 나오는 이유도 그렇게 생각됩니다. 

 

 어느 전문가는 코스피 1,100선까지도 본다고 말합니다. 어디가 저점인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제가 모든 글에 써놨던... 4월까지는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 분들이 지금도 매수 버튼을 누르고 있는 지금, 아직 공포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공포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내했다가 진정한 공포가 오는 그때 매수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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