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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이치훈님의 죽음 통화스와프 코스피 다우지수의 시사점

부자라이프 2020. 3. 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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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훈 님의 죽음

변종 변이 코로나 19, 게릴라성 감염, 중국의 개학 지연,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의 공포

 

통화스와프

미비한 효과로 끝날 우려

 

코스피, 다우지수

상승폭 저조, 앞으로 계속될 PMI 지표 발표로 인한 주가 영향

 

 

안녕하세요 부자 회사원입니다.

 

20일 새벽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얼짱시대 출신 BJ이신 이치훈 님의 죽음, 통화스와프 체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코스피가 150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미국 증시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하였습니다. 좋은 소식임에 분명합니다.


<이치훈 님의 죽음>

 

이치훈 님의 아프리카 TV의 채널에 남기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에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 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보자"

 

코로나 19 검사 결과가 음성임이 밝혀진 이후에야 입원을 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치료가 늦어졌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제가 이치훈님의 죽음에 주목하는 이유는 혹시나 코로나 19가 변이, 변형되지 않았나 싶어서 입니다. 사인 또한 급성 폐렴(대구 17세 청소년의 죽음도 급성 폐렴)..... 심상치 않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사망자가 하루에 475명 늘어나면서 누적 사망자가 벌써 3,405명으로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또한 이제 시작입니다. 세계의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으며 현재 WHO에서 펜데믹을 선언한 상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코로나 19가 한국과 중국에서 잡혔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모릅니다.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이 우한 지역을 방문하여 중국의 코로나 19는 걱정 없다는 퍼포먼스를 보였음에도,

 

아직 중국은 개학을 하지 않았고 각 지방정부에서 모여 예산을 결정하는 회의도 시작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내부적으로 아직까지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이 잔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학 연기...)

 

코로나 19가 왜이렇게 무섭게 다가올까?라는 질문에 저는 코로나 19의 진정한 무서움은 바로 게릴라성으로 전파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이 전쟁으로 패배했다고 까지 해석되는 베트남전쟁에서 베트콩의 무서움은 바로 게릴라 전투였습니다.

 

게릴라가 무서운 것은 바로 다 물리쳤다고 생각하면 잠복해 있다가 다시 기어오르고, 진압했다고 생각하면 또 어디서 튀어나오고, 이게 계속되다 보면 공포감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통화스와프>

 

그렇다면 다시 통화스와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통화스와프 이번이 두 번째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계약한 것을 말합니다.

 통화스와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고조되자 10월 30일 300억 달러 규모로 체결된 바 있습니다. 이번 통화스와프의 규모는 560억 달러입니다.

 

통화스와프 효과 미비 예측

외화보유액 역대 2번째 규모

달러의 수요는 계속 증가

 통화스와프가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즉 외화의 보유가 적은 상태일 때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이 현재 적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외환보유액이 3847억 달러라고 발표했고 이는 역대 2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따라서 통화스와프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이번 환율 상승의 원인은 <달러 수요의 증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화스와프는 <달러의 공급을 증가>시키는 성격이 강합니다. 물론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증가하면 일시적으로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통화스와프가 과연 달러의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느냐인데. 아무리 달러 공급을 증가한들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면 환율의 상승은 불가피합니다.

 

사실 지금의 달러 수요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세계경제가 침제 될 우려로 인한 불안감 증가, 그리고 안전자산인 달러의 보유 욕구 증가라고 보입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코로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불안감은 계속적으로 지속될 것이며 그 여파로 달러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와 다우지수>

반등은 했으나 기대에 못 미침,

외국인의 순매도 지속,

앞으로 있을 부정적 PMI지수 발표

 다행히 통화스와프 이슈로 반등은 했으나 기대에는 사실 많이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외국인들의 매도를 하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물론 강력하게 매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순매수로 돌아서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만큼 통화스와프가 외국인들이 느끼기에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고 좀 더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다음 주에 발표되는 PMI 지표가 나쁘게 나온다면 시장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 코로나 19로 세계의 PMI 지표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MI 지표, 구매자 관리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한다.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 (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 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인다.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의 포지셔닝>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통화스와프의 이슈에도 PMI지수 발표라는 악재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아직까지 위험요소가 다분한 환경에서는 섣불리 움직였다가 손실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1의 법칙 : 손해를 보지 않는다.

제2의 법칙 : 제1의 법칙을 명심한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명언입니다. 전 이익을 취하지 못하더라도 손해를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19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주가 상승 예상

외국인의 매수세를 유심히 지켜보자

 오늘 아침까지도 저 역시 반등하나? 싶었지만 오후에 외국인 순매도를 확인하고 아직 아니구나 라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됩니다만 그 이후 계속적으로 상승할지는 참으로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지금 들어온 개미투자자들의 자금을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둘 지도 의문입니다. 탈탈 털어 먹으려고 작성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저는 애초에 마음먹었던 대로 3월은 일단 패스하려 합니다.

이익을 좀 덜 보는 한이 있더라도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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