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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왜 외인들이 무섭게 팔아치울까? 1부(차트만 보면서 가격만 예측하면 답이 없다 삼성전자 그 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문
삼성전자, 왜 외인들이 무섭게 팔아치울까? 1부(차트만 보면서 가격만 예측하면 답이 없다 삼성전자 그 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자라이프 2020. 3. 22. 03:17안녕하세요 부자 회사원입니다.
개인투자자분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순매도 또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라는 호재가 있었음에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매도하였습니다.
왜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무섭게 팔아치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의 기술력 진보 속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팔아치우는 이유를 검색해보면 대부분이 현재 시장의 상황을 보면서 표면적인 이야기만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항상 그 회사 내면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차트나 추세선 연구가 의미 없는 것이 아니지만 그 회사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차트나 추세선 말씀드리는 게 더 재미있고 그럴싸해 보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 정보를 제공하는 게 당연하다고는 생각됩니다.
아마 조금 재미없는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쭉 읽어보시면 왜 외국인들이 무섭게 팔아치우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낸드플래시 시장의 어머어마한 확장성, 하지만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기술력은?
최근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Solid Sate Disk, 이하 SSD)가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용 컴퓨터의 저장장치로 주목을 받고 있어, 고용량 SSD 수요의 증가로 향후 3D 낸드 플래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SD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저장장치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수조건인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와 저전력, 저소음 등의 장점이 있어 기존 하드디스크(HDD)를 빠르게 대체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3D 낸드 플래시는 기존 평면으로만 만들던 메모리 반도체를 입체(3D)로 쌓아 고용량, 고효율화를 꾀한 제품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셀을 평면으로 나열했는데, 이 경우 전자가 서로 간섭하면서 효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적층 구조로 메모리 반도체를 쌓게 되면 전자의 간섭을 최소화해 더 높은 용량과 효율의 설계가 가능하다.
>> 저도 지금 SSD와 하드디스크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단 속도면에서 너무나도 압도적인 차이가 있고 소음, 안정성이 모두 SSD가 월등합니다. 사실 SSD가 용량이 다소 작고 가격이 비싸지만 속도와 안정성에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건 써 본 사람은 압니다.
코로나 확산에도 미국 인터넷 기업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가 진행될 예정. 아마존웹서비스, 페이스북의 아시아 태평양 투자 확대,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강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 국방부 계약 체결 등이 수요 견인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올해 D램 가격은 기존 전망치보다 약 3%, 낸드플래시는 약 7% 상승할 것으로 전망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최근 '맥클린 리포트 2020(McClean Report 2020)' 보고서 : 매출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해 낸드플래시는 올해 19%, D램은 1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D램과 낸드플래시가 2대 IC 시장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가장 큰 반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
>> 사실 서버를 운용하려면 당연히 하드디스크보다는 SSD가 월등히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SSD의 기술력이 부족하여 가성비가 나오지 않았지만 점차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가성비 또한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아마존을 필두로 페이스북, 구글에서 서버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저는 서버를 운영하는 전세 계모든 기업과 개인이 SSD로 교체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그리고 당분간 IT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신규·증설 투자에 따른 서버 수요가 계속될 것입니다.
올해 전 세계 서버 출하량 6.6% 증가
지난해 전 세계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 등 요인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올해 다시 증가할 예정이다. 불확실성 요인이 점차 완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데이터 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7일 디지타임스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수요에 힘입어 6.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디지타임스 리서치는 미국에 기반을 둔 상위 4개 데이터 센터 운영 업체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타임스 리서치는 지난해 서버 출하량이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4분기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수요에 감소 폭을 1.4%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센터 투자 확대는 서버 출하량 증가로 이어지고, 서버 출하량 증가는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실적 성장 모멘텀을 키우고 있다.
앞서 올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은 서버용 반도체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5G(5세대 이동통신),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OTT) 등이 확대돼 데이터 센터 및 서버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낸드플래시, D램 가격 동반 상승
메모리 반도체 양대 축인 낸드플래시와 D램에서 훈풍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키옥시아가 운영하는 욧카이치 공장이 지난해 정전에 이어 올해 화재까지 휩싸여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는 가격 하락을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으며, D램은 가격 하락 폭을 좁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데이터 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 또 그래픽 분야에서도 올해 하반기 게이밍 콘솔 신제품 출시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일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7조9000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7조 3000억 원) 보다 높다. 서버 D램 수요가 OTT 및 5G 확대 여파로 미국, 중국 중심으로 급증해 ASP에 긍정적 영향이 전망되고, 기기당 탑재량 확대와 제한적 생산능력에 따른 낸드플래시 공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을 피력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가 서버 D램 중심의 수요 강세로 1분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D램 ASP 상승 전환 전망, 낸드플래시 ASP 상승 지속으로 낸드플래시 분야 흑자전환 가시성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역시 실적 개선 전망이 우세하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이 17조원, 영업이익 3조 7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0.2%, 영업이익 13% 증가한 수치다.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인 요인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이다.
올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비트 그로스(비트단위당생산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삼성전자 비트 그로스가 D램 23%, 낸드플래시 3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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