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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600%의 신화 가치투자 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부자회사원의 주식투자 책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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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600%의 신화 가치투자 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부자회사원의 주식투자 책 추천]

부자라이프 2022. 1.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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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담하건데, 이 책의 가치는 최소 1,000만원 이상입니다.

(죄송합니다. 또 제가 장담을 하게 되었네요...)


이 책의 가치를 1,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한 이유는 3가지 입니다.

1. 보통 투자 대가들은 자신의 핵심 투자노하우, 비법을 공개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개략적으로만 알려줄뿐이지, 자세하게 알려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학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너희들 꼭 부자되라~"라고 말하며,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강의하듯이 쓴 책입니다. 워렌버핏, 피터린치와 함께 투자 거장 3인으로 손꼽히는 존 네프에게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1,000만원은 우스울겁니다.

대부분 투자대가들은 '비법'같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투자했는데 비법 하나 정도 없는게 말이 될까요?

투자 대가들이 비법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알려줘도 그 깊은 뜻을 이해시킬 수 없고, 자신이 그 긴 세월 동안 터득한 것을 노력하지않고 그저 알려하는 것이 조금 미워서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것 없이 다 알려줬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 책은 그런 비법을 너무나도 많이 퍼준 책입니다. 하나 하나가 모두 대박 꿀팁이니까 꼭 보시고 따라하세요!

2. 존 네프는 수익률 5,600% 신화로 유명한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존 네프를 주식황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는 수익률 5,600%를 내는 방법을, 아~주 자세히 이 책에 공개하였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하신다면, 여러분들의 투자자금이 100만원은 5,600만원으로 불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가치를 1,000만원으로 책정한 것은 오히려 저렴하게 본 것일수 있습니다.

3. 심지어 이 책의 핵심 노하우를 수익률 깡패 피터린치도 사용할 정도였습니다. 투자계의 성서라고 불리우는 피터린치의 전설로떠나는월가의영웅도 상당히 구체적이고 쉬운 책이지만, 저는 존 네프의 이 책이 좀 더 자세하고, 좀 더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 책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현명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사서 두고두고 읽어보셔야 할 것입니다. 필요하면 필기도 해보시고, 어떤 부분은 정말 누가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암기도 해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지 않고 투자를 하는 것은 돈에 대한 '죄'입니다. 그만큼 실전 노하우가 많이 담겨있으니 꼭 보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끝까지 보지 않으신 분들과 끝까지 보신 분들의 투자 실적 또한 크게 차이 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니까 꼭 끝까지 보세요!! 마지막 부분에도 좋은 내용이 많아서 그래요)

저는 이 영상에 이 책의 핵심을 60포인트로 정리하여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 중 핵심은 아마도 00번의 내용이 될 것입니다. 그럼 주식황제 존 네프, 수익률 5,600% 신화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 큰 성공을 위해 반드시 복잡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투자전략의 목표는 강세시장과 약세시장을 가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 수익을 내는 데 있다.
- 윈저(존 네프가 운영하는 펀드 이름)는 유행에 민감하거나 시장의 실적에 따라 좌우되는 그런 펀드와는 거리가 있었다.
- 윈저에는 투자 스타일, 즉 흔들림 없는 원칙이 있다.
- 시장의 등락과 상괎없이 일관성 있는 투자 스타일을 고수했고 남들보다 뛰어난 실적을 거둘수 있었다.
- 윈저에서 고수한 7가지 투자 스타일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암기사항]
˙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 7퍼센트 이상의 펀더멘털 성장
˙ 배당수익률 방어(와 개선)
˙ 총수익률과 PER의 긍정적 관계 견인
˙ PER을 감안한 순환노출(cyclical exposure)
˙ 확실한 성장기업
˙ 강력한 펀더멘털

- 투자 비즈니스의 실적을 보장하는 장치는 어디에도 없다.
- 따라서 우리는 최대한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일관성 있는 투자를 했다.
- 물론 결과가 늘 좋았던 건 아니며 때로는 심각한 손실을 맛보기도 했다.
-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윈저의 투자수익은 결코 다른 펀드에 뒤지지 않았다.

2. 저 PER투자

- 내가 가치투자를 지향하게 된 것은 전설적 인물인 벤자민 그레엄과 데이비드 도드의 선구자적 연구 덕분이었다.
- 대공황이 한창이던 시절, 두 사람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주식이 오히려 유행하는 주식보다 더 큰 수익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 나 역시 그들의 투자 스타일을 따랐으며, 사람들은 나를 '역행투자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 나만의 완고한 스타일을 잘 드러낸 표현인 것 같다.
- 하지만 나를 칭하는 여러 가지 꼬리표 가운데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저PER 투자자'이다.
- 과거 윈저를 운용하며 내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이 바로 PER이었기 때문이다.
- 윈저와 함께 30여 년간 나는 헐값의 저PER 종목을 찾기 위해 시장 구석구석을 헤매고 다녔다.
-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마치 종교적인 신념처럼 우리만의 전략을 고수했다.

3. 저PER 투자가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통계자료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 저 PER 투자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내가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윈저의 투자 실적이다.
- 31년의 내 임기 중에 윈저는 수익률에서 22번이나 시장을 앞질렀다.
- 1964년에 투자했던 1달러가 56달러로 불어나 S&P500의 22달러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 게다가 윈저의 전체 수익률은 5546.5퍼센트로 S&P500보다 2배 이상을 기록했다.
- 1985년 무렵에는 윈저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주식형 뮤추얼펀드로 군림했다.
- 저PER 종목은 헐값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 대다수 투자자들은 저PER 종목의 수익과 성장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만일 당신이 저PER 종목에 투자하려 한다면, 저가로 거래되는 종목 중에서 실제로 성장 가능성이 낮은 종목과 단순히 저평가된 종목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러나 이 차이를 구분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 따라서 PER이 과연 어떤 개념이며 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았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워드 막스는 PER이 중요하다고 강조만 했다면, 존 네프는 그것을 어떻게 써먹는지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줬다는 것입니다. 그럼 계속 보시겠습니다.)

4. 최고의 수익을 내는 투자자는 외롭다

저자는 저PER전략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만들어 왔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저PER전략 자체가 역발상투자, 하락에 투자, 비인기종목에 투자하고 숨겨져있는 가치가 발현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과 관련한 존 네프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나는 고독한 이미지를 얻게 되었고, 설령 내 판단이 옳았다하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 그리고 상황이 나빠질수록 고독감은 더해만 갔다.
- 게다가 저PER 투자자가 옳은 판단을 내렸다고 해서 주변의 갈채를 받는 일은 드물다.
- 만약 당신이 1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저PER 전략을 추구한다면, 성난 투자자들로부터 쇄도하는 항의편지와 수많은 비평가들의 비난속에서 길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 저PER전략으로 받는 비난은 뛰어난 실적을 거두기위해 지불한 일종의 대가와도 같았다.
- 하지만 그럼에도 역행투자를 지지했던 윈저의 투자자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만족스런 결과를 향유했다.

 

5. 저PER전략, 역행투자 시 명심할 한 가지.

-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낳는 건 아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역행투자와 단순히 고집을 혼동할 수도 있다.
- 나는 늘 주식을 매수할 기회를 노리지만 가끔은 대중의 생각이 옳다고 솔직히 시인한다.
- 하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자기 스스로 펀더멘털을 기초올바른 결론을 내리는 일이다.(중요)
- 고집을 앞세우며 단순하게 대응하는 식의 역행투자는 재앙의 지름길이다.
- 반면에 진정한 역행투자자는 의식의 문을 활짝 개방하고, 과거로부터 배운 교훈을 소중히 하며, 항상 유머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즉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접하더라도 대치하는 것이 아닌 어울려야 한다는 것이죠!)
- 투자자는 어떤 경우에서든 도를 지나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역행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 역행투자의 미덕은 합리적인 근거에서 찾아야 하며 이 근거는 보는 이들의 입장에서도 합리적이어야 한다.
- 아울러 역행투자자들은 더 넓고 다양한 집단의 견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그래도 결국 투자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스로의 판단이다.
- 반면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역행투자만을 고집하다가는 자칫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6. 저PER 포트폴리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종목 선정은 저PER 투자 기법에서도 비교적 쉬운 부분에 해당하지만 누구나 실천하기는 어려운 기법이다.
- 왜나하면 저PER전략은 결과가 눈앞에 펼쳐지기 전에 남들보다 앞서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투자자 대다수는 결과가 눈앞에 드러나기 전까지는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 종목에 섣불리 투자하지 않는다.
- 하지만 결과가 드러나는 그 시점부터 기회는 급속도로 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윈저에서 남다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기꺼이 리스크(비인기 종목이 계속 비인기 종목으로 남을 수 있는 위험)를 무릅쓰며 대중이 지향하는 방향과는 다른 방향을 선택한 덕분이다.

(사실 저PER 전략은 PER이라는 숫자만 확인하면되는 전략이라 기준이 명확하여 상당히 쉽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인기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 인간본성'에 역행하는 이유만으로 경시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PER 전략은 대부분의 투자대가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했던 전략이고 개인투자자가 가장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영상으로 저 PER 전략의 가치, 그리고 효율적인 실천방법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7. 사람들은 '심리'적 요소를 간과하는 경향있다.

- '감정'과 '심리'는 인간을 정의하는 필수 요소이다. 만약 감정과 심리가 없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닐 것이다.

- 그리고 투자에서는 이 심리적 요소가 결과를 좌우한다.
- 당신이 이런 이야기(저PER전략)를 꺼냈을 때, 투자자들의 상당수는 종목이 인기가 없더라도 기꺼이 투자할 용의가 있다며 항변할지도 모른다.
- 그러나 이런 식의 항변은 인간 본성의 한 전형일 뿐 실제로 어려운 상황을 기꺼이 포용할 사람은 많지 않다.
  (가치투자, 저PER전략이 너무 알려졌다고 별로다? No → 인간본성에 반하는 방법이므로 알아도 못함)
- 현재 특정종목이 PER 30배에서 거래된다고 했을 때, 그 종목이 과거에는 12배 수준에서 거래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제가 봤을 땐 대부분이 모를 수 있을 것 같네요)
- 하지만 과거에 그 종목을 기꺼이 사려 했던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 그 종목과 관련된 암울한 소식에 겁을 잔뜩 잡아먹은 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성장주 마차에(바퀴가 곧 부서질지도 모르고) 앞다투어 오르려고 했던 게 사실이지 않은가?

8. PER을 판단 기준으로

- 슈퍼마켓에서 비슷한 크기의 봉투에 담긴 초콜릿칩 쿠키를 살 때 구매자는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게 비용 면에서 저렴한지 금방 판단하기 어렵다.
- 이때는 무게와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콜렛 A 초콜렛 B 초콜렛 B
가격 1,000원 2,000원 3,000원
무게 60g 100g 220g
효율(가격/무게) 16.6원/g 20원/g 13.6원/g

(그래서 요즘 진열대에 g당 가격을 표시하기도 하죠?)

- PER이 10배란 말은 주가가 주당순수익(EPS)의 10배란 뜻이다.
- 마이크로 소프트 주식의 PER은 79, 농기구 제조업체인 캐터필라는 12, 홈즈는 6이다.
-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식을 새로 매수하려는 사람은 1달러의 수익을 위해 79달러를, 캐터필라에서는 12달러를, 비저 홈즈에서는 6달러를 투자하면 된다는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캐터필라 홈즈
주가 79달러 12달러 6달러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 1달러 1달러 1달러
PER 79배 12배 6배

(즉 PER로만 보자면 홈즈가 가장 저렴한 주식이 되겠죠?)

9. 수익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건 아니다.

- 캐터필라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하는 것보다 반드시 유리하다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
- 수익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 PER은 추정수익 개념도 포함되며 이 수치를 근거로 미래의 성장률을 전망할 수 있다.
- 따라서 PER은 궁극적으로 추정수익성장률을 의미하는 셈이다.
- 주주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사는 것도 캐터필라에 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리란 기대 때문이다.
- 내가 남들이 무시하는 종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가장 큰 이유는,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인기 종목에 치우치면서 우량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한바탕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고 나면 많은 기업이 이전보다 훨씬 나은 평가를 받는다.
- 이런 기업은 과거에도 건실하게 수익을 창조해왔으면서도 군중심리에 휘말린 투자자들 때문에 무시받아온 경우에 해당한다.

10. 저PER 종목의 잠재력은 때로는 상상을 초월한다.

- 너나없이 인기주만을 찾아 헤매던 대중과는 달리 우리가 택한 방향은 그 반대였다.
- 윈저에서는 유행하는 종목으로만 몰리는 시장의 집중현상을 오히려 역이용했다.
- 모두가 무시하는 비인기 종목을 찾아 저평가된 상태에서 적정한 수준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하워드막스 역시 저평가 주식을 적정하게 파는 것이, 적정한 주식을 비싸게 파는 것보다 현명하다고 말했었죠?)
- 이 방법은 상대적으로 쉽고 리스크도 적지만 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우리를 바보라며 조롱하곤 했다.
- 이 전략은 윈저의 실적을 이중으로 뒷받침했다.
- 상승세의 종목을 선택했다는 점이 그 첫번째였으며, 하락 가능성이 적었다는 점이 그 두번째였다.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다가 사소한 악재에도 맥없이 내려앉는 성장주와는 달리 저PER 종목에 큰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 않다.
- 반면에 저PER 종목의 수익성은 기대 이상일 때가 적지 않으며, 누군가가 이런 종목에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퍼지면 곧바로 시장의 관심을 끌게 된다.
- 따라서 주식에 투자하여 여윳돈을 넉넉히 마련하고 싶을 때는,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비인기주를 사서 투자자들이 그 종목의 장점에 눈을 떴을 때 파는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 (대박!)
- 윈저에서 주로 매수한 종목은 시장의 관심 밖에 있는 것들이었다.

 

11. 유망한 저PER 종목은 언제나 존재한다.

- 이들 종목의 PER은 시장평균보다 40~60퍼센트 정도 낮았다.(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네요)
- 1990년대와 같이 장기적인 강세시장에서는 그 격차가 약간 줄어들어 저PER 종목을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은 건 아니다.(지금도 있고 그것을 찾기위해 멤버십 끝장내기 발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시장의 판단이 한 쪽으로 쏠리다보면 이런 비인기주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 투자자들이 정말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여 그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곳에 투자할 수 있다면, 세상을 손에 쥔 셈이다.
- 그러나 1990년대 말에 유행했던 기술주 품귀현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기주는 먼저 뛰어든 사람들에게만 풍요로운 결실을 가져다줄 뿐이다.
- 반면에 은행, 주택건설업, 자동차, 항공과 같이 일부 전통적 저PER 종목은 많은 사람들에게 결코 적잖은 이득을 안겨준다.

13. 횡재를 기대하지 말라

- 내 경우에는 저 PER 종목에 투자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적이 적지 않았다.
-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저PER 전략이 단기간에 백만장자를 만들어준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저PER 전략은 이래나 저래나 인기가 없다. 그 자체로 역발상 투자)
- 단기간에 횡재를 꿈꾸는 투자자라면 이보다 리스크가 큰 전략을 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 하지만 꿈 같은 수익을 기대하며 전 재산을 몽땅 쏟아 부었다가는 자칫 깡통을 찰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뿐만 아니라 '종목'을 제대로 선정했더라도 '매도 시점'을 놓쳐버리면 자연히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 윈저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았다.
- 반등 가능성이 있는 저PER 종목을 선택하여 시장에서 본래 가치를 인정받을 때를 기다렸고,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최소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런 자세가 중요!)
- 그 결과 윈저 펀드의 자산은 하루하루 늘어났고 나도 퇴근하여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편안한 투자!)

14. 숫자놀음이 인간의 본성에 앞설 수는 없다.

-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회계 전문가나 증권 분석가들은 전통적 주당순이익(PER) 개념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냈다. (지금도 그렇죠!)
- 이런 대안지표 중 어떤 것은 오히려 시장참여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었다.
- 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은 기업 또는 외부에서 얻는 정보(ex 새로운 지표 시류에 편승한 정보)를 상식적 차원에서 재검토(2차적 사고!)할 필요가 있다.

15. 7퍼센트 이상의 펀더멘털 성장

- 시장에서 PER이 매우 낮음에도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투자 대상이다.
- 물론 경영이 부실한 기업도 PER이 낮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 윈저는
1) 매년 7퍼센트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면서도
2) PER이 낮은 기업을 저평가의 기준으로 보았고,
3) 여기에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배당수익이 있는 경우를 최선으로 간주했다. (→ 부자회사원 매뉴얼)
- 시장의 관심을 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익률이다.
(여기서 말하는 수익률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순이익의 증가률을 말함, 해석을 수익률이라고 해서 헷갈릴 수 있음)
- 물론 수익률이 향상되면 PER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통 증권가에서는 수익률이 좋은 다소 높은 PER의 종목을 주로 다룬다. 그런것들이 재미있긴 하다.)
- 하지만 저PER 투자자들은 그 기업의 펀더멘털만 탄탄하다면 이를 중요한 매수 기회로 받아들인다.
- 고점과 저점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기업보다는 분기 수익이 조금씩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기업을 선호했다.
- 냉정한 시장환경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해답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 뿐만 아니라 성장률이 6퍼센트 미만이거나 20퍼센트(우리 나름대로 설정한 최고점이었다)를 초과하는 기업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다.
- 성장률이 지나치게 높은 기업은 그만큼 많은 리스크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부자회사원 매뉴얼 적용되어 있음. 피터린치도 같은 의견)

16. 배당수익률 방어

- 과거에는 투자수익을 논하면서 배당수익률을 무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지금도 그렇다?)
- 그러나 윈저는 그렇지 않았다.
- 배당수익률은 주주들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결과물이다.
- 그레엄과 도드는 1931년에 출간한 'Security Analysis(증권 분석)'에서 배당수익률이야말로 가장 분명한 성장지표의 하나라고 했다.
- 배당수익은 일종의 '덤'이다.
- 이 덤 덕분에 투자자들은 처음에 예상했던 수익 이상의 결과를 손에 쥘 수 있다.
  (배당수익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만약 약세장을 예상하신다면 높은 배당을 주는 종목에 투자)

18. 총수익률과 PER의 긍정적 관계 견인

- 윈저에서 쌓아온 경쟁력의 절반은 총수익률로 설명이 가능했다.
- 그리고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PER은 사실상 총수익률을 견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 투자 종목을 결정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우리는 총수익률을 최초 PER로 나누는 단순한 계산법을 사용했다.
- 이 방법이 너무도 단순해 보여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린치지수 EPS 성장률 + 배당수익률 > 2 )
- 그러나 나는 투자와 총수익 사이의 관계를 표현하는 데 이보다 나은 방법은 지금껏 발견하지 못했다.(존네프가 원조)
(부자회사원 매뉴얼 EPS 성장률 점검!! → 이마트 신세계I&C 점검!!)

19. "그게 평가란 거야, 멍청이들아!"

-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높은 기업을 마치 대형 성장주처럼 인식하던 무렵, 나는 가치를 창출하는 토대는 끝없이 치솟는 시장을 향한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탄탄한 펀더멘털이란 사실을 역설했다.
- 고PER 종목만을 쫓다가는 (갑작스런 폭락이 아니더라도) 성장률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 큰손실을 입게 마련이다.
- 이때 저PER 종목은 제 가치를 드러내며, 시장의 하향세가 계속되더라도 이 가치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 일부에서 저PER 투자를 회의적으로 보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상대적 이점은 생각보다 크다.

20. PER을 감안한 순환노출

- 윈저 펀드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경기순환주(주가가 일정한 주기로 일정한 범위를 순환하는 듯한 형태를 보이는 주식으로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의 비율은 보통 1/3이상이었다.
- 윈저는 자동차, 화학, 알루미늄 등의 경기순환주를 통해 주기적으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얻었다. (사와카미 박영옥 표도 소개!!)
- 많은 투자자들이 경기 상황에 따라 순환주에 몰렸다가 한꺼번에 빠지는 일이 비일비재했지만 저PER을 지향하던 우리는 이런 행태에 휩쓸리지 않았다.
- 순환주를 선택한 투자자들은 한순간에 막대한 수익을 올리기를 기대한다.
- 다시 말해 주가가 주기를 따라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시점을 남보다 빨리 예측해야 한다
- 윈저 역시 적절한 시기에 순환주를 매수했다가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내다 팔았다.
- 순환주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경기에 따라 요동치는 수익률부터 면밀히 분석해야 했다.
- 이때 우리가 기준으로 삼은 것은 5년간 성장률이 아니라 평균수익률이었다.(개꿀팁)
- 수시로 바뀌는 경기순환을 감안하면 평균수익률이야말로 최상의 수익 추정 방법이었다.

- 물론 다른 투자자들도 이와 유사한 방법을 동원했지만, 기꺼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이들은 극히 드물었다.
- 윈저가 순환주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월스트리트의 거대 기관들이 투자자들에게 추이를 기다리며 지켜보라고 조언할 때 리스크를 안고 적극적으로 움직인 결과였다. (역발상!! 미리움직임!!)
- 경기순환업종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던 우리는 같은 기업의 주식을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일을 되풀이했다.

존네프 경기순환주.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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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수익 최고점에 집착하지 마라

- 순환주와 관련하여 한 가지 기억할 사실은, PER이 최고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는 수익 상승이 제약을 받는다는 점이다.
- 성장주의 경우(이론적으로는) 수익이 계속해서 높아지면 PER도 따라서 올라간다.
- 그러나 순환주는 다르다. 경기가 최고점에 다다랐을 때 시장의 조정 기능을 통해 PER의 상승에 제약이 따른다.
-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누구도 상한과 하한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 게다가 경기에 따라 지속되는 시간에도 차이가 있다.
- 그래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PER이 낮은 순환주를 주로 매수했다.
- 물론 예상외로 PER이 더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 정도의 손실은 얼마지나지 않아 대부분 다시 회복되었다.
- 그리고 우리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을 때는 남보다 일찍 순환주에 투자한 것이 막대한 수익으로 되돌아왔다.
- 일반적으로 저PER 투자는 경기순환 기업이 수익을 보고하기 6~9개월 이전에 최대의 수익을 실현한다.
- 그 이후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이 업종의 역동성에 눈을 떠 너도나도 투자에 뛰어들기 때문에 많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 대다수 투자자들은 극적인 수익향상의 확실한 증거가 눈앞에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나는 연연하지 않고 미리미리 주식을 사들였다. 그리고 주가가 3~4배 뛰었을 때 내다 팔았다.

22. 확실한 성장기업

- 윈저에서는 1) 탄탄한 시장 지위와 2) 확실한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3) 유망기업들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 이런 기업은 업계의 화려한 조명과는 거리가 있었을 뿐 아니라 미국의 대기업과 비교할 때 변덕스러운 투자자들 때문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높았다.
- 이런 이유때문에 유망기업을 선호했다.(여기서 말하는 유망기업은 인기기업과는 거리가 멀지만 성장성이 내재된 기업)
- 시장이 조정을 거칠 때 유망기업의 주식을 매수했다.
- 그리고 이들 기업의 경영이 원활하고, 전략 계획이 존재하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여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한 우리가 선뜻 주식을 내다 파는 일은 없었다. (→멤버십을 발굴하다 보면 이런 기업 보임)
- 저PER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이 거의 모든 업종에 걸쳐 다양한 기업을 포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맴버십이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이유 여기 있음)

23. 확실한 성장기업, ABC 텔레비전 사례

1) 시장 지배적 지위(점유율 1위)
2) 황금 시간대를 독점
3)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TV와 라디오 방송국을 여러 곳 보유
4) PER은 타 방송사에 비해 훨씬 낮은 약 5배에 불과
5) 수익성이 양호
6)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충분히 확보
- 따라서 앞으로 늘어나게 될 수익은 PER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므로 투자에 대한 확신은 그만큼 높아졌다.
7) 현행 4퍼센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배당률을 특별히 높이지 않더라도 총수익률은 15퍼센트에 육박하는 셈이었다.
- 총수익률 15% / PER 5 = 3 에서 합격
- 우리는 ABC의 PER 목표를 시장의 12배보다 높은 14배로 설정했다.
- 이듬해인 1979년에 우리가 거둔 수익률은 예쌍을 훨씬 초과하여 85퍼센트에 이르렀다.
- 1982년 중반, 가치주를 찾기가 힘들어지자 윈저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오일주에서 서서히 떨어져나가고 있었다.
- 이런 상황은 윈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 그러나 탄탄한 기초체력을 가진 기업으로부터 쭉정이들을 걸러내기 위해서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

24. 쭉정이를 걸러내는 구체적 사례

- 할리버튼이란 오일서비스업체
1) 오일 부문에서 상당한 지위를 확보
2) 유전의 지분을 거의 독식
3) 수익의 85퍼센트는 오일서비스
4) 고객들은 이 업체의 독특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높이 평가
5) 오랫동안 몸담아왔음
6) 편법적인 가격 인상을 통해 고객들의 주머니를 갈취하는 일도 없었음
- PER이 5배 미만인 상태에서 16퍼센트의 성장률과 5퍼센트의 배당수익률을 전망했다.
- 그 결과 이런 우리의 판단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1983년 중반, 할리버튼은 우리의 예쌍을 훨씬 뛰어넘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 보잉
- 윈저에서 보잉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1) 첫째는 보잉의 주식에 투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
2) 둘째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 보잉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었다는 점

- 보잉의 또다른 강점(쭉정이 기업이 아닌 이유)
1) 재정적으로 매우 탄탄한 기업
2)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군사 부문에도 진출한 상태
3) 수익률은 25퍼센트나 하락
4) 수익성이 높은 747 기종의 운항 횟수가 줄어듦
5) 새로 진출한 군사 부문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함으로써 빚어진 일시적인 결과
6)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7) 재무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 보잉으로 거둔 투자 수익률은 68%!

25. 강력한 펀더멘털

- 펀더멘털 분석의 가장 큰 목적은 업종 또는 시장의 평균치와 비교하여 투자 대상 기업의 실적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건실한 기업은 저PER 종목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면에 펀더멘털이 취약한 기업은 PER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 나는 종목을 분석할 때 수익과 매출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 수익성장률은 PER과 주가를 견인하며, 배당은 수익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 그리고 '매출이 증가하면 자연히 수익도 향상된다.' 매출 1달러로부터 최대한의 수익을 창조해내려는 노력은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물론 판매수익이 언제까지 늘어날 수는 없다.
- 하지만 기업이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매출 향상을 입증해 보여야 한다. (즉 매출총이익률!!)

26. 기자본수익률(ROE)

- 기업 경영진이 주주들의 자본을 이용하여 달성한 실적 수준을 판별할 수 있는 최상의 단일 척도를 꼽으라면 단연 자기자본수익률(ROE)을 들 수 있다.
- ROE는 보통주 가치에 대한 순수익의 비율을 뜻한다.

27.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률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수익을 잠식할 때 해당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잣대 역할을 한다.
-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이 20퍼센트인 기업은 악재로 인해 5퍼센트를 잠식당하더라도 여전히 15퍼센트라는 적잖은 수익을 남긴다.
- 그러므로 악재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저PER 전략에서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방패로 삼아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수익 잠식을 상쇄한다.
- 영업이익률보다 효과적인 척도로는 세전이익률(EUITDA)을 들 수 있다.
- 세전이익률이란 총매출과 여기서 세금을 제외한 총경비를 공제한 이익의 비율을 의미하며, 매출과 무관한 비용이 기업 성장률에 미치는 마이너스 효과를 제거했다는 점에서 영업이익률보다 신뢰성이 높다.
- 투자자라면 이 세전이익률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현재의 잘못된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대박팁! → 부자회사원 매뉴얼 업그레이드)

- 가치투자 핵심 전략, 할인매장에서 보석을 찾아라

28. 그 날의 저가주를 공략하라

- 새로운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을 유심히 살펴보라. (한국거래소 확인)
http://open.krx.co.kr/contents/MKD/10/1002/10020401/MKD10020401.jsp

 

Market | 투자참고 | 신고가/신저가

신고가/신저가 2022/01/21 AM 12:38:26 (20분 지연 정보) 신고가/신저가 기준가격은 장중 체결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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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매수에 나서서는 안 된다.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내 경험에 비추어볼 때, 그 날의 최저가 리스트 중에 투자 가치가 있는 탄탄한 기업이 반드시 한두 곳 정도는 있다.
- 따라서 그 리스트 중에서 분위기가 바뀌엇을 때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정도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종목을 골라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52주(1년) 최저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가 형성된 종목을 눈여겨 살펴보자.
- 이들 종목 중에 최근에 주가가 급등했거나 급락하고 있는 종목을 찾아서 그 원인을 알아보자.
- 물론 이 방법을 적용하더라도 모든 투자자들이 만족으러운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 가장 큰 이유는 이들 기업 중에 실적이 나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나 많지는 않지만 저PER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업도 있다.
- 여기에 해당하는 기업은 지금 당장의 실적이 떨어지더라도 미래에 풍요로운 결실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다.

29. 주가가 왜 떨어졌지?

- 하락률은 대개 8~30퍼센트 수준이다.
- 비교적 친숙한 기업도 있을지 모른다.
- 특정 기업이 왜 하락종목 리스트에 포함되었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 이런 경우에는 해당 기업의 하락 원인을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 펀더멘털의 결함을 의미하는 특별한 증거나 정보가 없다면 해당 종목은 곧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 설령 당장의 수익은 힘들더라도, 적어도 앞으로는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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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악재도 때로는 호재가 될 수 있다.

- 나는 시중에 떠도는 부정적인 소식에도 귀를 기울인다.
- 많은 전문가들이 저PER 종목의 미래를 암울하게 바라보며 '오늘의 성장주'만이 영원한 해법이라고 주장할 때도 나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 1999년 초에도 유력 간행지에서 가치투자의 종말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은 오히려 더 확고해졌다.
- 다음 이야기와 연계됨을 설명해주자.

31. 두드러진 주가 하락은 미래의 가능성을 의미한다.

- 홈 디포(다이소)는 가정용 건축자재 판매업계에 일대 혁신을 몰고 왔다.
- 이후 많은 업체들이 앞다투어 홈 디포의 대형 매장과 실질 본위의 저렴한 가격을 모방했지만 제대로 수익을 낸 기업으로는 홈 디포가 유일했다.
- 1985년, 홈 디포는 22개의 매장을 50개 이상으로 급속하게 늘렸다.
- 물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일시적으로 이 업체의 수익성에 부작용을 미쳤다.
- 당황한 투자자들은 앞다투어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홈 디포의 주가는 급락했다.
- 그러나 우리는 주가의 급락을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였다.
- 이 업체의 매장 확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현장에 가보면 확인 가능!)
- 10배의 PER에 주가도 최고가보다 60퍼센트나 떨어진 만큼 홈 디포의 미래는 매우 낙관적이라는 게 당시 우리의 예상이었다.
- 우리는 홈 디포에 투자한 지 9개월 후인 1986년 2/4분기 초에 63퍼센트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33. 덤의 기회를 포착하라

- 문제는 덤을 얻을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느냐이다.
- 여러 갈래의 길이 있지만 윈저에서 가장 신뢰하는 방법은 바로 '저PER 투자'이다.
- 악재에 시달리던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갑작스런 호재가 등장했을 때 주주들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된다.
- 아무리 잘 나가던 기업도 조그만 악재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

36. 변곡점에 주목하라

- 투자동향을 살펴보면 정도를 지나칠 때가 적지 않다.
- 특히 혁신, 즉 새로운 것의 등장과 테크주(기술주)가 만나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PER 형성하며 사람들은 높은 PER에도 매수에 적극적이게 된다. 이런 상황은 지나친 경우가 많으며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그 유명한 니프티피프티이다.(참고로 니프티피프티의 PER은 80~90이었죠)
- 극단현상은 예외 없이 변곡점을 형성시킨다.
- 변곡점은 동향의 끝을 의미하며 새로운 투자환경으로 접어드는 시점을 보여준다.
- 이 시기에 한물간 종목이 지속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유지할 경우에는 저PER 투자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손에 쥘 수 있다.
- 이런 현상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그리고 투자환경이 바뀌면서 우량종목의 가치를 지나치게 과대포장하는 현상도 빚어진다.
- 한 가지는 분명하다. 변곡점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투자자들의 이동이 심해져 시장이 강한 모멘텀(급등, 급락)을 얻게 된다.
-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변곡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혹자는 투자 전문가 로저 밥슨이 자신의 투자회보를 통해 1929년의 대공황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 그러나 밥슨이 1926년부터 지속적으로 대공황의 가능성을 언급해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3년 내내 대공황의 가능성을 말했다는 것이고, 3년동안 말도안되는 강제장이 지속되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밥슨과 같은 투자 전문가들은 변곡점이 실제로 형성되기 오래전부터 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 그런데 많은 투자자들이 이 가능성에 동의하고 언론에서도 이 견해를 마치 사실처럼 보도할 때야말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때다.
- 이 때가 변곡점의 서막이기 때문이다.

38. 여론을 경계하라

- 저PER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여론을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신문이나 각종 경제전문지를 보면 이런 내용을 수시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론이란 곧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의미한다.
- 강세시장이 지속될 때는 저PER 전략에 대한 기피현상이 여론을 형성한다.
- 그러나 저PER 전략은 오히려 인기주에 대한 투자에서 더 필요한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 중요성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
- 하나의 동향이 확산될 경우 대중은 개인의 참여를 요구하게 되며, 나 혼자만 이를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
-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경영진의 보고를 듣고 가장 먼저 박수를 칠 자신이 있는가?
-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 현장에서 혼자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낼 용기는?
- 보통 사람이라면 함부로 하기 어려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 그러나 비인기주를 매수하는 일은 이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39. 계산된 참여

- 융통성있는 전략 '계산된 참여'
- 이 기법은 윈저의 경직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혁신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 계산된 참여 기법 덕분에 우리는 기존의 업종 분류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포트폴리오를 바라볼 수 있었다.
- 이 기법을 통해 다각화(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운용이란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고, 전통적 업종 분류 방식을 넘어 새로운 네 가지 투자 영역을 수립할 수 있었다.
- 우리가 자체 개발한 네 가지 투자 영역은 다음과 같다.
1) 인기 성장주(10%)
2) 비인기 성장주(30%)
3) 적정 성장주(30%)
4) 순환 성장주(30%)
(대전제 : 낮은 PER!)
- 업종과 관계없이 이 네 가지 영역에 모두 참여했다.
- '적정 성장주'에서 최상의 가치를 창출할 때는 이 분야에 투자를 집중했고, '적정 성장주' 중에서도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최상의 가치를 창출할 때는 역시 금융서비스 부문에 투자를 집중했다.
- 덕분에 우리는 뮤추얼펀드의 실전은 별 볼일 없다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킬 수 있었다. (집중투자 했다.)

40. 분별있는 투자자라면 계란을 모두 하나의 바구니에 담지는 않는다.

- 그러나 과도한 분산투자는 오히려 실적을 저해한다.
- 시장에서 목재의 수요가 높아 관련 주식을 팔면 큰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마당에 굳이 일부를 팔지 않고 붙들고 잇을 이유가 무엇인가?
- 또 하나의 두드러진 차이가 있었다.
- 우량 성장주를 투자의 최우선 순위로 여기던 대다수 투자 매니저들과는 달리 윈저에서는 이런 종목의 비중을 가장 낮게 평가했다.
- 그 이유는 우량 종목이 지닌 인기(투자에서 가장 나쁜것)가 불러올 결과 때문이었다.
- 아무튼 윈저에서 보유한 종목은 하나같이 인기 없는 것들뿐이었다.(수익률은 최고!)
- PER의 확대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탓이었다.

41. '인기 성장주'에 목숨걸지 마라

- 투자자라면 누구나 인기 성장주를 원한다.
- 이런 종목은 안전성이 높은 데다 투자자를 당황케 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 그러나 항상 이런 종목만을 사들이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 '판매 부문' 조사기관들은 이들 종목을 '두 말이 필요 없는' 종목으로 선정했다.
- 무조건 매수하여 영원히 보유하라는 의미였다.
- 이 논리는 무제한적 수익률과 제한적인 주식 공급을 기초로 했다.
-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 주가가 끝없이 상승하리라는 믿음이 확산되었다.
- 투자자들은 끝없이 치솟는 배당과 끝없이 치숫는 주가에 매료되었다.
- 시장의 변덕을 잘 아는 나로서는 이런 현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보았다.
- 그러나 그 강도는 내 예상을 훨씬 넘어섰다.
- 일부 인기 종목의 PER이 급상승하면서 우리가 보유한 저PER 종목은 상대적 빈곤에 휩싸였다.
- 결국 1973년에 윈저는 25퍼센트의 손실을 입고 말았다.

42. 동트기 직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

- 참으로 암울한 시기였다.
- 1973년 11월, 나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공개보고서에서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고 아울러 윈저의 저PER 전략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황폐화 현상을 공포의 전조가 아닌 기회의 신호로 해석합니다. 우리는 최근의 실적우수기업이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현상을 과거 1950년대 초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믿고 있습니다.

1950년대 초에도 우량기업의 주식이 PER 네다섯배 정도에서 거래되다가 이듬해 곧바로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준
사례가 있었습니다. 윈저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저는 저PER 종목이 머잖아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저 역시 제 가정에서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을 윈저 펀드에 쏟아부었고 1964년 중반 이후부터 윈저 펀드와 함께 즐겁고 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왔습니다.

저는 모든 주주 여러분이 저와 같은 확신과 기대를 가지고 윈저 펀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낼 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시기를 희망합니다.

- 1974년에 접어들면서 니프티 피프티 열풍이 붕괴되기 시작했지만 시장이 그 사실을 직감하는 데는 얼마간 시간이 필요했다. (ex. 금리 인상 후에 주가 하락 역시 얼마간 시간 필요 언급 코스톨라니)
-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인기 성장주뿐 아니라 윈저에서 보유했던 종목까지 닥치는 대로 내다 팔았다.
- 손실은 상상을 초월했다. 손실을 회복하는 데 7년씩 걸린 종목이 있는가하면 무려 20년이 지난 후에야 주가가 원래대로 회복된 종목도 적지 않았다.
-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성장주를 무조건 배척했던건 아니다.
- 윈저에서도 기회를 모색하여 IBM과 맥도널드, 홈 디포, 제록스, 인텔 등을 매수했다.
- 그러나 인기 성장주는 PER도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이런 종목에 투여한 윈저의 자산은 고작해야 8~9퍼센트 미만이었다.
- 아무리 좋은 교훈도 투자자들이 망각해버리면 소용이 없다. (대부분 망각한다.)
- 역사적으로도 입증되었듯이 주식시장에서의 경험이 투자자들의 머릿속에 지속되는 기간은 지극히 짧다.
- 내 경험에 비추어 보더라도 주식시장은 어리석음의 공간이다.
- 조지 산아야나의 말처럼 "과거를 잊어버린 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 투자자들이 인기 성장주에 반복해서 집착하는 경향

43. '비인기 성장주'를 공략하라

- 윈저의 입장에서는 대형 성장주만을 좇는 투자자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다.
- 이들이 '비인기 성장주'에 무관심했던 덕분에 윈저의 저PER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후보 종목을 그만큼 많이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비인기 성장주의 수익률은 대형 성장주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있었지만, 규모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뿐이었다.
- 특화상품 판매업체 에디슨 브라더스를 꼽을 수 있었다.
- 성공적으로 조직을 혁신하면서 쇼핑몰의 강자로 부상했다.
- 수익성도 꾸준히 향상되었지만 대형 성장주에 사로잡힌 시장에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 이때 비인기 성장주를 찾던 우리가 이 업체를 발견하고 주식을 매수했고 137퍼센트의 수익을 올렸다.


44. 비인기 성장주 고르는 요령

- 내가 비인기 성장주를 토대로 기회를 모색하면서 적용했던 몇 가지 기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12~20퍼센트 정도의 인상적인 성장률
˙ 6~9배 수준의 한 자릿수 PER
˙ 성장이 뚜렷한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ex. 제4차산업, 전기차관련)
˙ 분석이 용이한 업종
˙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두 자릿수 수익성장률
˙ 자본력 확대와 우수한 경영실적을 통한 높은 자기자본수익률
˙ 시장의 고려 대상이 될 정도의 높은 시가총액과 순수익
˙ 일부 월스트리트 대표 종목
˙ 어떤 경우든 해당수익률은 2~3.5퍼센트 수준
(누가 이렇게 알려줄까? 대박 암기!)

44. '적정 성장주'는 건강한 시민과 같은 존재다

-'계산된 참여'의 세 번째 대상인 '적정 성장주'는 상장기업 가운데 폭넓은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월스트리트로부터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한다.
- 이들 '건강한 시민들'에는 통신업체, 전기설비, 은행과 성숙한 시장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다양한 우량기업들이 포함된다.
- 내가 이런 적정 성장주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PER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익률도 연간 8퍼센트 미만이라는 점 때문이다.
- 이런 종목은 성장주처럼 높은 성장률은 아니더라도 PER의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확실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 적정 성장주는 일반적으로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보다 높기 때문에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비교적 안정된 주가를 유지한다.
- 결론적으로 적정 성장주는 변곡점이 형성되어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질 때에도 투자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정도의 배당수익률과 성장률을 기록했다.

45. '순환 성장주'는 다시 반등한다.

- 경기가 순조로울 때 윈저에서 보유한 (경기)순환주의 수익률은 평균 또는 그 이상을 기록했다.
- 그러나 업종과 기업의 상황이 변하면서 PER 차트도 등락을 거듭했다.
- 이때 우리는 오일과 알루미늄 제조업체와 같은 기초상품 순환주와 자동차, 항공, 주택건축업체 등의 소비자 순환주를 따로 구분했다.
- 순환주에 투자할 때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 투자자들의 행태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 다시 말해 수익률이 높을 때 순환주에 몰렸다가 수익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 반면에 윈저에서는 수익률이 치솟기 6개월에서 9개월 전에 순환주를 매수했다가 투자자들이 한창 몰릴 때 파는 방법을 취했다.
- 이 방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주가 상승 여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 따라서 우리는 먼저 업계의 현실을 면밀히 분석하여 충분한 자료를 확보한 후 이를 토대로 적절한 타이밍을 저울질했다.

48. 시장이 선호하는 종목에 현혹되지 마라

- 우리는 수익을 가장 많이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자산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일관된 신념을 유지했다.
- 따라서 윈저에서는 '계싼된 참여' 기법을 통해 투자 대상의 가중치를 수시로 변경했다. (즉 급락, 저PER에 집중투자했다.)
- 1990년과 1991년에 우리가 집중한 분야는 적정 성장주였다.
- 당시에는 은행과 각종 저축기관, 보험회사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부동산 대출의 실적 저하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 이때 윈저에서는 금융서비스 기관의 비율을 35퍼센트로 높였다.

51. '사실자료'를 작성하라

- 저PER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면 먼저 여러 가지 의문부터 해소해야 한다.
- 여기서 고려해야 할 의문의 유형은 여러 가지다.
- 윈저에서는 보유 종목의 가능성을 집약하여 간결하게 묘사한 '사실자료'란 것을 개발했다.
- 우리는 이 사실 자료를 근거로 포트폴리오의 현실성을 판단했고 투자 간격을 조율할 수 있었다.
- 지금까지 나는 투자란 단순한 것이며 오히려 사람들이 투자를 복잡하게 만든다고 주장해왔다.
- 개인 포트폴리오의 운용에는 윈저의 그것처럼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을 수도 있다.
- 그러나 수치를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투자에 임하느 투자자들을 보며 나는 쓴웃음을 지은 때가 적지 않았다.
- 투자자라면 타고난 지적 능력과 판단력 외에도 연필과 종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 특히 첨단 기술의 산물인 정교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과거의 수익률을 치밀하게 추적해야 한다. (V차트!)
- 아울러 업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 사실자료
˙ 보유주식
˙ 평균비용
˙ 최근주가
˙ 과거의 EPS와 예상 EPS(주당순수익)
˙ 과거의 성장률과 예상 성장률
˙ 과거의 PER과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 배당수익률
˙ 자기자본수익률(ROE)
˙ 수익추정치와 그 결과로 형성된 PER에 근거한 주가예측
˙ 잠재 성장률
(네이버금융, 인터넷 검색)
- 평균비용은 윈저에서 투자한 총액을 보유주식수로 나누어 산출한 수치다.

52. 팔아야 하는 확실한 근거를 대라

- 우리가 보유 주식을 매도할 때는 분명한 근거를 바탕으로 했으며 그 대표적인 근거 두 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펀더멘털의 심각하게 훼손될 경우
2) 주가가 추정치에 근접했을 경우
- 판단착오로 잘못 매수한 종목은 윈저의 일차적인 매도 대상이었다.
- 그리고 "이 종목의 주가는 아마 떨어지지 않을 걸!"하고 모호하게 판단할 정도라면 이미 그 종목은 매도의 대상으로 보아도 무방했다.
- 그만큼 윈저에서는 보유 종목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필요로 했던 것이다.
- 우리는 수익 추정치와 5년간 성장률이란 두 가지 기준을 토대로 펀더멘털의 훼손 여부를 판단했다.
- 그래서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곧바로 해당 종목에서 빠져나왔다.
- 가능성이 없는 종목이라면 얼마간의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파는 편이 그대로 보유하는 것보다 비용 측면에서 저렴했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판다로사의 펀더멘털에 심각한 문제
- 판다로사에 투자했던 이유는 경역조직과 통제구조, 개별 레스토랑의 효율 개선 때문이었다.
- 몇 년간의 심각한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존재를 유지하며 많은 교훈을 얻은 것처럼 보였다.
- 적어도 겉보기에는 앞으로 다가올 시련도 잘 극복하여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판단했다. (1번의 기회를 주었음)
- 그러나 우리의 기대는 여지없이 빗나갔다. 고객 감소율이 허용 수준을 벗어났고, 우리가 보기에 가장 큰 이유는 과도한 판촉활동과 광고비 지출로 인한 음식가격의 전체적인 인상이었다.
-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었다. (수준 ← 하다보면 아는 것! 구체적 설명불가! 즉 해야한다. 그래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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