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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쟁이가 말하는 금리와 채권 투자 노하우,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채권을 사라

부자라이프 2022. 6. 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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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올 때 부자들은 이렇게 합니다.

채권, 금리, 주식, 부자들은 이 셋의 관계를 알고 있다.

[오늘 영상의 관전 포인트]

(쿠키영상 적정주가 구하는, 채권 뭐 사야 된다느... 궁금증 유발)

1. 금리를 알면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 쉽게 알 수 있다.

2. 부자들은 주식보다 '금리' '채권'에 더 신경쓴다.

3. '채권'을 알아야 비로소 '버핏'을 이해할 수 있다.

4. '버핏'이 강조하는 내재가치는 결국 적정주가 계산이었다.(버핏 적정주가 계산 엑셀 파일 제공)

 

삼프로TV신과함께 채널에 나온 신환종 센터장님은 방송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채권에서 기회를 찾고,

그러다가 또 주식이 좋아질 것 같다 그러면,

잽싸게 주식으로도 갔다가

이렇게 스위치를 할 수 있는...


미 연준에서는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금리는 8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의 가격은 하락하고,

채권 투자의 매력도는

높아집니다.

 

워렌버핏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나"

P203페이지에서 저자는 

개인투자자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주식시장에 붐이 한창일 때, 

그리고 모든 사람이 주식을 살 때

가진 주식을 모두 팔아라,

그렇게 수익을 낸 후 보수적인 채권을 사라.

단언컨데 여러분들이 판 주식은 더 상승할 것이다.

 

그래도 신경 쓰지 마라.

조만간 닥쳐올 주식시장의 침체기를 기다려라.

 

침체기가 국가적인 재앙 수준에 이르렀을 때

가지고 있던 채권을 모두 팔고 다시 주식을 사라.

 

그것을 반복하다보면 여러분들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쯤 되면 여러분들은 궁금하실 겁니다.

왜 주식이 하락하면

채권은 올라가는거지?

왜 채권이 중요하지?

무슨 채권을 사면 되는거지?

 

그래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이번 시간은

채권쟁이 서준식님의 저서

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주식과 채권의 관계를 

속 시원하게 설명드리려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책의 제목을 더 많이 접하셨을지 모르겠는데요,

이 책의 개정판이 오늘 소개해드릴 책입니다.

 

이 책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알았어야 할 채권과 금리 활용법,

워렌버핏식 채권형 주식투자 실전매뉴얼.

 

채권을 이해해야 비로소 

주식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고,

비로소 버핏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15,800원짜리 책 한 권 읽어서

10만원만 벌어도

개이득입니다.

돈, 투자와 관련된 책에 투자하는 돈은

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돈 공부는 돈을 벌기위한

가장 훌륭한 투자처라는 것

명심해주세요!

 


오늘 영상은 총 00개의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영상의 핵심 OF 핵심은

주식, 채권, 금리의 상관관계를 말해주는 00번의 내용과

채권형 주식 투자 매뉴얼을 다루고 있는 00번의 내용이 될 것입니다.

특히 (채권형 주식 투자 매뉴얼을 다루고 있는) 00번의 내용에서

워렌버핏의 적정주가 구하는 방법을

엑셀파일로 자동화 하여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 책은 물론이고,

채권과 관련된 영상과 글을 여러 개 참고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은

사랑입니다!

 

그럼 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채권이야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기고 싶다면 채권과 채권형주식만 투자하라.

- "아빠는 재산의 상당 부분이 주식이라면서 왜 그렇게 평온해?"

- 식사 후 과일을 깎던 큰딸이 물었다.

- 나는 대답했다. "웅, 아빠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많이 안 빠지던걸?"

- 이 책에서 주장하는 투자 방식의 핵심은 두 가지다.

- 첫째, 주식은 채권형 주식에만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

- 둘째, 주식은 항상 채권과 함께 투자해야 한다.

- 이 방식의 큰 장점은 주가 하락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채권은 안정적이기 때문에 따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채권의 안정성에 수익성이 더해지는 시기가 바로 주가 하락기라고 말하며,

주가폭락장에서 채권에 투자한다면 남들보다 적은 손실로 견딜 수 있으며 오히려 가격이 폭락하는 다른 종목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와 여유를 준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채권의 엄청난 위력은 7번 포인트의 이 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 가치투자, 내 인생의 구원자.

☞ 저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 분명 채권책을 샀는데 왜 가치투자 이야기가 나오지?

☞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저는 머리를 쎄개 엊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 아..... 채권투자과 가치투자의 원리, 근본, 뿌리가 같구나!

☞ 그래서 워렌버핏의 주식투자를 채권형 투자라고 하는거구나!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채권 투자 업무를 맡으면서 주식 투자에 눈이 뜨이기 시작했다.

- 단순하지만 오묘한 금리의 원리를 알았고,

- '주식에 대한 알량한 상식으로 지금까지 바보짓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 가치투자를 이해했고, 가치투자와 금리 투자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도 이해했다.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을 이해하면서 나의 개인적인 투자는 좋은 성과를 보였고, '가치투자 전도사'를 가처하게 되었다.

 

삼프로TV신과함께 채널에 나온 신환종 센터장님은 방송에서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

만약에 주식만 하시면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말만 하고 영어는 못 하는 거랑 똑같은 거에요.

 

그리고 삼프로TV 김동환님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주식 펀드 매니저는 최소 2~3년간 채권 부서에서 근무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 영상의 핵심 12포인트에서 채권 원리가 어떻게 주식 투자에 적용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채널을 고정해주세요!

 

3. 채권이란?

채권은 쉽게 말하면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개인간으로 본다면 '차용증'을 채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채권의 개념은 은 딱 3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만기가 있다.

2) 이자율이 정해져 있어 채권을 구매할 때 미래 이익 계산이 가능하다.

3)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채권에 가격과 수익률이 매겨지며, 시중금리에 따라 가격과 수익률은 변한다.

 

☞ 개념설명이 좀 지루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주식의 적정주가를 계산하는 데 중요한 개념이므로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채권을 알아야 주식을 알 수 있습니다!

 

1) 만기가 있다.

- 채권은 만기가 있습니다. 3년, 5년, 10년 이런식으로요.

- 3년 만기 채권이라면 3년 동안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채권입니다.

- 여기서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특성이, 돈을 빌려주는 기간이 길수록 이율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 돈을 빌리는 기간이 기니까 당연히 이자를 더 많이 주는 건 당연하겠죠?

- 그래서 보통 장기채권이 단기채권보다 이율이 높죠.

- 이 개념에서 장단기금리역전이 쉽게 이해됩니다.

- 즉 장기금리 > 단기금리가 정상인데, 장기금리 < 단기금리 되면 이상현상이 발생된 것이죠.

- 만기가 도래하면 정해진 원금과 이자를 모두 지급받고 채권은 소멸됩니다.

 

2) 이자율이 정해져 있어 채권을 구매할 때 미래 이익 계산이 가능하다.

- 이율은 채권에 표시되어 있는 표면 이자율을 말합니다. 

- 표면 이율이라고도 불리며 이 표면이율은 채권자가 받을 수 있는 확실한 수익입니다.

- 예를 들면 이율(이자율)이 5%, 1년 만기, 액면가 10,000원인 채권을 10,000에 구입하면,

- 내가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미래 이익은 원금 10000에 이자율 10000×5% = 500원으로 정확히 정확히 계산됩니다.

- 즉 채권은 미래 이익이 명확히 계산되는 것이죠.

 

3)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채권에 가격과 수익률이 매겨지며, 시중금리에 따라 가격과 수익률은 변한다.

- 이 부분에서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 아니 앞에서 분명히 채권은 미래 이익이 정해져있는데 가격이 변한다고?

- 그럼 내가 1년 후에 10500원 받을 수 있는 10000원짜리 채권이 9000원도 될 수있고 11000원도 될 수 있고 뭐 그렇다는거야? 라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요. 그 의문을 지금부터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이것을 그냥 암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내가 산 채권 가격은 금리가 인상되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인하된다.

-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오늘 만기 1년, 이율 5%, 액면가 10,000원짜리 A 채권을 1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그런데 제가 구매한 다음날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만기 1년, 이율 8%, 액면가 10,000짜리 B 채권이 10,000원에 발생된 게 아니겠습니까?

- 채권이 여기서부터 오묘합니다.

- 모든 조건이 같은 데 A채권은 1년 후에 10,000*(1+0.05) = 10,500원을 받고,

- B채권은 1년 후에 10000*(1+0.08) = 10,800원을 받게 됩니다.

- 그런데 B채권은 10,000원에 시장에 팔리고 있습니다. 

- 자! 여기서 문제! 만약 A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급전이 필요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채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고 싶다면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 아마 자신이 구매했던 10000원에는 절대 팔지 못할겁니다. 왜냐! 값은 10000원으로 같은데 이자율이 더 좋은 B채권이 있기 때문이죠!

- 따라서 A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B채권과의 미래 이익 차액인 300원을 할인하여 [10,000-(10,800-10,500) = 9700원]9700에 팔아야 다른 사람들이 사갈 것입니다. 안그럼 A 채권은 절대 시장에서 팔리지 않습니다.

- 즉 A 채권은 시장금리가 인상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입니다.

- 반대로 시장금리가 인하되면 가격은 상승하겠죠?

 

- 채권 가격이 시장금리에 따라 변하는 것은 채권의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사실 채권이란게 예금과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예금 역시 돈을 은행에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이니까요.

- 하지만 예금은 거래가 불가합니다. 그래서 예금은 가격 자체가 매겨지지 않는 것이죠.

 

- 그런데 9700원에 거래될 수밖에 없는 A채권의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건 옆동네 주식시장의 폭락이 예상됨과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그렇게 되는데요.

- 주식시장 폭락이 예상되니 주식을 처분하여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 강력한 인플레이션으로 현금가치가 똥값이 되가니,

- 조금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채권에 투자해놓는 게 이득인 상황이 연출되버리는 것입니다.

- 그러니 A채권을 더 웃돈을 주고 사고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

 

- 금리가 인상되어 내가 산 채권가격이 떨어져도 주변 상황에 따라 채권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는 것이고,

- 금리가 인하되어 내가 산 채권가격이 올라가도 주변 상황에 따라 채권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 결론은 내가 산 채권 가격은 금리가 인상되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인하된다.

- 하지만 주식시장의 상황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채권가격의 변동폭은 더 커질 수 있다.

- 이렇게 암기해버리시면 좋을 것입니다.

4. 만기가 길수록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화가 커진다.(PPT로 설명)

- 3번 내용에서 채권투자는 향후 시장금리의 변화에 따라서 수익률이 달라지는 것을 배웠습니다.

- 즉 채권투자는 향후 시장금리의 움직임을 예상하여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 효과는 만기에 따라 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 앞선 예를 다시 가져와서 설명드리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 1년 만기 5% 이율 액면가 10,000원 채권을 10,000원에 구매후 시장 금리가 3%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300월 하락하는 것을 설명드렸습니다.

- 그런데 만약 이 채권의 만기가 3년인데 시장금리가 3% 상승했다면 채권가격은 얼마나 하락할까요?

- 계산식은 10000-((10800-10500) * 3) = 10000-(300*3) = 10000-900 = 9100원이 됩니다.

- 즉 1년 만기때 300원의 손실이 3년 만기때는 ×3이 되어 900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죠.

- 반대로 시장금리가 하락한다면 1년 만기는 300원의 이익을 3년 만기는 3배를 곱한 900원 이익을 보는 것이죠.

- 10년 만기로 생각하면 시장금리변동에 따라 10배가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 따라서 시장금리 인하가 강력히 예상된다면 1년 만기 채권을 사는게 아니라 10년 만기 채권을 사는 것이 훨씬 이득이겠죠!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채권의 주요 개념은 다 배우신 것입니다. 이 개념은 추후 16번 포인트에서 적정주가를 구하는 데 주요하게 사용되는 개념이 되므로 여기까지만 알고 계시면 훌륭하게 주식 투자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신 것입니다.


5. 개인은 어떻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을까?

-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HTS나 어플을 이용하여 구매.

2)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에서 상담받고 구매.

3) 펀드를 통해 구매.

- 위 3가지 방법 중에서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2번 방법입니다.

- 채권은 종류가 워낙 많고 주식투자만큼 개인투자가 활발하지도 않기 때문에 투자 환경이 개인보다는 기관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조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여기서 머리를 굴려보면, 저자가 말하지 못하는 꿀팁을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 은행, 증권사가 개인에게 판매하는 채권 역시 누군가가 발행한 채권일 수 있습니다.

- 즉 그것을 다시 되팔때는 수수료를 붙여서 팔겠죠. 

- 즉 같은 채권인데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사면 더 비싼 것입니다.

- 우리는 대형 유통사가 붙이는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을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같은 상품을 백화점에서 확인해 본 후 인터넷에 검색하여 더 싸게 구매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역시 마찬가지로 은행, 증권사에서 상담을 받아 어떤 상품이 매력적인지 확인 한 후에 

- HTS나 어플로 해당 채권을 매수하면 은행과 증권사가 매기는 수수료를 SAVE 할 수 있겠죠!

 

6. 물가 상승 위험을 피하면서도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물가연동국채.

- 책에서는 물가연동국채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 물가연동국채는 원금 및 이자 지급액을 물가에 연동해 물가 상승 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채권으로, 재정경제부가 매월 입찰을 통해 발행하는 10년 만기 국채다.

-  한마디로 이 국채는 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자를 더 받는 채권이며 세금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므로 개인의 재테크용으로 유리한 점이 많다.

- 물가연동국채를 사는 방법은 여려분들의 금융사 어플에서 "물가"라고 검색하시면 물가연동채권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국내의 물가연동국채는 상당히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보통 추천되는 것이 미국 물가연동국채 ETF 인 TIPS입니다.

- 전반적으로 우상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현재 시점에 주가가 많이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물가연동국채는 보통 경기침체기에서 경기부양기로 넘어가는 시점, 즉 물가 상승이 예상되고 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 채권투자는 지루하다? 천만에 말씀, 채권투자의 위력!

- 사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채권이라 함은 잃어도 적게 잃고, 벌어도 적게 버는 그런 종목입니다.

- 피터린치는 채권에만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인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피터린치도 채권에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 왜냐하면 상황에 따라서는 최대한 원금을 보전하면서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채권이기 때문이죠.

- 채권의 매력은 상대적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채권투자의 수익률이 4%밖에 되지 않더라도 다른 투자대상의 수익률이 폭락하여 다른 사람들이 다들 돈을 잃을 때 채권에 투자하여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큰 이익인 셈입니다.

- 이것은 다음의 표를 보면 쉽게 이해되실 건데요.

-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다음 포인트의 내용입니다.

8. 채권투자의 관건은 타이밍이다!

- 아마 여러분들은 어떤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시겠지만,

- 앞 선 표에서도 보셧듯이 채권투자의 관건은 타이밍입니다.

- 즉 주식시장이 폭락하기 전 타이밍에 피신처로 활용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 즉 채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헤지(피한다)"에 있지 "수익을 낸다"에 있지 않습니다.

- 채권에만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향후 금리의 움직임, 채권 등급, 종류 등을 면밀히 따져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지만

- 주식투자를 병행하는 분들이라면 채권 공부해서 +10%의 추가 수익을 거두는 것보다는 주식하락으로 인한 -20~30%의 손실을 회피하고, 회피해 있는 동안 +40~5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을 찾는데 더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결론은 어떤 채권에 투자하느냐 보다는 언제 채권에 투자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거래량이 많아서 손쉽게 매매할 수 있는 TIGER 국채3년, KOSEF 국고채 10년 등을 피난처로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채권은 언제투자하느냐!

- 단순하게 생각해서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방법을 전제로 했을 때(이미지 보여줌)

- 주가가 한창 고점일 때가 채권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코스피가 3267을 찍었던 2021년 6월경이 채권투자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코스피가 고점이었던 2021년도 6월에 채권을 매수했다면 현재 채권의 투자 수익률은 (106,790-111,147)/111,147*100 = -3.9% 입니다.

 

- 하지만 현재 코스피의 수익률은 (2685-3267)/3267*100 = -17.8%입니다.

 

- 만약 여러분들이 이때 모든 주식을 팔아서 채권으로 갈아탔다면 현재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주식수익률(코스피를 기준으로 -17.8%)보다는 훨씬 저렴한 손실로 편안하게 주식시장을 관망하고 계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럼 손실난 주식을 팔아서 채권에 투자하는 건 어떠냐? 고 물어보실 수 있을텐데요.

- 전 그건 별로 좋은 수가 아닌 듯 합니다. 왜냐하면 채권도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죠.

- 아까 말씀드렸듯이 타이밍이 꼬여버리면 그냥 현금보유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 만약 타이밍을 놓쳤다면 그냥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경거망동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여러분들이 꼭 기억하실 것은, 강세장,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사려고 할 때 미리미리 채권투자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사려고 할 때 팔아서 채권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것이죠!

- 향후에도 일시적으로 강세장의 형세를 이룰 수 있기때문에 그 기회를 노려 익절 후 채권에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9. 투자 타이밍의 가장 훌륭한 신호등, 금리

- 워렌버핏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 금리는 물리학에서 중력과 마찬가지이다.

- 중력은 지구상에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 즉 워렌 버핏의 말은 금리는 금융 분야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책에서 저자는 이 금리의 영향력을 잘 설명해주는데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평소 예금 금리에만 관심을 두던 사람이라면, 예금이나 대출 또는 국채 금리 등 시장금리 수준이 1% 떨어졌다는 뉴스를 접할 때 앞으 로 자신이 투자할 예금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가 조금 적어지는 것으 로만 해석할지도 모른다.

- 하지만 이 정도의 금리 변화는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에 엄청난 물리적 힘을 가하게 된다.

 

[금리 인하의 경우]

- 예컨대 금리가  6%에서 3%로 떨어진다면 → 투자자는 5%의 수익성을 가진 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것이고

- 멈추어 있던 수익성 6%의 탄광 사업으로 자금이 유입되어, 폐쇄되었던 탄광이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

- 지금까지 관심없었던 배당률 5%의 주식투자도 활발해질 것이다.

- 이렇게 새로운 사업이 개시되고 탄광이 열리고, 주식시장이 활발해지면 → 기업으로 많은 돈이 유입되고, 더 많은 고용이 생기고 탄광촌도 형성되어 경기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

 

[금리 인상의 경우]

- 만약 금리가 3%에서 6%로 치솟는다면 → 임대수익 4%대의 부동산, 배당률 5%의 주식, 수익성 5%대의 사업, 탄광촌 운영 등에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 것이며 → 기업으로 유입되는 돈이 줄어들고, 고용 감소, 사업 및 탄광 등의 폐쇄 등으로 경기는 더욱 나빠질 것이다.

[금리 암기 자료]

금리암기.pdf
0.70MB

- 이처럼 일정 기대수익률을 가진 모든 자산의 가치는 금리의 변화 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며,

- 그 가치의 변화에 따라 시중 자금은 유리한 방향으로 이리저리 이동하게 된다.

- 장기적으로 시중 자금은 시중 금리와 비교해 기대수익률이 충분히 높은 자산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 ★★★★★결론적으로 금리가 모든 자산의 가치를 재는 저울이자, 자금의 이동을 유도하는 신호등인 셈이다.

- 즉 금리 상승 후 주가 하락은 예상의 영역이 아니라 이미 결정된 기정 사실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기] : 자료 만들어서 배포!

금리 인상 → 경제활동(소비와 생산)의 축소 → 경기 하락

경제활동 축소란? (= 소비 감소 = 생산 감소) 대출 감소, 주식, 부동산 거래량 감소, 부의 마이너스 효과(자신의 자산이 줄어들었다고 생각), 유동성 감소, 기업 생산 감소, 매출, 이익 감소, 고용량 감소, 가계 소득 감소, 소비 감소

 

금리 인하 → 경제활동(소비와 생산)의 확대 → 경기 상승

경제활동 확대란? (= 소비 증가 = 생산 증가) 대출 증가, 주식, 부동산 거래량 증가, 부의 플러스 효과(자신의 자산이 늘어났다고 생각), 유동성 증가, 기업 생산 증가, 매출, 이익 증가, 고용량 증가, 가계 소득 증가, 소비 증가 

 

10. 금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 : 경기와 물가(인플레이션), 정부정책(핵심)

- 9번 포인트에서는 금리가 영향을 미치는 것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 이번 포인트에서 다룰 내용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입니다.

- 책에서 저자는 경기가 상승하면 금리와 주가는 상승하고,

- 경기가 하락하면 금리와 주가는 하락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리고 앙드레코스톨라니는 그의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금리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인플레이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 상승 =  물가 상승]

- 경기상승 → 소비와 생산 증가 → 소비 증가 = 제품, 부동산의 수요 증가 / 생산 증가 = 원자재의 수요 증가 →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제품, 부동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 (= 물가 상승) → 사람들은 제품과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돈을 빌려 제품, 부동산과 원자재를 미리 사두려고 함 → 돈의 수요 증가 

 

시장경제 논리에 따른다면 돈의 수요가 증가하면 돈을 공급하는(빌려주는) 측 입장에서는 금리를 높여서 이득을 챙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2가지 경우로 나뉨

 

1) 돈의 수요 증가 → 정부의 확대 정책(경기부양책) → 금리를 올리지 않고 돈의 공급을 늘림 → 소비, 생산 증가 → 제품, 부동산, 원자재의 수요는 계속 증가 → 물가 계속 상승 → 인플레이션 발생

 

2) 돈의수요 증가 → 정부의 긴축 정책(물가안정책) → 금리를 올림 → 소비와 생산을 위한 비용이 증가 → 소비, 생산 감소 → 제품, 부동산, 원자재의 수요 감소 → 제품, 부동산, 원자재 가격의 하락 → 물가 하락 → 물가 안정화 

 

결론 : 경기와 물가의 상승이 곧바로 금리의 인상으로 연결되진 않음, 정부의 태도가 중요

 

11. 채권과 주식의 관계

- 아마 머리가 좋은 분들이라면 채권과 주식의 관계를 완전히 파악하셨을지도 모르겠는데요.

- 채권과 주식시장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 주식시장이 호황이면 채권시장은 불황이고 채권시장이 불황이면 주식시장은 호황인 것이죠.

- 그런데 금리와 채권, 주식의 관계를 따져보면 이 상관관계의 설명이 어렵습니다.

- 왜냐하면 금리 인하는 채권의 가격, 즉 채권의 수익률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 금리 인하는 채권과 주식의 가격을 모두 상승시키므로 채권과 주식의 가격은 같은 방향을 움직여야 합니다.

 

- 하지만 채권과 주식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죠. 왜그럴까요?

- 그 이유는 바로 채권과 주식의 변동성 차이 때문입니다.

-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도 금리가 인하된만큼 올라가기 때문에 가격 상승에 한계가 있습니다.

- 하지만 주식시장은 불이 붙으면 가격 상승에 한계가 없이 치솟습니다. 

- 테슬라와 같은 주식의 경우 PER 1000까지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도 생깁니다.

- 결국 아무리 채권 수익률이 올라간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수익률에는 따라갈 수 없는 것이고,

- 사람들은 재미없는 채권은 외면하고 돈은 채권시장에서 빠져나와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게 되는 것입니다.

- 따라서 주식과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죠.

 

- 금리가 인상된다면 어떨까요?

- 금리 인상은 직접적으로 채권 가격을 하락시킵니다. 채권의 수익률이 하락하는 것이죠.

- 금리 인상은 주식의 가격 역시 하락시킵니다. 주식의 수익률이 감소하는 것이죠.

- 금리와의 관계로만 본다면 역시 채권과 주식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죠.

- 역시 원인은 변동성에 있습니다.

- 채권은 금리 인상분만큼만 하락합니다. 하지만 주가는 끝없이 하락합니다. 

- 따라서 사람들은 주식시장을 외면하고, 돈은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채권시장으로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12. 채권투자와 워렌 버핏의 투자 방식

- 지금까지 우리는 채권의 개념, 채권, 금리, 경기, 주식시장의 관계등을 살펴봤습니다.

- 여기서 여러분들은 채권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아마 버핏이라면 채권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예측 가능성'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 즉 채권은 표면 이율이 정해져있으므로 구매할 때 내가 얼마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거의 정확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시중 금리에 영향을 받겠지만 그건 상대적인 영향일 뿐이고, 채권은 원금이 보장되고 정해진 표면 이율만큼의 수익이 보장되어 있으므로 내가 받을 돈을 채권을 살 때 명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 버핏은 이런 채권의 특성을 보이는 주식을 찾아 투자합니다.

- 버핏은 채권의 특성을 보이는 주식을 채권형 주식이라고 부르고 그런 주식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죠.

- 즉 버핏은 주식을 살 때 내가 얼마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계산이 가능한 주식에만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 버핏은 항상 내재가치 계산하여 그 가치보다 싼 주식을 산다고 말합니다.

- 그 말은 나는 주식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계산하여 내가 주식을 매수할 때 지불하는 비용보다 높은지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지불하는 비용보다 높다면 주식을 사는 것이죠.

- 결국 채권 같은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 앞으로의 내용은 채권 같은 주식을 사는 버핏의 투자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3. 워런 버핏은 왜 ROE를 중시하였나.

- 워런 버핏이 ROE 15%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을 좋아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 ROE가 높으면 뭐가 좋을까요?

- ROE의 개념을 설명하면 머리만 복잡하고 ROE는 딱 한문장만 머릿속에 암기해주시면 끝입니다.

- [암기] [ROE가 높게 유지되는 것의 의미]

- ROE가 높게 유지된다는 기업의 순이익이 매년 복리로 증가한다는 의미이다.

 

- 사업을 해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매월 혹은 매년 일정한 순이익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 그런데 그런 순이익을 매년 복리로 꾸준히 증가시키는 기업이 있다면 어떨까요?

- 여러분들이 ROE가 매년 15% 이상 높게 유지되는 기업을 발견하시면 그런 기업은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 우리나라 대표 기업 삼성전자의 ROE는 어떨까요?

- 2017년과 2018년에 15%를 넘겼으나 그후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즉 삼성전자는 ROE 15% 수준을 항상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혹시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 중에 ROE 15% 이상을 꾸준히 넘기는 기업이 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자료출처 : 네이버금융)

-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 기업의 5개년 ROE자료를 네이버금융에서 가져와봤는데요, 15%이상을 5년간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 이만큼 ROE 15%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어떤 분들은 시가총액 10위권 내의 기업이 이런 수준이면 ROE 15%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외국에서나 가능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 하지만 기업을 발굴하다보면 이런 기업도 찾을 수 있습니다.

- 꾸준히 ROE가 15% 이상을 유지하고 있죠? 기업 역량으로만 봤을 때 시가총액 10위권의 기업들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워렌버핏이 투자했던 애플이나 코카콜라의 ROE는 어떨까요?

애플 ROE,자료출처 초이스스탁
코카콜라 ROE, 자료출처 초이스스탁

14. 워런 버핏은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 워런 버핏은 입버릇처럼 "나는 항상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라 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채권형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 앞에서 설명했듯이 채권은 매수할 때 내가 얼마의 수익을 거둘수 있는지 계산이 가능합니다.

- 왜냐하면 채권에는 이율(수익률)이 딱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 기업 중에서도 이렇게 이율(수익률)이 딱 정해져 있는 기업이 있고 그런 기업을 버핏은 채권형 주식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 즉 채권형 주식은 꾸준한 주식을 말하며 미래 이익, 미래의 자산 가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 그리고 ROE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기업은 미래 이익을 계산하는 것이 매우 수월합니다.

- 즉 ROE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 순이익이 복리로 늘어나는 기업

= 기업 역량이 매우 우수한 기업

= 경재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 미래 이익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 기업

이라는 것입니다.

 

15. 채권형 주식 체크리스트

- 감사하게도 저자는 채권형 주식을 감별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책에서 소개하는데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체크리스트 1 : 경기민감주 또는 경기순환주는 제외한다.

- 경기 순환주 또는 경기민감주는 경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꾸준함을 기본으로 하는 채권형 주식이 될 수 없습니다.

- 경기민감주(순환주)에는 건설, 조선, 반도체, 자동차, 정보기술, 전기전자, 의류, 철강, 정유, 석유, 화학, 항공, 여행,  등이 있습니다. 투자비용이 많이들고 제품의 가격이 비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반대로 경기에 민감하지 않는 비순환주에는 음식료품, 제지업, 도소매업, 의약품, 통신, 에너지(전력, 가스), 금융, 보험, 유통, 게임, 렌탈, 교통 등이 있습니다. 이런 산업은 투자비용이 비교적 적고 제품의 가격이 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2 : 대규모 설비 투자비나 연구 개발비가 드는 기업은 제외한다.

- 워렌버핏은 매출이 증가가 빠르고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지만 정작 돈은 많이 벌리지 않는 사업이 최악의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 저자는 소니, 파나소닉, 모토로라, 노키아, 도시바 등과 같이 한때 세계 최고를 구가하다 지금은 쇠락의 길로 접어든 기업의 업종에는 한 가지 큰 특징이 있다고 말합니다.

- 그것은 바로 엄청 난 경쟁 속에서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대규모의 연구 개발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죠.

- 워크맨, TV, AV 기기 등으로 엄청난 성공 가도를 달려온 소니는 '블루레이'처럼 많은 연구비를 들인 기술이 실패로 끝나고,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더 이상 내놓지 못하자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 최초의 휴대 전화기 메이커이자 '스타택'과 '레이저폰' 흥행의 주역이었던 모토로라도 '이리듐'이라는 위성통신 전화기 개발에 어마어마한 투자비를 쏟아붓고 나서는 거의 자멸했죠.

- 저자는 그 어떤 IT 기업도 대규모 연구비를 계속 투입하다 실패하게 되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므로 미래의 가치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이런 기업은 채권형 기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반면 음료회사, 수동면도기회사, 캔디회사, 과자회사, 가구 할인점, 생활용품회사, 화장품회사, 속옷회사, 신용카드사, 신문사와 같이 워런 버핏이 주로 투자해온 채권형 주식 기업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규모 연구 개발이나 설비 투자를 하는 일이 없다며,

- 향후 롯데제과나 농심과 같은 음식료 기업이 대규모의 설비 투자비나 연구 개발비로 수익성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을 상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체크리스트 3 : 내가 잘 모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업의 주식은 제외한다.

- 피터린치는 자주가는 백화점에서 아내와 딸이 자주 들르는 매장의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고,

- 버핏은 코카콜라, 시즈캔디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습니다.

- 저자는 '익숙하고 친숙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체크리스트 4 : 과거 ROE 추이를 참고해 미래의 ROE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 버핏은 ROE의 꾸준함과 성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과거 10년 ROE의 평균값과 최근 5년 ROE의 평균값을 비교하여 5년 평균 ROE가 10년 평균 ROE보다 높을 경우 ROE가 앞으로도 유지되거나 더 성장할 것이라고 판다했다고 합니다.

- 즉 과거 10년 평균 ROE가 10%, 최근 5년 평균 ROE가 11%, 최근 3년 평균 ROE가 12%라면 향후 10년간 ROE를 예측할 때 12% 수준으로 보아도 무방하다는 식입니다.

 

16. [중요] 워렌버핏의 내재가치 계산(적정주가 계산)을 따라해보자.

- 1단계 : 채권형 주식의 현재 주가와 순자산가치를 확인한다.

- 2단계 : 과거 ROE추이를 통해 향후 10년 ROE를 추정한다.

- 3단계 : 10년 후 예상되는 순자산가치를 계산한다. 

 = 현 순자산가치 × 미래 추정 ROE 10년 승수 = 10년 후 예상 순자산가치

- 4단계 : 10년 후 예상 순자산가치 / 목표수익률의 10년 승수 = 적정주가!!

- 5단계 : 적정주가보다 현재 주가가 낮으면 매수한다. 또는 목표수익률을 조금씩 조정하여 적정주가를 조정해본다.

워렌버핏 식 적정주가 계산 엑셀 파일

워렌버핏식 채권형주식 적정주가 계산.xlsx
0.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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