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연평균 수익률 25%, 직장인 투자자의 든든한 은퇴 준비기,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본문
만약 여러분들이 직장인 투자자라면 오늘 영상을 굳이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이 책만큼은 꼭 매수하시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두고두고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들고 지친 직장생활 속에서도 꿋꿋이 투자를 이어나는 분들에겐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숙향님을 처음 접한 건 '아이투자닷컴'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숙향의 투자 편지'였습니다.
쭉 읽으면서 투자의 내공과 삶의 깊이가 남다른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숙향님과 같은 분께 투자를 배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것이 이 책이었고, 부자회사원 채널의 시청자, 구독자, 멤버십 여러분들께 꼭 소개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숙향님께서는 총 2권의 책을 집필하셨는데요, 첫 번째 책이,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두 번째 책이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책을 조금 더 보강하여 출판하신 것이 두 번째 책인 듯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직까지도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연평균 25%의 수익률을 만들어낸 자신만의 노하우와 30년의 투자 속에서의 생생한 경험, 그 경험을 통한 깨달음 등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써주셨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또하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0년의 세월을 2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주식투자는 여유롭고 행복해야 한다. 주식투자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직장생활 하면서도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 스스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간다면 주식투자를 통해 충분히 노후 대비가 가능하다. 노후가 보장되는 종목 선택 4가지 조건 등의 내용은 직장인으로서 많은 응원과 격려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부자회사원 채널에서 이 책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책에 비하면 부족한 영상이지만 최선을 다해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는 우리와 같았다.
- 그는 은퇴를 앞둔 30년 내공의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 많은 직장인이 그러하듯 그 역시 이른 나이 은퇴를 꿈꿨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 나이 마흔에 실행에 옮기기도 하였습니다.
- 하지만 쓰디쓴 실패를 맛본 후, 직장인으로 복귀해 현재 중소업체 임원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 은퇴를 앞두고 있는 그에게 여유를 선사한 것은 주식투자였습니다.
- 10년 이상 연평균 25%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해 은퇴나 노후가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 당당하고 여유로운 은퇴를 앞둔 저자가 직장생활과 주식투자를 조화롭게 병행하고 있는 모습은 고달픈 현실에 시달리는 동시대 직장인들에게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저자는 우리와 같은 직장인입니다.
- 그리고 직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주식투자로 스트레스 없이 꾸준한 수익률로 성공하여 넉넉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 그의 노하우와 경험은 투자와 직장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우리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을 것입니다.
2. 저는 특출한 사람이 아닙니다.(습니다 체)
- 저는 나름 성공한 주식투자자임을 자부합니다.
-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주식투자에 대한 신념 또한 확고합니다.
- 첫째, 주식투자는 어떤 투자 수단보다 위험이 적으면서도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투자라기보다는 저축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 둘째,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 주식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셋째, 투자를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인 혹은 개인사업자들은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투자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 저는 주식투자자인 동시에 직장인입니다. 특출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 아마 여러분들도 느끼시겠지만 직장인으로서 참 위로가 되는 그런 책입니다.
3. 직장생활 자체가 강점입니다.
- 직장생활 자체가 주식투자에 있어 이미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 회사 실무를 통해 일반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투자 관점에서만 기업을 보는, 소위 투자전문가들에 비해서도 당연히 유리한 지점입니다.
- 또한 매월 받는 급여만큼 안정된 수입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 정기예금 금리를 2%로 가정하고, 월 300만 원의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무리 18억 원의 현금을 은행에 예금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겁니다.
- 가치투자에 기반을 둔 투자라면 개인사업 혹은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도 남는 자투리 시간이나 휴일을 활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4. 행복하고 여유로운 투자가 진짜 투자다.
- 주식투자는 수입의 일정 부분으로 하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 일상생활을 망가뜨리는 투자는 투자가 아닙니다.
- 그런 까닭에 바람직한 투자를 위해 투자 목적부터 분명히 하라고 주위에 권합니다.
- 투자의 목적은 원금이 줄어드는 일이 없이 가능한 높은 수익을 얻는 데 있습니다.
- 채권, 부동산, 예금, 금 등 많은 투자 대상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주식투자가 장기적으로 가장 투자수익률이 높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확신합니다.
- 그리고 최고의 투자법으로 저는 가치투자라고 생각합니다.
- 30년 투자를 해오며 파산에 가까운 위기도 겪고 지금은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위한 계획할 수 있는 지금의 위치에 이르면서 확신하는 것은, 은퇴 계획에 필요한 경제적 뒷받침은 가치투자법에 바탕을 둔 주식투자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139번째 숙향의 투자 편지에서 저자는 투자의 목적이란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공급하기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수입의 10%만 따로 떼내어 주식투자로 불려나간다면 은퇴 후 돈 걱정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주식투자는 반드시 가치에 비해 싼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운용하는 가치투자법으로 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 저 역시 이 말에 깊이 공감하며 저자의 가치투자와 관련한 노하우를 이어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은퇴를 가능케 하는 종목 선정 4가지 조건.
- 최고의 투자법으로 저는 가치투자를 주장하지만, 이 가치투자법에도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철저하게 자산과 수익면에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벤저민 그레이엄 방식(담배꽁초식 투자)이 있습니다.
- 또 하나는 버핏으로 대표되는 독점을 누리면서 꾸준한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 이와 달리 각자의 성향에 따라서는, 제시 리버모어처럼 모멘텀과 추세에 따라 매매하는 트레이더가 될 수도 있고,
- 앙드레 코스톨라니처럼 경제순환 흐름을 이용해서 세계의 모든 가능한 투자를 즐길 수도 있을 겁니다.
- 이 모두가 선택의 문제입니다.
- 저는 이런 여러 가지 투자방법 중에서 가치투자의 원조 라고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법이 가장 쉽고 편하게 투자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워런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에게서 투자의 85%, 필립 피셔로부터 15%를 배웠다고 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을 찬양합니다.
- 미국에선 그레이엄 방식이 적용될 수 없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한국에선 그레이엄의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수두룩 합니다.
- 제가 투자할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조건에 들어맞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1) PER 10 이하일 것 2) PBR 1 이하일 것 3)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현재 3.6%) 이상일 것 4) 가능한 순현금 기업일 것
- 앙드레코스톨라니도 2번의 파산을 경험하지 않으면 진정한 투자자가 아니라고 했고 제시 리버모어는 3번의 파산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 대부분 장수했던 가치투자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 "역시 가치투자가 안전한 투자법이야"
☞ 아마 여러분들은 저자님의 투자 방식이 간단하고 다른 가치투자 책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신다면 저 4가지 조건은 30년 투자의 정수이며 저 4가지 조건의 깊이가 정말 남다르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고수는 기본에 충실하다라는 말을 생각해 봤을 때, 저자님의 간결하고 명확한 저 4가지 기준을 여러분들이 깊이 깨닫는 순간! 여러분들의 여유로운 은퇴길이 활짝 열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다시 읽으면서도 소름이 돋네요!
6. 나만의 실전 투자지침(매매의 핵심)
- 기업의 내재가치가 곧 해당 주식의 적정가입니다.
- 저는 간단한 공식으로 내재가치를 계산합니다.
- 내재가치 = (BPS+EPS×10)/2
☞ 저는 이 책이 참 좋은 것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정확한 지침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 나심 탈레버는 그의 저서 행운에 속지마라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 저는 자세하고 복잡한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을 행할 수 있는 행동지침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 측면에서 저자님의 내재가치 공식은 우리와 같은 직장인 투자자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인 것이죠.
☞ 단, 구체적인 계산방법은 책에 더 자세히 나오니 그것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나만의 실전 투자지침(매수 조건)
- PER은 10, PBR은 1 이하의 종목을 매수합니다.
- 다만 PER과 PBR의 합이 10이하가 나온다면 매수 대상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 또한 저는 PER이 낮은 기업보다는 PBR이 1이하인 기업을 더욱더 선호합니다.
- PER과 배당수익률은 과거 수치가 중요합니다.
- EPS의 경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 최선이겠지만 비슷한 수준이 유지된다면 차선이 됩니다.
- EPS가 계속 줄어드는 기업이라면 현재의 낮은 PER은 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 배당수익률 역시 과거 배당금과 배당성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배당성향을 높이거나 배당금을 매년 정액으로 늘리는 기업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바로 제가 원하는 기업입니다.
- 정액배당을 지속하지만 은행금리의 2배 이상이면서 다른 3가지 조건에 부합되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투자의 대상이 됩니다.
- 저는 4가지 조건 중에 배당수익률을 가장 우선적으로 봅니다.
☞ 저자님은 이와 더불어 매수할 때의 몇가지 유의사항을 책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 영상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루진 않았지만 분명 중요한 내용이며 이런 세부적인 사안까지 여러분들이 체득하셔야 완벽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저자님이 말씀해주신 4가지 조건은 30년 경험의 소산이며, 최소한 이 정도의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잃지 않는 투자는 물론 은행 금리 수준 이상의 수익은 보장되더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 생업에 바쁜 직장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
-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증권가의 격언이 있습니다.
- 저는 좋아하지 않는 말입니다.
- 떨어지던 주가가 언제 튀어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이 매수를 원했던 가격 근처까지 내려오면 그때부터 야금야금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 지하 1층, 지하 2층...... 몇 층이 되든 따라갑니다.
-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안전마진이 늘어나기 때문에 겁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 또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된다면 언제라도 매수합니다.
-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합니다. 그러나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상승하면 매수를 꺼립니다.
- 위의 2가지 상황이 제가 선호하는 매수 시점입니다.
-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경우 지나칠 정도로 분할 매수를 하게 되는데, 현금이 바닥날 때까지 매수하고 현금이 떨어지면 그냥 지켜봅니다.
- 돈을 빌려서 투자하지는 않습니 다. 저의 사전에 신용매수라는 단어는 없기 때문입니다.
- 보유종목 중에서 갑자기 상승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러면 상황에 따라 일정량을 매도해서 앞서 현금이 없어 사지 못했던 종목을 다시 추가 매수합니다.
- 어쩌면 영원히 물타기(지속 매수)를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합니다.
- 왜냐하면 매수하려는 기업은 가치에 비해 가격이 많이 싸졌기 때문입니다. 내려가면 갈수록 그만큼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더 좋은 매수기회가 됩니다.
- 올라가는 종목을 팔아서 내려간 종목을 삽니다. 그래서 적당히 분산된 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 어떤 종목이 먼저 오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투자 종목에 대한 신중한 선정과 예상 밖의 하락에 대해서는 추가 매수를 꺼리지 않았던 것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저만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만으로 절대 따라 사지 않았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 흔히 매도는 매수보다 어렵다는 얘기를 듣곤 합니다.
- 그러나 적더라도 이익을 얻고서 매도했다면 절대 후회할 일은 아닙니다
- 내가 매도한 종목을 매수한 사람도 이익 을 얻어야 한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 투자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도는 수익률의 크기를 결정하지만 매수는 수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저자의 매수 노하우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4가지 조건에 부합) 내재가치 계산에 따른 적정가 이하가 되면 매수하라.
2. 적정가 이하에서 더 떨어지면, 혹은 전날 종가보다 더 떨어지면 매수하라. 단,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상승하면 조심하라.
3. 신중히 선택한 종목이라면 물타기에 주저하지 마라. 내가 시장에서 살아남은 비결이다.
4. 수익난 종목은 팔고 내려간 종목을 사라.
5.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로 절대 따라사지 마라.
6. 작은 이익도 감사하라.
☞ 이 6가지 매수 지침은 마음속에 새기시고 다시 책을 읽으시면서 그 깊은 뜻을 음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투자대가의 매도원칙은 어렵다.
- 매도란 매수에서 보유하고 있던 기업을 시장에서 제 가치를 알아줄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렸다가 바라던 경과를 얻는, 투자 과정에 있어 마지막 완성 단계입니다.
- 워런버핏은 영원히 팔지 않을 기업을 매수하라고 했지만 대단히 어려운 투자법에 해당하며 적정주가에 도달하거나 당초 투자 아이디어가 잘못되었거나 더 나은 종목을 발견했을 때 매도하는 3원칙 역시 막상 실행하려고 하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도 매도의 3원칙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인내심이 부족하고 수익을 실현하고 싶은 욕구가 누구보다 강합니다. 그런 성향의 저를 적당히 달래기 위해 윈칙과 현실 사이에서 나름의 타협책을 찾았습니다.
10. 나만의 실전 투자지침(매도 조건)
- 주식시장이 활황세일 때는 매도에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 횡보장세에서는 보유 주식이 의미 있을 정도로 상승하면 일부 매도하고 다시 하락할 때 매수하여 원래의 보유량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횡보장세에서의 매매는 성공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주가가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팔고 싶겠지만 이는 실현 불가능한 욕심입니다.
- 따라서 수익 구간에 들어사면 그때부터 매도를 생각합니다.
- 하지만 상황에 따라 1%가 올라도 매도할 수 있고 50%가 올라도 지켜보기만 하는 때가 있습니다.
- 매수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분할 매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1/3 혹은 1/5씩 나눠서 매도합니다.
- 매도를 검토하는 때는 대개 주가가 상승하면서 거래량이 (지나치게) 많이 늘어날 때가 일반적입니다.
11. 주식 보유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 특별한 경우 매도가 있는데, 하루 상한가 폭(30%)까지 주가가 상승하면 무조건 보유량의 일부를 매도합니다.
- 최소 보유량의 10%를 매도합니다.
- 저는 5년 보유해서 100%이익을 내는 것보다 1년에 20%씩 5년 수익을 내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은 싼 주식을 사고서 50%쯤 오르면 수익을 챙기라고 했습니다.
- 또한 매수하고 3년이 지나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매도하라고도 했습니다.
- 저는 보유 기간은 따지지 않습니다.
- 주가는 바닥에서 머물러 있지만 기업가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정기예금 이자 이상의 배당을 집행하는 기업이라면 내재가치에 어울리는 주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보유하려고 합니다.
- 사업에 대해 분석/판단할 능력이 일천한 제가 재무제표를 겨우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고서도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 저자님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방식에 자신만의 방식을 가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저자의 고백처럼 그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종목이 우리 증시에 널려 있으며 지금의 버핏을 만든 투자법이기에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극강의 가성비 투자를 실천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 리뷰를 하는 지금도 고개가 끄덕끄덕하게 만들어지는 직장인의 귀감이 되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12. 매수기회 : 확실한 매도 세력이 나타났을 경우.
- 제가 확실한 매도 세력'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외국인 이든 기관이든 혹은 개인 큰손이든 주체가 누구든 간에 제가 매수하고 싶어 하던 어느 종목의 대량 보유자가 어떤 이유에서든 급히 팔아야 할 상황에 처했을 때를 말합니다.
- 최악의 상황은 이 종목에 대해 매도자만이 알고 있는 악재가 있을 때일 겁니다.
- 어쨌든 반드시 팔아야 하므로 가격을 낮춰서라도 팔려고 하고 특히 거래가 많지 않은 종목이라면 많이 낮춰서 팔아야 할 테니, 이는 매수자 쪽에서 보면 싸게 매수할 기회입니다.
- 최악의 상황으로 인해 매수 기회가 발생한 경우조차 저는 좋은 매수 기회로 받아들입니다.
- 그 이유는 매도자가 인지한 악재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설사 그 악재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매도자의 적극적인 매도
로 인해 과도 하게 하락한 주가가 이 종목에 대한 안전마진을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13. 매도 기회 : 확실한 매수 세력이 나타났을 경우.
- 제가 확실한 매수 세력'이라고 하는 것은 앞서 정리한매도 세력과 비슷한 개념에서 나옵니다.
- 매수자가 자신만이 알게 된 강력한 호재가 있다든지 아니면 오래 전부터 저평가 상태였던 이 종목을 꾸준히 매수하던 중 적은 유통물량으로 인해 충분히 매수할 수 없어서 원하는 양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면서 매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때입니다.
- 때로는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면서 주가를 큰 폭으로 출 렁거리게 함으로써 기존 보유자의 불안감을 자극해서 주식을 내놓게 만들기도 합니다.
- 어쨌든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어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됩 니다.
- 기다리던 매도 기회가 온 겁니다.
- 알려진 큰손이나 가치주펀드 등이 5% 지분 공시를 하면서 주가가 급등하 는 상황이 이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14. 큰 폭 하락으로 겁이나는 경우.
-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 살짝 겁이 납니다.
-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인데, 이에 대해서는 이미 안전마진을 충분히 갖춘 종목으로 봐두었다면 매수를 꺼릴 이유가 없습니다.
- 이는 매수와 매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는. '많이 오른 것만큼 큰 악재가 없고 많이 떨어진 것처럼 큰 호재도 없다'는 증권가 속설과도 일치합니다.
15. 현금비중관리 요령(시장에 남아 있어라)
- 나이가 들면서 또는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일정 부분 현금 비중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항상 주식을 100% 유지하는 것을 최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 미국 증시를 기준으로 나온 통계자료에 의하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은 총 거래일 중 7% 정도의 기간에 집중되므로 항상 주식을 보유해야만 이 구간을 놓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주가(시장)가 오를 때 주식을 보유하고 주가(시장)가 하락할 때면 주식을 매도해서 현금을 갖고 있다면, 최고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것이고 현실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벗어나는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 주가가 어느 정도 하락하면 바닥에서 사려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16. 전업투자에 대한 생각
- 정확히 나이 마흔에 순전히 운이 좋아서(당시엔 실력으로 생각했지만) 만들어진 재산에 만족해 하며 과감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 그 결과 채 4년이 지나지 않아 거의 파산 지경까지 내몰렸습니다.
- 그때처럼 직장에서 받던 월급의 소중함을 절감했던 시기는 없었을 겁니다.
- 지금은 어느덧 은퇴를 목전에 둔 나이지만 40대 중반에 겪었던 쓰라린 경험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은퇴할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 저는 가치투자를 지향한다면 주식투자를 위해 직장을 그만둘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주식투자는 그럴 정도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전업투자를 고민하 는 경우라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매월 받는 급여만큼 안정된 수입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 정기예금 금리를 2%로 가정하고, 월 300만 원의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무리 18억 원의 현금을 은행에 예금했 을 때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겁니다.
- 가치투자에 기반을 둔 투자라면 개인사업 혹은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도 남는 자투리 시간이나 휴일을 활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저자님은 제시리버모어 만큼의 총명한 두뇌나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굳이 직장 생활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뭔가 여지를 두면서 말씀하시는 것이 저자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세상에 없는 것이 3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정답이 없다. 둘째는 공짜가 없다. 셋째는 비밀이 없다. 입니다.
☞ 정답이란 없으므로 여러분들도 이 책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여유롭고 행복한 스타일을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17. 투자 종목 수는 10개 내외로.
- 투자 포트폴리오는 10개 전후의 종목이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 다만 초보 투자자에게는 투자 대상으로 선정한 대부분의 기업을 소량이나마 포트폴리오에 포함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종목을 보유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 이는 보유하고 있는 종목/기업에 대한 관심 덕분에 자연스럽게 투자 공부가 될 뿐 아니라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서 차트 공부와는 다른 관점에서 배울 게 많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배우고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투자 종목 선정, 투자 시점 결정 등을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 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자신만의 투자법이 만들어집니다.
18. 대형주보다는 소형주를 선호.
- 저자님은 대형주보다는 소형가치주에 대한 투자를 선호한다고 하셨습니다.
- 저자님이 소형주를 좋아하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형주는 기관투자자의 관심 밖이라 저평가 상태일 확률이 높다.
2. 대형주는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이나 우라가미구니오의 경기순환론에 따른 투자 대상이다.
3. 수급에 영향을 덜 받는다.
4. 저평가에 배당가지 확보된 상태라면 하방경직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5. 대주주 혹은 큰손의 영향에 따라 좋은 매매기회를 잡을 수 있다.
19 매수 추천 종목이라는 이름의 함정.
- 증권사들은 무상으로 종목을 추천합니다.
- 어떤 곳에서는 적잖은 회비를 내면 '대박' 종목을 알려준다고도 합니다.
- 하지만 투자할 종목이 없어서 매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 문제는 이렇게 추천을 받아 매수한 주식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하면 다행이지만, 손실이 났을 때 그 손실 금액은 고스란히 자신의 몫이라는 데 있습니다.
- 묘하게도 이 추천 종목들을 믿고 매수하면 대개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 항간의 소문처럼 그 종목을 팔아 치울 목적으로 추천 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우리는 흔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즐겨 하는데, 이는 절대 진리입니다.
- 특히 투자에 있어서는 항상 마음속 깊이 새겨두어야 할 경구입니다.
20. 많이 읽어라. 독서는 남는 투자다.
- 투자자는 결국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실력 밖에 믿을 게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 누구나 투자를 해나가다 보면 경험은 자연스레 쌓이게 됩니다.
- 또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등으로 관심을 넓혀가는 한편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보기만 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이를 보완할 공부 배움이 필요합니다.
- 저는 대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독서가 실력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투자의 대가들은 책을 통해 자신이 투자 활동경험 한 성공과 실패를 보여주고 그런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 저는 책을 읽으면서 대가들이 제시하는 투자 원칙과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법 그리고 투자에 있어 최고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는 인내를 배웠습니다.
- 독서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습니다.
- 독서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니까 말입니다.
- 저는 투자와 관련된 책은 읽는 순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책을 먼저 읽고 또 뒤에 읽어야 하는 책은 무엇인지 주위의 조언과 추천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저자님은 독서는 남는 투자라고 말씀하시면서 투자 대가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책 속에 보물처럼 숨겨둔다고 말씀하시면서 보물찾기를 위한 기록을 강조하셨습니다.
☞ 그리고 나이를 먹어서 분명 읽은 책인데 내용은 커녕 제목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머릿속 어디엔가 남아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간혹 시청자, 구독자, 멤버십 여러분들 중에 연세가 있으심에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께 용기가 되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분들이야말로 정말 멋진 분들이며 저도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21. 숙향의 편지 중
- 숙향의 편지는 아이투자닷컴에서 주린이 투자교실, 스노우볼레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숙향님의 편지 중에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구절을 가져와 봤습니다. 아이투자닷컴 링크는 제 영상 설명란에 걸어둘테니 시간되실 때마다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https://www.itooza.com/education/education_sub.htm?ss=18
- 숙향님의 편지는 9월달로 마감이 된다고 하니 참 아쉽지만 140여개에 달하는 숙향님의 편지는 주식투자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참 단비같은 글일 것입니다.
[돈오점수]
돈오는 깨달음(悟)이 이미(頓) 와 있다'는 뜻이다. 선은, 즉심즉불(卽心卽佛), '네가 곧 부처이니, 어디 딴 데서 찾을 생각하지 말라'고 다그치는 것이다.
이미 깨달았음에도 수행이 필요한 이유는, 깨달음에 대한 지적 통찰은 그것을 구체적 삶의 현장에서 살아나가는 일에서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 노력을 우리는 점수(漸修)라고 부른다. 돈오는 쉬운데 점수가 정말 어렵다. 불교의 이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으되, 그 이치를 진정 믿기가 어렵고, 또한 그 가르침대로 살기가 어렵다.
[겸손한 태도]
템플턴에게 배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한 태도를 갖출 때, 더욱 개방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더욱 객관적으로 투자 리서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열어야 세상이 변화한다는 것을, 그 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부자가 될 거야]
얼마 전 편지에서 버핏이 그레이엄 회사에 구직 신청했다 거절 당한 후 끊임없이 노크한 결과 2년 후 그레이엄의 부름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입사한 버핏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업분석에 몰두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레이엄은 버핏을 위해 미리 등록해둔 댄스학원으로 버핏을 데려갑니다. 위의 글은 학원가는 길에서 그레이엄이 버핏에게 했다고 전해지는 말씀입니다.
대단한 부자가 될 욕심을 가졌다면 모를까 은퇴 후에 돈 걱정 없이 생활하는 정도의 부자는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레이엄이 우리 투자자들을 위해 버~얼~써 그 길을 훤히 열어두었거든요.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그 주식에서 나온 배당금으로 또 주식을 사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우리는 부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댈 곳]
주식투자자에게는 기댈 곳, 기댈 그대들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비롯해서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등 열 손가락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많이요. 쉽게 찾아 기댈 수 있는 곳은 이들 대가들의 책이고요. 직접 썼거나 다른 작가에 의해 쓰여진 이들의 명저는 열 손가락을 다섯 번을 꼽아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행운아]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 다시 말해서 행운아는 주식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주는 투자수단임이 증명되었고 수많은 구루들이 제시한 다양한 투자법 중에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실행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지어다……
부자유를 일상사로 생각하면 그리 부족한 것은 없는 법이다. 마음에 욕망이 솟거든 곤궁했을 때를 생각해라.
참고 견딤은 무사장구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을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가 그 몸에 미치는 것이다.
자신을 책하고 남을 원망하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이 지나친 것보다는 낫다.
[너 자신을 알라]
나는 이 사람보다 지혜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 두 사람은 모두 착하고 아름다운 것을 도무지 모르고 있는데도 이 사람은 알고 있는 줄로 생각하고 있지만, 나는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나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생각하는, 오직 그것만으로 내가 더 지혜로운 사람이다.
[장기투자]
그래서 가치투자는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 시장에서 그 주식의 가치를 알아줄지 모르지만 반드시 알아봐주는 것은 틀림없을 테니까요.
마치며
저자님은 책의 말미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치투자는 즐거운 투자다. 언젠가는 틀림없이 제 가치에 어울리는 주가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을 수 있으며 기다리는 동안 배당금을 받으면 된다고 말입니다.
저 역시 크게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이 책에는 오늘 영상에서 말씀드리지 못한 저자의 투자 포트폴리오 운영 방법, 자자의 은퇴 계획 수립 방법, 1985년부터 기록해둔 일지를 통한 생생한 실전 투자 사례, 매매 지침 세부 내용, 주주총회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으니 반드시 책을 읽어보시고 그 깊은 뜻을 음미하셨으면 합니다. 이 영상은 단지 책의 일부를 소개한 것이라 영상만으로는 많이 부족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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