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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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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부자라이프 2022. 9.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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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회사원입니다.

오늘은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와 관련하여 투자 고전의 대가들의 의견은 어떠했는지, 그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는지를 읽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누구는 주식이 싸다, 지금이야말로 살 때다.  / 누구는 더 떨어질 것이다. 팔아라(기다려라) 라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머릿속이 복잡해질때면 투자 고전을 다시 꺼내여 읽어보고 투자 대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려 합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전문가라고 해도 고전으로 이름 남을 투자서를 쓴 대가들이 그들보단 나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투자 고전은

1)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 사와카미 야쓰토의 불황에도승리하는사와카미 투자법

3 크리스토퍼브라운의 가치투자의비밀

4) 데이비드드레먼의 역발상투자

5) 벤저민그레이엄의 현명한투자자 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발췌 영상은 투자진입 시점에 대한 통찰을

사와카미 야쓰토의 발췌 영상은 장기하락장과 일시폭라장의 구별법에 대한 통찰을

크리스트퍼 브라운의 발췌 영상은 지금과 상황이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1973년도, 고금리, 경기침체였던 상황의 통찰을

데이비드드레먼의 발췌 영상에서는 하락장에서의 대중의 심리에 대한 통찰을

벤저림그레이엄의 발췌 영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배울 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5명의 대가들의 이야기에 분명한 공통점, 시사점이 분명이 있을 것이고,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투자 아이디어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상 맨 마지막에 공통점을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붙잡기 위해 중앙은행은 우선 금리를 크게 올린다. 높은 금리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는 데, 사람들의 심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와 증권시장도 그 영향을 느끼게 된다.

 

금리 상승의 결과로 초래되는 경제 위기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즉, 자금조달 비용이 너무 높아 기업이 투자를 멈추거나 꺼릴 때까 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같은 이유에서 소비자 역시 신용으로는 가급적 사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요 역시 위축된다.

그러면 보통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져서 중앙은행은 금리를 다시 내리게 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이미 만연하여 임금이 가격을 올리고 가격이 다시 임금을 올리는 상황이라면, 화폐 가치 하락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설 때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식투자자들이 금리보다 일반적인 경제 지표와 긍정적인 기업 수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수차례에 걸쳐 올린다 해도 주가는 계속 상승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주가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이는 실제 투자자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늦어도 12개월 후에는 주가가 '돈'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이 일단 금리를 높이기로 결정했다면 주식시세가 하락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이다.

이전까지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좋았다면 그만큼 떨어지는 폭은 커진다. 이런 폭락은 사실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주식은 처음에는 오르지 않거나 올라도 아주 조금 오른다.

이때의 경제 뉴스나 기업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은 너무 나쁘다. 하지만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라든가 '그러나'라는 말은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항상 반복되어 왔다.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p141>

폭락시세와 장기 하락시세의 차이

폭락 시세와 장기 하락 시세는 다르다. 시세의 폭락은 모종의 이유로 돌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경우가 많고 회복하기 시작하면 빠르다.

한편 장기 하락 시세는 대형 상승 시세 뒤에 종종 나타난다. 이때는 급락 국면이 적당히 나타나면서 질질 끌려 내려 간다. 따라서 폭락했다고 해서 매수를 넣으면 순식간에 매도세를만나 시장의 좋은 먹이가 될 뿐이다.

 이 경우에는 사면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구별을 해야 할까?

우선 장기 하락 시세는 경기가 하락으로 향하는 국면에서 발생 한다.

제4장에서 언급했듯이 원래 고금리의 경기의 후퇴기에는 주식을 사면 안 된다. 그때는 채권을 사두면 된다.

한편, 폭락 시세는 경기 바닥이 가까워져 주가가 상승 추세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한다.

경기는 휘청거리면서도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는데 경기 회복에 대해서는 아직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일 때이다.

그러므로 작은 외부 상황 변화에도 다같 이 '팔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눈앞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 상승 시세의 초기 단계에서 가격을 다지는 조정 국면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다.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p96>

고금리 : 채권을 살 유일한 시기

고금리로 기업이 파랗게 질릴 때는 채권 투자의 비중을 한껏 끌어올릴 타이밍이다.

금리가 높은 수준이므로 고이윤의 채권이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굴러다니고 있다.

그것을 자금이 되는 대로 매입해두자.

아무리 이율이 높은 채권이라도 발행자가 망하면 그냥 휴지 조각이 되고 만다.
그 점에서 국채는 나라가 발행 주체이므로 가장 신용도가 높은 채권으로 본다.

고금리로 경제 활동이 둔화된 이 시점에서는 주식에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좋다.

엄청난 고성장이 예상되는 주식이라면 별개지만, 이 시기에는 채권 쪽의 투자 묘미가 크다.

채권을 대대적으로 살 유일한 시기는 이 단계, 즉 고금리에서 금융 완화로 향하는 시기 뿐이다.

 

<가치투자의 비밀. p79>

고금리 경기침체였던 1973~1975년

- 1973-75년에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미국 주식들이 평균 60%씩 하락했을 때 그 직전까지 투자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니프티 피프티'는 훨씬 더 큰 폭으로 미끄러졌고, 이 때문에 니프티피프티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 그러나 워렌 버핏과 같은 가치투자자들은 주가 급락으로 싼 주식들이 많아졌다며 좋아했다. 버핏은 경제주간지 <포브스>의 1976년 11월 1일자 인터뷰에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겪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심정 이 마치 "하렘에서 과도하게 섹스를 즐긴 남자'와 같다고 토로했다.

-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평범한 투자자들, 그리고 많은 전문 투자가들은 주가 하락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한 뒤라 주식이 라면 진절머리를 내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20년 만에 가장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 어떤 산업이 그 산업에만 해당하는 특정한 악재로 하락하고 있을 때에도 저가 매수의 기회가 나타난다. 1980년대에 미국의 전력회사들은 원자력에 과도하게 투자했다가 재정상태가 악화됐다. 몇몇 대형 전력회사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졌고 일부는 파산 을 신청해야 했다.

- 상황이 이렇게 되자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 자들의 관심은 그쳤고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펀드매니저들도 전력 회사에 투자하기를 꺼렸다. 그러나 모두들 전력회사를 외면할 때 몇몇 용기 있는 사람들이 퍼블릭 서비스 뉴햄프셔, 걸프 스테이 트 유틸리티, 뉴 멕시코 파워 등에 투자했다. 전력회사들이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이익을 내기 시작하자 이들 회사에 투자했 던 투자자들은 1980년대 나머지 기간 동안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 미국 속담 중에 '목욕물 버리려다 아기까지 같이 버릴라'라는 속담이 있다. 아기까지 같이 버린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하지 만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진다. 주가가 하락할 때 투자자들은 목욕물처럼 쓸모없는 주식을 팔려고 한다. 이때 소중 한 아기까지 목욕물과 같이 버리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당신은 목욕물과 함께 버려지는 아기를 붙잡기만 하면 된다.

 

데이비드드레먼의 역발상투자 p42

주가 폭락 시나리오

두 달 가까이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지 조정을 견뎌내는 과정일 뿐, 주가가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믿음은 점차 의구심으로 바뀐다.

반등하는가 싶으면 주저앉고, 반등하는 듯하면 다시 주저앉으면서 의구심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바뀐다.

이번이라고 사정이 다를까?

 한 나라의 성장과 발전의 중심인 금융 상품들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추락한다.

하루에 2~36는 물론이고 종종 100% 이상 추락하기도 한다. 어찌된 일일까?

대형 은행들이 줄줄이 파산 직전이라는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다.

너도나도 투매에 나서고 예금을 인출하면서 유례 없는 규모의 금융 공황 조짐이 보이면 시장 개입을 주저하던 대통령도 수식 고문들의 요 청에 못 이겨 이런 담화를 발표한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밝으며, 지 금 겪고 있는 현상은 일시적인 침체일 뿐이다. 곧 경기가 크게 호전된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킨다.

월스트리트에서 막강한 투자회사의 대표를 역임했고, 전설로 불리 던 재무장관(골드만삭스그룹 CEO 출신으로 미 재무부 장관을 지낸 헨리 폴슨 Henry Paulson)도 대통령을 거들고 나서며 시장을 진정시키려고 한다. 막후에서 는 시장의 거물들이 대거 나서며 그들의 명성과 영향력으로 장관과 대통령을 돕는다.

재무장관은 금융 파탄으로 치닫는 싹을 잘라내기 위해 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은행, 투자 은행과 공조한다. 은행들은 즉각 실 행에 옮길 수 있는 매머드급 구제금융 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뉴스가 알려지면서 주가는 상승한다. 만신창이가 된 투자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시장과 금융 산업을 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반등세는 일주일 만에 흐지부지되고,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 친다. 은행과 큰손들이 힘을 합쳐도 사태를 수습할 수 없다면 누가 해결한단 말인가? 그제야 많은 전문가가 경제가 파탄날 가능성이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예견한다. 

 

이것이 바로 2008년 시장 폭락 직전에 일어난 일이다. 가만. 1929년 대폭락 직전의 혼란과도 딱 들어맞는다. 

 

벤저민그레이엄, 현명한투자자 p45

주가와 인플레이션

간혹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의 자산가치가 올라가므로 주가는 상승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나는 단언하건대,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이익 및 주가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그 명백한 예가 1966~1970년이다. 이 기간 물가 상승률은 22%로서, 1946~195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그러나 기업의 이익과 주가 모두 계속 하락했다.

 

미국 기업들의 자본이익률도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중요한 주제이다. 지난 20년은 인플레이션 기간이었는데도, 자본이익률은 오히려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려면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ROE가 상승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이런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인플레이션이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1) 생상선 향상을 뛰어넘는 임금 인상과 2) 막대한 추가 자본투자를 강요하여, 투하자본 대비 매출을 떨어뜨린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손실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1950~1969년 동안 급증한 기업의 부채비율이 가장 충격적이다. 투자업계와 경제 전문가들이 기업의 부채 증가세에 그토록 무관심했다는 사실 또한 놀랍다.

 

주식시장에서는 공익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의 주된 희생자로 간주된다. 차입 자금의 비용은 대폭 상승하는데도 규제 탓에 요금을 인상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전기, 가스, 전화 요금의 상승률이 일반 물가 지수 상승률보다 훨씬 낮았다는 사실 덕분에, 장래에는 공익기업들의 입지가 훨씬 유리해질 수도 있다. 공익기업들에게는 적정 투하자본이익을 유지 필요한 요금을 부과할 법적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익기업 주주들은 과거에 그랬듯이 장래에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십중팔구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밝히지만 다우지수 892에서는 주식 매수에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이유로 방어적 투자자는 주식 상당량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 주식과 채권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채권만 보유 할 때보다는 위험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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