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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위기설 총선뒤 코스피 급락? 리먼브라더스 사태(2008년 금융위기) 역사의 반복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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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위기설 총선뒤 코스피 급락? 리먼브라더스 사태(2008년 금융위기) 역사의 반복인가?

부자라이프 2020. 4. 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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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 회사원입니다.

 

어제 성과급 발표가 있었는데 최하등급을 받아서요.... 속이 상해서 술 한잔 해서 글을 쓰지 못했네요 ^^;;

 

성과급이야 잘 받는 날도 있고 못 받는 날고 있겠지만 최하등급이라니. 아하하하하

 

빨리 사표 던져버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

 

어쨌든 오늘 말씀드릴 이야기는 4월 위기설입니다.

 

일단 아래 자료를 참고해보시죠

처음 자료는 2008년 금융위기,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전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뉴스를

두 번째 자료는 2020년 오늘 4월 위기설로 검색한 화면을 캡처한 자료입니다.

 

2008년도에는 9월 25일부터 급락 시작하여 10월 28일 저점을 찍었습니다. 2008년도에도 10월에 저점을 찍기 전부터 위기설은 돌고 있었고 9월 위기설에 대하여 금융위원회에서는 근거 없는 사실이라고 의견표명을 하였습니다.

 

지금 똑같은 상황이 연출

 4월 위기설이 돌자 금융위원회에서 과장된 이야기라고 하며 기사가 났네요. 이 상황을 그냥 단순히 넘길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지는 여러분의 자유지만 저는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닌듯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계속 누누이 말했던 4월 중순부터 분할매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기사이기 때문입니다.

4월 중순부터 분할매수 의견은 투자전문가들도 주장했던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4월 위기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꺼지지 않는 위기설" 총선 뒤 퍼펙트 스톰

 일단 퍼펙트 스톰이 어떤 경제용어인지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나타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경제에서퍼펙트 스톰의 뜻은 심각한 세계경제의 위기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3월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자금사정, 기업경기실사지수(BIS)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라고 지난 글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기업들까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총선 이후 실물경제와 금융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는 '퍼펙트 스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도 1월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3이었지만 3월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을 기록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2월 수치인 65에 근접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는 말이고 금융기관의 기업대출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대기업들조차도 대출에 대한 목마름이 상당한 수준인데 중소기업은 오죽하겠냐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대기업 위주로 자금을 공급을 할 가능성이 높아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또한 4월에 기업들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제 위기 신호들 포착.

 2월 가계대출이 9.3조 원 증가 통계 작성 후 최대폭.

 더욱이 코로나 19의 영향권에 있는 3월의 수치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2월에도 일시휴직이 10년 만에 최대라고 하는데 3월에 발표되는 수치는 어떨지 조금 무서워지네요.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은 당연히 그들만의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을 것이고요 그렇게 잘려나간 직원들의 생활비 대출이 증가한다면 3월의 가계대출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개 대형은행 대출, 3월에 20조 원 증가

 대기업의 구원투수인 은행권의 대출이 늘어났다는 것은 대기업조차도 코로나 19로 자금난이 발생하면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고 본다면 4월 위기설의 불안감은 커지게 됩니다. 경기 침체 속에 기업들의 대출이 늘어나게 되면서 금융사들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도산을 막으라는 정부의 특명에 고민만 깊어지는 금융사들입니다. 기업들의 신용도가 금융위기급으로 떨어지고 있어 대출을 한 은행 입장에서는 똥줄이 타는 상황입니다. 4월 6.5조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기업의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마치 카드 돌려막기 하는 것과 같아 보여 더욱 불안해집니다.

 

10조 7천억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펀드 과연 효과는?

 4월 9일부터 증권시장 안정펀드가 투입됩니다. 일단 1차로 3조 원이 먼저 투입되는데요. 이 증권시장 안전 펀드는 개별 종목에 투자되는 것이 아닌 시장 전체 대표 지수에 투자가 됩니다. 물론 해당 펀드가 투입되면 시장의 안정화가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시총 대비 펀드 규모가 미비하여 효과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00조 원을 돌파

현재 국가부채가 사상 첫 1700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재정건전성이 10년 만에 최악입니다. 최근 추경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경제에 영향을 줄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위 자료 외에도 ELS다 채권이다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경제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결 론 >

1. 일단 현금 확보에 비중을 두자.

2. 4월까지는 진짜 한번 참아보자. 코스피가 1800을 가던 1900을 가던 참아보자!

3. 분명히 기회는 온다. 현재 악재들이 속출하고 있다.

4. 시장은 경제를 선반영 하기 때문에 4월 총선을 전후하여 분명 주가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기회를 놓친 자들이여 그 기회를 잡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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