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부가 말 맞추기면 워렌버핏은 이세상 제일의 사기꾼(feat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타이슨)일 수 있다.

안녕하세요 부자회사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18wD-_CuEw&t=114s

 

내일의부에 대해서 논란이 많네요.

 

댓글 중에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내일의부는 말맞추기이다"

 

이 댓글이 참 맞는 말인것 같으면서도 틀린 말 인것 같은게,

 

저를 생각하게 하더군요. 하지만 이 것에 대해 이야기 드릴게 있습니다.

 

이번 내용은 조금 어려울 수있습니다. 하지만 제 채널을 구독하고 봐주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말 맞추기 입니다.

내일의부는 과거의 데이터를 가지고 억지스러운 공식을 만든 이상한 책이라고 말한다면,

저는 이 세상 모든 부자, 모든 명문서적, 모든 영웅들을 다 깔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코카콜라 병뚜껑이 땅에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코카콜라에 투자를 결심하였다. 그리고 큰 수익을 거뒀다.

 

자 위에 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할 것입니다. 저 명제를 참이라고 인식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요.

마치 1 더하기 1은 2라는 것을 자연스레 긍정하듯이요.

감히 투자의 아버지, 투자의 신, 워렌버핏님의 전설적인 일화, 투자계의 거물들도 저 일화를 신격화하여 예를 드는데 

감히 누가 저 문장에 비판을 할까요?

 

자 그렇다면 제가 마법을 부려보겠습니다. 제가 마법을 부려 저 문장을 허접 스레기로 바꿔보겠습니다.

 

1. 코카콜라 병뚜껑을 많이 주은, 워렌버핏이 8살인, 1938년으로 돌아간 그 당시 이렇게 물어보겠습니다.

[1938년] : 

워렌버핏은 코카콜라 병뚜껑이 땅에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코카콜라에 투자를 결심하였다. 그리고 큰 수익을 거뒀다.

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까?

그럼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죠? "뭔 X소리야!"

 

  

2. 그리고 코카콜라에 투자를 결심한 워렌버핏이 57살인, 1987년으로 돌아가 그 당시 이렇게 물어봅니다.

[1987년] :

워렌버핏은 코카콜라 병뚜껑이 땅에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코카콜라에 투자를 결심하였다. 그리고 큰 수익을 거뒀다.

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까?

그럼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죠? "쯔쯔쯔 땅만 처다보면 다 부자되겠네?"

 

3. 그리고 코카콜라에 투자하여 엄청난 수익을 거둔 워렌버핏이 68살인, 1998년으로 돌아가 물어봅니다.

[1998년] :

워렌버핏은 코카콜라 병뚜껑이 땅에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코카콜라에 투자를 결심하였다. 그리고 큰 수익을 거뒀다.

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까?

그럼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죠? "의심할 여지 없이 맞는 말입니다."

 

워렌버핏의 사례는 1998년도가 되어서야 "맞는말"이 되었지 그 전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 였습니다.

 

즉 "큰 수익을 거둔 순간" 비로소 워렌버핏의 사례가 맞을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럼 반대로

"조던 김장섭은 -3%가 4번뜨면 공황인 것을 발견하고 해당 투자법으로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뒀다"

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까?

 

A는 B를 발견하고 C하여 D를 이뤘다. 라는 모~든 이세상의 말은

D가 이뤄진 그 순간, A B C D가 맞다고 판명되는 것이고

D가 이뤄지지 않으며, A B C D는 그냥 헛소리 밖에 안되는 것이죠.

A, B, C는 참과 거짓의 속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가

D가 어떤 결과값을 가지느냐에 따라 참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거짓으로 결정되기도 합니다.

 

1 더하기 1은 2입니다. 이것은 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1에 1을 더했더니 2가 나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 1에 1을 더했더니 3이 나왔습니다. 오늘만 그런줄 알았는데 계속 3이 나옵니다.

자 그럼 1 더하기 1은 2다라는 명제는 참입니까?

자 그럼 1 더하기 1은 3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입니까?

자 그럼 1 더하기 1은 2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입니까?

 

워렌버핏이 코카콜라로 큰 수익을 거뒀기 때문에 투자의 귀재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지

워렌버핏이 코카콜라로 큰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면 그냥 늙은 할아버지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란 어쩌다 운좋게 성공한 사람들이 만든 논리일 뿐인 것이지 

그 논리가 맞기 때문에, 언제나 불변의 참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맞는 말이 된 것은 아니라는 말인 것이죠!

 

일단 결론값을 도출하기 위해서 말 맞추기를 시작합니다. 이세상 모든 논리가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값이 이뤄졌을때, 말 맞추기는 더이상 말 맞추기가 아닌 맞는 말이 되고,

그 결론값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면, 말 맞추기 였네? 사기꾼이었네? 라고 말하겠죠.

 

어느정도 논리가 있는 말은 그 결과가 이뤄지게 되면(운 좋게 처맞지 않는다면) 맞는 말이 되는것이고

어느정도 논리가 있는 말은 그 결과가 이뤄지지 않게 되면(운 나쁘게 쳐맞게 된다면) 틀린 말이 되는 것이죠

 

즉 지금 유튜브에 나오신 모든 훌륭하신 분들은

그저 지금까지 운 좋개 처맞지 않은 사람들이 주절 주절 데는 것이라고 한다면

좀 비아냥 거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 틀린말인가요?

 

자 그럼 제 유튜브는 구독자를 기만하는 사기 채널입니까? 아니면

경제적자유를 달성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좋은 채널입니까?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는 헛소리일까요? 진실일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