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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제 거들떠 보지말고, 이제는 오라클!

부자라이프 2020. 10. 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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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제! 테슬라는 그만!

 

유튜브 보면 테슬라 주가 예상, 얼마까지 올라간다, 이런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모멘텀 투자의 관점에서 테슬라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PER 900대는 정말 아닌 거 같아요! 

 

테슬라에 투자하려면 PER 50 정도 있대 이미 하셨어야죠...

 

테슬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영상을 주목해주세요!

 

이제 테슬라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테슬라와 같이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올라갈 회사를 찾는 것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리고 오늘 날개를 파닥이려는 기업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회사는 바로 오라클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늘 순서는

 

1. 오라클, 뭐하는 기업인가?

2. 오라클, 매력포인트는 어디에?

3. 오라클, 재무제표 분석

4. 오라클의 단점은?

5. 오라클 결론

 

1. 오라클, 뭐하는 기업인가?

아마 오라클이 뭐하는 기업인지 대부분 모르실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맞나요?

저는 여러분들이 오라클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 기업에 더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마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신다면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오라클의 매력에 푹 빠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라클은 이런 회사라고 하는데요... 아우 복잡하네요... 

 

어우.... 복작하네요.. 좀 더 간단하게 오라클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봤는데요. 이 자료가 더 나을 듯합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라이센스를 공급으로 돈을 버는 기업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요.

 

또한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이어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MS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오라클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대표적인 제품은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오라클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데요, 이 제품은 세계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데이터베이스가 뭔지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기 있을 것 같은데요.

 

데이터베이스는 통합하여 관리되는 데이터의 집합체를 말합니다.

즉 수합된 데이터들의 중복 값을 없애고 구조화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을 말하죠.

옷으로 예를 들면, 우리가 산 옷들을 계절별로 정리해서 관리하게 편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모은 데이터들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것을 

데이터베이스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DBMS,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자의 입맛에 맞도록 정보를 생성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옷을 예로 들면, 내가 보유하고 있는 옷 중에서 봄 느낌이 나면서 고상한 스타일의 옷을 보고 싶다고 하면 데이터베이스를 뒤져서 질의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것이 바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정의, 조작,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가 바로 SQL입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설명 들으셨으면 감이 오셔야 되는데요? 오셨나요?

 

자! 앞으로 무슨 시대? 빅데이터의 시대! 그렇다면 빅데이터의 시대에 대장주는 늬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세계 1위 기업, 오라클! 

 

끝!

 

이 아니고, 오라클의 라이센스 제공은 뭐지? 라고 의문이 드실 것인데요.

 

이것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사용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 오라클의 매력포인트

 

1) 자율운영데이터베이스 기술 보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할수록 데이터를 관리하는 능력 또한 많이 요구될 것이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세계 1위 기업 오라클은 분명 테슬라와 같이 크게 주목받을 기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라클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앞에 말씀드린 것들이 아닙니다. 

 

오라클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란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존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가 수행하던 데이터베이스 조정, 보안, 백업, 업데이트, 기타 일상적인 관리 업무를 자동화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다시 옷으로 예를 들자면, 보유하고 있는 옷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옷을 분류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행여나 옷을 분류하다가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이죠. 옷이 많아질수록 관리하는데 투자되는 시간, 노력, 오류가 증가하게 되겠죠? 

 

하지만 이런 옷 정리를 AI가 해주면 어떨까요? 일단 시간과 투입되는 노력이 확연히 줄어들겠죠? 그리고 수작업으로 진행했을 때의 오류 또한 줄어들 것입니다.

 

빅데이터의 시대, 즉 데이터의 양이 커지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저 수집된 무분별한 데이터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를 잘 정리해 두어 의미 있는 자료로 도출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빅데이터의 시대라고 한다면 단순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는 시대가 아닌 그 많은 데이터를 관리, 처리하는 시대라고 말해야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시될 것이며, 이를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해주는 기술력을 보유한 오라클은 앞으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기업이 될 것입니다.

 

2) 가트너에서 선정한 고속, 대용량 처리, 고가용성 및 보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

 

www.gartner.com/doc/reprints?id=1-1XT8HVC8&ct=191125&st=sb&source=:ow:o:p:nav:0916BCButton

 

https://www.gartner.com/doc/reprints?id=1-1XT8HVC8&ct=191125&st=sb&source=:ow:o:p:nav:0916BCButton

 

www.gartner.com

해당 자료는 가트너에서 2019년 11월에 게시한 "Critical Capabilities for Oper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s"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운영에서 중요한 기능들이라는 보고서입니다.

 

이 자료를 보시면(번역기로 돌림)

 이와 같이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클라우드 산업이 발전할수록 필연적으로 클라우드 내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술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자료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별로 각 기업별 점수를 나타낸 표인데요.

4가지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딱 보면 느낌이 오시죠?

 

오라클이 그냥 다 1위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AWS가 5~6위입니다. 특이한 것은 구글의 점수가 상당히 낮다는 것이네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술력은 오라클이 최고다입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빅데이터의 시대를 이끌어갈 기업은 오라클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3) 온프레미스의 강자, 클라우드 시장의 강력한 후발주자

 

또 생소한 단어가 나왔네요... 온프레미스... 이건 또 뭘까요? 겁먹으실 필요 없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온프레미스는 그냥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에 서버를 직접 설치해서 운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원격으로 서버를 운용하는 클라우드와는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 서버를 운영하고 있고 클라우드로 갈아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라클은 이 온프레미스 시장의 강자로 계속 군림하고 있다가 지금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오라클의 매력포인트가 하나 더 추가됩니다.

 

사실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자체 서버(온프레미스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에 이전하는 작업은 상당히 힘듭니다. 

 

넷플릭스가 AWS 클라우드 서버로 이전하는데 약 7~8년이 소요되었을 정도니까요.

 

이 작업이 왜 어렵냐고 하면, 서버 이전을 했더니 안 나던 오류가 나고, 잘되던 프로그램이 작동 안 되고 뭐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심장을 이식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체제로 변화하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라클은 이러한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은 이미 온프레미스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을 이식할 때 쌩판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보다는

 

가족이나 친척에게 이식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것과 같은 이치이죠. 

 

기업의 자체 서버 관리를 오라클이 하고 있고 오라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로 갈아타는 것은 쉬운 것입니다.

 

가뜩이나 이런 작업을 AI가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리고 기존 오라클 온프레미스 이용자가 오라클 클라우드로 갈아타게 되면 비용 할인까지 해준다고 하네요.

 

즉, 향후 클라우드 시장은 기업들의 자체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로 유치하는 싸움이 될 것인데, 위와 같은 오라클의 특성상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오라클의 차별화된 보안

 

클라우드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꼽자면 바로 보안 문제입니다. 

 

한 기업의 영업비밀, 고객 데이터 등 중요한 데이터가 보관된 서버를 함께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버로 옮긴다는 것은 기업의 CEO입장에서는 정말 꺼려지는 부분이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오라클은 다릅니다. 오라클은 사용자와 클라우드 공급자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에서는 클라우드 공급자가 이용자의 공간에 출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즉 이용자가 무슨 데이터를 가지고 뭘 하는지 클라우드 공급자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앞선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같은 판매업을 하는 토이저러스와 AWS의 사례를 봐도 AWS에 입점한 토이저러스가 아마존에 점점 종속되어지다가 파산했다는 소문이 괜한 것이 아니었다라고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오라클 클라우드는 공급자와 이용자의 공간을 원천적으로 분리하여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최근 ZOOM이 오라클 클라우드와 계약을 맺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런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라고 ZOOM의 CEO가 밝힌 것을 보면 더욱 오라클의 보안 능력에 더욱 믿음이 가게 됩니다.

 

이런 오라클 클라우드의 강점 또한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한몫할 것입니다.

 

5) 자사주 매입

 

 오라클은 꾸준하게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오라클이 최근 5년간 자사주 매입에만 사용한 돈이 800억 달러입니다.

 

 테슬라는 유상증자 50억 달러를 하였는데 오라클은 자사주 매입에 50억 달려를 사용했다고 하니 극명히 차이가 나네요.

 

해당 자료는 인베스팅 닷컴에서 가져온 오라클의 연도별 발행 주수입니다.

 

보시면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계속 발행 주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꾸준히 주식을 매수해서 발행 주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오라클의 자사주 매입은, 오라클의 현금 보유량이 넉넉하다는 반증이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을 때 자신들의 기업이 저평가돼 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주당이익률(EPS) 증가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영상 중에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EPS * PER입니다.

 

자사주 매입으로 EPS가 높아진다면 오라클의 적정주가는 꾸준히 올라가게 되겠죠?

 

3. 오라클의 재무제표 분석

1) 적정주가

키움증권 오라클 분석 자료와 인베스팅 닷컴의 자료를 바탕으로 부자회사원매뉴얼의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을 활용하여 

 

적정주가를 구해봤습니다.

 

해외주식은 현명한투자자와 S-RIM이 잘 적용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의미 있는 값들을 따로 추려보았는데요, 80~134달러로 계산되는 것을 보면 당장이라도 몰빵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2) PER PCR PBR PSR

부자회사원매뉴얼에 보시면 연평균수익률 25%를 내는 투자기법에서 PBR PSR PER PCR를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해당 용어의 의미 역시 부자회사원매뉴얼에 투자용어 정리 시트를 참고해주시고요.

오라클의 4가지 지표의 값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 PCR PSR PER
18.68 20.8 4.51 18.44

앞에 P가 들어가는 지표는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

 

이 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지표인 PSR이 5 이하인 것이 인상적입니다.

산업 평균치와 비교해봐도 밸류에이션 지표들이 저평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매출액, 영업이익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매년 거의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온프레미스 사업분야가 안정화되어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이며 클라우드 산업 쪽으로 점차 성장한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오라클의 단점은?

오라클의 단점을 꼽는다면 이 3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1) 낮은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2)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안정성

3) 틱톡인수

 

1)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등 클라우드 공룡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려고 애를 쓰는 가운데 과연 오라클은 어떤 틈새 전략을 써서 시장을 개척할지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테슬라 역시 점차 성장한 기업임을 감안하였을 때 오라클에도 기대를 해볼 만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 역시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이 10개의 기업 중에서 6번째를 기록한 업체였으나 급격히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주가 상승의 탄력을 받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3) 틱톡 인수는 양날의 칼이 될 듯합니다. 사업다각화는 사업다각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죠. 틱톡을 인수할 것이 아니라 자사주를 더 매입하는 것도 좋을 듯한데, 이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죠?

 

5. 오라클 결론

 

와.. 오라클 조사해서 정리하는데 꼬박 8시간을 스트레이트로 달렸네요. 현재시간 새벽 4시 37분이네요. 

 

영상으로 제작하면 10~15분 정도 겠네요. 

 

8시간 동안 자료 찾고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

 

오라클 꾸준히 모으자!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클라우드 시대의 전 세계 대장주라고 본다면

 

오라클은 빅데이터 시대의 전세계 대장주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찾은 것 같으신가요?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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