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3조원 투자자가 말하는 안정적 수익률을 거두는 가치투자법 3가지 본문

부자회사원

3조원 투자자가 말하는 안정적 수익률을 거두는 가치투자법 3가지

부자라이프 2021. 7. 1. 18:04
반응형

독자들은 이 책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주식/기업 가치 산정에 대한 지식이 없는 주식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완벽한 입문서

과연 "주식" 이란 놈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분은 꼭 보시길..

주식으로 돈 많이 버신분도 마음이 교만 해질 때쯤다시 읽어도 좋을만한 정말 훌륭한 책

"까마귀 속의 백로"라 아니할 수 없다. 수많은 주식투자 서적 중 최고였다.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대학생 주식투자"에서 실제 전문투자자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VIP 자산 투자자문을 설립합니다. 대학교를 갓 졸업한 투자자문사가 장점으로 내세울 것은 안정적인 수익률뿐이었습니다. 

 

꾸준한 수익률로 2014년도말 운용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돌파했고, 2015년도에는 노르웨이 국부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 2018년에 자산운용사로 전환하였으며, 현재 3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준철 대표는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성장은 최고의 미덕이며, 폭리를 취하는 독점 기업을 찾아라. 전자공시를 보지 않는 것은 포커 패를 보지 않는 것이다. 오해를 풀면 수익이 보인다.

 

한국의 워렌버핏이라고 불리는 최준철 대표와 한국의 찰리 멍거라고 칭하고 싶은 그의 친우 김민국 대표의 저서, 한국형 가치투자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3가지 비법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그 3가지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쉬운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프롤로그]

한 백화점에서 유럽풍의 고급 핸드백을 수입해 13만원에 팔았습니다. 고객들이 너무 저렴한 가격에 의아해하는 바람에 판매량이 저조하기 이를 데 없었는데 백하점 측에서 0을 하나 더 붙여 130만원의 가격을 매겼더니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근거와 기대를 바탕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지 말해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람들은 제품의 진짜 가치보다 매겨진 가격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가가 오르면 내가 모르는 호재가 있고 주가가 떨어지면 내가 모르는 악재가 있다고 여깁니다. 물론 싼 주식에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싼 것이 오해에 불과한 억울한 기업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가는 답을 알고 있지 않습니다. 답은 기업의 가치에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명품족이나 할 법한 어이없는 행동을 하지 않고 현명하게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영상은 여러분들께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피타고라스는 "세상은 숫자로 이뤄여 있다"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즉 숫자를 확인하여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자이렇게 말합니다.

재무제표의 숫자를 분석하는 것은 의사가 X-레이를 찍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환자가 다리만 아플 뿐이라면 굳이 전신 X-레이를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투자가 생업이 아닌 개인투자자라면 핵심적인 5가지 숫자 정도만 파악하여 기업을 손쉽게 해석할 수 있고, 이를 질적인 분석과 잘 연결만 시킨다면 분석틀로는 충분합니다.

 

즉 저자는 재무제표를 다 보면 좋겠지만 이 5가지만 확인해도 기업을 분석하는데 충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금융의 기업현황 화면에만 총 32가지의 숫자들이 나오는데 5가지만 확인해도 충분하다고 하면 정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개이득인 일입니다.

 

그 5가지 숫자들은 무엇을까요? 그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출액, 2. 영업이익, 3. ROE, 4. 영업이익률, 5. PER

 

이 숫자들은 네이버금융에서 확인 가능하며, 5개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성장은 최고의 미덕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율로 사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계속 좋게 나왔다면 매우 좋은 신호로 판단해야 하며, 좋은 기업임을 증명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하였습니다.

 

ROE는 사업 자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ROE가 높은 기업은 자산에서 돈이 계속 솟아나는 화수분과 같은 기업이라고 하였습니다. ROE는 시간을 사고 복리수익을 향유하는 가치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미미한 ROE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복리의 마법을 부려 결국 기업 간의 엄청난 가치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습니다. 

 

폭리는 좋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높은 영업이익률은 원가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즉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것은 기업이 외부 상황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망하게 되는 주 요인이 된며, 장기간에 걸쳐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거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매우 좋은 신호라는 것입니다. 영업이익률이 들쭉날쭉한다면 기업역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PER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저PER형 기업일수록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영원히 싼 것은 없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하지만 PER만으로는 저평가 상태를 완전히 나타내기 어렵기 때문에 PBR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2. 오해를 풀면 수익이 보인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주, 특히 자동차 관련주들이 좋고, 장이 하락하면 제약주가 경기방어주로 안전하다 등의 테마에 관계된 인식, 어떤 산업은 사양길에 접어들어 매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의 산업에 관계된 인식, 이 기업은 이 제품만 만드니까 이럴 것이다 등 개별 기업에 대한 인식 등 투자자들은 오랜 주식시장 관찰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긍정적으로 변화된 기업을 고정관념을 가지고 본다면 "오해"가 발생하게 되며, 오히려 이런 오해는 가치투자자에게 수익을 약속해주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해 역시 앞서 말한 숫자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업이익률, ROE 등의 지표에서 다른 회사보다 현격히 높은 수치가 나오거나, 사양산업에 속해 있어도 5가지 숫자를 확인하는 등으로 기업가치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 굳이 저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자는 성장하는 산업에 마음을 빼앗겨, 사양산업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기업이 외면당할 때, 그 오해를 풀어주는 것이 가치투자자가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기업 자체에 주목한다면 사양산업이라는 구분은 의미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경기순환주는 사이클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게 되는데 산업 자체가 불황으로 접어들더라도 그 오해를 깨고 장사가 잘되는 기업이 있게 마련이며, 타격을 최소화하면서 현상유지를 하는 기업이 있다고 말합니다.

 

경쟁사가 불황에 대비하지 못해 크게 흔들릴 때 미리 이런 불황에 대비하여 구조조정과 혁신으로 무장하여 불황에도 버티면서 경쟁사의 이익까지 쟁취하는 기업이 있으며, 이런 불경기 속 선두형 기업은 경기가 회복될 때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므로 개인투자자는 이런 기업에 주목하여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3. 가치투자자의 보물창고, 전자공시

전자공시를 읽는 것이 익숙해진다면 여러분들은 상대방의 패를 다 볼 수 있는 안경을 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자공시는 기관투자자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개인투자자에게도 공개되는 공평한 자료이기 때문에 어쩌면 개인투자자에게는 강력한 무기와 다름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전자공시의 모든 자료를 100%다 이해할 필요는 없으며 투자할 때 가장 중점으로 봐야 하는 것은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세 가지이며, 전체적인 사업현황과 실적을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위 3가지 자료는 형식이 모두 같기 때문에 사업보고서만 읽을 줄 안다면 나머지 2개는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지만 저자는 1,2,3 항목이 가장 중요하며, 이 3가지만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회사의 내용을 거의 파악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사의 개요 중 연혁은 조선왕조실록과도 같은 것으로 현재 기업의 경쟁력과 경영철학 등을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사업의 내용으로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산업의 장점과 단점, 회사의 강점과 약점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의 비중, 시장점유율, 경쟁업체, 공장 가동률, 신규사업 계획 등 고급 정보까지 제공하므로 개인투자자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므로 회사의 신규사업 추진 현황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합니다.

 

재무에 관한 사항은 중요하지만 필요시에는 요약 재무정보만을 보는 것으로도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자산과 이익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매출액, 영업이익, 자산과 부채 현황 등 큰 숫자들을 먼저 확인하고 그 후에 세부적인 숫자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어려운 재무제표를 그래프 화하여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기업을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V차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부자회사원 채널의 V차트 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9IdfGGjgLVV2G3V60iz6P-5JKLf66rUq 

 

V차트 시리즈

기업분석 더이상 기관투자자의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종목을 분석하고 선정 및 발굴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www.youtube.com


[마치며]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한국형 가치투자전략에는 오늘 말씀드린 것들 외에도 주옥같은 내용들이 정말 많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요,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람 설정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답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것에 있음을 인지하고, 저와 함께 책 읽고 공부하여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다 같이 달려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