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ㅣ쭈압(정영주)ㅣ부자회사원 본문
흔히 배당주 투자는
지루하고,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단기 큰 수익을 거두는 것이 어렵죠.
하지만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었을 때,
또는 주식투자로 단기 수익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그 돈을 인출하여
안전 현금흐름을 만들어둘 필요도 있습니다.
건강한 멘탈은
안정적 수입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배당주의 매력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영상은 <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의 저자
쭈압, 정영주님의 이야기입니다.
정영주님은 스스로를 평범한 개인투자자라며,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방법을
이 책에 명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24년 다닌 철밥통 공기업을 마음 놓고 탈출한 저자,
그녀는 미국 배당주보다 국내 배당주의 매력을 설파하고 있는데요,
평생 월 1000만원이라는 키워딩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오늘 영상은
쭈압, 정영주님의 배당투자이야기를 기본으로 하여
숙향님의 배당투자원칙, 엑셀파일을 활용한 적정주가 자동계산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자실력 및 수익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 책의 매수와 탐독을 적극 추천드리며
영상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계산해보니 배당금만으로 살 수 있겠는걸?
- 1999년, 26살에 생애 첫 취직을 했다.
- 진짜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 첫 월급 54만원, 다음 해부터 80만원 정도 받았다.
- 하지만 월급은 턱없이 부족했다.
- 월세 15만원, 관리비, 통신비, 기본 생활비 50만원,
- 나름 공기업에 취직했는데 월급은 생활비로 빠듯했다.
- 하지만 나름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하며 열심히 살았다.
- 신입사원이 그렇듯 시키지 않은 일도 나서서 하고
- 회사를 위해 뭐든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다.
- 하지만 계속되는 야근, 휴일에도 출근, 사내 정치, 근무 평정,
- 어느 순간 회사는 즐겁지 못한 곳이 되었다.
- 마치 낙오자가 된 기분이었다.
- 하지만 이런 생활 중에도 투자하며 돈을 조금씩 불려 나갔다.
- 그렇게 차근차근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어느덧 월 10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이 나오게 되었고,
- 계산해보니 주식 배당금만 있으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저자는 스스로를 일반투자자라 겸손히 칭하며 대가나 고수들의 지혜도 좋지만
☞ 자신과 같은 평범한 투자자의 이야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이야기 역시 겸손하고 담백하게 이어지지만
☞ 그 내용의 실용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인생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 24년간 월급은 5배 정도 올랐는데 24년 전 1,000원하던 김밥은 지금 5,000원이 되었다.
- 인플레이션은 내 노동의 가격도 올려주었지만 내가 모은 돈의 가치를 1/5로 줄여버린 것이다.
- 매달 500만원 받기와 한 번에 10억 받기 중 어떤 것을 고르냐는 것은 인터넷에 흔히 볼 수 있는 물음이다.
-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 물론 매달 500만원을 받는 것에 이점이 분명 있다.
-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매달 500만원 보다 한 번에 10억을 받아 안전한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 만약 나라면 수명이라는 변수를 고려한다 해도, 또 10억원이 아니라 5억원을 준다고 해도 일시금을 선택할 것이다.
3. 기업은행은 안 망함. 내가 망함.
- 2022년 7월, 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다.
- 기업은행을 평단 11,500원에 30,000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 2022년 기업은행의 주가는 대략 9,030원, 대략 21% 마이너스, 74,100,000원 손실을 본 것이다.
- 당시 기업은행의 실적이 좋았으나 주가는 오르지 않고, 배당수익률은 9.77% 상태였다.
- 2020년 기업은행은 4회에 걸쳐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1조 2000억원 정도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 이 금액은 기업은행 시총의 20%에 달했다.
- 덕분에 주주들은 큰 피해를 보았다.
- 그동안 실시했던 소액주주들에 대한 차등배당도 없어졌다.
- 당시 기업은행의 주가는 5000원대까지 떨어졌다.
- 그 뒤 2023년, 이 분의 글은 계속되었다.
- 배당을 받으며 버티고 있고, 15,000원을 바라보고 샀지만 평생 15,000원은 안 올 거 같다고 말했다.
- 이때 손실은 3,330만원 정도였지만, 그동안 받은 배당액의 총합은 6,000만원이 넘었을 것이다.
- 아직도 15,000원 이하에선 매도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 목표가가 안 와도 상관없다는 심경이 보였다.
- 글에 여유가 있었다.
- 2023년 10월, 드디어 기업은행의 주가가 이분의 평단가 이상으로 올라섰다.
- 하지만 이분은 계속 주식을 모으고 있었던 모양이다.
- 보유 주식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었다.
- 글을 보니 4만 주를 채울 생각인 듯 했다
- 그는 글에 이렇게 써놓았다.
- "아직 4만주를 못 채웠는데 뭐하는 짓이냐, 그만 올리고 어서 내려라! 어서!"
- 2024년도에 글을 보면 평단가 이상으로 주가는 올랐지만 전혀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 오히려 계속 사모으며 평단이 오르는 것이 슬프다고 남겼다.
4. 배당주 투자자들
- 이 사람의 투자를 정리해 보자.
- 기업은행 배당주를 4년간 보유했고 주당 3,000원의 배당수익, 2,700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 총수익률만 따지면 50%가량 된다.
- 왜 주가가 반토막이 났을 때 손절매하지 않았을까?
- 아마도 배당투자에서 말하는 안전마진의 하방 보호를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이렇게 배당주들의 주식 게시판을 보면 주가 하락에도 십년 넘게 배당주를 보유한 분들이 많다.
- 배당이 계속 나오니 여러 가지 악재들도 즐기며 투자하는 것이다.
- 이것이 바로 최악의 상황에도 생존확률이 높은 배당주 장기투자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 사실 구조대가 오든 말든 처음부터 구조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일 수 있다.
☞ 저자는 적당히 5% 배당주에 넣어두고 맘 편히 사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 저는 특히 기업은행 투자자 이야기를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 여러분들도 직접 책을 읽어보시면 견문과 생각의 확장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5. 배당투자자의 5분 컷 종목분석법
☞ 이번 내용에서 저자는 배당주 선택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 간단명료한 방법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그동안 내 유튜브 채널에 보유 종목을 꾸준히 공개하다 보니 종목 선정 방법과 매매기준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매수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깊은 분석을 통해 매매를 결정하지도 않는다.
- 핸드폰으로 5분 정도 '네이버페이 증권'의 정보만 훑어보고 결정하는 편이다.
- 내 포트폴리오에는 기업은행과 하나금융지주 두 종목이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 그만큼 오래 보유해 왔고 괜찮은 수익을 달성하고 있었다.
- 이 두 종목을 어떻게 발굴했는지를 순서대로 말해보겠다.
- 일단 네이버에서 배당주를 검색해 보자.
- 국내증시 메뉴에서 배당을 선택하면 상장된 종목들이 배당수익률에 따라 정리되어 있다.
- 이중 배당수익률이 적당한 종목을 하나 골라서 분석하고 매매를 결정하면 된다.
- 일단 기업을 클릭하면 기업정보가 나오는데 이때 나는 시가총액을 중요시한다.
- 대형주의 경우 고평가로 인해 시가총액이 높아진 것일 수 있지만, 보통은 시장의 관심이 높아 뉴스나 공시가 투명한 편이고 각종 지수편입 등으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오기도 쉬워 안정성이 높다.
- 하지만 시총이 작은 소형주는 작전세력의 표적이 되기도 쉽고 외부 변수에 취약하다.
- 또 회계나 공시, 내부자거래 등에서 신뢰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소형 배당주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 또 확인하는 것은 기업의 PER이다.
- 내가 기업은행을 매수했을 당시 기업은행의 PER은 3.82였다.
- 나는 기업은행의 순이익이 이어지기만 해도 PER 6 이상은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가격대라고 판단했다.
- 참고로 PER은 실적변화에 따라 급격히 변하고 적자기업은 PER이 없으므로 반드시 다른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 적정가격을 판단해야 한다.
- PBR은 1보다 낮다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물론 여러 가지 생각해 볼 것들이 있지만 내가 기업은행을 매수할 당시 기업은행의 PBR은 0.33으로 높은 순자산 가치에도 불구하고 낮은 주가라 판단했다.
☞ 저자의 기본적 종목 선정 기준을 보면 일단 첫째 배당수익률, 둘째 PER, 셋째 PBR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어떤 분들은 너무 간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조엘 그린블라트 역시 두 가지 지표로 구성된 마법공식으로 투자하여 전설이 된 것을 보면 되려 간단한 것이 강력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 자료는 네이버페이의 배당주 500개의 자료를 엑셀화시켜놓은 것인데요.
☞ 해당 자료에 제가 PER 5이하, PBR 1이하인 종목에 노란색 표시를 해두었으니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해당 자료 링크는 고정댓글란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해당 자료는 제가 아직도 쓰고 있는 부자회사원매뉴얼입니다.
☞ 투자 대가들의 종목선정 기준 등을 참고하여 기업분석과 적정주가를 편히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둔 것인데
☞ 이것 역시 고정댓글란에 링크를 드릴테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사용법은 영상 맨 뒤에서 별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이런 배당주는 살짝 조심하자
- 배당주를 고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 우선 실적이 오르고 있어도 주당 배당금이 증액되지 않는 종목이다.
- 예를 들어 '인천도시가스'는 주 당순이익과 무관하게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1,2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 그런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받아서 현재 주가도 2013년과 크게 다르지 않고 거래량도 많지 않다.
- 오랜 기간 시세차익도 없이 매년 4%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는 이런 종목은 좋은 배당주라고 보기 어렵다.
- 개인적으로 이런 종목들은 예금과 같은 투자로 분류한다.
- 다음으로 주당순이익 대부분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경우도 고려해봐 야 한다.
- '한국쉘석유'는 글로벌 기업인 '로열 더치 셸'에 속해있고 한국에서 얻는 이익 대부분을 배당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높은 배당성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 보통 높은 배당성향은 시장에서 환영받는 이유이긴 하나 이미 극대화된 배당성향을 보여주는 종목은 자칫 실적이 꺾이면 바로 배당이 줄어들거나 배당을 주지 않는 배당컷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 따라서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면 매수하는 것도 좋지만, 높은 PER에는 신중히 고려해 야 한다.
- 내가 고배당주를 고를 때 PER와 함께 저배당성향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 책에서 저자는 적자가 남에도 배당을 주는 회사, EPS, BPS, ROE, 매출액과 영업이익, 유보율, 부채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책으로 저자의 이야기를 직접 접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7. 복세편살 투자법
-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복잡한 세상 편하게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다.
- 우리는 결국 개인투자자다.
- 밤낮없이 분석하고 외국의 정보까지 읽어 보려 노력해도 기관투자자들의 정보를 따라잡기 힘들다.
- 책을 집었는데 그냥 좋은 배당 종목을 골라주면 안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 이번에도 정답은 네이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네이버페이 증권에 들어가 '고배당'이라고 검색해 보자.
- 15개의 고배당 ETF를 확인할 수 있다.
- 운용사와 펀드의 성격에 따라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고배당 종목들을 편입해서 만든 ETF들이다.
- 종목을 고를 자신이 없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여기 나오는 ETF를 골고루 매수해도 좋다.
- 그래도 개중 몇 가지를 추려 ETF의 성격과 이유를 알아보자.
- 가장 위에 있는 'KOSEF 고배당'을 선택하면 개별종목과 마찬가지로 간략한 투자정보부터 운용사와 펀드 보수, 추종하는 기초지수와 유형까지 알 수 있다.
- ETF는 개별종목과 다르게 유동성 공급자가 충분히 순자산가치에 맞춰 매매를 받아주기 때문에 시가총액이나 거래량은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 실제로 네이버에 들어가서 저자의 말대로 고배당 ETF를 확인해 봤는데요.
☞ 조금 놀라운 숫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네이버 종목 검색창에 '고배당'을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
☞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코세프 고배당을 클릭합니다.
☞ 그러면 코세프 고배당 ETF의 기본정보창이 뜨는데, 오른쪽에 보시면 수익률이 보입니다.
☞ 1년 수익률이 28.7%면 꽤 괜찮은 수익률이 아닐까 싶은데요.
☞ 두 번째 플러스 고배당 ETF로 들어가 보니 이건 1년 수익률이 35.31%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ETF 분석으로 들어가시면 각 ETF가 어떤 종목을 구성되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 코세프 고배당 ETF의 경우
☞ 현대엘리베이터가 7.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 이어서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기업은행, SK텔레콤, NH투자증권, KT&G, 한전KPS, BNK금융지주, 코리안리 등이 있었습니다.
☞ 다음으로 플러스 고배당 ETF는
☞ 우리금융지주가 5.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 기업은행, KT&G, SK텔레콤, 삼성증권,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해상, NH투자증권, 삼성화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여러분도 네이버페이에서 각 ETF를 검색해 보시면서 어떤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면서 종목을 선정해 보시면 재미도 있고 도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그리고 책에는 이 밖에도 저자의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있으니 책을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8. 월 100만원으로 구성하는 추천 포트폴리오
☞ 저자는 금액별로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지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부분이 참 실용적이었습니다.
☞ 먼저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모든 사람에게 다 맞는 최고의 포트폴리오는 없다.
- 무조건 실적이 좋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 몇 개로 집중투자하기보다 각자의 자본과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최대한 절세 계좌를 활용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 몇 가지 조건을 설정해 배당주 투자를 위한 좋은 포트 폴리오를 제안해 보겠다.
- 월 100만 원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 적금 10만원,
- 삼성전자우,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우리금융지주, SK텔레콤 30만원
- VOO(미국 S&P500) 20만원
- KODEX 200 20만원
- TIGER 국고채 20년 스트립액티브 10만원,
- 기타 10만원 이다.
- 기본적으로 국내외 대형주에 투자한 뒤, 매매회전율을 최소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적금의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현금비중이 어떤 의미인지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 또 일본이나 중국, 유럽 등 해외 지수에 ETF로 투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만약 금리인하를 예상할 수 있다면 장기채권에 투자해보는 경험도 좋다.
- 100만 원이라고 적어두었지만, 딱 100만 원이라고 정하지 말고 자신에게 여윳돈이 더 있으면 처음부터 투자금을 최대한 늘려서 운영하는 것이 좋다.
- 기타 항목은 코인이나 리츠 등 다양한 투자처를 자율적으로 발굴해서 경험해 보라는 의미로 넣었다.
- 그리고 빠르게 꺼내서 써야 할 돈이 아니라면 ISA나 IRP, 연금저축펀드를 최대한 활용해 세액공제와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누리자.
- 투자에 있어서 절세의 힘은 압도적이다.
☞ 어떠신가요? 막연하게 생각했던 배당투자를 구체적으로 조언들으니 뭔가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것 같습니다.
☞ 책에는 이밖에도 목돈 3억원 포트폴리오, 세후 월 500만원 현금흐름이 나오는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저자의 조언이 담겨있으니 이 부분은 책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말씀드리니 월 500만원 현금흐름이 나오는 포트폴리오가 조금 궁금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 해당 포트폴리오는 10억이 필요하므로 꾸준히 돈을 모으신 이후에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주식투자는 미국이 답이다?
-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이다.
-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에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
- 하지만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니 집 살 사람도 없어질 테고 우리나라 부동산은 끝났다'라며 한쪽만 봐서는 안 된다.
- 집을 살 사람이 줄어들면 집을 지을 사람도 줄어드는 법이다.
- 이렇게 미래의 전망이 어둡다고 극단적으로 평가하면 현재의 좋은 가격을 못 볼 수도 있다.
- 미국의 인구는 우리나라의 6배 정도인 3억3,000만 명이지만 시총은 우리나라의 28배 정도다.
- 국내 주식시장에도 좋은 기업이 있으니 무작정 외면하기보단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10. 고점 매도, 저점 매수?
- 될 수 있는 대로 낮은 가격대에 사려는 노력은 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그것은 저가매수 고가매도가 가능한 분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 매수 타이밍을 가다듬기보다 현금이 생기면 적당히 좋은 종목들을 골라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 만약 은행주가 과거에 장기 상승하지 않았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단정하는 것은 좋은 투자 자세가 아니다.
- 이익이 쌓이다 보면 결국 주가는 오를 수밖에 없다.
11. [숙향] 나만의 실전 투자지침
☞ 저자님의 투자 지침과 철학 역시 훌륭하지만 배당투자하면 아마 이분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바로 이웃집 워런버핏, 숙향님입니다. 숙향님은 자신을 워런버핏보다는 벤저민 그레이엄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하셨지만 말이죠.
☞ 저자의 투자 지침에 더하여 숙향님의 지침을 함께 들어보시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습니다.
☞ 숙향님의 이야기도 들어보겠습니다.(습니다체)
- PER은 10, PBR은 1 이하의 종목을 매수합니다.
- 다만 PER과 PBR의 합이 10이하가 나온다면 매수 대상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 또한 저는 PER이 낮은 기업보다는 PBR이 1이하인 기업을 더욱더 선호합니다.
- PER과 배당수익률은 과거 수치가 중요합니다.
- EPS의 경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 최선이겠지만 비슷한 수준이 유지된다면 차선이 됩니다.
- EPS가 계속 줄어드는 기업이라면 현재의 낮은 PER은 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 배당수익률 역시 과거 배당금과 배당성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배당성향을 높이거나 배당금을 매년 정액으로 늘리는 기업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바로 제가 원하는 기업입니다.
- 정액배당을 지속하지만 은행금리의 2배 이상이면서 다른 3가지 조건에 부합되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투자의 대상이 됩니다.
- 저는 4가지 조건 중에 배당수익률을 가장 우선적으로 봅니다.
12. [숙향]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
-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증권가의 격언이 있습니다.
- 저는 좋아하지 않는 말입니다.
- 떨어지던 주가가 언제 튀어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이 매수를 원했던 가격 근처까지 내려오면 그때부터 야금야금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 지하 1층, 지하 2층...... 몇 층이 되든 따라갑니다.
-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안전마진이 늘어나기 때문에 겁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 또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된다면 언제라도 매수합니다.
-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합니다. 그러나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상승하면 매수를 꺼립니다.
- 위의 2가지 상황이 제가 선호하는 매수 시점입니다.
-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경우 지나칠 정도로 분할 매수를 하게 되는데,
- 현금이 바닥날 때까지 매수하고 현금이 떨어지면 그냥 지켜봅니다.
- 돈을 빌려서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사전에 신용매수라는 단어는 없기 때문입니다.
- 보유종목 중에서 갑자기 상승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 그러면 상황에 따라 일정량을 매도해서 앞서 현금이 없어 사지 못했던 종목을 다시 추가 매수합니다.
- 어쩌면 영원히 물타기(지속 매수)를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합니다.
- 왜냐하면 매수하려는 기업은 가치에 비해 가격이 많이 싸졌기 때문입니다.
- 내려가면 갈수록 그만큼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더 좋은 매수기회가 됩니다.
- 올라가는 종목을 팔아서 내려간 종목을 삽니다.
- 그래서 적당히 분산된 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 어떤 종목이 먼저 오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투자 종목에 대한 신중한 선정과 예상 밖의 하락에 대해서는 추가 매수를 꺼리지 않았던 것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저만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만으로 절대 따라 사지 않았던 것도 한몫했습니다.
- 흔히 매도는 매수보다 어렵다는 얘기를 듣곤 합니다.
- 그러나 적더라도 이익을 얻고서 매도했다면 절대 후회할 일은 아닙니다
- 내가 매도한 종목을 매수한 사람도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 투자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도는 수익률의 크기를 결정하지만 매수는 수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13. [숙향의 편지 중] 우리는 ‘어차피’ 부자가 될 거야
☞ 해당 글은 아이투자 닷컴에 숙향님이 연재하신 글 중 하나를 가져와봤습니다.
☞ 어차피 부자가 될 거야... 여러분들의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 얼마 전 편지에서 버핏이 그레이엄 회사에 구직 신청했다 거절당한 후 끊임없이 노크한 결과 2년 후 그레이엄의 부름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려드렸는데요.
- 입사한 버핏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업분석에 몰두했던 모양입니다.
- 그러던 어느 날 그레이엄은 버핏을 위해 미리 등록해 둔 댄스학원으로 버핏을 데려갑니다.
- 우리는 어차피 부자가 될 거야.
- 이 말은 학원가는 길에서 그레이엄이 버핏에게 했다고 전해지는 말입니다.
- 대단한 부자가 될 욕심을 가졌다면 모를까 은퇴 후에 돈 걱정 없이 생활하는 정도의 부자는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입니다.
- 그레이엄이 우리 투자자들을 위해 버~얼~써 그 길을 훤히 열어두었거든요.
-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그 주식에서 나온 배당금으로 또 주식을 사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우리는 부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14. 많이 읽어라. 독서는 남는 투자다.
- 투자자는 결국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실력 밖에 믿을 게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 누구나 투자를 해나가다 보면 경험은 자연스레 쌓이게 됩니다.
- 중요한 것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이를 보완할 공부 배움이 필요합니다.
- 저는 대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독서가 실력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투자의 대가들은 책을 통해 자신이 투자 활동경험 한 성공과 실패를 보여주고 그런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 저는 책을 읽으면서 대가들이 제시하는 투자 원칙과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법 그리고 투자에 있어 최고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는 인내를 배웠습니다.
- 독서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습니다.
- 독서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니까 말입니다.
- 저는 투자와 관련된 책은 읽는 순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책을 먼저 읽고 또 뒤에 읽어야 하는 책은 무엇인지 주위의 조언과 추천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15. 부자회사원 매뉴얼 사용법 설명.
[마치며]
아쉽게도 시간관계상 여기서 영상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에는
장기투자에 대한 자자의 이야기
배당주와 비교할만한 고수익률 상품들
우선주 투자 이야기
저자 추천 금액, 상황별 포트폴리오 구성
리밸런싱과 매매전략
ISA, IRP 등을 활용한 절세 전략 등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종원님은 한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마 백종원님이 과거에 17억의 빚을 질 정도로 어려웠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 누가봐도 부러워할 정도의 자산과 멋진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누군가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면
그 역시 과거에는 정말 고생을 많이 했겠구나...
만약 내가 지금 정말 힘들고 고단하고 어렵더라도
결국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백종원님의 말처럼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넌 잘 될거야. 그렇게 열심히 하면 넌 성공할 수 있으니까 포기하지마'
라고 말해주면 좋을 것이고,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그래. 널 위해서 내가 좀 더 버티고 힘내볼 게'라고 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님의 말처럼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끝없는 용기와 격려, 위로, 공감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분명 잘 되실 것입니다.
개인차가 분명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삶이 바뀔 것입니다.
당연히
그 과정은
백종원님의 말처럼
힘들고 외로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길의 끝은 찬란할 것입니다.
부자회사원 채널은
그 위대한 과정 뒤에서
항상 여려분들을 응원하고 도움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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