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
우리가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인간 인류의 DNA는 주식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본문
안녕하세요 부자 회사원입니다.
어떤 주식 전문가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20년 이상 주식업계에 종사하면서 개인투자자가 주식으로 돈 번 케이스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식투자는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손쉽게 접근 가능하고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그렇게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설사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도, 주식투자로 다시 돈을 많이 잃고,
심지어 잘 나가는 주식투자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우리는 주식투자에 번번이 실패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고
이런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인류는 "위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끔(스트레스받도록) 진화하였다.
즉 인류의 DNA는 "안전""생존"을 추구하고 있으며 "위험""죽음"을 피하게끔 설계되어 왔다.
원시인 A와 B가 있습니다. 이 두 원시인은 동시에 호랑이를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호랑이와 이 두 원시인은 서로를 노려보았습니다. A 원시인은 처음 본 낯선 호랑이에게 위험을 느끼고 도망갔습니다. B 원시인은 호랑이를 조금 살펴보고 별거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호랑이를 사냥했습니다.
A 원시인은 살았고, B 원시인은 죽었습니다.
A와 같이 위험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한 인류는 살아남았고, B와 같이 위험에 둔감하게 반응한 인류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즉 현 인류는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즉 위험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경직되고, 준비하는 그런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위험에 대하여 스트레스받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DNA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고불고불한 길을 차량으로 운전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가요? 멀미를 합니다. 왜 멀미를 할까요? 고불고불한 길은 위험하죠. 위험한 길을 차량으로 가고 있으니까 우리의 DNA는 뇌에 신호를 보냅니다. 이 상황은 위험하다!, 회피하라! 이 위험한 상황에서 벋어나라! 그리고 뇌는 우리의 몸에 신호를 보냅니다. 우리의 몸을 아주 불편하게 만듭니다. 그 불편함이 바로 "멀미"입니다.
2. 주식은 "위험성"이 기본적으로 내포되어 있으며, 아주 가시적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우리는 "위험"이라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상황을 계속 견디는 것보다 회피하고 벗어나는 것이 생존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그 위험이 가시적이라면 그런 상황을 벗어나려는 감정은 더 증폭될 것입니다.
주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회사의 주식을 10만 원에 10주 샀습니다. 산 다음날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은 12만 원이 되었고 그다음 날은 8만원, 그 다음날은 5만원, 그 다음날은 9만원, 그 다음날은 15만 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주식을 산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일단 이 사람은 내가 산 물건의 값어치가 하루하루 변화하는 아주 낯선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가격이 올라갔을 때는 기분이 좋지만, 떨어졌을 때는 기분이 아주 좋지 않죠.
이 사람은 이 낯선 경험에 상당히 당황해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내가 산 주식이 처음 샀던 가격보다 떨어지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죠. "이 주식을 팔아야 할까?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까?"
그리고 그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바로 "생존"과 "위험도"에 있습니다.
그 돈이 나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돈이라고 한다면 , 그리고 그 상황이 나에게 큰 위험으로 인식된다면, 어떻게든 그 돈을 지키려고 행동할 것이고,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행동할 것입니다.
인간의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버티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회사일, 집안일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 주식 가격까지 나를 괴롭힌다면 아마 그 주식을 바로 팔아버리게 될 것입니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요.
3. 주식은 "장기보유"함으로써 이익을 보게 되므로 변동성을 "버티는"능력이 필요하며, 버티기 위해서는 "안전한 상황의 인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주식을 시작함에 있어, "돈을 벌기 위해"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깔고 있습니다. 즉 돈을 버는 것은 안전한 상황이고 돈을 잃는 것은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잃는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우리의 본능은 그 위험에서 벗어나라고 신호를 보내게 되며 주식을 손해를 보고 팔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식을 시작할 때 "보유한다"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깔고 간다면 상황은 다릅니다. 보유하고 있다면 안전한 상황이 될 것이고,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변동성이 심한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적은 주식을 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존 리 님의 "우량주에 투자해서 장기 보유해라"라는 말씀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주식투자는 절대 빚을 내서 하지 말아라"라는 말도 빚을내서 투자를 하게 되면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만큼 손해를 보고 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긴 말이 되겠죠.
지금까지 우리가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주식투자를 실패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고, 성공하는 것이 부자연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주식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죠!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는 필수적이며, 가장 효율적이고 앞으로 더욱 미래가 밝은 투자 방법, 특히 회사원이 해야 하는 투자가 바로 "주식투자"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위험에서 오는 불편함,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께 계속 이 위험을 극복하고, 여러분에게 안전한 투자방법, 지속 가능한 투자방법을 계속 추천드리고, 조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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