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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회사원
승률 99% 스탠 와인스타인은 자신의 투자법은 거의 완벽에 가까우며, 자신이 만든 하나의 패턴만 제대로 숙지하면 종목의 매수, 매도 자리 분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사실일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다수의 대가들이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라 일단은 그의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윌리엄 오닐이 보이는데? 윌리엄 오닐은 미국에서는 워런 버핏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으로 인정받는 기술적 분석의 대가입니다. 그런데 스탠 와인스타인의 설명을 듣고 있자면 윌리엄 오닐의 이론이 더 선명하게 이해되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스탠 와인스타인의 설명은 뭔가 일타 강사같이 이해하기 쉽고 논리 정연한 면이 분명 있었습니다. (유목민 저자 이론, 남석관 저자 이론..
안전요원 : 넌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잠깐 쉬어가도 분명히 다음 기회가 올꺼야! 그런데 무리다하다 크게 다쳐버리면 어쩌려고 그러는 거야? 주인공 : 차라리 더 솔직하게 말할게요. 지금 제 상태가 정말 별로거든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요. 회사 생활은 힘들지, 영끌해서 집샀더니 집값은 떨어지고, 이자는 하루하루 높아가지... 투자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했더니 손실만 쌓여만가고... 그게 아니더라도 인생이 망치에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파요. 분명히 유리한 입장에서 시작했는데 이 지경이 된거에요. 하지만 분명 저는 노력해왔어요. 조금만 더 버티면 이길 수 있어요. 아니! 이기지 못해도 좋아요. 남의 손에 쓰러지면 다시 일어설 자신은 있는데... 중간에 멈춰버리면 거기가 평생 제 자리에..
내가 화가 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화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법륜스님이 즉문즉설에서 자주 하시는 말씀입니다. 즉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트레이딩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책 '터틀의 방식'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현재 상태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주력하라. 법륜스님의 말씀에 빗대어 다시 풀어쓴다면,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다스릴 수 있다. 다시 바꿔 쓴다면,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주식시장을 잘 해처 나갈 수 있다. 가 되겠네요! 예측할 수 없으..
풋풋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은 올빽머리, 양복에 행거칩이 어색한, 이 청년은 꼬마투기꾼, 제시리버모어입니다. 우리는 이 꼬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꼬마은 훗날 하루에 2조원을 벌고, 피라미딩 매매법을 창시할만큼 똑똑했고, 추세매매의 아버지로 불릴만큼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지만, 63세의 나이로 권총자살을 하는 비극적 결말로 인생을 마감하는 그의 파란만장한 투자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일대기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이라는 책으로 발간되어 모든 투자자들의 인생 책으로 칭송받게 됩니다. PSR의 창시자이며, 피셔인베스트의 회장인 켄 피셔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투자하지 말라 고 말하면서, 이 책은 내가 평생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며,..
무심한 표정 속에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이 사람의 이름은 강방천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벤저민 그레이엄 등과 함께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의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선정된 증권가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현재도 활약하고 있는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는 종잣돈 1억을 1여년만에 156억으로 만드는 마법과 같은 말도안되는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죠. 그는 1억을 156억으로 만든 것은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런 기적같은 수익률의 비결은 바로 "관점"에 있었다고 책을 통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핵심 키포인트인 "관점"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이 그림에서 무엇이 보이시나요? (2개의 얼굴? OR 술..
이 책은 질긴 육포와 같습니다. 처음 씹을 때는 고무를 씹는 것 같이 힘듭니다. 조금 힘들다고 뱉어 버리면 아마 남는게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씹다보면 어느샌가 육즙이 나오고 깊은 풍미가 느껴집니다. 이내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역시 훌륭하군~ 이란 탄사를 중얼거리게 됩니다. 어떤 이는 이 책은 투자서라기 보다는 철학서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철학서라고 덧붙입니다. 포츈에서는 이 책을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책이라고 했으니 말 다했죠. 그러니 이 책은 반드시 사서 보유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은 여러분들의 지적 수준은 크게 향상될 것이며, 이 여러분들의 책장에 꽃혀 있다면 그 누구도 여러분들의 지석 수준을 무시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만큼 이 책은 수준있..
주식투자는 왜 오징어게임일까? 1) 개연성이 없고 엉망진창인 전쟁터같다. 주가의 등락이유는 알듯말듯하며,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간다. 누군가는 따고 누군가는 잃는 기가막힌 전쟁터와 같다. 오징어게임도 마찬가지이다. 갑자기 딱지치기를 하질 않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하고 달고나게임, 구슬게임, 줄다리기, 다리건너기 등, 그리고 막 쏘고, 서로 싸운다.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 2) 참여자는 고통스럽고, 관람자는 재밌다. 주식시장이나 오징어게임의 일반 참여자는 개연성 없는 엉망인 게임에 정신이 없다. 피비린내나는 진흙탕 싸움에서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답답하고 두려울 뿐이다. 하지만 그 엉망진창인 게임에서 한 발짝 떨어져 난장판인 그들의 행동, 심리 등을 지켜보는 이들은 그저 재밌..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그냥 빠져들어가듯이 읽었다. 이 책을 두 번째 읽을 때는 내용이 너무 새로워서 놀랐다. 이 책을 세 번째 읽을 때는 한 구절 한 마디가 너무 의미있고 가치있어 소름이 돋았다. 이 책은 꼭 사서 보유하시길 추천한다. 이 책이 절판된다면 10만원정도는 우수울 정도로 가치가 있는 책이다. 게다가 이 책은 주식전체를 통으로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한국사람이 쓴 책이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이 영상을 충분히 보시길 바란다.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다. - 아주 평범하지만 부자를 꿈꾸는 독자, 부자회사원 드림 - 이 책의 추천사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을 여러번 펼쳐 보는 것만으로도 시가총액 1000억 원 기업의 5% 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요. 1000억 원의 5%면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