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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회사원
버핏이 환장한 투자 철학 1. 투자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 투자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확히 무었일까? 2003년 7월, 나는 투자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한데 모아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메모를 작성했다. - 메모에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18가지나 언급되었으며, 그 모든 것이 하나같이 중요하다는 근본적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여러 측면을 동시에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 어느 하나만 빠져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 이 책에는 주로 나의 투자철학이 담겨 있다. 이 철학은 내 삶의 신조이자, 내 투자 인생..
이 책은 질긴 육포와 같습니다. 처음 씹을 때는 고무를 씹는 것 같이 힘듭니다. 조금 힘들다고 뱉어 버리면 아마 남는게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씹다보면 어느샌가 육즙이 나오고 깊은 풍미가 느껴집니다. 이내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역시 훌륭하군~ 이란 탄사를 중얼거리게 됩니다. 어떤 이는 이 책은 투자서라기 보다는 철학서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철학서라고 덧붙입니다. 포츈에서는 이 책을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책이라고 했으니 말 다했죠. 그러니 이 책은 반드시 사서 보유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은 여러분들의 지적 수준은 크게 향상될 것이며, 이 여러분들의 책장에 꽃혀 있다면 그 누구도 여러분들의 지석 수준을 무시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만큼 이 책은 수준있..
강의 플랫폼에 가서 투자경력 30년이 채 안 되는 분들의 주식투자 강의를 듣는데 결제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찾아보니까 최소 10만원은 결제해야 되더라고요. 그런데, 80년 투자경력의 투자 대가에게 실전 투자강의를 듣는데 12,000원이라면 믿기시나요? 투자경력에 비례하여 강의료를 책정한다고 하면 "실전 투자강의"의 책 가격은 266,666원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책으로 출판되었기에 대폭 바겐세일이 들어가 12,000원만 결제하시기만 양질의 강의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엄청난 이득 아닌가요? 밑줄 쫙쫙 그어가며 두고두고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오늘 시간은 투자계의 전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총서 중 마지막권인 "실전 투자강의"를 70개의 포인트로 요약하여 말씀드리..
워렌버핏은 컬럼비아대학교 법학대학원 강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밤 이 자리에 어머니가 안 계시니 고백하자면, 저는 사실 차익거래를 해왔습니다. 차익거래란 뭘까요? 단도투자(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 모니시파브라이는 차익거래를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차익거래는 작은 것을 지불하고 큰 것을 얻는 기회다. 버핏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어떤 산업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는 얼마나 성장할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업의 경쟁우위, 그리고 그 우위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있다. 좀 이상하죠? 산업의 성장성과, 미래 영향력은 투자의 핵심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투자의 핵심은 경쟁우위와 지속가능성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신다면 버핏이 말한 투..
부자회사원의 일기, 2021년 8월 2일 월요일, 날씨 살짝 비옴 [부자의 틀에 나를 꾸역 꾸역 밀어 넣자] 오늘은 5시 30분에 일어났다. 그리고 아침에 운동을 하였다. 챌린저스라는 어플을 알게 되어 바로 가입하고 시작했다. 챌린저스는 생활습관과 같은 미션에 돈을 걸고 성공률에 따라 보상을 받는 어플이다. 내 스스로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살짝 자존심 상했지만, 나의 의지력을 잘 알고 있는, 나는 메타인지가 높은 인간이므로 돈을 걸어서라도 나를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어야 했다.역시 돈이 걸리니까 확실히 다르다. 평소같았으면 알람을 끄고 더 잤을 텐데, 바로 일어나서 인증샷을 올렸다. 부자들은 다들 아침형인간이라고 한다. 하루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사실 아침에 일어..
2020년 1월 김작가 TV에 나온 키움증권 글로벌 WM센터 김종구 센터장님께서 방송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솔직한게 제 트레이드 마크라서 어쩔 수 없고, 27년 동안 주식을 사고 팔아서 돈 버는 사람 못 봤습니다. 개인들 중에서는 아무도 없습니다. 한번은 사고팔아서 돈 벌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식으로 사고 팔고 하다가 올인해서 돈 다 날립니다. 그러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이렇게 해야 돈 벌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맑은 정신, 중요한 정보로 이 종목은 분명히 잘 된다고 생각했으면, 일시적으로 오르고 내린다고 팔지마시고 꾸준히 사모아서 끝까지 가보세요, 대신 정보와 방향이 맞게끔 투자해야 하고 본인의 끈기가 있어야 하죠. 이 말을 듣고 "뭐야 결국 장기투자 하라는 이야기잖아?" 라고만 생각하시는 분..
https://www.youtube.com/watch?v=VRd4YK1EGfE 신사임당님 채널에 출연한 주식 좀 아는 선배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정채진대표님이 공유하는 투자의 본질 한 가지는 단도투자입니다. 잃을 때 덜 잃고, 성공하면 왕창 버는 것이 바로 단도투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신사임당님 역시 본인이 유튜브와 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과 상당히 비슷하다고도 하셨죠. 그러면서 결국 투자의 끝은 단도로 귀결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단도투자의 개념은 모니시 파브라이의 저서 "단도투자"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현재 해당 책은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로 개정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는 선배와 정채진프로님 역시 이 책을 읽고 단도투자를 말씀하시는 것일 겁니다. 만약 제가 여러..
그래요, 배당주는 재미없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배당에서 우리는 다양한 투 자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대가들은 기업분석 시 배당을 반드시 고려하였습니다. 왜그럴까요?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 배당으로만 2년마다 원금 상당액 회수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카콜라(NYSE: KO) 주식 4억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을 통해 연간 6억 7,200만 달러의 배당금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일당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약 184만 1,000달러, 시간당으로는 7만 6,712달러, 분당으로는 1,278달러, 그리고 초당으로는 약 21.31달러의 배당금 수입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워렌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다른 때에는 주식시장에 대해 잊어버리고 배당수익과..